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

1. 본문

2016년 삼성 라이온즈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시즌을 보냈습니다. 정규 시즌 최종 순위는 9위로, 이는 삼성 라이온즈 역사상 최악의 성적이었습니다.
2016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주요 내용:

• 모기업 변경 및 지원 감소: 삼성 라이온즈의 모기업이 제일기획으로 변경되면서 그룹 차원의 지원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 주축 선수 이탈: FA를 통해 박석민 선수가 NC 다이노스로 이적했고, 외국인 선수 나바로 선수와도 재계약에 실패했습니다. 또한, 임창용 선수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방출되었습니다.
• 새 구장 이전: 1948년에 개장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2만 4000석 규모의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이전했습니다.
• 외국인 선수 부진: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팀 성적 부진: 주축 선수들의 이탈, 잦은 부상,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 등이 겹치면서 팀 성적은 9위로 추락했습니다.
• 개인 선수 활약: 어려운 팀 상황 속에서도 최형우 (0.376 타율, 31홈런, 144타점), 구자욱 (0.343 타율, 11홈런) 등은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베테랑 박한이는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고, 이승엽은 한일 통산 600홈런 및 KBO 최다 홈런을 경신했습니다.

• 1월 11일: 2016년 시무식 및 대표이사 이·취임식
• 1월 15일: 2016년 전지훈련
• 3월 7일: 새로운 구단 캐릭터 '블레오패밀리' 공개
• 3월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개장식 (삼성 레전드 올스타 vs 연예인 야구단 친선경기)
• 4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개막식 (두산전, 시구 김연아)
• 6월 27일: 경주고 장지훈 1차 지명
• 9월 7일: 고 장효조 전 감독 추모행사, LEGEND 0.331 개최
• 9월 21일: 삼성, 이승엽 600홈런 포함 선수 기록 상품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