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아시안 게임 축구

3. 경기장

제1회 아시안 게임 축구 경기는 모두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디얀 찬드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경기장은 인도 하키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4. 참가국

1951년 아시안 게임 축구 종목에는 총 6개국이 참가하였다. 참가국은 개최국 인도를 비롯하여 버마, 아프가니스탄, 이란, 인도네시아, 일본이다. 이 대회는 아시안 게임 축구의 첫 대회였으므로, 참가한 모든 국가는 첫 출전이었다. 대한민국은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4. 1. 참가국 목록

• 범례: ● = 첫 참가, 테두리 = 개최국

5. 대회 진행 방식

1951년 아시안 게임 축구 대회의 조 추첨은 1951년 2월 25일, 인도 뉴델리에서 대회 집행위원회를 이끈 구루 더트 손디의 주재로 열렸다.^[3] 추첨 결과, 일본과 아프가니스탄은 1라운드에서 부전승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이란 대 버마 경기의 승자와, 아프가니스탄은 인도 대 인도네시아 경기의 승자와 다음 라운드에서 맞붙게 되었다.^[3]

경기는 전후반 각 30분씩 진행되며, 두 전후반 사이에는 5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정규 시간 내에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1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15분간의 연장전을 실시하여 승부를 가리도록 결정되었다.^[3]

6. 경기 결과

총 6개국(아프가니스탄, 버마,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모든 경기는 인도 뉴델리의 디얀 찬드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다.

8강전은 1951년 3월 5일에 열렸다. 개최국 인도는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이란은 버마를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일본과 아프가니스탄은 부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은 3월 7일과 8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인도는 아프가니스탄을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란과 일본의 경기는 연장전까지 0-0 무승부로 끝나 다음 날 재경기를 치렀고, 재경기에서 이란이 일본을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3월 9일 열린 3·4위전에서는 일본이 아프가니스탄을 2-0으로 이기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3월 10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개최국 인도가 이란을 1-0으로 꺾고 1951년 아시안 게임 축구 종목의 첫 번째 우승팀이 되었다.

6. 1. 대진표 (토너먼트)

6. 2. 6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