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5년 프랑스 총재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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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795년 프랑스 총재 선거는 테르미도르 반동 이후 공포 정치를 종식하고 1795년 헌법(공화력 3년 헌법)에 따라 총재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치러졌다. 선거를 앞두고 왕당파의 부활을 우려한 공화파는 국민 공회 출신 의원들의 유임을 골자로 하는 '3분의 2 법령'을 통과시켰고, 이는 왕당파의 반발과 방데미에르 13일 왕당파 반란으로 이어졌다. 선거 결과, 공화파가 63석, 입헌 왕당파인 클리시앵이 54석, 왕당파가 33석을 얻었으며, 선거 이후에도 프랑스 정국은 불안정하여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쿠데타로 총재정부가 붕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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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5년 프랑스 총재선거 | |
|---|---|
| 선거 정보 | |
| 유형 | 의회 |
| 다음 선거 | 1797년 프랑스 총선 |
| 선거일 | 1795년 10월 12일–21일 |
| 국가 | 프랑스 제1공화국 |
| 이전 선거 | 1792년 프랑스 국민 공회 선거 |
| 이전 선거 연도 | 1792년 |
| 다음 선거 연도 | 1797년 |
| 선출 의석 | 500인회 및 고참자회 의석의 1/3 |
| 정당별 결과 | |
| 테르미도르파 | 63석 |
| 클리시엔 | 54석 |
| 왕당파 | 33석 |
| 주요 인물 | |
| 테르미도르파 | 폴 바라스 |
| 클리시엔 | 마티외 뒤마 |
| 왕당파 | 뱅상마리 비에노 드 보블랑 |
| 기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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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 배경
테르미도르 반동 이후, 국민 공회는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의 공포 정치처럼 극단적인 권력 사용을 피하고, 중도파와 온건파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내는 새로운 헌법 제정에 착수했다. 1795년 헌법에 따라 원로원과 오백인회의 양원제 입법부와 행정부((Directoire))가 수립되었다.[1]
다가오는 선거에서 왕당파는 선거를 통해 군주제를 부활시키려 했고, 공화파는 이를 우려하여 '3분의 2 법령'을 통과시켜 총재정부 의회의 다수를 국민 공회 출신 의원들로 채우려 했다. 이는 왕당파와 반 급진파에게 미움을 샀으며, 방데미에르 13일 왕당파 반란의 원인이 되었다.[1]
1795년은 공포 정치와 1793년 프랑스 헌법에 따른 정부의 실패 이후, 클리쉬 클럽의 이름을 따서 클리시앵으로 알려진 입헌 왕당파에 대한 지지가 크게 변화하였다. 왕당파는 적절한 왕위 계승자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지만, 합법적인 선거가 군주제를 재건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데는 동의했다.
2. 1. 테르미도르 반동과 새 헌법
프랑스 혁명 이후 자코뱅파와 로베스피에르는 공포 정치를 펼쳤으나, 1794년 7월 27일 테르미도르 반동으로 로베스피에르 일파가 처형되고 권력이 재편되었다.[1]테르미도르파는 1795년 1793년 프랑스 헌법을 수정하여 공화력 3년 헌법(1795년 프랑스 헌법)을 제정했다. 테르미도르 반동 이후, 국민공회는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의 극단적인 권력 사용을 피하고자 새로운 헌법을 마련했다. 1795년 헌법에 따라 수립된 총재정부는 입법부를 원로원(상원)과 오백인회(하원)로 나누고, 행정부(총재단)를 분리했다. 이는 영국 의회 제도를 참고한 것으로 평가되며, 행정부와 의회가 협력하는 프랑스식 이원집정부제의 확장으로 볼 수 있다.[1]
2. 2. 2/3 법령과 왕당파의 반발
테르미도르 반동 이후, 국민공회는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와 같은 극단적인 권력 사용을 피하고자 새로운 헌법 제정에 착수했다. 그러나 국민공회 내부는 혁명의 이상을 추구하는 혁명파와 급격한 개혁을 반대하는 왕당파로 나뉘어 있었다. 왕당파가 반드시 왕정복고를 원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혁명파는 다가오는 선거에서 왕당파의 승리를 우려했다.[1]이에 혁명파는 '3분의 2 법령'을 통과시켜 국민공회 의원들의 기득권을 보장하려 했다. 이 법령은 총재정부의 각 의회가 국민공회 출신 의원들로 3분의 2를 채우도록 규정했다. 이는 왕당파와 일부 급진파의 반발을 샀으며, 결국 방데미에르 13일 왕당파 반란으로 이어졌다.[1]
3. 선거 결과
1795년 선거는 클리쉬 클럽을 중심으로 한 입헌 왕당파의 지지가 상승하는 가운데 치러졌다. 왕당파는 왕정 복고를 목표로 했지만, 절대 왕정 복귀를 주장하는 극우 왕당파와 입헌군주제를 선호하는 오를레앙파 등으로 분열되어 있었다.
선거 결과, 공화파 63석, 클리시앵(입헌 왕당파) 54석, 왕당파 33석으로 나타났다. 이 선거 결과는 프랑스 혁명 이후에도 여전히 왕당파 세력이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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