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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사보살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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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동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사보살입상은 경상남도 하동군 쌍계사에 있는 불상들이다. 삼세불좌상은 석가모니불(본존불), 약사불, 아미타불로 구성되며, 사보살입상은 일광보살, 월광보살,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로 추정된다. 삼세불좌상은 17세기 전반 이후 불상에서 나타나는 착의법을 보이며, 항마촉지인, 아미타인을 하고 있다. 사보살입상은 S자형 체구에 화려한 장식을 하고 있으며, 각기 다른 지물을 들고 있다. 이 불상들은 조성기가 발견되어 동일한 시기에 동일 화승들에 의해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뛰어난 조각 솜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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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사보살입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하동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사보살입상
하동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사보살입상
명칭하동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사보살입상
한자 명칭河東 雙磎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및 四菩薩立像
지정 번호보물 제1378호
지정일2003년 8월 21일
시대조선 시대
종류불상
재료나무 (목조)
수량6구
소유자쌍계사
관리자쌍계사
소재지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쌍계사 (운수리)

2. 삼세불좌상

하동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사보살입상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이다. 삼세불좌상은 법련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본존불은 중앙에 있으며 크기가 가장 크고 체구가 당당하다. 허리를 곧추세우고 머리를 앞으로 살짝 내밀어 눈을 내려 뜨고 굽어보는 듯한 자세이며, 넓은 어깨와 무릎은 건장하면서도 안정감을 준다. 육계 구분이 거의 없는 둥그스름한 머리에는 중앙계주와 정상계주가 있고, 얼굴은 둥글넓적하며 부드러운 미소를 띤 원만상으로 근엄함과 온화함이 함께 느껴진다. 통견 형식의 불의는 오른쪽 어깨를 덮은 옷자락을 팔꿈치를 감아 왼쪽 겨드랑이로 넣어 팔이 드러나게 하는 17세기 전반 경 이후 불상들의 전형적인 착의법을 보여준다. 손 모양은 항마촉지인으로, 왼손을 무릎 위에 두고 오른손을 무릎 아래로 내렸다.

약사불(좌보처불)은 본존불 오른쪽에 있으며 크기가 다소 작고 손 모양이 다르다. 얼굴과 귀가 약간 길어지고, 착의법과 옷주름이 보다 복잡해졌다. 굽어보는 듯한 자세, 머리 모양, 얼굴 표정, 짧아진 목과 당당한 어깨, 넓은 무릎, 사실적인 손의 표현, 밋밋한 듯 부피감이 있는 신체 등은 본존불과 거의 동일한 양식을 보인다. 손 모양은 약그릇 없이 두 손을 모두 무릎에 대고 엄지와 중지를 맞댄 하품중생인(아미타인)을 하고 있다.

2. 1. 석가모니불(본존불 ; 중앙)

중앙에 안치되어 있는 본존불로써 크기가 가장 크고 체구 또한 당당함이 좌·우보처 불상에 앞선다. 허리를 곧추 세운 채 머리만을 앞으로 살짝 내밀고 눈을 내려 떠 굽어보는 것과도 같은 자세에 넓게 벌어진 어깨와 넓은 무릎을 하여 건장하면서도 안정감이 있다.

육계의 구분이 거의 없이 동그스럼해진 머리에는 이마 위쪽과 머리 꼭대기에 중앙계주와 정상계주가 마련되어 있으며, 얼굴은 뺨에 살이 올라 각지지 않은 둥글 넓적한 형태에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원만상으로 근엄함과 온화함이 함께 엿보인다.

몇 가닥의 주름선만을 사용하여 간단하게 처리한 통견 형식의 불의는 오른 어깨를 덮은 옷자락을 팔꿈치를 감아 왼쪽 겨드랑이로 흘러 들어가게 하여 팔이 드러나도록 함으로써 17세기 전반 경 이후 불상들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착의법을 보여주고 있다.

손 모습(수인)은 왼 손을 무릎 위에 두고 오른 손을 무릎 아래로 내린 항마촉지인으로, 적당한 크기에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표현하여 조화로움은 물론 사실성이 돋보여 장인(화승)의 뛰어난 조각 솜씨를 느끼게 한다.

2. 2. 약사불(좌보처불 ; 향우)

향하여 본존불의 오른쪽에 안치되어 있는 상으로 본존불에 비하여 크기가 다소 작아지고 손모양이 달라졌으며, 얼굴과 귀가 약간 길어진 점, 변화된 착의법과 옷주름이 보다 복잡해진 점 등이 다르다. 굽어보는 듯한 자세와 머리모양, 얼굴 표정, 짧아진 목과 당당한 어깨, 넓은 무릎, 사실성 넘쳐나는 손의 표현, 밋밋한 듯 부피감이 있는 신체 등은 거의 동일한 양식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손 모습은 약그릇 없이 두 손을 모두 무릎에 대고 엄지와 중지를 맞댄 하품중생인(下品中生印)의 아미타인(阿彌陀印)을 하고 있다. 이 상에서도 개금불사시 본존불과 같은 내용의‘조성기’가 발견됨으로써 같은 시기에 동일 화승들에 의해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3. 사보살입상

약사불아미타불 좌·우에 서 있는 네 구의 보살입상은 일광·월광보살상과 관음·세지보살상으로 생각된다. 개금을 위한 기초작업 과정 중 재료는 적송(赤松)이며 손과 발을 별도로 만들어 끼웠고, 어깨 위로 굼슬거리며 길게 드리워진 머리칼은 옻칠과 황토를 혼합하여 별도 부착하였으며, 등 뒤에 복장구(腹藏口)가 마련되었음이 밝혀졌다.[1]

네 보살상은 모두 배를 앞으로 약간 내민 듯한 S자 모양의 늘씬한 체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귀걸이와 목걸이, 팔찌 등의 간단한 장식만을 하였으며, 통견 형식의 천의(天衣)에 손에는 각기의 지물(持物)을 들었다. 손 모습은 각 협시상끼리 서로 같다.[1]

얼굴 모습은 네 보살상이 거의 동일하며, 석가모니불 및 약사불상과 함께 작품성이 뛰어나다.[1] 네 상 중 대표적으로 관음보살상의 복장을 확인한 결과, '조성기'가 발견되어 조성 연대 및 조성 화원이 삼불상과 동일함을 알 수 있다.[1]

3. 1. 일광보살, 월광보살

약사불의 협시보살인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은 관의 중앙에 해(日)와 달(月)을 상징하는 둥근 모양의 원판이 있으며, 손에는 연꽃가지를 들고 있다.[1] 왼손을 어깨 위로 들고 오른손을 아래로 한 모습이다.[1] 얼굴 모습은 긴 네모꼴로 턱이 동그래지고 오똑한 코에 입가로 미소가 번져나 원만상을 하였다.[1] 천의 자락과 양손 및 발의 표현 또한 매우 자연스럽고 사실적이다.[1]

3. 2. 관음보살, 세지보살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인 관음보살세지보살은 화려한 큰 꽃판을 지녔으며, 지물로는 각각 연꽃가지와 정병을 들고 있다.[1] 이들은 오른 손을 어깨 위로 들고 왼 손을 아래로 내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1] 얼굴은 긴 네모꼴에 턱이 동그래지고 오똑한 코에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원만한 상을 하고 있으며,[1] 천의 자락과 양 손 및 발의 표현 또한 매우 자연스럽고 사실적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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