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급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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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텔급 잠수함은 소련 최초의 전략 핵잠수함으로, 노벰버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1950년대 후반에 개발이 시작되어, 1960년에 첫 번째 함선인 K-19가 취역했다. 호텔급 잠수함은 R-13, R-21, R-29 미사일을 탑재하는 등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쳤으며, 총 8척이 건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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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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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종류 | 핵잠수함 |
건조 장소 | 세베로드빈스크 |
취역 기간 | 1960–1991 |
건조 척수 | 8척 |
퇴역 척수 | 8척 |
제원 | |
함 종류 | 핵잠수함 |
배수량 (호텔 II급) | 잠항 시: |
추진 방식 | 2 × 가압수형 원자로, 2축 추진 |
속력 | 수상: 수중: |
승조원 | 104명 |
무장 | |
호텔 I급 | D-2 미사일 시스템 3 × R-13 (SS-N-4 Sark) 미사일 |
호텔 II급 | D-4 미사일 시스템 3 × R-21 (SS-N-5 Serb) 미사일 |
2. 역사
소련 최초의 SSBN(전략원잠)인 호텔급 잠수함은 소련 최초의 SSN(공격원잠)인 노벰버급 잠수함을 기본으로 하여 설계되었다. 노벰버급 잠수함을 개조하여, 골프급 잠수함의 미사일 발사관을 추가했다.[1]
소련 최초의 SSBN(전략원잠)인 호텔급 잠수함은 소련 최초의 SSN(공격원잠)인 노벰버급 잠수함을 기본으로 하여 설계되었다. 노벰버급 잠수함과 마찬가지로 열출력 70MWt 원자로 2개를 탑재했으며, 골프급 잠수함의 미사일 발사관을 추가하여 개조했다.
노벰버급 잠수함은 열출력 70MWt 원자로 2개를 탑재했는데, 호텔급도 동일하다. 1956년 8월 26일, D-2 발사 시스템과 R-13 미사일을 탑재하도록 설계된 잠수함 개발이 승인되었다. 설계 작업은 1956년 9월에 시작되었으며, 기술 프로젝트는 1957년 1분기에 완료되었다.[1]
프로젝트 658의 수석 설계자 직무는 원래 OKB-18의 수석 엔지니어인 P.Z. 골로소프스키에게 할당되었다. 1958년 2월, 프로젝트 관리는 I.V. 미하일로프에게 이관되었으며, 1958년 10월에 S.N. 코발레프로 교체되었다. 처음부터 수석 설계자의 부설계자는 I.D. 스파스키였다.[1]
호텔급의 설계는 소련 최초의 핵잠수함인 노벰버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했다. 골프급 잠수함의 미사일 격실을 추가하여 수정되었다. 또한 호텔급은 기동성을 향상시키고 소음을 줄인 고속 수중 작전을 위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전자 유압식 조종면을 갖춘 작은 수평 하이드로플레인을 갖추고 있었다.[1]
호텔급의 D-2 발사 시스템은 돛대 바로 뒤에 수직 컨테이너에 세 개의 R-13 미사일을 배치했다. 잠수함은 발사를 위해 수면으로 떠올라야 했지만, 세 개의 미사일을 모두 수면 위로 올라온 후 12분 이내에 발사할 수 있었다.[1] 통상 추진 방식의 골프급 잠수함의 후계로 개발되었다. 탄도 미사일 발사관은 돛대 후부에 3기가 탑재되었으며, 잠수타는 함수에 있었다.[1]
탑재된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인 R-13은 사거리가 약 600km로 짧았고, 부상 상태에서만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기관을 탑재한 이 함급의 취역으로 소련 잠수함은 잠항한 채 서방 국가를 노릴 수 있는 미사일 발사 위치까지 이동하여 대기할 수 있게 되어 핵무기 은닉 배치의 성공을 이루었다.[1]
미사일의 부상 발사라는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1960년대에 모든 함선이 수중 발사가 가능한 R-21(SS-N-5 Sark)로 교체한 제658M호 계획함(호텔 II형)으로 개조되었다. 또한 K-145는 제701호 계획에 따라 신형 탄도 미사일의 실험함으로 개조되었다(호텔 III형). K-145는 1960년대 말에 제667B호 계획(델타 I형) 전략 원잠용 R-29(SS-N-8) 미사일 발사 실험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1970년대에는 K-55, K-178 2척이 제658T 계획에 따라 탄도 미사일을 철거하고 공격 원잠이 되었다. K-19, K-40 2척은 통신 특무 잠수함으로 개조되어 함번을 KS-19, KS-40으로 변경했다.[1]
본 함급은 소련 해군 최초의 탄도 미사일 원잠으로서 의미가 깊은 함선이지만, 탄도 미사일 탑재 수가 3기로 적고, 함미에 어뢰 발사관을 장비하고 있는 등 구태의연한 면도 있어 시험함적 성격이 강했다. 소련 해군이 본격적인 전략 탄도 미사일 원잠을 얻는 것은 차세대 얀키급 원자력 잠수함의 등장을 기다려야 했다.[1]
본 함급에는 사고가 다발하여 악명이 높은 K-19가 있다.[1]
3. 버전
호텔급 잠수함은 개량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형식 무장 비고 호텔-1급 사거리 600 km R-13 핵미사일 3발 K-19는 1958년 10월 17일에 기공 호텔-2급 사거리 1300 km R-21 핵미사일 3발 북한의 노동 1호는 R-21을 카피한 것으로 알려짐 호텔-3급 사거리 7000 km R-29 핵미사일 6발
통상 추진 방식의 골프급 잠수함의 후계로 개발되었으며, 탄도 미사일 발사관은 돛대 후부에 3기가 탑재되었고, 잠수타는 함수에 있었다.
초기형에 탑재된 R-13은 사거리가 약 600km로 짧고 부상 상태에서만 발사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1960년대에 모든 함선이 수중 발사가 가능한 R-21(SS-N-5 Sark)로 교체되었다. K-145는 제701호 계획에 따라 R-29 미사일 시험을 위한 실험함으로 개조되었다.
1970년대에는 K-55, K-178 두 척이 제658T 계획에 따라 탄도 미사일을 철거하고 공격 원잠이 되었으며, K-19, K-40 두 척은 통신 특무 잠수함으로 개조되어 함번을 KS-19, KS-40으로 변경했다.[5]
3. 1. 호텔 I
K-19는 1958년 10월 17일에 기공식을 가졌으며, 사거리 600km의 R-13 핵미사일 3발을 탑재했다.[3] 호텔-1급 잠수함의 설계는 소련 최초의 핵잠수함인 노벰버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골프급 잠수함의 미사일 격실을 추가하여 수정되었다.[3] 또한, 호텔급은 기동성을 향상시키고 소음을 줄인 고속 수중 작전을 위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전자 유압식 조종면을 갖춘 작은 수평 하이드로플레인을 갖추고 있었다.[3]
호텔급의 D-2 발사 시스템은 돛대 바로 뒤에 수직 컨테이너에 세 개의 R-13 미사일을 배치했다.[3] 잠수함은 발사를 위해 수면으로 떠올라야 했지만, 세 개의 미사일을 모두 수면 위로 올라온 후 12분 이내에 발사할 수 있었다.[3]
R-13은 사거리가 약 600km로 짧았고, 부상 상태에서만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기관을 탑재한 이 함급의 취역으로 소련 잠수함은 잠항한 채 서방 국가를 노릴 수 있는 미사일 발사 위치까지 이동하여 대기할 수 있게 되어 핵무기 은닉 배치의 성공을 이루었다.
첫 번째 호텔급 잠수함인 K-19는 1958년 10월 17일에 기공되어 1960년 11월 12일에 취역했지만, 수많은 사고와 좌절을 겪었다.[3] 8척의 호텔급 잠수함 중 마지막 함은 1962년 4월 1일에 진수되었다.[3] 이들 모두는 러시아 몰로토프스크(현재는 세베로드빈스크)의 세베로드빈스크 국립 조선소 402 (현재는 북부 기계 제작 기업 - SEVMASH로 알려짐)에서 건조되었다.[3]
본 함급은 소련 해군 최초의 탄도 미사일 원잠으로서 의미가 깊은 함선이지만, 탄도 미사일 탑재 수가 3기로 적고, 함미에 어뢰 발사관을 장비하고 있는 등 구태의연한 면도 있어 시험함적 성격이 강했다. 소련 해군이 본격적인 전략 탄도 미사일 원잠을 얻는 것은 차세대 얀키급 원자력 잠수함의 등장을 기다려야 했다.
본 함급에는 사고가 다발하여 악명이 높은 K-19가 있다.
3. 2. 호텔 II
1961년부터 1963년까지, K-145를 제외한 모든 호텔급 잠수함에 새로운 D-4 발사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이 시스템은 수심 16m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었다. 개량된 잠수함들은 NATO 보고명칭 Hotel II로 명명되었다. 이 잠수함들은 사거리 1200km의 R-21 (SS-N-5 Serb) 미사일을 탑재했다.[5][4] D-4 발사 시스템의 장착은 잠수함의 구조적 변경을 필요로 했으며, 발사 전에 발사관을 침수시켜야 했다. 이 개량의 수석 설계자는 S.N. 코발레프였다.
3. 3. 호텔 III
1969년부터 1970년까지, '''K-145'''는 R-29 미사일 시험을 위해 프로젝트 701에 의해 개조되었고, NATO 보고명 Hotel III을 받았다. 길이는 130미터로 늘어났고, 배수량은 수상 시 5,500톤, 잠수 시 6,400톤으로 증가했다. 최대 속도는 수상 시 18kn, 잠수 시 22kn로 감소했다. R-29 미사일 발사기 6기가 각 3기의 발사기를 갖춘 두 개의 구획에 배치되었다. 1976년 '''K-145'''는 전투 임무에 복귀했다.[5]
3. 4. 기타 개조
1970년대에 K-55와 K-178 두 척은 제658T 계획에 따라 탄도 미사일을 철거하고 공격 원자력 잠수함이 되었다. K-19와 K-40 두 척은 통신 특무 잠수함으로 개조되어 함번을 KS-19, KS-40으로 변경했다.[5]
4. 제원 (호텔 I형)
호텔 I형(프로젝트 658)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1]
항목 | 내용 |
---|---|
전장 | 114m |
전폭 | 9.2m |
흘수 | 7m |
기관 | 가압수형 원자로 2기, 프로펠러 2축 |
수상 배수량 | 4040ton |
수중 배수량 | 5300ton |
속력 | 수상 15kt, 수중 26kt |
승무원 | 104명 |
무장 | |
어뢰 | 533mm 어뢰 발사관 × 4, 400mm 어뢰 발사관 × 4 (어뢰 16발 탑재) |
SLBM | R-13 × 3 |
5. 문제점 및 사고
R-13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은 사거리가 약 600km로 짧았고, 부상 상태에서만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1960년대에 모든 함선이 수중 발사가 가능한 R-21(SS-N-5 Sark)로 교체되었다. 본 함급은 소련 해군 최초의 탄도 미사일 원잠으로서 의미가 깊지만, 탄도 미사일 탑재 수가 3기로 적고, 함미에 어뢰 발사관을 장비하고 있는 등 시험함적 성격이 강했다. 소련 해군이 본격적인 전략 탄도 미사일 원잠을 획득한 것은 차세대 얀키급 원자력 잠수함이 등장한 이후였다.
본 함급에는 사고가 잦아 K-19는 악명이 높았다.
6. 동형함
# | 조선소 | 기공 | 진수 | 취역 | 상태 |
---|---|---|---|---|---|
K-19 | 세브마쉬(SEVMASH), 세베로드빈스크 | 1958년 10월 17일 | 1959년 10월 11일 | 1960년 11월 12일 [5] | 1991년 KS-19로 퇴역, 해체 |
K-33/K-54 | 1959년 2월 9일 | 1960년 8월 6일 | 1960년 12월 24일 [5] | 1987년 퇴역, 해체 | |
K-55 | 1959년 8월 5일 | 1960년 9월 18일 | 1960년 12월 27일 [5] | 1989년 퇴역, 해체 | |
K-40 | 1959년 12월 6일 | 1961년 6월 18일 | 1961년 12월 27일 [5] | 1987년 퇴역, 해체 | |
K-16 | 1960년 5월 5일 | 1961년 7월 31일 | 1961년 12월 28일 [5] | 1987년 퇴역, 해체 | |
K-145 | 1961년 1월 21일 | 1962년 5월 30일 | 1962년 10월 31일 [5] | 1989년 퇴역, 해체 | |
K-149 | 1961년 4월 12일 | 1962년 7월 20일 | 1962년 10월 27일 [5] | 1991년 퇴역, 해체 | |
K-178 | 1961년 9월 11일 | 1962년 4월 1일 | 1962년 12월 8일 [5] | 1990년 퇴역, 해체 |
7. 비교
10,500 t (II형)
10,600 t (III형)
12,100 t (IV형)
155 m (II,III형)
167 m (IV형)
12.2 m (IV형)
8.6 m (II형)
8.7 m (III형)
8.8 m (IV형)
55,000 hp (II형)
60,000 hp (III,IV형)
25 kt (II,III형)
24 kt (IV형)
533mm 어뢰 발사관×4문
406mm 어뢰 발사관×2문 (I-III형)
406mm 어뢰 발사관×2문
R-29×16기 (II-IV형)
4척 (II형)
14척 (III형)
7척 (IV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