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FIFA 월드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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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FIFA 월드컵은 심판 판정, 선수 간의 불화, 경기 외적인 문제 등 다양한 논란을 낳았다. 심판의 오심 문제로 인해 FIFA 회장이 사과하고 비디오 판독 도입을 검토했으며, 잉글랜드와 독일의 16강전에서 램파드의 골이 무효 처리된 사건과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의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골이 인정된 사건 등이 논란을 더욱 키웠다. 프랑스 대표팀은 팀 내 불화로 인해 선수 징계와 감독 사임 등의 후폭풍을 겪었으며, 루이스 수아레스의 핸드볼, 부부젤라 소음, 자블라니 공인구에 대한 비판, SBS의 독점 중계 등이 논란이 되었다. 한편, 펠레의 저주와 점쟁이 문어 파울의 예측, 그리고 여러 징크스가 깨지는 등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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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FIFA 월드컵 논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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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FIFA 월드컵 논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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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논란 | |
오심 논란 | 잉글랜드-독일전 오심, 아르헨티나-멕시코전 오심 등 |
부부젤라 소음 | 부부젤라 응원 도구 사용에 대한 논란 |
보안 문제 | 경기장 주변 보안 및 범죄 우려 |
남아프리카 공화국 준비 부족 | 경기장 건설 지연 및 기반 시설 미비 |
기타 논란 | 공인구 자블라니 논란 심판 배정 문제 마케팅 및 상업적 요소 과다 |
오심 논란 상세 내용 | |
잉글랜드-독일전 오심 | 프랭크 램파드의 골 오심 판정 FIFA의 심판 판정 번복 불가 원칙 논란 |
아르헨티나-멕시코전 오심 | 카를로스 테베스의 오프사이드 골 판정 심판의 명백한 오심 논란 |
기타 오심 사례 | 다양한 경기에서 발생한 오심 논란 및 판정 시비 |
부부젤라 논란 상세 내용 | |
소음 문제 | 과도한 소음으로 인한 경기 집중 방해 선수 및 관람객의 청력 손상 우려 |
사용 금지 요구 | 일부 방송사 및 선수들의 사용 금지 요청 FIFA의 제한적인 사용 허용 결정 |
문화적 배경 옹호 | 남아프리카 공화국 응원 문화 존중 주장 |
보안 문제 상세 내용 | |
범죄 발생 우려 | 경기장 주변 강도 및 절도 사건 발생 가능성 외국인 관광객 대상 범죄 우려 |
보안 강화 노력 |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의 경찰력 강화 자원 봉사자 및 보안 요원 배치 확대 |
인종차별 문제 | 남아프리카 공화국 내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우려 |
남아프리카 공화국 준비 부족 논란 상세 내용 | |
경기장 건설 지연 | 경기장 건설 과정에서의 예산 초과 및 공사 지연 FIFA의 경기장 건설 압박 |
기반 시설 미비 | 교통, 숙박 시설 부족 문제 전력 및 통신 인프라 부족 우려 |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의 노력 | 기반 시설 확충 및 대회 준비 노력 |
기타 논란 상세 내용 | |
공인구 자블라니 논란 | 자블라니의 궤적 불안정 및 선수들의 불만 제기 과학적 분석을 통한 자블라니의 문제점 지적 |
심판 배정 문제 | 특정 국가 심판 배정에 대한 불공정성 논란 심판의 자질 및 경험 부족 문제 제기 |
마케팅 및 상업적 요소 과다 | 과도한 스폰서십 및 광고 문제 FIFA의 상업적 이익 추구 비판 |
영향 및 결과 | |
FIFA 개혁 요구 | 오심 방지 기술 도입 요구 증대 심판 자질 향상 및 심판 배정 시스템 개선 요구 |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미지 제고 |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통한 국가 이미지 개선 관광 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 기여 |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회 문제 부각 | 빈부 격차, 치안 문제 등 사회 문제 재조명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필요성 증대 |
관련 단체 | |
FIFA | 국제 축구 연맹 |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협회 |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협회 |
2. 대회 진행 논란
2. 1. 심판 오심 문제
2010년 FIFA 월드컵은 많은 논란거리를 낳았는데, 일부는 대회 전에 제기되었다. 주로 심판 판정에 집중되어 있었다.[62]월드컵에서 비디오 판독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전부터 제기되었지만 국제 축구 연맹은 "경기를 중단하고 비디오를 확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잉글랜드와 독일전의 경기에서 골대를 맞고 골라인 안으로 들어온 것을 심판이 노골로 인정하거나, 그 외에도 오프사이드 문제와 반칙 등 오심 문제가 계속하여 불거지자 FIFA에 대한 비판이 커졌다. 결국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은 오심으로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 직접 사과하였으며, 비디오 판독을 포함한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62]
이미 이 월드컵은 유럽 지역예선 플레이오프 프랑스 대 아일랜드 전에서 티에리 앙리의 핸들링 파울을 선언하지 않은 오심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하여 아일랜드가 억울하게 탈락하기도 했다.
루이스 파비아누는 브라질의 두 번째 골을 올리는 과정에서 두 번이나 공을 핸들링했는데, 이는 브라질이 3-1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10] 브라질 미드필더 카카는 경기 후반 카데르 케이타와의 충돌로 퇴장당했다. 다시보기에서 케이타가 고의적으로 카카의 어깨를 들이받고 얼굴을 잡고 쓰러져 카카를 퇴장시키려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11]
86분에 2-2 동점 상황에서, 모리스 에두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미국의 결승골을 터뜨리는 듯 했으나, 주심 코만 쿨리발리는 득점을 무효 처리하고 슬로베니아에게 프리킥을 선언했다. 쿨리발리는 득점 전에 프리킥을 불었기 때문에, 경기장이나 FIFA 관계자에게 판정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없었고 설명하지도 않았다. 리플레이 영상에서는 많은 슬로베니아 선수들이 미국 선수들을 잡아당기고 매달리며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위치를 선점하려는 모습이 보였지만, 미국의 반칙이나 오프사이드는 득점 무효를 정당화할 만한 근거가 없어 보였다. 또한, 미국 공격수 로비 핀들리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옐로 카드를 받아 알제리와의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미국은 결국 조 1위로 올라섰다. 쿨리발리는 이 경기에 대해 "저조한" 평가를 받았고, 토너먼트에서 4번째 심판으로 한 경기만 더 배정받았다.[12]
두 경기 후, 호주와 세르비아 두 팀 모두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호주는 승점 1점에 골득실 -4를 기록하고 있었고, 세르비아는 승점 3점에 골득실 0을 기록하고 있어서, 세르비아가 다음 라운드 진출에 더 유리한 상황이었다. 경기 막바지에 세르비아가 2-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호주의 팀 케이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명백하게 손으로 공을 쳤지만, 심판은 세르비아에게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속행했다.[13][14] 또한, 세르비아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었다.[13][15] 가나가 독일에 1-0으로 패하면서, 세르비아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13]
6월 27일, 두 차례의 16강 경기에서 두 가지 사건이 발생하여 심판 판정에 비디오 기술 부재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16][17][18][19][20] - 잉글랜드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의 득점이 무효 처리된 사건과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득점했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를 상대로 아르헨티나가 득점을 인정받은 사건이다.
잉글랜드 대 독일전에서 잉글랜드가 독일에 1-4로 패한 경기에서, 램파드의 슛이 골대를 맞고 골라인을 넘어간 뒤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에게 튕겨 나왔다.[21] 부심 마우리시오 에스피노사와 주심 호르헤 라리온다는 골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이후의 재방송[22] 및 사진 증거[23]를 통해 공이 실제로 골라인을 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사건은 골라인 판독 기술 도입 요구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잉글랜드가 당시 1-2로 뒤지고 있었기에 램파드의 "골"이 인정되었다면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더욱 중요했다.
아르헨티나 대 멕시코전에서 카를로스 테베스는 아르헨티나 대 멕시코 경기에서 0-0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멕시코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을 넣었다. FIFA의 규정에 어긋났음에도 불구하고, 사커 시티 경기장 내 스크린에서는 리오넬 메시가 그에게 공을 전달했을 때 테베스가 1야드 이상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음을 보여주는 리플레이가 상영되었다. 해당 골은 그대로 인정되었고, 멕시코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주심 로베르토 로세티는 판정을 유지했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3-1로 승리했다.[24] 아르헨티나의 골 이후, BBC 해설자들은 "부심 스테파노 아이롤디 [...]는 어떻게든 카를로스 테베스의 골을 인정했고, 이후 경기장 내 모든 사람들이 거대한 스크린으로 테베스가 얼마나 오프사이드였는지를 보여주는 리플레이를 지켜보는 터무니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언급했다. 해설자 앨런 한센은 "오늘 전까지 나는 축구에서 기술 도입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25]
AP 통신 스포츠 칼럼니스트 존 레스터는 잉글랜드와 독일의 경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글을 썼다.
:''"FIFA는 기술이 심판과 부심의 권위를 훼손할 것을 우려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반대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 관계자들은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바보처럼 보이게 된다. [...] [공]은 램파드가 증명했듯이 너무 빨리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나오기 때문에 부심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눈을 깜빡이거나, 시야가 가려지거나, 또는 어떤 이유로든 다른 곳을 보고 있다면 놓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기술이 필요한 이유이다. 그리고 기술을 도입해야 할 때는 어제였다. 블래터는 설명할 부분이 있다."''[26]
언론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두 번의 훌륭한 승리 [...]는 경기 관계자들의 두 번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한 논란에 가려졌다."''[27]
며칠 후, FIFA 회장 제프 블래터는 잉글랜드 대 독일 및 멕시코 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명백한 심판 실수"를 비난하며, 잉글랜드와 멕시코 축구 협회 ("심판 실수와 직접 관련된 두 협회")에 사과했다. 그는 덧붙였다. "이번 월드컵에서 겪은 경험을 볼 때 골라인 판독 기술에 대한 파일을 다시 열지 않는 것은 무의미할 것이다. [...] 우리는 11월에 고위급 심판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내놓을 것이다. [...]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더 이상 밝힐 수는 없지만, 무언가는 바뀌어야 한다."[28][29]
결승전은 경고가 많이 나온 것으로 특히 논란이 되었는데(14개로 퇴장 1건 발생).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은 나이젤 데 용이 사비 알론소의 복부를 발로 찬 사건으로, 주심 하워드 웹은 경고만 주었고, 이후 레드카드를 줘야 했다고 인정했다.[49]
결승골이 터지기 직전, 네덜란드 팀은 벽을 맞고 튕겨 나온 프리킥을 얻었다(명백히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맞고 굴절됨).[50][51][52] 굴절로 인해 네덜란드 팀에게 소유권과 코너킥이 주어져야 했지만, 스페인에게 골킥이 주어졌고, 이것이 결승골로 이어진 플레이의 시작이 되었다. 그러나 골킥과 이니에스타의 골 사이에 네덜란드는 잠시 스페인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공을 소유했다. 요리스 마테이센은 골 이후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하여 옐로 카드를 받았고, 다른 네덜란드 선수들도 경기 후 웹의 결정에 대해 비판했다.[50]
양 팀은 경기 중 불 discipline으로 인해 FIFA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53][54]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은 결승전 이후 토너먼트의 FIFA 페어 플레이 상을 수상했는데, 스페인은 토너먼트 전체에서 8개의 옐로 카드만을 받았다(4강 진출국 중 가장 적은 수).
2. 1. 1. 잉글랜드 vs 독일 (16강전)
2010년 FIFA 월드컵은 많은 논란거리를 낳았는데, 그 중 하나는 심판 판정에 집중되었다. 특히 잉글랜드와 독일의 16강전에서 발생한 프랭크 램파드의 골 취소 사건은 큰 논란을 일으켰다.[62]잉글랜드가 독일에 1-4로 패한 경기에서, 램파드의 슛이 골대를 맞고 골라인을 넘어간 뒤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에게 튕겨 나왔다.[21] 부심 마우리시오 에스피노사와 주심 호르헤 라리온다는 골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이후의 재방송[22] 및 사진 증거[23]를 통해 공이 실제로 골라인을 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잉글랜드가 당시 1-2로 뒤지고 있었기에 램파드의 "골"이 인정되었다면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 사건은 더욱 중요했다.
이 사건은 골라인 판독 기술 도입 요구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월드컵에서 비디오 판독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전부터 제기되었지만 국제 축구 연맹은 "경기를 중단하고 비디오를 확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이 사건 외에도 오프사이드 문제와 반칙 등 오심 문제가 계속하여 불거지자 FIFA에 대한 비판이 커졌다. 결국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은 오심으로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 직접 사과하였으며, 비디오 판독을 포함한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62]
2. 1. 2. 아르헨티나 vs 멕시코 (16강전)
2010년 FIFA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 대 멕시코 경기에서, 카를로스 테베스는 0-0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골을 넣었다.[24] FIFA 규정에 어긋났음에도, 사커 시티 경기장 내 스크린에는 리오넬 메시가 그에게 공을 전달했을 때 테베스가 1야드 이상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음을 보여주는 리플레이가 상영되었다.[24] 해당 골은 그대로 인정되었고, 멕시코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주심 로베르토 로세티는 판정을 유지했다.[24] 결국 아르헨티나는 3-1로 승리했다.[24]아르헨티나의 골 이후, BBC 해설자들은 "부심 스테파노 아이롤디 [...]는 어떻게든 카를로스 테베스의 골을 인정했고, 이후 경기장 내 모든 사람들이 거대한 스크린으로 테베스가 얼마나 오프사이드였는지를 보여주는 리플레이를 지켜보는 터무니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언급했다.[25] 해설자 앨런 한센은 "오늘 전까지 나는 축구에서 기술 도입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25]
며칠 후, FIFA 회장 제프 블라터는 잉글랜드 대 독일 및 멕시코 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명백한 심판 실수"를 비난하며, 잉글랜드와 멕시코 축구 협회 ("심판 실수와 직접 관련된 두 협회")에 사과했다. 그는 덧붙였다. "이번 월드컵에서 겪은 경험을 볼 때 골라인 판독 기술에 대한 파일을 다시 열지 않는 것은 무의미할 것이다. [...] 우리는 11월에 고위급 심판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내놓을 것이다. [...]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더 이상 밝힐 수는 없지만, 무언가는 바뀌어야 한다."[28][29]
2. 1. 3. 기타 경기 오심 논란
루이스 파비아누는 브라질의 두 번째 골을 올리는 과정에서 두 번이나 공을 핸들링했는데, 이는 브라질이 3-1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10] 브라질 미드필더 카카는 경기 후반 카데르 케이타와의 충돌로 퇴장당했다. 다시보기에서 케이타가 고의적으로 카카의 어깨를 들이받고 얼굴을 잡고 쓰러져 카카를 퇴장시키려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11]86분에 2-2 동점 상황에서, 모리스 에두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미국의 결승골을 터뜨리는 듯 했으나, 주심 코만 쿨리발리는 득점을 무효 처리하고 슬로베니아에게 프리킥을 선언했다. 쿨리발리는 득점 전에 프리킥을 불었기 때문에, 경기장이나 FIFA 관계자에게 판정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없었고 설명하지도 않았다. 리플레이 영상에서는 많은 슬로베니아 선수들이 미국 선수들을 잡아당기고 매달리며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위치를 선점하려는 모습이 보였지만, 미국의 반칙이나 오프사이드는 득점 무효를 정당화할 만한 근거가 없어 보였다. 또한, 미국 공격수 로비 핀들리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옐로 카드를 받아 알제리와의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미국은 결국 조 1위로 올라섰다. 쿨리발리는 이 경기에 대해 "저조한" 평가를 받았고, 토너먼트에서 4번째 심판으로 한 경기만 더 배정받았다.[12]
호주와 세르비아의 경기 막바지에 세르비아가 2-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호주의 팀 케이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명백하게 손으로 공을 쳤지만, 심판은 세르비아에게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속행했다.[13][14] 또한, 세르비아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었다.[13][15] 가나가 독일에 1-0으로 패하면서, 세르비아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13]
2. 2. 프랑스 대표팀 내분 사태

프랑스 대표팀은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팀 불화로 심각한 문제를 겪었다. 언론은 선수와 코치 모두에게 강력한 비판을 가했다. 이는 실망스러운 UEFA 유로 2008 조별 예선 탈락과 어려운 예선을 거친 후 일어났다. 논란이 많았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아일랜드 공화국을 상대로 승리한 후, 프랑스 선수들은 사인을 해주는 대신 라커룸으로 곧장 향하며 대중에게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다. 부유한 고객과 미성년 매춘부 사이의 만남을 주선하는 것으로 유명한 파리의 나이트클럽에 대한 급습 이후, 여러 선수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앞두고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프랑스 축구 연맹(FFF)은 대표팀 감독 레몽 도메네크가 대회가 끝나면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36]
스트라이커 니콜라 아넬카는 팀이 멕시코에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메네크에게 욕설이 섞인 비난을 퍼부었다.[37] 아넬카는 사과를 거부한 후 집으로 보내졌다. 다음 날, 주장 겸 왼쪽 윙백 파트리스 에브라는 훈련 담당 로베르 뒤베른과 격렬한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고, 결국 캠프 내 다른 사람들의 중재로 이어졌다.[38] 선수들은 아넬카를 해고하라는 FFF의 결정에 항의하여 하루 동안 훈련을 보이콧했다. 이에 따라 전무 이사 장루이 발랑탱은 선수들의 행동에 실망하여 사임했다.[39]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스포츠부 장관 로슬린 바셸로는 선수들과 감정적인 회의를 가졌고,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기억하기를 원하십니까? 어떤 이미지를 남기고 싶으십니까?"라고 질책했다.[40] 이는 선수들, 특히 젊은 선수들을 눈물짓게 했고 그들은 그녀에게 박수를 보냈다. 나중에 프리 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즉석 기자 회견에서 바셸로는 "저는 선수들에게 프랑스의 이미지를 훼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프랑스 축구에 도덕적 재앙입니다. 저는 그들에게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의 영웅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동포, 친구, 지지자들의 꿈을 파괴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도메네크에게 사과하고 다음 날 훈련을 재개했다. 파트리스 에브라는 마지막 조별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36][41]
팀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게 최종 패배한 후, 도메네크는 상대 감독 카를루스 알베르투 파레이라와 악수를 거부했다.[42] 도메네크는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고, 스포츠 일간지 ''레키프''는 도메네크를 "오만함과 타인에 대한 경멸적인 태도"로 비난했다.[42]
프랑스 대표팀은 이코노미석으로 귀국했다. 팀이 프랑스로 돌아온 후 후폭풍은 계속되었고, FFF 회장 장피에르 에스칼레트는 사임을 발표했다.[43] 에스칼레트는 아넬카가 다시는 국가대표팀에 뽑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44] 전 수비수 릴리앙 튀랑은 "선수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고 파트리스 에브라가 다시는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도록 요청했습니다. 프랑스 주장이 될 때는 유니폼과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과 존경심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45]
새로운 감독 로랑 블랑의 요청에 따라, FFF는 노르웨이와의 다음 경기에 출전하는 월드컵 전체 선수단을 출전 정지시켰다.[46] 이 대회에서 망신을 초래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다섯 명의 선수가 확인되었다. 니콜라 아넬카, 파트리스 에브라, 프랭크 리베리, 제레미 툴라랑 및 에릭 아비달은 2010년 8월 17일 FFF 징계 위원회 청문회에 소환되었다. 아넬카의 추방과 이어진 훈련 파업 이후, 에브라와 리베리는 주장과 부주장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혐의로 소환되었고, 툴라랑은 도메네크 감독이 언론에 읽어준 성명의 원천으로 여겨졌으며, 아비달은 마지막 조별 리그 경기에 출전을 거부한 혐의를 받았다. 청문회 후 아넬카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18경기 출장 정지, 에브라는 5경기, 리베리는 3경기, 툴라랑은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고, 아비달은 처벌을 면했다. 아넬카는 국제 축구에서 이미 은퇴했다고 여기며 제재가 무의미하다고 일축했다.[47][48]
2. 2. 1. 니콜라 아넬카 사건
요약(summary)과 원본 소스(source)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원본 소스(source)에 내용이 없습니다. 내용을 채워주시면 위키텍스트로 작성해 드리겠습니다.2. 2. 2. 징계 및 후폭풍
프랑스 축구 협회는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선수단의 항명 사태와 관련하여 니콜라 아넬카에게 18경기 출장 정지, 주장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5경기 출장 정지, 프랑크 리베리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제레미 툴라랑에게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에리크 아비달은 징계를 받지 않았다.프랑스 내에서는 선수단에 대한 징계가 너무 가볍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프랑스 축구 협회 회장 장-피에르 에스칼레트는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2010년 FIFA 월드컵 이후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로랑 블랑은 2010년 8월에 열린 노르웨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 23명 전원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2011년 2월, 에리크 아비달과 플로랑 말루다가 대표팀에 복귀했다. 징계에서 복귀한 선수들은 대체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에 기여했다. 특히, 2014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프랑스는 스페인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1차전 0-2 패배를 뒤집고 2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극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 3. 루이스 수아레스 핸드볼 논란
8강전에서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는 가나를 상대로 한 경기 종료 직전 가나의 결승골이 될 수도 있었던 슛을 페널티 구역에서 손으로 막아냈다.[30]
수아레스는 레드 카드를 받았고,[30] 가나의 아사모아 기안은 이어진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가나는 결국 승부차기에서 4-2로 패했다.
아프리카 언론은 우루과이를 공공의 적으로 지목하며 그들을 속임수라고 묘사했다.[31] 수아레스는 자신의 핸드볼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나는 이번 토너먼트 최고의 선방을 했다"고 말했다.[32] 그는, 1986년 월드컵에서 디에고 마라도나가 넣은 핸드볼 골을 언급하며 "이제 '신의 손'은 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33] 가나의 감독 밀로반 라예바츠는 수아레스의 행동이 "정말 충격적"이라며 그 결과를 "축구의 불의"라고 묘사했다.[33] 우루과이의 감독 오스카르 타바레스는 수아레스를 옹호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가나를 속였다는 것은 너무 가혹한 말이다. ... 우리는 또한 심판의 판결을 따른다. 실수가 있었을 수도 있다. 물론 그는 손을 뻗었지만, 속임수는 아니다. 그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수아레스가 가나가 페널티킥을 놓친 것에 대해서도 비난해야 하는가? 우리는 품위를 지키려고 노력하며, 경기에 졌을 경우 그 이유를 찾는다. 제삼자를 탓해서는 안 된다."[30] FIFA는 수아레스의 출장 정지 기간을 늘리는 것을 검토했지만,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에 대해 그를 처벌하는 것을 결정하지 않았다. 이는 스포츠 정신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그런 상황에 처한 선수들이 속임수로 비난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기지를 발휘했다고 칭찬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BBC의 한 해설가인 폴 플레처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패배를 피하기 위해 '흥분된 순간'에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암시했다.[34] 가나의 스포츠부 장관 아쿠아 세나 단수아는 이러한 상황에서 규칙 변경을 요구했다.[35]
2. 4. 기타 논란
바바리아 맥주(Bavaria Brewery (Netherlands))의 모델들이 네덜란드 대 덴마크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 경기장 퇴장 및 구금을 당했다.[55] 이 티켓은 로비 얼의 친구가 바바리아(Bavaria Brewery (Netherlands))에 판매했으며, 영국의 ITV 스포츠(ITV Sport) 해설가였던 얼은 ITV(ITV (TV network))에서 즉시 해고되었다.[56]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부진한 경기력에 대한 책임을 물어 남자 국가대표팀에 2년 자격 정지를 발표했으나, FIFA는 이를 "정치적 간섭"으로 간주하여 제재를 가하겠다고 위협했고, 이 자격 정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해제되었다.
북한 대표팀은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자국 선수권 대회를 취소하고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팀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북한으로 귀국 후 처벌을 피하기 위해 팀은 감독에게 책임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58]
3. 대회 운영 논란
3. 1. 남아공 치안 문제
2010년 FIFA 월드컵을 취재하러 온 기자가 강도를 당하거나,[59] 경기장 인근 도로에서 현금 수송 차량이 습격을 당하고,[60]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팀의 숙소에 도둑이 드는 등[61] 치안 문제가 많았다.3. 2. 부부젤라 논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전통 악기인 부부젤라는 응원단이 경기장에서 불며 응원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선수들과 외국 시청자들은 부부젤라의 소음을 문제 삼았다. 국제 축구 연맹(FIFA)은 부부젤라 금지를 검토했지만, 결국 시행하지 않았다.3. 3. 자블라니 논란
2010년 FIFA 월드컵의 공식 공인구인 자블라니는 많은 선수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지만, 다른 선수들은 이를 옹호했다.[57]3. 4. SBS 독점 중계 논란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 FIFA 월드컵을 SBS가 독점 중계하면서 많은 논란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SBS는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으며,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4. 예언 및 징크스
매번 월드컵에서 우승국을 지목하는 펠레는 예선전을 관람한 후 스페인과 브라질을 우승 후보로 예상했다.[63] 하지만 본선에서 스페인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말을 바꿔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독일을 우승국으로 지목했다.[63] 하지만 이 예언은 모두 틀려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는 8강전에서, 독일은 준결승전에서 탈락하였다.[63] 이러한 펠레의 빗나가는 예언에 대해 '펠레의 저주가 여전하다'는 조롱이 이어졌다.[63] 준결승전까지 경기를 지켜본 펠레는 마지막으로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63]
독일에서는 점쟁이 문어 파울이 화제가 되었다. 유로 2008에서도 80%의 확률로 승자를 맞추었고, 월드컵 본선 이후에는 독일전의 경기를 100% 맞추는 예언력을 발휘했다.[64] 사람들은 이 문어를 '점쟁이 문어', '예언가 문어', '족집게 문어' 등으로 부르기도 했다. 파울은 살해 협박도 꾸준히 시달렸다.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8강전 경기에서 파울이 독일의 승리를 점치자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파울을 삶아 먹어야 한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이후 스페인과 독일과의 준결승전 경기에서 문어가 스페인의 승리를 점쳤고, 예언대로 스페인이 승리하자 이번에는 독일 국민들이 파울을 삶아 먹거나 빠에야에 집어넣어야 한다고 협박했다.[65] 파울이 4강전을 예언하기 전 스페인 국민들은 "문어의 예언따위는 믿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파울이 스페인의 승리를 점치고 실제로 맞아 떨어지자 스페인 국민들은 반색하며 파울을 위한 응원가를 만들기도 했다.[66] 독일 국민들의 살해 협박에 대해서도 스페인 총리까지 나서서 '파울의 신변을 보호해야 한다. 안전팀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67] 파울의 이러한 예언력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으며 각국의 방송사들에 의해 파울의 예언이 생방송으로 중계되기도 했다.[68] 7월 9일 파울은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승리를, 3, 4위전에서 독일의 승리를 예언했다. 이 예언은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3개국 방송사가 생중계했다.[69] 3,4위전과 결승전 경기에 대한 예측을 파울은 모두 맞추었다.
이번 대회에서 각종 징크스가 깨졌다. 대표적으로 '개최국은 16강에 진출한다'는 징크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깨졌다.[70] 또한 '유럽 국가들은 유럽 대륙에서 하는 월드컵에서만 우승한다'는 징크스도 깨졌다. '전 대회 준결승전에 오른 국가들은 다음 대회에서 반드시 한 팀은 본선에 오르지 못한다'는 징크스와, 유럽과 남미가 징검다리식으로 우승한다는 징크스도 깨졌다.[70] 스페인이 우승하면서 조별리그 1차전 패배 후 우승한 최초의 팀이 되었고 유럽 챔피언(유로 우승 팀)은 다음 월드컵에서 부진하다는 징크스도 깨졌다.[71]
4. 1. 펠레의 저주
매번 월드컵에서 우승국을 지목하는 펠레는 예선전을 관람한 후 스페인과 브라질을 우승 후보로 예상했다.[63] 하지만 본선에서 스페인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말을 바꿔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독일을 우승국으로 지목했다.[63] 하지만 이 예언은 모두 틀려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는 8강전에서, 독일은 준결승전에서 탈락하였다.[63] 이러한 펠레의 빗나가는 예언에 대해 '펠레의 저주가 여전하다'는 조롱이 이어졌다.[63] 준결승전까지 경기를 지켜본 펠레는 마지막으로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63]4. 2. 점쟁이 문어 파울
독일에서는 점쟁이 문어 파울이 큰 화제가 되었다.[64] 유로 2008에서 80%의 확률로 승자를 맞춘 파울은 이번 월드컵 본선 이후 독일전 경기 결과를 모두 정확히 예측하여 '점쟁이 문어', '예언가 문어', '족집게 문어' 등으로 불렸다.[64] 파울은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8강전에서 독일의 승리를 예측했는데,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파울을 삶아 먹어야 한다고 협박했다.[65] 스페인과 독일의 준결승전에서 파울이 스페인의 승리를 예측하고, 실제로 스페인이 승리하자 이번에는 독일 국민들이 파울을 빠에야에 넣어 요리해야 한다고 위협했다.[65]스페인 국민들은 처음에는 문어의 예언을 믿지 않았지만, 파울이 스페인의 승리를 예측하고 실제로 결과가 들어맞자 파울을 위한 응원가를 만들며 기뻐했다.[66] 스페인 총리는 독일 국민들의 살해 협박에 대해 '파울의 신변을 보호해야 한다. 안전팀 파견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기까지 했다.[67] 파울의 예측 능력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 각국 방송사들이 파울의 예언을 생중계했다.[68] 7월 9일 파울은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승리를, 3, 4위전에서 독일의 승리를 예측했으며, 이 예언은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3개국 방송사가 생중계했다.[69] 파울은 3,4위전과 결승전 경기의 승리팀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4. 3. 깨진 징크스들
이번 대회에서는 각종 징크스가 깨졌다. '개최국은 16강에 진출한다'는 징크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깨졌다.[70] 또한 '유럽 국가들은 유럽 대륙에서 하는 월드컵에서만 우승한다'는 징크스도 깨졌다. '전 대회 준결승전에 오른 국가들은 다음 대회에서 반드시 한 팀은 본선에 오르지 못한다'는 징크스와, 유럽과 남미가 징검다리식으로 우승한다는 징크스도 깨졌다.[70] 스페인이 우승하면서 조별리그 1차전 패배 후 우승한 최초의 팀이 되었고 유럽 챔피언(유로 우승 팀)은 다음 월드컵에서 부진하다는 징크스도 깨졌다.[71]매번 월드컵에서 우승국을 지목하는 펠레는 예선전을 관람한 후 스페인과 브라질을 우승 후보로 예상했다. 하지만 본선에서 스페인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말을 바꿔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독일을 우승국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이 예언은 모두 틀려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는 8강전에서, 독일은 준결승전에서 탈락하였다. 이러한 펠레의 빗나가는 예언에 대해 '펠레의 저주가 여전하다'는 조롱이 이어졌다. 준결승전까지 경기를 지켜본 펠레는 마지막으로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63]
독일에서는 점쟁이 문어 파울이 유로 2008에서도 80%의 확률로 승자를 맞추었고, 월드컵 본선 이후에는 독일전의 경기를 100% 맞추는 예언력을 발휘했다.[64] 파울은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8강전 경기에서 독일의 승리를 점치자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파울을 삶아 먹어야 한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이후 스페인과 독일과의 준결승전 경기에서 문어가 스페인의 승리를 점쳤고, 예언대로 스페인이 승리하자 이번에는 독일 국민들이 파울을 삶아 먹거나 빠에야에 집어넣어야 한다고 협박했다.[65] 파울이 4강전을 예언하기 전 스페인 국민들은 "문어의 예언따위는 믿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파울이 스페인의 승리를 점치고 실제로 맞아 떨어지자 스페인 국민들은 반색하며 파울을 위한 응원가를 만들기도 했다.[66] 독일 국민들의 살해 협박에 대해서도 스페인 총리까지 나서서 '파울의 신변을 보호해야 한다. 안전팀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67] 7월 9일 파울은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승리를, 3, 4위전에서 독일의 승리를 예언했다. 이 예언은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3개국 방송사가 생중계했다.[69] 3,4위전과 결승전 경기에 대한 예측을 파울은 모두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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