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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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반건설은 1989년 김상열 회장이 광주에서 설립한 대한민국의 건설 회사로, 주택 건설을 중심으로 성장하여 2024년 기준 자산 총액 13조 원이 넘는 재계 34위의 그룹으로 성장했다. '호반베르디움'과 '호반써밋' 등의 주택 브랜드를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안정적인 경영 기조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21년 서울신문을 인수하며 미디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으나, 계열사 동원 공공택지 입찰 등과 관련된 '벌떼입찰' 논란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주요 계열사로는 호반산업, 대한전선, 서울신문 등이 있으며,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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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건설 - [회사]에 관한 문서 | |
|---|---|
| 회사 정보 | |
| 이름 | 주식회사 호반건설 |
| 원어 | Hoban Construction Co.,Ltd. |
| 창립 | 1989년 7월 1일 |
| 창립자 | 김상열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18, 호반파크 2관 (우면동) |
| 대표이사 | 박철희 |
 | |
| 산업 | 건축업(토목, 건축분야) 등 |
| 매출액 | 1조 8709억원(호반그룹 기준 8조 1627억원, 2023.12) |
| 영업 이익 | 1852억원(호반그룹 기준 5573억원, 2023.12) |
| 자산 총액 | 16조 934억원(호반그룹 기준, 2023.12) |
| 계열사 |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프라퍼티, 호반티비엠, 호반골프계열, 리솜리조트, 서울신문, EBN 등 |
| 종업원 | 1101명 (2022.12) |
| 웹사이트 | 호반건설 공식 웹사이트 |
2. 역사
1989년 7월 창업주 김상열 회장이 광주에서 자본금 1억원으로 시작해 34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사세를 키웠다. 2024년 기준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써밋, 리솜리조트, 서울신문 등 자산총액 13조원이 넘는 계열사를 둔 재계 순위 34위 그룹사로 발돋움했다. 2005년 주택 브랜드 '호반베르디움'을 선보였다.
줄곧 분양률이 90%가 되지 않으면 다음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어음 없이 현금으로 결제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기조를 유지했다. ‘단 한 장의 어음도 쓰지 않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런 경영 기조를 통해 확보한 유동성으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성장을 멈추지 않고 사세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일부 경쟁사들이 이런 호반건설의 경영 원칙을 벤치마킹하면서 재계에서 유명세를 탔다.
김상열 회장은 1999년 30억원으로 '꿈을 현실로 장학회'를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으로 장학사업, 인재양성,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12년엔 호반장학재단으로 이름을 바꾸며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지난 24년간 호반장학재단이 양성한 장학생은 8700여명으로 154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호반건설은 2009년 봉사단 '호반 사랑나눔이'를 발족하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호반건설은 2014년 주택 누적 공급 8만 세대, 2016년 10만 세대, 2021년 15만 세대를 달성했다. 2021년 서울신문사를 계열사에 편입했다. 계열사로 편입해 사세를 키운 kbc 광주방송은 같은 해 방송법 규정에 따라 지분을 매각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2010년부터 5년동안 장남이 소유한 호반건설주택과 차남이 소유한 호반산업, 각 회사의 완전자회사 등 9개사에 23개 공공택지 매수자 지위를 양도했다. 해당 택지들은 호반건설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벌떼 입찰로 낙찰받았다. 이를 위해 호반건설은 계열사들에 입찰 참가 신청금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업무·인력·프로젝트펀드 대출 지급 보증 등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3]
2. 1. 창립 초기 (1989년 ~ 2005년)
1989년 7월 창업주 김상열 회장이 광주에서 자본금 1억원으로 호반건설을 설립했다. 초기에는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사업을 전개했다. '무차입 경영', '현금 결제' 등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성장했다. 1999년에는 '꿈을 현실로 장학회'를 설립하고 장학 사업을 시작했다. 2005년 주택 브랜드 '호반베르디움'을 선보였다.'분양률이 90%가 되지 않으면 다음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어음 없이 현금으로 결제'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을 했다. ‘단 한 장의 어음도 쓰지 않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으며, 이러한 경영 기조를 통해 확보한 유동성으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성장을 멈추지 않고 사세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김상열 회장은 1999년 30억원으로 '꿈을 현실로 장학회'를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으로 장학사업, 인재양성,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12년엔 호반장학재단으로 이름을 바꾸며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지난 24년간 호반장학재단이 양성한 장학생은 8700여명으로 154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2. 2. 성장과 확장 (2005년 ~ 2021년)
2005년, 주택 브랜드 '호반베르디움'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분양률이 90%가 되지 않으면 다음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어음 없이 현금으로 결제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했다. 이러한 경영 기조는 2008년 금융위기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하는 기반이 되었으며, 일부 경쟁사들이 호반건설의 경영 원칙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1999년 김상열 회장이 설립한 '꿈을 현실로 장학회'는 2012년 '호반장학재단'으로 확대 개편되어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쏟았다. 2009년에는 봉사단 '호반 사랑나눔이'를 발족하여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호반건설은 2014년 주택 누적 공급 8만 세대, 2016년 10만 세대, 2021년 15만 세대를 달성했다. 같은 해 서울신문사를 계열사에 편입했다. kbc 광주방송은 계열사로 편입하여 사세를 키웠으나, 같은 해 방송법 규정에 따라 지분을 매각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2010년부터 5년 동안 김상열 회장의 장남과 차남 소유 회사 및 관련 계열사 9곳에 23개 공공택지 매수자 지위를 양도했다.[3] 이 택지들은 호반건설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입찰받은 것으로, 호반건설은 계열사들에 입찰 참가 신청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등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3]
2. 3. 사업 다각화 (2021년 ~ 현재)
호반건설은 2021년 서울신문사를 인수하며 미디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같은 해, KBC 광주방송 지분은 방송법 규정에 따라 매각했다. 현재 건설, 주택, 미디어, 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2. 4. 논란
2. 4. 1. 벌떼입찰 논란
호반건설은 2010년부터 5년간 계열사를 동원해 공공택지를 낙찰받고, 이를 장남과 차남 소유 회사에 양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와 관련하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하고, 주택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러한 '벌떼입찰'은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다분하며, 주택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3. 주요 계열사
(주)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프라퍼티(주), (주)호반티비엠,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 호반골프계열, 호반서서울, 서울신문, EBN, 대아청과(주), (주)삼성금거래소, 아브뉴프랑 등이 있다.
4. 브랜드
wikitext
호반건설은 1998년부터 2005년 4월까지 '호반리젠시빌' 브랜드를 사용했다. 2005년 5월부터 2019년까지는 '호반베르디움' 브랜드를 사용했으며, 2019년부터는 '호반써밋'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주택 사업 외에도 리솜리조트(리조트)와 아브뉴프랑(상업 시설)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4. 1. 주거 브랜드
호반건설은 1998년부터 2005년 4월까지 '호반리젠시빌' 브랜드를 사용했다. 2005년 5월부터 2019년까지는 '호반베르디움' 브랜드를 사용했으며, 2019년부터는 '호반써밋'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4. 2. 기타 브랜드
호반건설은 주택 사업 외에도 리솜리조트(리조트)와 아브뉴프랑(상업 시설)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5. 사회공헌
5. 1. 호반장학재단
5. 2. 호반 사랑나눔이
6. 수상 실적
호반건설은 1999년 국가사회발전 기여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과 민간 우수시공아파트 표창을 받았다. 2005년에는 신성장 경영대상 특별상과 제5회 그린주거문화대상 최우수 프리미엄아파트 대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제10회 살기좋은 아파트상 우수상, 친환경 경영대상 건설·전문건설 부문을 수상했고, 2007년에는 친환경 경영대상 제품·아파트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08년에는 제8회 그린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국토해양부 장관상), 2008 아시아건설 주거품질 대상, 제42회 납세자의날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2009년에는 아시아건설 주거품질 대상, 제13회 매경 살기좋은아파트 선발대회(국토해양부 장관상)를 수상했다.
2010년에는 헤럴드경제 그린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국토부장관), 아시아경제 브랜드대상 선호도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그린주거 부문), 한국 색채대상, 매경 살기좋은아파트 대상(국토부장관),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타운하우스 부문)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제12회 헤럴드경제 그린주거문화 대상(최우수마케팅), 매경 살기좋은아파트(우수상), 한경주거문화대상(고객만족대상),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대상(베스트오브베스트 분양단지), 아파트브랜드대상(파워브랜드 부문),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대상(그린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그린주거문화대상(브랜드 최우수상), 한경주거문화대상(베스트경영), fn하우징 파워브랜드대상(베스트분양단지), 아시아경제 아파트브랜드 대상(친환경부문)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포춘코리아·잡플래닛 일하기 좋은 한국기업 50에 선정되었고, 한경주거문화대상(혁신혁명),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중견 최우수상), 서경하우징페어(도시/주거환경부문 우수상)를 수상했다. 2015년에는 ‘주택건설의 날’ 대통령 표창, 납세자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한경주거문화대상(혁신평면대상), 건설협력증진대상 국토부장관 표창, 재해대책 업무 추진 우수기관 표창,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최우수상), 한경주거문화대상(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호반 베르디움'이 올해의 히트 상품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에는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고층주거·복합부문 우수상, 한경 주거문화대상 마케팅대상, 머니투데이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한경 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대상,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상, 제53회 납세자의 날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건설협력증진대상’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고, 2022년에는 건설협력증진대상 국토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2023년에는 한경 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대상, 경기도 우수 시공업체 선정(오산 호반써밋 라포레),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사용자 경험(UX) 부문 금상,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서비스 디자인·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024년에는 제58회 납세자의 날 '국세 1,000억원 탑', ‘2023 건설현장 자율책임점검 안전역량평가’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참조
[1]
웹인용
"[건설사 시공능력 점검]'10위→12위' 호반건설, 경영평가액 한도 조정 여파"
https://www.thebell.[...]
2024-10-07
[2]
웹인용
"'호반그룹 맏며느리' 김민형 전 아나운서, 상무 됐다"
https://n.news.naver[...]
2024-10-07
[3]
웹인용
"'벌떼입찰' 호반건설, 아들 회사 '일감 몰아주기' 검찰 고발"
https://www.safetime[...]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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