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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벨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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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스 벨첼은 독일의 형법학자로, 목적적 행위론을 주창하여 형법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28년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쾰른 대학교 조수를 거쳐 괴팅겐 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즘 지지 논문을 옹호했으나, 본인이 지지자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1952년 본 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1962년에는 본 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벨첼은 목적적 행위론, 인적 불법론, 결과 무가치, 행위 무가치 등의 개념을 제시했으며, 그의 이론은 일본 형법 학설에도 영향을 미쳤다. 주요 저서로는 '독일 형법 총칙 강요', '독일 형법', '목적적 행위론의 기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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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벨첼
기본 정보
이름한스 벨첼
원어명Hans Welzel
출생일1904년 3월 25일
사망일1977년 5월 5일
국적독일
직업형법학자, 법철학자
학력 및 경력
경력교수
학문 분야
연구 분야형법, 법철학
사상목적적 행위론

2. 생애

벨첼은 튀링겐 지방 알테른에서 태어났다. 1923년부터 1927년까지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와 예나 대학교에서 형법과 법철학을 공부했다. 1928년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1] 1930년 쾰른 대학교 형사학연구소 조수를 거쳐 1935년 쾰른 대학교 강사가 되었다. 같은 해 《형법에서의 자연주의와 가치철학(Naturalismus und Wertphilosophie im Strafrecht)》으로 쾰른 대학의 교수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사무엘 폰 푸펜도르프 철학을 공부했다. 1940년 괴팅겐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즘 지지 논문을 옹호했지만, 자신은 지지자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벨첼의 이론은 많은 학자들에게 받아들여졌으며, 벨첼은 독일의 가장 유명한 형법 학자 중 하나가 되었다.

1952년 본 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1962년에는 총장이 되었다.

1966년, 일본 형법 학회의 초청으로 한 달간 방일하여 형법에 대해 여러 차례 강연을 했으며, 그 번역을 포함한 저서 『목적적 행위론의 기초』가 출판되었다.[1]

1973년에 은퇴했으며, 1977년 코블렌츠 근교 안데르나흐(Andernach)에서 사망했다. 향년 73세.[1]

3. 형법 이론

벨첼은 목적적 행위론, 인적 불법론, 결과 무가치, 행위 무가치 등의 개념을 제창하여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 형법 학설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제자로는 일본인 후쿠다 타이라가 있다.

벨첼은 1931년 논문 '인과 관계와 행위'에서 목적적 행위론을 주장하며, 인간 행위의 본질은 목표를 설정하고 수단을 선택하여 실행하는 목적 의지에 있다고 보았다. 그는 리하르트 횔니히스발트의 사고 심리학과 니콜라이 하르트만 (본인에 따르면 베・에프・린케)의 현상학을 법철학에 응용하여 독자적인 형법 체계를 구축하였다. 그의 형법 이론은 1940년 '독일 형법 총칙 강요'에 정리되었고, 1947년 형법 각론을 추가한 '독일 형법'은 1969년 11판까지 발행될 정도로 널리 읽혔다.

3. 1. 목적적 행위론

벨첼은 1931년 논문 '인과 관계와 행위'에서, 의미로 가득 찬 생활 세계에 실존하는 인간 행위의 존재 구조를 밝혔다. 즉,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수단을 선택하고, 선택된 수단을 목표 실현을 향해 지배·조작하는 목적 의지에야말로 인간 행위의 본질이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목적 의지는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인 행위의 본질적 요소이며 분리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하여 목적적 행위론을 제창하고, 이를 기초로 독자적인 형법 체계를 구축했다. 리하르트 횔니히스발트의 사고 심리학이나 니콜라이 하르트만(본인에 따르면 베・에프・린케)의 현상학 연구 성과를 응용한 법철학이 그 배경에 있다.

3. 2. 대한민국 형법에 미친 영향

벨첼은 1931년 논문 '인과 관계와 행위'에서 목적적 행위론을 제창하고, 이를 기초로 독자적인 형법 체계를 구축했다. 리하르트 횔니히스발트의 사고 심리학이나 니콜라이 하르트만(본인에 따르면 베・에프・린케)의 현상학 연구 성과를 응용한 법철학이 배경에 있다. 1940년 발행된 '독일 형법 총칙 강요'에 벨첼의 형법 총론이 정리되었고, 1947년 발행된 '독일 형법'은 형법 각론 부분을 가필하여 1969년에 11판까지 발행될 정도로 인기를 얻는 교과서가 되었다. 목적적 행위론, 인적 불법론, 결과 무가치, 행위 무가치라는 개념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에도 소개되어 일본 형법 학설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일본인 제자로는 후쿠다 타이라가 있다.

4. 신 헤겔주의와의 관계

벨첼은 마르틴 부세 등 20명 정도의 법학자와 함께 『법철학의 기초』(1935년)를 발표한 게팅겐 대학교의 율리우스 빈더의 제자이자 신봉자였다.[2] 빈더는 1930년대 나치 및 파시즘의 대두에 따라 신칸트주의의 비판적 인식론에서 신헤겔주의의 변증법적 존재론으로 입장을 바꾸어 한스 켈젠 등이 지지하는 법실증주의에 반대하며, 나치 법제의 제창자 대표로서 활약한 법철학자 중 한 명이며, 카를 슈미트 등에게도 영향을 미쳤다.[3]

한편, 신헤겔주의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하면서 끝났다고 여겨지지만, 단도 시게미쓰(최고재판소 재판관), 후쿠다 타이라, 야마구치 아쓰시(최고재판소 재판관, 사법시험위원회 위원장) 등 법학자들에 의해 전후에도 목적적 행위론(결과반가치·행위반가치)이 논의되고 있다.

5. 저작


  • 1930년 - ''Strafrecht und Philosophie'' (형법과 철학)
  • 1936년 - [https://books.google.co.jp/books?id=3lPJGwAACAAJ ''Naturalismus und Wertphilosophie im Strafrecht''] (형법에서의 자연주의와 가치 철학)
  • 1940년 - [https://books.google.co.jp/books?id=6mtbDAAAQBAJ ''Der Allgemeine Teil des deutschen Strafrechts in seinen Grundzügen''] (독일 형법 총칙 강요)
  • 1949년 - [https://books.google.co.jp/books?id=l4XrIAAACAAJ ''Um die finale Handlungslehre – eine Auseinandersetzung mit ihren Kritikern''] (목적적 행위론 - 비평가와의 논의)
  • 1949년 - [https://books.google.co.jp/books?id=RGVbDAAAQBAJ '' Das deutsche Strafrecht in seinen Grundzügen: Eine systematische Darstellung''] (독일 형법 기초: 체계 개요)
  • 1951년 - 《형법의 새로운 형태(Das neue Bild des Strafrechtssystems)》
  • 1955년 - [https://books.google.co.jp/books?id=VW_QjwEACAAJ ''Naturrecht und materiale Gerechtigkeit; Prolegomena Zu Einer Rechtsphilosophie''] (자연법과 실질적 정의, 법철학 입문)
  • 1961년 - [https://books.google.co.jp/books?id=Y1RQAQAAIAAJ ''Das neue Bild des Strafrechtssystems''] (형법 체계의 새로운 양상)
  • 1969년 - 《독일형법강의(Lehrbuch des deutschen Strafrechts)》 (11판)
  • 1975년 - [https://books.google.co.jp/books?id=vZ_f61PI70UC ''Abhandlungen zum Strafrecht und zur Rechtsphilosophie''] (형법·법철학론)

5. 1. 해설서


  • 후쿠다 타이라 편, 3000527}} 목적적 행위론의 기초(1967년)
  • 벨첼, 『형법과 철학』(''Strafrecht und Philosophie'', 1930년)
  • 벨첼, 『형법 체계의 새로운 양상 제4판』 서문 초록(1961년)

참조

[1] 문서 福田
[2] 문서 ラルフ・ドライアー
[3] 문서 小野
[4] 간행물 刑法・法哲学論 http://www.enzyklopa[...] ケルン大学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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