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스라엘 국경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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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이스라엘 국경 시위는 2011년 5월 15일(나크바의 날)과 6월 5일(6일 전쟁 발발일)에 팔레스타인 난민의 귀환권을 요구하며 이스라엘 국경에서 벌어진 시위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조직된 이 시위는 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가자 지구, 서안 지구, 시리아 등지에서 발생했다. 시위 과정에서 이스라엘군과 시위대 간의 충돌로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시리아 골란 고원에서는 1973년 욤 키푸르 전쟁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국제 사회는 이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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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스라엘 국경 시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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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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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이스라엘 국경 |
관련 장소 | 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팔레스타인 시리아 |
날짜 | 2011년 5월 15일 ~ 2011년 6월 5일 |
원인 | 나크바의 날 기념 |
방법 | 시위 |
규모 | |
시위 참여 인원 | 30,000명 이상 |
피해 | |
부상자 | 380~730명 이상 |
사망자 | 12~40명 |
배경 | |
관련 사건 | 아랍의 봄 |
2. 2011년 팔레스타인 국경 시위의 배경
아랍의 봄 봉기와 혁명에 영감을 받은 팔레스타인인들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조직화되었다.[5][6][7][8] 이들은 5월 15일 나크바의 날에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하고, "제3차 팔레스타인 인티파다"를 외치는 웹페이지를 개설하여 35만 명 이상의 지지를 얻었으나, 이스라엘 정부의 항의와 폭력을 선동한다는 이유로 페이스북에서 삭제되었다.[9][10]
2. 1. 소셜 미디어의 역할
아랍의 봄에 영향을 받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2011년 5월 15일 나크바의 날에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52][53][54][55] "제3차 팔레스타인 인티파다"를 주장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는 35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이스라엘 정부가 항의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56][57] 이 페이지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결집과 더불어,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시위와 영토 회복에 대한 주장을 담고 있었다.2011년 3월, 팔레스타인인들은 봉기와 혁명에 영감을 받아 5월 15일 팔레스타인 난민의 날을 기념하는 대규모 시위를 페이스북에 게시했다.[5][6][7][8] "제3차 팔레스타인 인티파다"를 시작하자는 이 글은 35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얻었으나, 이스라엘 정부와 폭력을 선동한다는 반대 단체의 항의로 인해 3월 말 페이스북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다.[9][10] 이 글은 난민의 날을 기념하고 모든 팔레스타인 난민의 귀환권을 요구하며, 이집트,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로 대규모 행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11]
2. 2. 팔레스타인 난민의 귀환권 요구
봉기와 혁명에 영감을 받은 팔레스타인인들은 2011년 5월 15일 팔레스타인 난민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를 촉구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5][6][7][8] 2011년 3월 9일, 5월 15일에 "제3차 팔레스타인 인티파다"를 시작하자는 글이 게시되어 35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얻었지만, 이스라엘 정부와 폭력을 선동한다는 이유로 페이스북 차단을 반복적으로 요청한 반대 단체의 항의로 3월 말 페이스북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다.[9][10] 이 글은 난민의 날을 기념하고 모든 팔레스타인 난민의 귀환권을 요구하기 위해 이집트,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로 대규모 행진을 촉구했다.[11]3. 2011년 5월 15일 (나크바의 날) 시위
아랍의 봄에 고무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나크바의 날인 5월 15일에 대규모 집결을 계획했다.[52][53][54][55] "제3차 인티파다"를 외치는 웹페이지는 35만 표 이상의 "좋아요"를 얻었으며, 이스라엘 정부의 항의 전까지 계속 반향을 일으켰다.[56][57] 이 웹페이지는 팔레스타인인들의 결집과 함께 각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시위와 영토 회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각 지역별 시위 상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 | 상황 |
---|---|
이집트 | 시위 집행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경 행진을 계획했으나, 이집트 군의 제지로 인해 소수의 인원만이 라파 국경 검문소에 도착했다. |
요르단 | 2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학생들이 이스라엘 국경으로 행진하다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고, 알렌비 다리 앞에서도 대규모 시위대가 제지당했다. |
레바논 | 마룬 알라스 마을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고, 레바논군과 시위대 간의 충돌로 11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부상당했다. |
가자 지구와 서안 지구 | 에레즈 횡단로와 칼란디아 검문소에서 시위가 발생했고, 이스라엘군의 진압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시리아 |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골란 고원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 |
3. 1. 이집트
이집트 시위 집행부는 몇 주 전부터 시위 준비를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국경 행진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7][9] 5월 14일 토요일, 수천 명이 카이로, 알렉산드리아, 수에즈, 다미에타, 시나이, 가르비야, 베니수에프, 케나, 소하그 등지에서 출발하여 라파 국경 검문소와 가자 시로 향할 계획이었다.[7][11] 그러나 최고군사평의회가 관광 회사에 행렬 주최자에게 버스를 보내지 말라는 명령을 내려 주최자들은 충분한 교통수단을 확보하지 못했고, 간신히 마련한 소수의 버스들도 이집트 육군에 의해 막혔다.[7] 이집트군에 의한 시나이 반도 접근 차단으로 인해 약 80명의 활동가만이 라파 국경에 도착할 수 있었다.[12]3. 2. 요르단
요르단에서는 2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학생들이 이스라엘 국경으로 행진하다 경찰력에 의해 제지당했고 6명이 부상당했다.[58] 500명이 넘는 대규모의 시위대도 알렌비 다리 앞에서 제지당했으며 요르단 당국자는 경찰관 11명을 포함하여 총 25명이 부상당했다고 말했다.[13] 요르단의 무슬림 형제단의 정치 조직인 이슬람 행동 전선은 경찰의 행동을 "충격적"이라고 비난하며 "정부가 국민에게 의지를 강요하는 정책의 일환인 이 공격을 규탄하며, 요르단의 이미지를 손상시킨 이러한 정책의 종식을 요구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14]3. 3. 레바논
마룬 알라스 마을 정상에서 이스라엘 국경지대를 향한 시위가 계획되었다. 레바논 각지의 팔레스타인 난민을 포함, 약 3만 명이 이 시위에 참여했다.[59] 시위대는 산을 오른 뒤 반대편으로 내려가려 했고, 이를 저지하려는 레바논 국경대와 충돌했다. 레바논 국경대는 총을 발사했으나 시위대를 막지 못했다.[60] 시위대는 국경 펜스 앞에서 돌을 던지며 귀환권을 주장하는 노래를 불렀다.[61]레바논군은 M16 소총과 최루탄을 발사하여 시위대를 해산시키려 했다. 이 과정에서 11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부상을 입었다.[17][15][18]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언론은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총격에 의한 것이라고 보도했지만,[17][16] 이스라엘 측은 사망자 대부분이 레바논군의 총격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관련 영상을 가지고 있으나 레바논 정국에 혼란을 줄 수 있어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19][62]
3. 4. 가자 지구와 서안 지구
5월 15일, 500명에서 600명 사이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 사이의 국경 검문소인 에레즈 횡단로를 향해 행진했다.[29]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탱크, 기관총, 최루탄, 소음탄 등을 사용하여 몇 시간에 걸쳐 간헐적으로 시위대에 발포했고, 이로 인해 시위대 1명이 사망하고 8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팔레스타인 의료 관계자들이 밝혔다.[20][29][30][21][22]서안 지구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젊은이들의 운동에 참여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비폭력 저항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5월 15일 칼란디아 검문소를 향한 행진을 준비했다. 이들 중 몇몇은 시위 날짜 한 달 전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5월 15일, 1,000명이 넘는 시위대가 칼란디아 난민 캠프를 지나 라마알라와 예루살렘을 분리하는 검문소 100미터 지점까지 행진했고, 이스라엘군은 최루탄을 사용하여 대부분을 해산시켰다.[23][24] 약 100명의 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이후 7시간 동안 이스라엘군과 대치하며 돌을 던졌고, 이스라엘군은 최루탄과 고무탄을 발사했다.[23][24] 3명의 의료진을 포함한 80명이 넘는 시위대가 부상을 입었고, 20명은 입원했다. 한 병원의 의사는 제2차 인티파다 이후 하루에 이렇게 많은 사상자를 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23]
3. 5. 시리아
시리아에서는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시위를 계획했으며, 대부분은 어떤 정당 소속도 아닌 팔레스타인 대학생들로서 3차 인티파다를 열고자 시위를 계획했다.[65] 시위대는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이스라엘-시리아 국경지대에 나타났으며 행진하며 펜스를 넘으려 골란 고원 쪽으로의 접근을 시도했다.[66] 시리아 경찰이 1차 시위대를 제지했으나, 더 많은 두 번째 시위대가 들이닥치자 방어벽이 무너지면서 이스라엘 경비대원이 총기를 발사했다.[67] 이로 인해 시위대 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68] 사망자들은 팔레스타인 난민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의 신원은 영국의 가디언이 파악했다.이스라엘 당국은 1,000명 이상이 들이닥치자 발포한 것일 뿐이며, 이들 중에는 300명의 어린이들도 있어 이들이 펜스 쪽으로 돌진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69] 수백 명의 사람들이 마즈달 샴스 마을로 들어갔다.[70][71] 마을에서의 추가적인 충돌로 이스라엘 측에서도 수십 명의 사상자가 나왔으며, 시위대 2명이 체포되어 억류됐으나 시리아로 송환됐다.
4. 2011년 6월 5일 (나크사의 날) 시위
2011년 6월 5일, 6일 전쟁 발발일을 맞아 팔레스타인인들은 다시 한번 국경 시위를 벌였다. 쿠네이트라와 마즈달 샴스 근처 골란 고원 접경지역에서는 팔레스타인과 시리아 시위대가 국경을 넘으려 시도했다.[35][39] 시리아 당국은 이스라엘 저격수에 의해 시위대 23명이 사망하고 350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으나,[36][35] 이스라엘 당국은 사망자 수를 10명으로 집계하며 이스라엘군 사격으로 인한 사망은 없다고 주장했다.[47] 뉴욕 타임스는 이 충돌이 1973년 욤 키푸르 전쟁 이후 골란 고원에서 발생한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사건이라고 보도했다.[38]
다마스쿠스 교외의 팔레스타인인들은 버스를 타고 국경 지역으로 이동해 시리아군의 방해 없이 국경에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39]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를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시리아 내 시위 진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의도한 도발로 규정했다.[39]
이스라엘군은 확성기로 아랍어를 통해 경고하며 국경을 넘지 말 것을 촉구했다.[39] 비록 시위대가 국경을 넘는 데는 실패했지만,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인해 분노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여 시위대는 이날의 시위를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했다.[38] 미국 국무부는 이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지만,[40] 이스라엘은 자국의 국경을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41]
시리아 측 국경 구급대원들은 부상자 구조를 위해 이스라엘 방위군에 휴전을 요청했고, 이스라엘군은 이를 수용했다. 그러나 활동가들이 휴전 중에 국경 울타리를 자르려는 시도를 하자 휴전은 종료되었다.[39]
사망자 중에는 1977년 예루살렘에서 태어나 알아이자리아에서 자란 팔레스타인인 에자트 마스와디가 있었다. 알아이자리아에 거주하는 그의 아버지는 장례식 참석을 위한 다마스쿠스 방문 허가를 받지 못했다.[44]
미국의 로비 단체인 시리아 개혁당은 시리아 정권이 시위대에게 시위 참여 대가로 1000USD를 지급하고, 사망 시 가족에게 1만달러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시리아 시위대를 고용하여 국경을 넘게 했다고 주장했다.[45]
시리아 국영 TV는 사건 현장을 6시간 동안 생중계했지만, 시리아 내 시위 진압에 대한 보도는 하지 않았다.[46]
4. 1. 가자 지구
가자 지구 북부에서 수십 명의 시위대가 이스라엘과의 에레즈 국경 검문소를 향해 행진하려 했다.[2][22] 하마스 경찰은 시위대가 이스라엘 국경에 도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검문소를 설치했고, 시위대와 충돌하여 북부 도시 베이트 하눈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던 약 12명을 체포했다.[2]4. 2.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서안 지구)
칼란디아 검문소(라마알라와 예루살렘을 분리)에서 5월 15일, 1,000명이 넘는 시위대가 칼란디아 난민 캠프를 지나 검문소 100미터 지점까지 행진했고, 이스라엘군은 최루탄을 사용하여 대부분을 해산시켰다.[23][24] 약 100명의 팔레스타인 시위대는 다음 7시간 동안 이스라엘군과 대치하며 돌을 던졌고, 이스라엘군은 최루탄과 고무탄을 발사했다.[23][24] 3명의 의료진을 포함한 80명이 넘는 시위대가 부상을 입었고 20명은 입원했다. 병원의 한 의사는 하루에 이렇게 많은 사상자를 본 것은 제2차 인티파다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23]서안 지구 칼란디아 검문소에서는 약 10명이 이스라엘 군인 앞에 인간 띠를 형성하면서 시작된 시위에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스라엘 군인들은 최루탄, 소음탄, 고무탄으로 대응했다.[22] 시위대가 자리에 앉아 떠나기를 거부하자, 진압복을 입은 군인들이 강제로 제거했고, 군중 뒤편의 젊은이들이 돌을 던지기 시작했다.[22] 수 시간 동안 최루탄, 고무탄, 소음탄, 그리고 새로운 군중 통제용 악취 스프레이로 인해 12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22]
4. 3. 레바논
레바논의 팔레스타인 주최측은 6월 5일 레바논-이스라엘 국경을 따라 행진을 계획했지만, 레바논군이 국경을 따라 모든 시위를 금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팔레스타인 귀환 행진 준비 위원회"는 6월 3일 시위를 취소했다.[33] 레바논의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대신 파업을 벌였다.[33] 팔레스타인 귀환 행진 위원회와는 별개의 단체들이 여전히 국경에 도달하려고 시도했고, 레바논군은 국경 마을 크파르 킬라(Kfar Kila)에서 20명의 청년들을 저지했다.[34]4. 4. 시리아
시리아에서는 팔레스타인 난민들, 주로 정치 세력과 관련 없는 대학생들이 페이스북에서 "제3차 팔레스타인 인티파다"를 촉구하는 것에 대한 반응으로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시위를 조직했다.[25][26] 이들은 이스라엘-시리아 휴전선 근처에 모여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었고, 이후 울타리를 넘어 이스라엘이 통제하는 골란 고원으로 진입했다.[16][27][28] 처음 울타리로 이동한 시위대는 시리아 경찰에 의해 저지되었으나, 두 번째 그룹이 도착하면서 경찰은 압도당했다.[28] 현장에 있던 유일한 이스라엘 순찰대 역시 압도당했고, 시위대에게 발포하여 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28][29]이스라엘군은 약 1,000명의 시위대가 울타리에 접근하고 그중 약 300명의 어린이들이 울타리 쪽으로 돌진했을 때 경고 사격만 했다고 밝혔다.[30][31] 100명 이상이 울타리를 넘어 아랍계 드루즈 마을인 마즈달 샴스에 진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보안군 12명 정도가 부상을 입었다.[31][32] 체포된 시위대 2명은 시리아로 돌려보내졌다.[8]
2011년 6월 5일, 팔레스타인과 시리아 시위대가 쿠네이트라와 마즈달 샴스 근처 골란 고원의 접경지역으로 이동했다.[35][39] 시리아 당국은 철조망 국경을 돌파하려던 시위대 중 23명이 이스라엘 저격수에 의해 사망하고 35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망자 중에는 무장하지 않은 12세 소년도 있었다고 발표했다.[36][35][37] 반면 이스라엘 당국은 사망자 수를 10명으로 집계했으며, 이 중 이스라엘군의 사격으로 사망한 사람은 없다고 주장했다.[47] 뉴욕 타임스는 어느 쪽 주장이든 이 충돌이 1973년 욤 키푸르 전쟁 이후 골란 고원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사건이라고 보도했다.[38]
다마스쿠스 교외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버스를 이용해 국경 지역으로 이동하여 시리아군의 방해 없이 국경에 집결했다는 보도가 있었다.[39]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를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도발로 규정하고, 아사드 정권이 시리아 내 "시위대 학살"에서 세계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의도였다고 주장했다.[39] (시리아 봉기 참조)
이스라엘군은 확성기를 통해 아랍어로 경고를 외치며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국경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다.[39] 이스라엘군은 시위대가 접경 지역을 넘는 것을 막는 명령을 받았지만,[35] 시위대는 아무도 국경을 넘지 못했음에도 이스라엘군의 발포에 대한 분노가 일어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그날을 성공으로 여겼다.[38] 미국 국무부는 사망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지만,[40] 이스라엘은 자국의 주권 국경을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41] 이후 골란 고원 근처에서 수천 명이 농성을 시작했고,[42] 시리아 정부는 인도적 목적으로 안전 지대를 설정했다.[43]
시리아 측 국경의 구급대원들은 부상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이스라엘 방위군에 휴전을 요청했다. 이스라엘군은 요청을 받아들였지만, 이후 활동가들이 휴전을 이용해 국경 울타리를 자르려는 것을 보고 휴전을 종료했다.[39]
사망자 중 한 명인 에자트 마스와디는 1977년 예루살렘에서 태어나 알아이자리아에서 자란 팔레스타인인이었다. 알아이자리아에 사는 그의 아버지는 장례식 참석을 위해 다마스쿠스로 갈 허가를 얻을 수 없었다.[44]
미국의 로비 단체인 시리아 개혁당은 시리아 정권이 자체적인 2011년 시리아 봉기 진압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해 시리아 시위대를 고용하여 국경을 돌파하게 했다고 비난했다. 이 단체는 시위대가 시위 참여 대가로 1000USD를 받았으며, 사망할 경우 가족에게 1만달러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45]
시리아 국영 TV는 사건 현장을 6시간 동안 생중계했지만, 시리아 정부의 시위 진압 작전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다.[46]
6월 6일 다마스쿠스의 야르무크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에서 사망자 장례식 중 충돌이 발생했다. PFLP-GC가 시위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분노한 수천 명의 조문객들이 야르무크에 있는 PFLP-GC 본부를 공격하여 불태웠다. PFLP-GC 대원들은 군중에게 발포하여 팔레스타인인 14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을 입었다.[47][48][49][50]
5. 국제사회의 반응
미국 국무부는 사망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지만,[40] 이스라엘은 자국의 주권 국경을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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