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월드 시리즈는 뉴욕 양키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대결로, 파이리츠가 4승 3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양키스는 압도적인 공격 지표를 보였으나, 파이리츠의 일관성 없는 투구와 감독의 투수 기용 실수로 인해 시리즈가 혼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특히 7차전에서 빌 마제로스키의 끝내기 홈런이 나오면서 MLB 역사상 최고의 경기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바비 리차드슨은 패배팀 선수로는 유일하게 시리즈 MVP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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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 포브스 필드 포브스 필드는 1909년부터 1970년까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홈구장으로 사용된 혁신적인 야구장으로, 야구 외 다양한 경기와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현재는 일부가 피츠버그 대학교 캠퍼스에 남아 1960년 월드 시리즈의 상징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장소이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 PNC 파크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홈 구장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피츠버그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12년 만에 10번째 페넌트를 차지한 뉴욕 양키스는 이번 월드 시리즈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총 득점 55-27, 총 안타 91-60으로 압도적인 기록을 보였다. 팀 타율 역시 .338로 파이리츠의 .256보다 훨씬 높았고, 홈런도 10개를 기록하며 파이리츠의 4개(7차전에서 3개)를 크게 앞섰다. 또한, 화이티 포드는 두 번의 완봉승을 거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키스는 시리즈에서 패배했다. 이는 파이리츠 투수진의 기복 있는 투구와 더불어, 양키스 감독 케이시 스텡겔이 포드를 1, 4차전에 선발로 내보내지 않은 결정이 논란이 되면서 접전과 대승이 교차하는 독특한 시리즈 양상을 만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포드(3, 6차전)와 파이리츠의 번 로 (1, 4차전)는 각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파이리츠의 구원 투수 로이 페이스는 1, 4, 5차전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양키스는 시리즈 동안 8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4개의 실책을 기록한 파이리츠보다 수비에서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1회초, 1960년 아메리칸 리그 MVP 로저 매리스가 번 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 양키스가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이어진 1회말, 피츠버그는 빌 버든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했고, 양키스 유격수 토니 쿠벡의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서 그해 내셔널 리그 MVP가 되는 딕 그로트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밥 스키너는 안타로 그로트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2루 도루 후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적시타 때 득점하여 피츠버그가 3-1로 역전했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양키스 감독 케이시 스텡걸은 선발 디트마를 내리고 짐 코츠를 구원 등판시켜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초, 양키스는 매리스의 안타와 미키 맨틀의 볼넷으로 주자를 쌓았고, 요기 베라의 뜬공 때 매리스가 3루까지 진루한 뒤 빌 스코우론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며 3-2로 추격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4회말, 돈 호크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빌 마제로스키가 2점 홈런을 터뜨려 점수 차를 5-2로 다시 벌렸다.
피츠버그는 6회말에 1사 후 마제로스키의 2루타와 버든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추가하여 6-2로 달아났다. 양키스는 9회초 엘스턴 하워드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쳐 6-4까지 추격했지만, 피츠버그의 구원 투수 로이 페이스가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국 1차전은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6-4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 0패로 앞서 나갔다.
3회초까지 득점 없이 진행되다가, 양키스가 먼저 2점을 뽑으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2루수 바비 리처드슨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터리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진루한 뒤 토니 쿠벡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 길 맥두걸드가 2루타를 쳐 쿠벡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2-0 리드를 잡았다. 4회초에는 터리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리처드슨의 적시타로 득점하며 점수는 3-0이 되었다.
4회말, 파이리츠는 기노 치몰리가 2루타를 치고 후속 타자의 진루타로 홈에 들어오면서 1점을 만회하여 3-1이 되었다. 하지만 5회초, 양키스의 미키 맨틀이 구원 등판한 프레드 그린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려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초, 양키스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선두 타자 엘스턴 하워드가 3루타를 치고 바비 리처드슨의 2루타로 홈을 밟아 그린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클렘 라빈이 구원 등판했지만, 스모키 버게스의 포수 패스트볼과 유격수 딕 그로트의 실책이 겹치며 주자가 쌓였고, 토니 쿠벡의 땅볼 타점과 길 맥두걸드의 적시타로 점수는 7-1이 되었다. 이후 볼넷과 삼진 뒤, 요기 베라의 2타점 적시타와 스코론의 적시타가 터지며 10-1까지 달아났다. 레드 위트가 다시 라빈을 구원 등판했지만, 하워드와 리처드슨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양키스는 이 이닝에만 총 7점을 뽑아 12-1로 크게 앞서 나갔다.
미키 맨틀은 7회초에 조 지본을 상대로 다시 3점 홈런을 터뜨렸고, 9회초에는 볼넷으로 출루하여 2루까지 진루한 뒤 톰 체니의 폭투 때 홈을 밟아 16-1을 만들었다. 파이리츠는 9회말 기노 치몰리와 스모키 버게스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양키스의 마무리 투수 바비 섕츠가 돈 호크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 경기의 승리로 뉴욕 양키스는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추었다. 승리 투수는 밥 터리, 패전 투수는 밥 프렌드, 세이브는 바비 섕츠가 기록했다.[25]
승리 투수: 밥 터리 (1–0) 패전 투수: 밥 프렌드 (0–1) 세이브: 바비 섕츠 (1) 홈런: NYY: 미키 맨틀 2개 (5회 2점, 7회 3점) / PIT: 없음
2. 3. 3차전
바비 리처드슨
시리즈 3차전은 뉴욕 양키스의 홈 구장인 양키 스타디움으로 옮겨져 열렸다. 양키스 감독 케이시 스텡겔은 화이티 포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고,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윌머 미젤이 선발 등판했다. 포드는 그해 정규 시즌 성적(12승 9패, 평균자책점 3.08)이 자신의 높은 기준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파이리츠 타선을 상대로는 뛰어난 투구를 펼쳤다.
양키스는 2차전에서의 공격적인 기세를 3차전에서도 이어갔다. 1회말, 양키스는 파이리츠 선발 미젤을 상대로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미젤은 아웃 카운트를 단 하나만 잡은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양키스는 2개의 안타 후 빌 스코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볼넷으로 만들어진 만루 상황에서 엘스턴 하워드가 구원 등판한 클렘 라빈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바비 리처드슨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려 점수를 6-0으로 벌렸다. 리처드슨은 정규 시즌 동안 단 한 개의 홈런만을 기록했었다(4월 3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아니 포토카레로 상대). 월드 시리즈 1회에 만루 홈런이 나온 것은 이후 61년이 지난 2021년 월드 시리즈에서야 재현되었다.
양키스의 공격은 4회말에도 계속되었다. 미키 맨틀이 프레드 그린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이후 안타 3개로 다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리처드슨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태 이닝에만 총 4점을 추가했다. 점수는 10-0이 되었다.
한편, 파이리츠 타선은 양키스 선발 포드의 역투에 막혀 이렇다 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포드는 9이닝 동안 단 4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두었다.
최종 스코어 10-0으로 양키스가 압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나가게 되었다.
1960년10월 9일, 미국뉴욕주뉴욕브롱크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4차전이 열렸다. 피츠버그는 앞선 두 경기에서 강력한 양키스 타선에 밀려 투수진이 부진했지만, 4차전에서는 1차전 승리 투수였던 번 로우를 선발로 내세워 랄프 테리와 맞붙었다.
경기는 4회말까지 득점 없이 이어지다가, 뉴욕 양키스의 빌 스코론이 로우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 양키스가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곧바로 다음 이닝인 5회초에 반격했다. 2사 2루 상황에서 투수 로우가 직접 지노 시몰리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2루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빌 버든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피츠버그가 3-1로 역전했다.
로우는 양키스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으나, 7회말 양키스는 스코론의 2루타와 길 맥두걸드의 안타로 1점을 만회했고, 바비 리차드슨의 땅볼 타점으로 점수는 3-2가 되었다. 대니 머토 피츠버그 감독은 대타 조니 블란차드의 안타 이후 구원 투수 로이 페이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페이스는 남은 2와 3분의 2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고, 피츠버그는 3-2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 동률로 만들었다. 이 승리로 피츠버그는 홈 구장인 포브스 필드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같은 날 펜실베이니아주피츠버그의 피트 스타디움에서는 미식축구 NFL 시즌 3주차 경기로 뉴욕 자이언츠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렸다. 월드 시리즈와 NFL에서 같은 연고 도시 팀 간의 대결이 같은 날 열린 것은 1932년 이후 28년 만의 일이었다.[26][27] 월드 시리즈 4차전에서는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승리했지만, NFL 경기에서는 뉴욕 자이언츠가 19-17로 승리하여 이날 뉴욕과 피츠버그의 맞대결은 1승 1패로 마무리되었다.
2. 5. 5차전
1960년10월 10일, 미국뉴욕주뉴욕브롱크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5차전이 열렸다.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로 동률인 상황이었다. 뉴욕 양키스의 감독 케이시 스텡겔은 1차전에서 부진했던 아트 디트마를 다시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상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선발 투수는 하비 해딕스였다. 해딕스는 1959년 밀워키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12회까지 퍼펙트 게임을 이어갔으나 패전 투수가 되었던 것으로 유명했다.
경기 초반, 디트마는 2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2회초, 파이리츠의 딕 스튜어트가 안타를 쳤고, 다음 타자 지노 치몰리의 타구는 야수 선택이 되어 스튜어트가 2루에서 아웃되었다. 치몰리는 스모키 버지스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진 돈 호크의 땅볼 타구를 양키스 유격수 토니 쿠벡이 잡아 3루 주자 버지스를 잡기 위해 3루수 길 맥도걸드에게 송구했으나, 맥도걸드가 공을 놓치는 실책을 저질렀다(쿠벡의 송구는 정확했다). 이 실책으로 치몰리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고, 버지스는 3루에, 타자 주자 호크는 2루까지 안전하게 진루했다. 다음 타자 빌 마제로스키는 좌측으로 2타점 2루타를 쳐 버지스와 호크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코어는 3-0이 되었고, 스텡겔 감독은 디트마를 마운드에서 내리고 루이스 아로요를 구원 투수로 투입했다. 아로요는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말, 양키스는 반격에 나섰다. 엘스턴 하워드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바비 리차드슨의 땅볼 아웃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토니 쿠벡의 땅볼 타점 때 하워드가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3-1)
하지만 3회초 파이리츠는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선두 타자 딕 그로트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로베르토 클레멘테가 적시타를 쳐 그로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4-1)
3회말, 양키스의 로저 매리스가 해딕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리즈 2호)을 기록하며 다시 1점을 따라붙었다. (4-2)
이후 해딕스는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7회까지 양키스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8회부터 로이 페이스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세이브를 기록한 로이 페이스
9회초, 파이리츠는 양키스의 구원 투수 라인 듀렌을 상대로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스모키 버지스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버지스는 대주자 조 크리스토퍼로 교체되었고, 크리스토퍼는 폭투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돈 호크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점수는 5-2가 되었다.
9회말, 마무리 투수 페이스는 양키스 타선을 다시 한번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5-2 승리를 지켰다. 이 승리로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나가게 되었다.
'''승리 투수''': 하비 해딕스 (1승)
'''패전 투수''': 아트 디트마 (2패)
'''세이브''': 로이 페이스 (3세이브)[25]
'''홈런''': 로저 매리스 (2호, 3회 1점)
2. 6. 6차전
경기 시간: 2시간 38분, 관중: 38,580명 상세 정보: https://www.mlb.com/gameday/yankees-vs-pirates/1960/10/12/67552 MLB.com Gameday / https://www.baseball-reference.com/boxes/PIT/PIT196010120.shtml Baseball-Reference.com
피츠버그에서 열린 6차전에서 양키스는 화이티 포드를, 파이리츠는 밥 프렌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포드가 3차전에서 완봉승을 거두었을 때처럼, 양키스 타선은 다시 한번 폭발하며 12-0의 대승을 이끌었다.
2회 초, 양키스는 선취점을 뽑았다. 요기 베라의 볼넷과 빌 스코우론의 안타 후, 엘스턴 하워드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만루가 되었다. 이때 투수였던 포드가 상대 선발 프렌드를 상대로 땅볼 안타를 쳐 베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3회 초, 양키스는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토니 쿠벡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로저 매리스가 2루타를 친 후, 미키 맨틀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요기 베라의 안타로 맨틀이 3루까지 진루하자, 파이리츠 감독 대니 머토는 선발 프렌드를 내리고 톰 체니를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투수 교체에도 양키스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빌 스코우론의 희생 플라이로 맨틀이 득점했고, 안타 후 바비 리차드슨이 좌익수 쪽 깊숙한 3루타를 쳐 주자 두 명(요기 베라, 조니 블랜차드)을 모두 불러들이며 점수는 6-0으로 벌어졌다.
이후 양키스는 경기를 완전히 장악하며 6회, 7회, 8회에 각각 2점씩을 추가했다.
6회:클리트 보이어가 선두 타자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쿠벡의 안타로 득점했다. 이후 베라가 바뀐 투수 클렘 라빈을 상대로 적시타를 쳐 8-0을 만들었다.
7회: 조니 블랜차드의 선두 타자 2루타에 이어 리처드슨이 이 경기 자신의 두 번째 3루타를 쳐 타점을 올렸고, 포드는 희생 번트 상황에서 야수 선택으로 출루하며 타점을 추가했다.
8회: 베라가 2루 주자를 두고 적시타를 쳤고, 이후 블랜차드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선발 투수 포드는 3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9이닝 무실점 완봉 역투를 펼치며 파이리츠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그의 시리즈 두 번째 완봉승으로 승부는 마지막 7차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한편, 양키스 감독 케이시 스텡겔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도 포드를 교체하지 않고 완투시킨 것에 대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는 7차전에서 포드를 불펜으로 활용할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NYY: 빌 스코론 (2, 5회 1점), 요기 베라 (1, 6회 3점) PIT: 로키 넬슨 (1, 1회 2점), 할 스미스 (1, 8회 3점), 빌 마제로스키 (2, 9회 1점)
빌 마제로스키
경기는 초반부터 파이리츠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1회 말, 양키스 선발 터리는 2아웃 이후 밥 스키너에게 볼넷을 내준 뒤, 1루수 로키 넬슨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이는 1차전 빌 마제로스키의 홈런 이후 파이리츠의 첫 홈런이었다. 터리는 2회 선두 타자 스모키 버지스에게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구원 등판한 빌 스태포드를 상대로 파이리츠는 돈 호크의 볼넷과 마제로스키의 번트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스태포드는 병살타를 유도하는 듯했으나, 선두 타자 빌 비르돈이 우전 안타를 쳐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점수는 4-0으로 벌어졌다.
양키스는 5회 초 빌 스코론의 선두 타자 홈런(시리즈 2호)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6회 초에는 바비 리처드슨의 안타와 토니 쿠벡의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미키 맨틀이 엘로이 페이스를 상대로 적시타를 쳐 1점을 만회했다. 이어 요기 베라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양키스가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양키스는 8회 초, 2사 후 베라의 볼넷과 스코론의 내야 안타, 조니 블랜차드의 적시타와 클릿 보이어의 2루타를 묶어 2점을 더 추가하며 7-4로 달아났다.
그러나 파이리츠는 8회 말 극적인 반격을 펼쳤다. 대타 지노 시몰리의 안타 후, 비르돈의 땅볼 타구가 불규칙 바운드를 일으키며 양키스 유격수 쿠벡의 목을 강타했다. 이 타구로 모든 주자가 살았고, 쿠벡은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이어진 1사 1, 2루 상황에서 딕 그로트가 바비 섕츠를 상대로 적시타를 쳐 1점을 따라붙었다. 구원 등판한 짐 코츠는 스키너를 희생 번트로 잡고 넬슨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기는 듯했다. 하지만 2사 2, 3루에서 로베르토 클레멘테가 1루 쪽으로 높은 바운드의 내야 안타(발티모어 찹)를 만들어내며 3루 주자 비르돈이 득점, 점수는 7-6이 되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포수 할 스미스는 코츠를 상대로 극적인 3점 홈런을 터뜨려 파이리츠가 9-7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양키스는 랄프 테리를 투입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 초, 파이리츠는 18승 투수 밥 프렌드를 마무리로 내보냈지만, 리처드슨과 대타 데일 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대니 머토 감독은 하비 해딕스를 투입했다. 해딕스는 로저 매리스를 파울 플라이로 잡았지만, 맨틀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내주고 주자 1, 3루 상황을 맞았다. 다음 타자 베라의 1루 땅볼 때, 1루 주자 맨틀은 병살을 피하기 위해 2루로 뛰는 척하다가 1루로 귀루하는 기민한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다. 넬슨의 태그를 피해 맨틀이 1루에서 세이프되는 사이 3루 주자 길 맥도걸드(롱의 대주자)가 홈을 밟아 9-9 동점이 되었다.[9] 스코론이 포스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9회 말, 양키스 마운드에는 여전히 랄프 테리가 있었다. 선두 타자는 빌 마제로스키. 마제로스키는 볼카운트 1-0에서 테리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종 스코어 10-9, 파이리츠가 극적인 승리로 35년 만에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마제로스키의 홈런은 월드 시리즈 역사상 최초의 끝내기 홈런이자, 유일한 7차전 끝내기 홈런으로 기록되었다. (1993년 월드 시리즈 6차전에서 토론토 블루 제이스의 조 카터가 두 번째 월드 시리즈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8회와 9회의 극적인 공방전과 역사적인 마무리로 인해 MLB 역사상 최고의 경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10][11][12] 또한, 포스트시즌 역사상 양 팀 모두 삼진을 기록하지 않은 유일한 경기이기도 하다.
시리즈 MVP는 패배팀인 양키스의 2루수 바비 리처드슨에게 돌아갔다. 그는 시리즈 동안 타율 .367, 12타점, 8득점을 기록했으며, 3차전에서는 만루 홈런을 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패배팀 선수로는 유일하게 월드 시리즈 MVP를 수상한 사례이다.
3. 시리즈 요약
1960년 월드 시리즈는 여러 면에서 기록적인 시리즈였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12년 만에 10번째 아메리칸 리그 페넌트를 차지한 강팀 뉴욕 양키스는 시리즈 전체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총 득점에서 55-27, 총 안타에서 91-60으로 크게 앞섰고, 팀 타율 역시 .338로 파이리츠의 .256보다 월등히 높았다. 홈런 개수도 양키스가 10개를 기록하는 동안 파이리츠는 4개(그중 3개는 7차전에서 나옴)에 그쳤다. 에이스 화이티 포드는 두 번의 완봉승을 거두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러한 압도적인 기록에도 불구하고 시리즈의 승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였다. 여기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작용했다. 파이리츠 투수진은 시리즈 내내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양키스 타선을 막아냈다. 반면, 양키스는 수비에서 시리즈 동안 8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파이리츠(4개)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특히, 양키스의 케이시 스텡겔 감독이 에이스 투수 화이티 포드를 1차전과 4차전이 아닌 3차전과 6차전에 선발 등판시킨 결정은 큰 논란을 낳았다. 포드가 등판한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완봉승을 거뒀지만, 그가 나오지 않은 다른 경기들, 특히 접전 상황에서 양키스는 어려움을 겪었다. 결과적으로 이 결정은 양키스가 시리즈를 내주는 한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투수전에서는 양키스의 포드(3, 6차전 완봉승)와 파이리츠의 번 로(1, 4차전 승리투수)가 각각 2승씩을 거두며 에이스 역할을 했고, 파이리츠의 구원 투수 로이 페이스는 1, 4, 5차전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며 시리즈의 숨은 영웅이 되었다. 시리즈는 양키스가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한 경기(2, 3, 6차전)와 파이리츠가 접전 끝에 승리한 경기(1, 4, 5, 7차전)가 뒤섞인 매우 기묘한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12년 만에 10번째 페넌트를 차지한 뉴욕 양키스는 이번 월드 시리즈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총 득점 55-27, 총 안타 91-60으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였다. 양키스의 팀 타율은 .338에 달했고, 홈런도 10개를 기록하며 파이리츠(4개, 7차전 3개 포함)를 크게 앞섰다. 특히 에이스 화이티 포드는 두 번의 완봉승을 거두며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키스는 시리즈에서 패배했는데, 이는 파이리츠 투수진의 기복 있는 투구와 양키스 감독 케이시 스텡겔이 포드를 1, 4차전에 선발로 내보내지 않은 결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파이리츠에서는 번 로 (1, 4차전 선발승)와 구원 투수 로이 페이스 (1, 4, 5차전 세이브)의 활약이 돋보였다. 또한, 양키스는 시리즈 동안 8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4개의 실책에 그친 파이리츠보다 불안한 수비를 보였다.
1960년 월드 시리즈는 10월 5일에 개막하여 중간 이동일을 포함하여 9일 동안 총 7경기가 열렸다.
홈런: NYY – 로저 매리스 (1, 1회 로 상대 1점), 엘스턴 하워드 (1, 9회 페이스 상대 2점) PIT – 빌 마제로스키 (1, 4회 코츠 상대 2점)
뉴욕 양키스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에이스이자 그해 사이 영 상 수상자인 번 로를 상대로 아트 디트마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1회초, 1960년 아메리칸 리그 MVP가 되는 양키스의 우익수 로저 매리스는 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 양키스가 먼저 1-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1회말 곧바로 반격했다. 선두 타자 빌 버든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했고, 양키스 유격수 토니 쿠벡의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그해 내셔널 리그 MVP가 되는 딕 그로트가 2루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밥 스키너는 그로트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쳤고, 이어진 도루와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안타로 스키너마저 득점하며 피츠버그는 3-1로 역전했다. 이 실점으로 양키스 감독 케이시 스텡걸은 선발 디트마를 조기에 강판시키고 짐 코츠를 투입하여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초 양키스는 매리스의 안타와 미키 맨틀의 볼넷으로 주자를 쌓았고, 요기 베라의 뜬공 때 매리스가 3루까지 진루한 뒤 빌 스코워론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며 3-2로 추격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4회말 돈 호악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빌 마제로스키가 코츠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려 점수 차를 5-2로 벌렸다.
피츠버그는 6회말 1사 후 마제로스키의 2루타와 버든의 적시 2루타(상대 투수 듀크 마스)로 한 점을 더 추가하여 6-2로 달아났다. 양키스는 9회초 엘스턴 하워드가 구원 투수 로이 페이스를 상대로 우중간 2점 홈런을 쳐 6-4까지 따라붙었지만, 페이스는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국 피츠버그가 1차전을 6-4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 0패로 앞서 나갔다.[25] 경기 시간은 2시간 29분이었고, 관중은 36,676명이었다.
초반 2회까지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으나, 3회초 양키스가 선취점을 뽑으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2루수 바비 리처드슨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투수 터리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고, 토니 쿠벡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 길 맥두걸드의 2루타로 쿠벡까지 득점하며 2-0이 되었다. 4회초에는 터리가 리처드슨의 적시타로 직접 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4회말 파이리츠는 지노 시몰리의 2루타와 후속 타자의 안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양키스는 5회초 미키 맨틀이 구원 등판한 프레드 그린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리며 5-1로 달아났다.
6회초 양키스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선두 타자 엘스턴 하워드가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바비 리처드슨의 2루타로 홈인하며 프레드 그린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구원 등판한 클렘 라빈을 상대로 양키스는 포수 스모키 버지스의 패스트볼과 유격수 딕 그로트의 실책, 그리고 길 맥두걸드, 요기 베라, 빌 스코론의 적시타를 묶어 대거 득점하며 점수 차를 10-1까지 벌렸다. 이후 등판한 레드 위트마저 하워드와 리처드슨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으며 점수는 12-1이 되었다.
양키스는 7회초 미키 맨틀이 조 지본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추가했고, 9회초에는 볼넷과 2루타, 그리고 톰 체니의 폭투를 틈타 1점을 더 추가하며 16-1까지 점수를 벌렸다. 파이리츠는 9회말 지노 시몰리와 스모키 버지스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고, 바비 섕츠가 터리를 구원 등판하여 돈 호크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리 투수는 밥 터리, 패전 투수는 밥 프렌드, 세이브는 바비 섕츠가 기록했다. 미키 맨틀은 이날 5회 2점 홈런과 7회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승리 투수: 밥 터리 (1–0) 패전 투수: 밥 프렌드 (0–1) 세이브: 바비 섕츠 (1)[25] 홈런: NYY – 미키 맨틀 2개 (2) (5회 2점, 7회 3점) PIT – 없음 관중: 37,308명 경기 시간: 3시간 14분
4. 3. 3차전 상세
1960년10월 8일, 시리즈는 뉴욕주뉴욕브롱크스의 양키 스타디움으로 옮겨 3차전이 열렸다. 양키스 감독 케이시 스텡겔은 화이티 포드를 선발로 내세웠고,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윌머 미젤이 맞섰다. 포드는 그 해 12승 9패, 평균자책점 3.08로 평소 기준에는 다소 못 미치는 시즌을 보냈지만, 파이리츠를 상대로는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양키스는 2차전의 기세를 이어 1회 말부터 미젤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미젤은 아웃 카운트를 단 하나만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양키스는 2개의 안타 후 빌 스코우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구원 등판한 클렘 라빈을 상대로 엘스턴 하워드가 다시 적시타를 쳐 점수를 추가했다. 계속된 만루 상황에서 바비 리처드슨이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1회에만 6-0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리처드슨은 정규 시즌 동안 단 한 개의 홈런만을 기록했었다. 월드 시리즈 1회에 만루 홈런이 나온 것은 2021년 월드 시리즈까지 61년 동안 나오지 않은 기록이었다.
양키스의 공세는 4회에도 이어졌다. 프레드 그린을 상대로 미키 맨틀이 2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이후 안타 3개로 다시 만루를 만든 뒤 리처드슨이 2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4점을 더 보태 10-0까지 달아났다.
한편, 파이리츠 타선은 포드의 구위에 눌려 이렇다 할 만한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포드는 단 4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완봉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양키스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나가게 되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뉴욕 양키스의 강타선에 밀려 투수진이 부진했던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4차전에 1차전 승리 투수였던 번 로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양키스의 선발 투수는 랄프 테리였다.
경기는 4회말까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4회말, 양키스의 빌 스코우론이 로우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양키스가 1-0으로 먼저 앞서나갔다.[25]
그러나 피츠버그는 바로 다음 이닝인 5회초에 반격했다. 2사 2루 상황에서 투수 로우가 직접 지노 시몰리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동점 2루타를 쳤고, 이어 빌 버든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피츠버그가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로우는 양키스 타선을 비교적 잘 막아냈으나, 양키스는 7회말 스코우론의 2루타와 길 맥두걸드의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바비 리차드슨의 땅볼 타점으로 1점을 만회하며 3-2로 따라붙었다. 대니 머토 피츠버그 감독은 대타 조니 블란차드에게 안타를 맞자 구원 투수 로이 페이스를 투입했다. 페이스는 남은 2와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피츠버그의 3-2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 동률이 되었고, 양 팀은 피츠버그의 홈 구장인 포브스 필드로 장소를 옮겨 5차전을 치르게 되었다.
이날 양키 스타디움에서 월드 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동안, 펜실베이니아주피츠버그의 피트 스타디움에서는 미식축구 NFL의 시즌 3주차 경기로 뉴욕 자이언츠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렸다. 월드 시리즈와 NFL에서 같은 연고 도시 팀 간의 대결이 같은 날에 펼쳐진 것은 1932년 이후 28년 만에 두 번째였다.[26][27] 월드 시리즈에서는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3-2로 승리했지만, NFL 경기에서는 뉴욕 자이언츠가 19-17로 승리하여 이날 뉴욕과 피츠버그의 맞대결은 1승 1패로 마무리되었다.
시리즈 전적이 2승 2패로 동률인 상황에서, 양키스의 감독 케이시 스텡겔은 1차전에서 부진했던 아트 디트마를 다시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파이리츠의 선발은 하비 해딕스였다. 해딕스는 1959년 밀워키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12회까지 퍼펙트 게임을 이어갔으나 13회에 패전 투수가 되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디트마는 2회에 무너졌다. 선두 타자 딕 스튜어트가 안타를 쳤으나, 후속 타자 지노 치몰리의 땅볼 때 야수 선택으로 2루에서 아웃되었다. 치몰리는 스모키 버지스의 2루타로 3루까지 진루했다. 다음 타자 돈 호크는 양키스 유격수 토니 쿠벡에게 땅볼을 쳤다. 쿠벡은 3루 주자 버지스를 잡기 위해 3루수 길 맥도걸드에게 송구했지만, 맥도걸드가 이 공을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 (쿠벡의 송구는 정확했다). 이 실책으로 치몰리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고, 버지스는 3루에, 타자 주자 호크는 2루까지 안전하게 진루했다. 이어 빌 마제로스키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쳐 버지스와 호크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순식간에 점수는 3-0이 되었다. 결국 스텡겔 감독은 디트마를 마운드에서 내리고 루이스 아로요를 구원 등판시켰다. 아로요는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 말, 양키스는 반격에 나섰다. 엘스턴 하워드가 2루타로 출루했고, 바비 리차드슨의 땅볼 아웃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쿠벡의 땅볼 때 하워드가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3회 초에 다시 달아났다. 선두 타자 딕 그로트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로베르토 클레멘테가 적시타를 쳐 그로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점수는 4-1이 되었다.
3회 말, 양키스의 로저 매리스는 해딕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해딕스는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7회까지 양키스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7회 이후 해딕스는 로이 페이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9회 초, 파이리츠는 양키스의 구원 투수 라인 듀렌을 상대로 추가점을 뽑았다. 스모키 버지스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파이리츠는 버지스를 대주자 조 크리스토퍼로 교체했고, 크리스토퍼는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돈 호크가 적시타를 쳐 크리스토퍼를 홈으로 불러들여 점수는 5-2가 되었다.
9회 말, 로이 페이스는 양키스 타선을 다시 한번 막아내며 팀의 5-2 승리를 지켰다. 이 승리로 피츠버그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나가게 되었다.[25]
피츠버그에서 열린 6차전에서 양키스는 화이티 포드를,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밥 프렌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포드가 3차전에서 등판했을 때처럼, 양키스 타선은 맹렬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12-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2회 초, 양키스는 선취점을 뽑았다. 요기 베라의 볼넷과 빌 스코우론의 안타 후, 엘스턴 하워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며 만루가 되었다. (대주자 일리 그르바 투입). 투수 화이티 포드는 상대 선발 밥 프렌드를 상대로 땅볼 안타를 쳐 베라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첫 타점을 기록했다.
3회 초, 양키스는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몸에 맞는 공과 토니 쿠벡의 2루타 이후, 미키 맨틀은 2타점 적시타를 쳐 쿠벡과 로저 매리스를 불러들였다. 요기 베라의 안타로 맨틀이 3루까지 진루하자, 피츠버그 감독 대니 머토는 부진한 프렌드를 내리고 톰 체니를 마운드에 올렸다. 그러나 체니 역시 양키스 타선을 막지 못했다. 빌 스코우론의 희생 플라이로 맨틀이 득점했고, 조니 블랜차드의 안타 후 바비 리차드슨이 좌익수 쪽 깊숙한 3루타를 쳐 베라와 블랜차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점수는 6-0으로 벌어졌다.
이후 양키스는 경기를 완전히 주도하며 6회, 7회, 8회에 각각 2점씩 추가했다. 6회에는 클리트 보이어가 프레드 그린을 상대로 선두 타자 3루타를 쳤고, 쿠벡의 안타로 득점했다. 로저 매리스의 안타 후, 베라는 클렘 라빈을 상대로 적시타를 쳐 8-0을 만들었다. 다음 이닝에서는 블랜차드의 선두 타자 2루타에 이어 리처드슨이 이날 자신의 두 번째 3루타를 쳐 타점을 올렸고, 포드는 희생 번트 상황에서 야수 선택으로 두 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8회에는 베라가 2루 주자를 두고 적시타를 쳤고, 이후 블랜차드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선발 투수 화이티 포드는 3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9이닝 동안 피츠버그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의 시리즈 두 번째 완봉승은 시리즈를 최종 7차전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양키스 감독 케이시 스텡겔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도 포드를 교체하지 않고 완투시킨 것에 대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는 7차전에서 포드를 불펜으로 활용할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NYY: 빌 스코론 (2, 5회 1점), 요기 베라 (1, 6회 3점) PIT: 로키 넬슨 (1, 1회 2점), 할 스미스 (1, 8회 3점), 빌 마제로스키 (2, 9회 1점)
경기는 초반부터 피츠버그의 분위기였다. 양키스 선발 터리는 1회 말, 2아웃 이후 밥 스키너에게 볼넷을 내준 뒤 로키 넬슨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2-0 리드를 허용했다. 이는 1차전 빌 마제로스키 이후 피츠버그의 첫 홈런이었다. 터리는 2회 선두 타자 스모키 버지스에게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구원 등판한 빌 스태포드를 상대로 피츠버그는 돈 호크의 볼넷과 마제로스키의 번트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스태포드가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를 넘기는 듯했으나, 빌 버든의 우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아 점수는 4-0으로 벌어졌다.
양키스는 5회 초 빌 스코론의 솔로 홈런(시리즈 2호)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6회에는 바비 리처드슨의 안타와 토니 쿠벡의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미키 맨틀의 적시타, 이어진 요기 베라의 역전 3점 홈런(시리즈 1호)으로 순식간에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구원 등판했던 엘로이 페이스는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8회 초, 페이스를 상대로 2점을 더 뽑아 7-4로 달아났다. 2사 후 베라의 볼넷, 스코론의 내야 안타에 이어 조니 블랜차드의 적시타와 클리트 보이어의 2루타가 터지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8회 말, 피츠버그는 극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대타 지노 시몰리의 안타 후 버든은 땅볼을 쳤으나, 공이 불규칙 바운드를 일으키며 양키스 유격수 쿠벡의 목을 강타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모든 주자가 살았고, 쿠벡은 결국 교체되었다. 이후 딕 그로트의 적시타, 스키너의 희생 번트, 넬슨의 뜬공 후, 2사 2, 3루 상황에서 로베르토 클레멘테가 1루 쪽으로 높은 바운드의 내야 안타(발티모어 찹)를 만들어내며 1점을 따라붙었다 (7-6). 클레멘테의 빠른 발이 결정적이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포수 할 스미스는 짐 코츠를 상대로 극적인 3점 홈런을 터뜨려 경기를 9-7로 다시 뒤집었다. 양키스는 랄프 테리를 투입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 초, 피츠버그는 마무리로 밥 프렌드를 올렸으나, 리처드슨과 대타 데일 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급히 하비 해딕스가 등판했지만, 로저 매리스를 파울 플라이로 잡은 뒤 미키 맨틀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점 차(9-8)로 쫓겼다. 다음 타자 요기 베라의 1루 땅볼 때, 1루 주자 맨틀은 병살을 피하기 위해 2루로 가는 척하다가 1루로 귀루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시간을 벌었고, 그 사이 3루 주자 길 맥도걸드(롱의 대주자)가 홈을 밟아 9-9 동점을 만들었다.[9] 맨틀의 센스 있는 주루 플레이가 팀을 위기에서 구한 순간이었다. 이닝은 스코론의 아웃으로 끝났다.
9회 말, 양키스 마운드에는 여전히 랄프 테리가 있었다. 선두 타자는 빌 마제로스키. 마제로스키는 볼카운트 1-0에서 테리의 2구째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코어 10-9. 이 홈런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925년 월드 시리즈 이후 35년 만에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예상 밖의 우승에 피츠버그 선수단과 팬들은 열광했고, 양키스 선수들은 망연자실했다. 미키 맨틀은 훗날 이 패배가 선수 생활 중 유일하게 눈물을 흘린 패배였다고 회고했다. 반면, 수비로 명성을 떨쳤던 마제로스키에게 이 홈런은 그의 명예의 전당 경력에 화룡점정을 찍는 순간이 되었다.
마제로스키는 월드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시리즈를 끝내는 홈런을 친 선수가 되었다. 이후 1993년 월드 시리즈 6차전에서 토론토 블루 제이스의 조 카터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 월드 시리즈 7차전을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선수는 현재까지 마제로스키가 유일하다. 이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하는 극적인 전개와 역사적인 마무리로 인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역사상 최고의 경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10][11][12] 또한, 양 팀 모두 단 하나의 삼진도 기록하지 않은 유일한 포스트시즌 경기로 남아있다. 확장 시대 (1961년 이후)에 세 팀이 한 포스트 시즌 경기에서 삼진을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는데, 1974년 파이리츠 (NLDS 2차전), 2002년 애너하임 에인절스 (월드 시리즈 2차전), 2024년 뉴욕 메츠 (NLCS 5차전)가 그 예이다.
시리즈 MVP는 패배 팀인 양키스의 바비 리처드슨에게 돌아갔다. 그는 시리즈 동안 타율 .367, 12타점, 8득점을 기록했으며, 3차전에서는 만루 홈런을 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패배 팀 선수에게 MVP가 주어진 것은 월드 시리즈 역사상 유일한 사례이다.
이 역사적인 7차전 경기의 전체 중계 영상은 오랫동안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2009년 12월, 피츠버그 구단주 중 한 명이었던 가수 빙 크로스비의 자택 와인 저장고에서 흑백 키네스코프 필름 형태로 발견되었다.[13] 미신 때문에 생방송 시청을 꺼렸던 크로스비가 녹화를 의뢰했고, 경기를 본 후 49년간 보관해왔던 것이다. 이 필름은 원래 컬러로 방송되었던 이 경기의 유일하게 완전한 영상 자료이다.[13][14] 당시 NBC 중계는 피츠버그의 밥 프린스와 양키스의 멜 앨런이 맡았다.[13]
하드볼 타임즈(The Hardball Timeseng)의 크리스 자프는 2011년 10월, 역대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의 재미를 객관적인 수치로 평가하려는 시도를 했다. 그는 "1점 차 경기는 3포인트, 1-0 경기는 추가 1포인트", "끝내기 경기는 10포인트, 끝내기가 홈런으로 결정되면 추가 5포인트", "7전 4선승제 시리즈가 최종전까지 가면 15포인트"와 같이 경기 내용과 시리즈 전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 평가에서 1960년 월드 시리즈는 84.5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는 2011년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진행된 총 262개 포스트시즌 시리즈의 평균 점수인 45포인트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며, 1960년대에 열린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점수이기도 했다.[28]
6. 50주년 기념 행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7차전 승리를 기념하는 50주년 기념 복간판,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2010년 10월 13일
2010년 10월 13일, 시리즈 우승 홈런 50주년을 맞아 피츠버그의 바이햄 극장(Byham Theater)에서 기념 갈라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역사적인 7차전 텔레캐스트 전체가 상영되었다. 1960년 시리즈 MVP였던 빌 비어던(Bill Virdon), 딕 그로트(Dick Groat)와 당시 양키스 선수였던 바비 리처드슨(Bobby Richardson)이 게스트 연사로 참석했으며, 피츠버그 출신 배우 제프 골드블럼(Jeff Goldblum)이 사회를 맡았다. MLB 네트워크(MLB Network)는 2010년 12월 15일에 이 경기 영상과 갈라 행사를 방송했다.[15] 이 7차전 텔레캐스트는 A&E 네트워크(A&E Network)의 A&E 홈 비디오(A&E Home Video)를 통해 DVD로도 출시되었다.
7. 여파
이 시리즈는 케이시 스텡겔의 마지막 월드 시리즈가 되었다. 시리즈 종료 후 양키스는 곧 그를 은퇴시켰고, 이에 스텡겔은 "다시는 70세가 되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현재까지, 1960년 월드 시리즈 우승은 4대 주요 스포츠에서 피츠버그 홈팀이 우승한 마지막 챔피언십이다. 파이리츠는 이후 1971년과 1979년 두 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더 차지했지만, 모두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원정 구장인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피츠버그 펭귄스는 5번의 스탠리 컵 우승을 모두 원정에서 달성했으며,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6번의 슈퍼볼 챔피언십 우승을 모두 NFL에서 관례적으로 중립적인 장소에서 거두었다.[1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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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 결정 끝내기 홈런은、33년 후인 1993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조 카터가 사상 2개를 기록하고 있다。다만 카터의 마지로는 달리、제6전에서 기록된 것이었다
[25]
문서
MLB에서 세이브가 공식 기록이 된 것은 1969년의 일이다。그 때문에、이번 시리즈에서의 세이브는 참고 기록이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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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은 10월 2일에、월드 시리즈에서는 뉴욕 양키스 대 시카고 카브스가、NFL에서는 시카고 베어즈 대 스테이튼 아일랜드 스테이플턴즈가、각각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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