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신용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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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신용은행(Korea Long-Term Credit Bank)은 1999년 1월 1일 국민은행(현 KB국민은행)에 합병된, 대한민국에 존재했던 장기신용은행입니다.
설립 배경 및 역할:

• 1967년 4월, 한국경제인연합회가 외국 금융기관 등과 합작하여 국내 최초의 민간 금융개발기구인 한국개발금융(주)으로 설립되었습니다.
• 주로 장기 저리의 차관 자금을 도입하여 국내 민간기업의 시설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 1979년 12월 장기신용은행법이 제정됨에 따라 1980년 6월 한국장기신용은행으로 전환되었습니다.
• 기업 설립 및 시설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민간 기업에 지원하고, 장단기 자금을 기업에 공급하는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 한국산업은행과 유사한 업무를 수행했지만, 순수 민간은행이라는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 1967년 4월: 한국개발금융(주) 설립
• 1980년 6월: 한국장기신용은행으로 전환
• 1982년: 홍콩 사무소 설치
• 1987년: 장은경제연구소, 장은신용카드(주) 설립
• 1988년: 신탁업 영업인가 취득
• 1991년: 한국투자증권(주) 지분 인수
• 1990년대: 홍콩 현지법인, 장은렌탈, 장은할부금융 등 설립
• 1997년 외환 위기: 구조조정 단행 (장은증권 퇴출, 장은선물 청산 등)
• 1999년 1월: 국민은행에 흡수 합병

• 1999년 국민은행에 흡수 합병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 장기신용은행법은 2007년 말에 폐지되었습니다.
• 장은 출신들은 금융계와 벤처업계에서 활동하며, 동호회인 '장은누리'를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존속 당시 홈페이지 도메인은 'www.klbank.co.kr' 이었습니다.
• 국민은행 서여의도 법인영업부 자리가 본사 위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