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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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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회의는 KBO가 1998년 제정한 해외파 복귀 2년 유예 제도에 대한 예외를 적용하여, 2007년 해외 진출 5년이 지난 선수들의 국내 복귀를 위해 열린 회의이다. 이 회의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등은 연고 지역 고등학교 출신 선수 중 한 명만을 지명할 수 있었으며,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과 류제국, 채태인을 포함한 5명은 나머지 구단들이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명된 선수들은 국내 복귀 시 지명 구단과 계약하면 즉시 선수 활동이 가능했으며, 지명 구단은 해당 선수에 대한 지명권을 타 구단에 양도할 수 없었고, 복귀 후 1년 동안 트레이드도 금지되었다. 이 회의를 통해 송승준, 최희섭, 추신수, 류제국, 이승학, 채태인, 김병현 등이 각 구단에 지명되어 국내 프로 야구 무대로 복귀했다.

2. 해외파 복귀 2년 유예 제도

KBO는 1998년에 아마추어 야구 유망주들의 무분별한 해외 진출을 막기 위해 해외파 복귀 2년 유예 제도를 만들었다.[1] 이는 1999년 1월 이후부터 해외에 진출한 선수들이 대한민국 복귀를 원할 경우 2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1] 2년은 '소속 팀이 완전히 없어진 시점으로부터 2년'이므로, 임의탈퇴된 경우는 해당 구단과 계약을 완전히 해지해야 유예 기간이 시작된다.[1] KBO는 신분 조회 및 동의 등을 거치지 않고 미국 메이저 리그 구단과 계약한 선수에 대하여 대한민국 무대에 설 수 없도록 영구 자격 정지도 불사하고 있다.[1]

실제로 복귀 2년 유예 규정으로 인해 김일엽(전 한화 이글스), 정성기(전 NC 다이노스), 정영일(현 SK 와이번스) 등이 유예 기간이 지나서야 대한민국 프로 무대로 복귀할 수 있었다.[1] 안병학의 경우는 유예 기간이 지나서도 지명을 받지 못해 롯데 자이언츠의 신고선수로 입단했다가 1군에 오르지 못하고 방출당했다.[1] 남윤성(현 SK 와이번스)도 유예 기간에 걸려 교류전에 참가하지 못하고 군 복무 중이다.[1] 유예 기간이 경과한 선수는 KBO 리그 팀과 선수 계약을 체결하고자 할 경우에는 2차 지명 절차를 거처야 하며, 해당 선수들은 2차 지명이 열리기 한 달 전까지 개별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KBO의 주최로 열리는 트라이아웃에 참가해야 한다.[3]

그러나 2007년 초 KBO 이사회는 '1999년 이후 해외로 진출한 선수 중 5년이 지난 선수'를 유예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일시적 특별 규정에 합의했다. 이 규정은 KBO 리그 중흥을 위해 잘 알려진 선수들을 국내로 복귀시키기 위한 것이었다.[4]

이에 따라, 해당되는 선수들 중 연고 지역 내의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를 여러 명을 보유한 롯데(송승준, 이승학, 추신수)와 KIA(김병현, 최희섭)는 이들 중 1명만을 지명할 수 있었다.[4] 이후 2007년 4월 2일에 열렸던 지명 회의에서 KIA와 롯데의 지명을 받지 못한 남은 선수 3명에다가 류제국, 그리고 이미 유예 기간이 지났으나 3월 중 뒤늦게 명단에 추가된 채태인을 포함하여 남은 5명을 영입 의사가 있는 6개 구단이 지명하도록 하였다.[4] 6개 구단이 추첨을 통해 지명 순서를 정하였고, '6'번을 뽑은 한화는 지명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4] 이후 한화 김인식 감독은 이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4]

박찬호는 위의 조건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박찬호가 한화를 통해 대한민국에 들어오기 전 "박찬호 특별법"이 별도로 만들어졌다.[4] 봉중근의 경우는 1997년에 진출했고, 신일고등학교 중퇴 후 신분 유지를 위해 미국에서 고교 교육 과정을 완전히 마쳐서 2007년 1차 정식 지명을 받아 국내에 복귀할 수 있었다.

지명된 선수들은 국내 복귀 때 지명된 구단과 계약만 하면 곧바로 국내 무대에 설 수 있다. 그리고 다음 해나 그 이후에도 지명된 구단과 계약만 하면 마찬가지로 시즌 중이라도 즉시 복귀할 수 있게 하였다. 송승준은 지명 회의 이전에 고향 팀 롯데와 계약했고, 지명 회의 후 채태인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하여 1루수로 전향했다. 최희섭은 지명 회의 후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2007년 시즌 중 고향 팀에 복귀했다. 류제국은 2010년에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영구 귀국한 후,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2013년 1월 31일 LG 트윈스와 계약했다.[4] 이 회의를 통해 해당 선수를 지명한 구단은 해당 선수에 대한 지명권을 다른 구단에 양도할 수 없고, 지명 선수가 국내에 복귀한 1년 동안에는 타 구단으로 트레이드가 금지된다.[4] 단, 예외로 2007년을 마지막으로 해체된 현대 유니콘스는 팀이 해체됐기 때문에 선수단 인계 때 히어로즈김병현의 지명권을 인계했으며, 2012년에 김병현도 히어로즈와 계약하여 복귀했다.[4] 추신수 또한 SK가 2021년 초 신세계그룹에 야구단을 매각하면서, 자연히 지명권이 신세계로 넘어갔다.[4]

이승학은 허리 부상 악화로 2009년 시즌 후 두산에서 방출되어 은퇴했고,[4] 추신수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통해 병역을 해결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메이저 리그 활동이 가능해져 대한민국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물음표였으나,[5] 추신수텍사스와의 계약 만료 후 SK의 지명권을 넘겨받은 SSG 랜더스와 계약하면서 지명자 전원이 계약을 완료했다.[4]

2. 1. 제도의 내용 및 목적

2. 2. 예외

3. 2007년 해외파 특별 지명

1998년 아마추어 야구 유망주들의 해외 진출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해외파 복귀 2년 유예 제도가 있었다.[1] 그러나 2007년 초 KBO 이사회는 KBO 리그 중흥을 위해 해외 진출 5년이 지난 선수들을 유예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복귀시킬 수 있도록 하는 특별 규정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07년 4월 2일 지명 회의가 열렸다. 롯데KIA는 연고 지역 내 고등학교 출신 선수 (송승준, 이승학, 추신수, 김병현, 최희섭) 중 1명만 지명할 수 있었다.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과 류제국, 채태인을 포함한 5명은 영입 의사가 있는 6개 구단이 지명했다. 추첨 결과 '6'번을 뽑은 한화는 지명권을 행사하지 못했고, 김인식 감독은 이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4]

지명된 선수들은 국내 복귀 시 지명 구단과 계약하면 즉시 국내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송승준은 지명 회의 전 롯데와 계약했고, 채태인삼성 라이온즈와 계약 후 1루수로 전향했다. 최희섭은 2007년 시즌 중 고향 팀에 복귀했다. 류제국2010년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 공익근무요원 복무 후 2013년 LG 트윈스와 계약했다.

지명 구단은 해당 선수 지명권을 타 구단에 양도할 수 없었고, 복귀 후 1년 동안 트레이드도 금지되었다. 현대 유니콘스는 해체되어 히어로즈김병현 지명권을 인계했고, 김병현2012년 히어로즈와 계약했다. 추신수의 지명권은 SK가 신세계그룹에 매각되면서 SSG 랜더스로 넘어갔고 추신수는 2021년 SSG와 계약을 맺었다.[5] 이승학2009년 시즌 후 두산에서 방출되어 은퇴했다.

지명 순서구단지명 선수[6]출신 고교비고
*KIA 타이거즈최희섭(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광주제일고등학교2007년 5월 10일 KIA와 계약
*롯데 자이언츠송승준(캔자스시티 로열스, 투수)경남고등학교2007년 3월 23일 롯데와 계약
1SK 와이번스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부산고등학교2021년 신세계그룹으로 지명권 인계
2021년 2월 23일 SSG와 계약
2LG 트윈스류제국(탬파베이 레이스, 투수)덕수정보산업고등학교2013년 1월 31일 LG와 계약
3두산 베어스이승학(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부산공업고등학교2007년 4월 5일 두산과 계약
4삼성 라이온즈채태인(보스턴 레드삭스, 내야수)부산상업고등학교2007년 4월 5일 삼성과 계약
5현대 유니콘스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 투수)광주제일고등학교현대 해체 후 히어로즈에 지명권 인계
2012년 1월 18일 히어로즈와 계약


3. 1. 특별 규정의 배경

3. 2. 지명 과정 및 결과

2007년 4월 2일에 해외파 특별 지명 회의가 열렸다.[6] 지명 순서에 따라 각 구단은 해외 진출 선수들을 지명했다. KIA 타이거즈최희섭(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을 지명하여 2007년 5월 10일 계약을 체결했다.[6] 롯데 자이언츠송승준(캔자스시티 로열스, 투수)을 지명, 2007년 3월 23일 계약했다.[6] SK 와이번스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를 지명했으며, 해당 지명권은 2021년 신세계그룹으로 인계되어 2021년 2월 23일 SSG 랜더스와 계약이 이루어졌다.[6]

LG 트윈스류제국(탬파베이 레이스, 투수)을 지명, 2013년 1월 31일 계약했다.[6] 두산 베어스이승학(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을 지명하여 2007년 4월 5일 계약을 맺었다.[6] 삼성 라이온즈채태인(보스턴 레드삭스, 내야수)을 지명, 같은 날 계약했다.[6] 현대 유니콘스김병현(콜로라도 로키스, 투수)을 지명했고, 지명권은 현대 해체 후 히어로즈에 인계되어 2012년 1월 18일 계약이 체결되었다.[6]

3. 3. 특별 지명의 영향

4. 해외파 복귀 선수

KIA 타이거즈는 2007년 5월 10일 최희섭 (광주제일고등학교 출신,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 내야수)과 계약했다.[6] 롯데 자이언츠는 2007년 3월 23일 송승준 (경남고등학교 출신,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 투수)과 계약했다.[6] SK 와이번스추신수 (부산고등학교 출신,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외야수)를 지명하여, 2021년 신세계그룹으로 지명권이 인계되었고, 2021년 2월 23일 SSG 랜더스와 계약했다.[6]

LG 트윈스류제국 (덕수정보산업고등학교 출신,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 투수)을 지명하여, 2013년 1월 31일 계약했다.[6] 두산 베어스는 2007년 4월 5일 이승학 (부산공업고등학교 출신,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투수)과 계약했다.[6] 삼성 라이온즈는 2007년 4월 5일 채태인 (부산상업고등학교 출신,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내야수)과 계약했다.[6] 현대 유니콘스김병현 (광주제일고등학교 출신,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 투수)을 지명했고, 현대 해체 후 히어로즈에 지명권이 인계되어 2012년 1월 18일 계약했다.[6]

4. 1. 2년 유예 후 복귀

4. 2. 특별 지명 후 복귀

2007년 3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한 송승준(캔자스시티 로열스, 투수)을 시작으로, 4월 5일에는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이승학(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과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한 채태인(보스턴 레드삭스, 내야수)이 한국 무대에 복귀했다.[6] 5월 10일에는 최희섭(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이 KIA 타이거즈와 계약하며 복귀 선수 대열에 합류했다.[6] LG 트윈스는 2013년 1월 31일 류제국(탬파베이 레이스, 투수)과 계약했다.[6]

4. 3. 기타 복귀 사례

5. 논란 및 과제

5. 1. 제도 형평성 논란

5. 2. 선수 권익 보호 문제

5. 3. 제도 개선 방향

참조

[1] 뉴스 볼티모어 입단 김성민, 무기한 자격 정지 중징계 처분 https://news.naver.c[...] 파이낸셜뉴스
[2] 뉴스 ML 출신 정영일-남윤성, 2군 경기 못 뛴다 https://news.naver.c[...] 스포츠서울
[3] 칼럼 드래프트에 나서는 해외파의 트라이아웃, 그것이 알고 싶다 http://sports.news.n[...] 홍희정 칼럼
[4] 뉴스 김인식 감독 “선수 뽑는데 제비뽑기가 말이 돼?” http://live.joinsmsn[...] 일간스포츠 2008-07-06
[5] 뉴스 5년 전 해외파 특별지명…'신의 한 수'였나 https://news.naver.c[...] 조이뉴스24
[6]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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