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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 H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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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oin Hands》는 1979년 발매된 시우시 앤 더 뱅시의 두 번째 앨범이다. 이란의 억압적인 상황과 런던의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전쟁, 죽음, 사회적 문제 등을 주제로 다룬다. 앨범은 어둡고 실험적인 분위기를 특징으로 하며, "Poppy Day", "Regal Zone", "Mother/Oh Mein Papa" 등의 곡이 수록되었다. 앨범 커버는 원래 아이들이 손을 잡고 있는 성찬례 카드 이미지를 사용하려 했으나, 저작권 문제와 종교적인 이유로 인해 근위대 기념관의 조각상을 사용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Join Hands》는 영국 앨범 차트에서 13위에 올랐으며, 포스트펑크와 고딕 록 장르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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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 Hands - [음악]에 관한 문서
음반 정보
이름Join Hands (조인 핸즈)
가수수지 앤 더 밴시즈
종류스튜디오
발매일1979년 9월 7일
장르포스트펑크
고딕 록
레이블폴리도르 레코드
프로듀서닐스 스티븐슨
마이크 스타브루
커버 이미지
Join Hands 음반 커버
Join Hands 음반 커버
추가 커버 이미지
Join Hands 음반 대체 커버
2015년 바이닐 재발매판에 사용된 존 메이버리 디자인 커버
싱글 정보
싱글Playground Twist (플레이그라운드 트위스트)
싱글 발매일1979년 6월 24일
연대기
이전 음반The Scream (더 스크림)
이전 음반 발매년도1978년
다음 음반Kaleidoscope (칼레이도스코프)
다음 음반 발매년도1980년
녹음 정보
녹음 기간1979년 5월 – 6월
녹음 장소AIR, 런던
길이 정보
음반 길이42:29

2. 역사, 내용, 음악

''Join Hands''는 6개월에 걸쳐 쓰여졌다.[4] 1979년, 밴드는 이란의 억압적인 상황과 통행 금지, 영국 런던의 불안정한 정치 상황 및 거리의 혼란 속에서 영감을 얻었다.[1] 이러한 시대적 배경은 앨범 전반에 영향을 미쳤으며, 군사적 메시지보다는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하여 전쟁이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미란다 소여(Miranda Sawyer)는 ''Join Hands''가 "록큰롤과는 전혀 다른 제1차 세계 대전을 주제로 삼았다"고 평하기도 했다.[1]

앨범은 제1차 세계 대전의 상징인 양귀비를 통해 "상실, 피와 고통, 절망"을 표현하며,[1] "어린아이 같은 공포, 사회적 및 정신적 조건에 대한 비판, 다양한 종류의 죽음과 고문, 그리고 외로움"과 같은 무거운 주제들을 탐구한다.[19] 일부 곡에서는 가족과 간호에 대한 내용도 다루어진다.[4] 평론가 로니 거르(Ronnie Gurr)는 가사의 해석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평가했다.[21]

음악적으로 ''Join Hands''는 이전 앨범 ''The Scream''보다 더 어둡고,[8] 실험적이며 덜 거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1] 앨범 전체적으로 "폐쇄 공포증"과 같은 분위기가 감돌며,[19] 존 맥케이(John McKay)의 기타는 강렬한 사운드를, 스티븐 세버린(Steven Severin)의 베이스는 멜로디를 주도한다.[19]

앨범 녹음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맥케이와 드러머 케니 모리스(Kenny Morris)는 다른 멤버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2] 이전 앨범과 달리 음악 파트를 먼저 녹음한 후 시우시가 보컬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작업했으며, 모리스는 믹싱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9] 밴드는 1979년 4월 존 필 세션을 통해 일부 신곡을 선보인 후, 5월부터 런던 AIR 스튜디오에서 앨범 녹음을 시작하여 6월까지 믹싱을 완료했다.

앨범 발매 직전 존 새비지(Jon Savage)는 음악의 강렬함을 언급했으며,[19] 크리스 니즈(Kris Needs)는 앨범 제목 'Join Hands'가 당시 밴드의 분열 상황을 암시하는 반어적 표현이었다고 회고했다.[9] 시우시 수(Siouxsie Sioux)는 2003년 인터뷰에서 당시 밴드의 고립감이 음악에 반영되었다고 말하며, "음악적으로 ''Join Hands''는 타협하지 않는 앨범이었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현대적으로 들린다"고 평가했다.

2. 1. Poppy Day

앨범은 "Poppy Day"가 시작되기 전에 종소리가 울리는 소리로 시작한다.[4] 가사는 존 매크레이(John McCrae)가 제1차 세계 대전 전투에서 친구를 잃은 후 1915년에 쓴 시 "플랑드르 들판에서"를 기반으로 했다. "Poppy Day"는 한 기자가 "존 맥케이(John McKay)의 기타 조각"[4]과 "강렬한 군국주의적 비트"라고 칭한 곡으로, 스티븐 세버린(Steven Severin)이 1978년 11월 12일 일요일에 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텔레비전 2분 묵념을 관찰한 후 만들어졌다.[21] 그는 "우리는 그 공백을 적절하게 채울 노래를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2] 앨범 내지에는 노래 가사 옆에 "2분 묵념"이라는 언급이 추가되었다.[3]

2. 2. Regal Zone

맥케이의 색소폰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전쟁과 이란 혁명을 주제로 다룬다.[1] 밴드는 앨범 녹음에 들어가기 전인 4월 초 존 필 세션을 통해 "Placebo Effect", "Playground Twist", "Regal Zone", "Poppy Day" 등의 트랙을 먼저 선보였다.

2. 3. Placebo Effect

"Placebo Effect"는 의학에서의 위약 사용을 다룬다.[21]

2. 4. Icon

"Icon"은 우상 파괴의 흔적을 보여주며, 종교적 이미지를 담은 그림,[21] 또는 오래된 권위주의 정권의 동상과 상징들을 파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2]

2. 5. Premature Burial

에드거 앨런 포의 동명 단편 소설 조기 매장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Premature Burial"은 앨범 제목 Join Hands가 유래된 곡이다.[2] 시우시는 이 곡을 폐쇄 공포증과 사회 및 사람들의 제약에 갇히는 것에 대한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작가 마크 페이트리스는 We are all sisters and brothers|우리는 모두 자매와 형제입니다eng라는 가사가 사랑의 여름을 조롱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석했다.[5] 곡의 결말 부분은 마치 "패배한 웅장한 붉은 군대를 위한 공식적인 합창단의 반주"처럼 들린다는 평가가 있다.[2]

2. 6. Playground Twist

앨범의 두 번째 면을 시작하는 곡인 "Playground Twist"는 플랜지된 기타와 교회 종 소리가 소용돌이치는 듯한 특징이 있으며, 동요적인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6] 이 노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어른들과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6] 시우시는 이 곡에 대해 "아이들의 잔혹함과 매서운 강풍이 부는 겨울 놀이터에 내던져져 스스로를 방어해야 하는 모든 측면에 관한 것이다. 팝 음악에 대해 쓸 만한 내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곡은 밴드의 세 번째 싱글로 채 1년이 되기 전에 발매되었으며, 음악 역사가 클린턴 헤일린은 "아마 최고"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싱글은 대중적으로 쉽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차트 30위 안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스티븐 세버린은 나중에 폴리도어 레코드의 A&R 책임자가 이 싱글의 상업적 실패를 예상했다고 회상한 바 있다.

2. 7. Mother/Oh Mein Papa

자장가 "Mother / Oh Mein Papa"는 시우시가 가사를 쓴 독일 노래 "오 마인 파파"의 해석 버전이다.[7] 필 서트클리프는 이 곡을 "시우시가 자신의 삶에서 제공한, 듣는 모든 사람이 공유하고 긁고 긁는 듯한 노래의 생생한 상처"라고 묘사했다.[7] 오르골 소리를 배경으로,[19] 두 개의 목소리가 한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증오라는 상반된 감정을 동시에 노래하는 것이 특징이다.[7] 긍정적인 가사는 전면에, 부정적인 가사는 배경에 배치되어 들린다.[4]

2. 8. The Lord's Prayer

앨범의 마지막 트랙은 시우시 앤 더 밴시즈가 1976년 9월 100 클럽 펑크 페스티벌에서 데뷔 공연에서 유명하게 연주했던 곡 "주기도문"의 스튜디오 녹음 버전이다. 이 곡은 한 번에 녹음되었으며, 첫 주 동안 매 세션 후에 "주기도문" 버전을 녹음했다.[4]

3. 커버 아트

처음에는 아이들이 손을 잡고 있는 성찬례 카드 이미지를 여러 번 복사하여 왜곡시킨 것을 앨범 커버로 사용하려 했다. 아트 디렉션은 모리스의 대학 동창인 존 메이베리가 담당했다. 하지만 매니저 스티븐슨이 저작권자를 찾지 못했고, 소송 시 밴드가 파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10] 음반사 폴리도르 역시 저작권 침해 가능성과 이미지의 종교적 성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다.[10][11] 이미 영국 투어 일정이 잡혀 있어 앨범 발매를 연기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10]

결국 스티븐슨의 제안에 따라 커버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그는 폴리도르 아트 부서에 제1차 세계 대전 전사자 추모 기념물 앞에서 밴드가 촬영한 사진 속 근위대 기념관의 조각상 네 개를 활용하여 디자인할 것을 지시했다.[11] 밴드 사진에서 네 명의 군인 조각상 부분만 잘라내어 사용했다.[12] 수지는 '플랜더스 들판에서'라는 시구에서 영감을 받아 이 디자인을 괜찮은 대안으로 여겼으며, 이는 "Poppy Day"라는 곡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녀에게 이것은 앨범의 핵심이었다.[11] 커버의 붉은 양귀비는 영국의 현충일을 상징한다. 디자이너 롭 오코너는 양귀비 화환이 색감을 더하고 그래픽 요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12]

원래는 엠보싱 처리된 슬리브에 네 명의 군인 조각상을 잉크로 인쇄할 계획이었으나, 밴드가 제시간에 교정쇄를 받지 못해 무산되었다.[10] 모리스와 매케이는 스티븐슨, 수지, 세베린을 비난했지만, 폴리도르 측에서 마지막 순간에 추가 비용 지출을 거부한 것도 원인이었다.[10] 그럼에도 세베린은 게이트폴드 커버를 관철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는 "우리는 모든 것을 검은색으로 해야 하고, 협박 글자를 넣어야 했기 때문에 모든 것을 흰색으로 하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멋지고 클래식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13] 존 메이베리가 그린 밴드 그림은 내부 펼침면에 사용되었는데, 이것이 원래 디자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요소였다.[12]

4. 발매 및 투어

`''Join Hands''`는 1979년 9월 7일 폴리도르 레코드에서 발매되었다. 영국 앨범 차트에서 13위를 기록했다.[14]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영국 투어가 예정되어 있었으나,[10] 발매 당일 애버딘의 캐피톨 극장 공연을 몇 시간 앞두고 기타리스트 존 맥케이와 드러머 케니 모리스가 갑작스럽게 밴드를 탈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의 탈퇴 배경에는 다른 멤버들과의 불화가 있었으며, 특히 아일랜드 워밍업 공연에서 맥케이의 이펙트 페달이 도착하지 않아 연주에 어려움을 겪는 등 문제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정은 갑작스러웠지만, 두 사람은 다시 밴드로 돌아오지 않았다. 베이시스트 스티븐 세베린은 훗날 "그런 일이 일어난 밴드가 또 있을까? 그런 것 같지 않다"고 회고했다.

2006년 리마스터드 에디션에는 앨범 미수록곡이었던 싱글 "Love in a Void"와 미발표 연주곡 "Infantry" 두 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추가되었다.[15] 2015년 4월 레코드 스토어 데이를 맞아 바이닐로 재발매되었다. 이때 존 메이베리가 디자인했던 원래의 앨범 커버 아트워크가 사용되었으며, "Infantry"는 원래 의도대로 앨범의 마지막 트랙으로 포함되었다.[16]

2018년 8월에는 오리지널 ¼인치 테이프에서 리마스터링하고,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마일스 쇼웰(Miles Showell)이 하프 스피드 커팅한 180g 바이닐 재발매반이 발매되었다.

5. 평가

발매 당시 이 앨범은 평론가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운즈''는 ''Join Hands''에 5점 만점에 4.5점을 주었으며, 평론가 피터 실버턴은 사운드의 변화에 주목하며 "믹싱이 전작과 다르다. 수지의 목소리를 보물처럼 감싸는 명료함이 있다"고 평했다.[18] 실버턴은 또한 일부 곡에서 "수지의 목소리가 파괴적인 효과를 내며 이중으로 녹음되었다"고 덧붙였다.[18] ''Melody Maker''의 평론가 존 세비지는 첫 번째 트랙 "Poppy Day"를 "플란더스의 대전 묘지를 짧고 강력하게 연상시키는 곡"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Placebo Effect"에 대해 "충격적인 플랜지 기타 인트로가 있으며, 삽입이나 수술과 관련된 임상적인 가사를 쫓아간다"고 썼고, "Icon"에 대해서는 "멋지게 리버브 처리된 기타는 수지의 고조되고, 이례적으로 감성적인 보컬을 완벽하게 돋보이게 한다"고 평가했다. 세비지는 앨범의 첫 번째 면에 수록된 다섯 곡이 "놀라운 연결을 통해 다른 곡으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19] 폴 모리는 ''NME''에서 "사이드 1의 다섯 곡 모두 중독성 있는 밴시 미니 드라마"라고 썼다.[20] ''Record Mirror''의 평론가 로니 거 역시 이 음반을 호평하며 "Poppy Day는 밴드의 완벽한 분위기 연출을 확립하고 모든 트랙의 톤을 설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Mother"를 알프레드 히치콕 영화의 사운드트랙에 비유하며 "이 트랙은 오르골, 위협적인 기타 소리, 그리고 히치콕의 최고의 모친 살해자에게 어울릴 수 있는 수지의 보컬을 특징으로 한다"고 언급했다. 거는 "세버린의 정말 불안한 스크래칭"으로 인해 ''Join Hands''가 "들어봐야 할" 위험한 작품이라고 결론지었다.[21] ''허더스필드 데일리 이그재미너''는 ''Join Hands''를 "힘과 시의 훌륭한 앨범"이라고 칭하며 "수지의 기묘하고 멋지게 제어된 목소리"를 칭찬했다.[22]

후대에 이루어진 회고적 평가에서는 다소 엇갈리는 반응이 나타났다. 1989년, 스티브 라마크는 ''NME''에 ''Join Hands''가 밴드의 데뷔 앨범보다 "더 흡입력 있고, 잊혀지지 않는 앨범"이라고 쓰며 10점 만점에 8점을 주었지만, "The Lord's Prayer"의 버전은 "어울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23] 2004년 판 ''롤링 스톤 앨범 가이드''는 5점 만점에 2.5점을 부여하며, 이전 작품의 "침울한 트랜스 음악"이 ''Join Hands''에서는 "음울함으로 빠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24] 올뮤직의 데이비드 클리어리는 5점 만점에 2점을 주면서도 "Icon"을 앨범 최고의 트랙으로 꼽으며, "유망하지 않은 시작을 이겨내고, 더 풍부한 보컬 사운드와 더 강렬한 기타 연주로 더 빠른 메인 섹션으로 열린다"고 평했다. 그러나 클리어리는 나머지 곡들에 대해서는 "거의 균일하게 암울하고, 느리고, 우울한 가사, 길고 방황하는 자유 형식 구조, 정적이고 종종 초점이 없는 조화, 두껍고 무색의 편곡"이라고 묘사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17] ''스핀 얼터너티브 레코드 가이드''는 앨범에 10점 만점에 4점을 매기며 "더 절제되고, 단조롭고, 솔직히 말해서 지루한 방향"을 언급했다.[25]

6. 영향

''Join Hands''는 클린턴 헤일린 등에 의해 포스트펑크 앨범으로 여겨지며, 올뮤직에도 그렇게 등재되어 있다.[17] 사이먼 레이놀즈에 따르면, 이 앨범은 여러 곡들로 인해 고딕 록 장르의 전조로도 여겨진다.[26] ''모조''는 이 앨범의 "장례식 같은" 분위기가 "수많은 고딕 모방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평가했다.[27]

올뮤직의 데이비드 클리어리는 ''Join Hands''의 일부 곡들, 특히 'Placebo Effect'에서 조이 디비전의 두 번째 앨범인 ''Closer''의 작품을 강하게 예견하는 듯하며, 이 곡의 기타 사운드는 맨체스터 밴드의 'Colony'의 영감의 원천이었을 수 있다고 평했다.[17] 2007년 영화 ''Control''에서, 이안 커티스의 아내 데보라가 남편의 음반 컬렉션을 살펴보는 장면에서 ''Join Hands''의 앨범 커버가 등장한다.[28]

''Join Hands''는 이후 다른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음악가들에 의해 언급되었다. LCD 사운드시스템의 리더인 제임스 머피는 이 앨범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자신이 처음 산 음반이 ''Join Hands''와 더 폴의 ''Grotesque'', 그리고 더 버스데이 파티의 "Nick the Stripper"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 세 음반은 제가 들어본 것 중 가장 좋아하는 세 가지입니다"라고 말했다.[29] 2008년 말, 모리세이BBC 라디오 2 인터뷰에서 자신의 플레이리스트에 "Mother"를 선택했으며,[30] 더 스미스의 또 다른 전 멤버인 조니 마는 시우시 앤 더 밴시스를 포함한 여러 밴드의 두 번째 앨범들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31] 더 찰라탄스의 팀 버지스는 "'Playground Twist'는 정신없는 걸작입니다. 음반에서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 놀라운 분위기입니다"라고 말했다.[32] 음악 저널리스트 데이비드 퀀틱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 중 하나는 시우시 앤 더 뱅시스의 ''Join Hands''로, 밴드의 절반이 떠나고 시우와 세버린이 팝 그룹으로 재창조되기 전에 만든 마지막 앨범입니다. 만약 맥케이와 모리스가 남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33]

7. 곡 목록

별도 표기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곡의 작사는 수지 수가, 작곡은 수지와 더 밴시스(수지, 스티븐 세브린, 존 맥케이, 케니 모리스)가 담당했다. 앨범은 A면과 B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6년 CD 리마스터 재발매판에는 보너스 트랙 2곡이 추가되었다.

7. 1. A면

번호제목작사작곡재생 시간
1양귀비의 날 (Poppy Day)존 맥크레이수지와 더 밴시스 (수지, 스티븐 세브린, 존 맥케이, 케니 모리스)2:04
2리갈 존 (Regal Zone)세브린수지와 더 밴시스3:47
3플라시보 효과 (Placebo Effect)수지 수수지와 더 밴시스4:40
4아이콘 (Icon)세브린수지와 더 밴시스5:27
5조기 매장 (Premature Burial)수지 수수지와 더 밴시스5:58


7. 2. B면

wikitext

#제목작사작곡길이
1Playground Twist수지 수수지와 더 밴시스 (수지, 스티븐 세브린, 존 맥케이, 케니 모리스)3:01
2마더/오 마인 파파 (Mother/Oh Mein Papa)수지, 제프리 파슨스 ("오 마인 파파"), 존 터너 ("오 마인 파파")수지와 더 밴시스, 폴 부르크하르트 ("오 마인 파파")3:22
3주기도문 (The Lord's Prayer)전통, 수지수지와 더 밴시스14:09


7. 3. 2006년 CD 리마스터 재발매 보너스 트랙

번호제목작사작곡길이비고
9공허 속의 사랑 (Love in a Void)세브린수지, 세브린, 피터 펜턴, 모리스2:357인치 더블 A면
10보병 (Infantry)3:15미발표 트랙


8. 참여


  • 수지 앤 더 밴시스
  • * 수지 수 – 보컬, 피아노
  • * 존 맥케이 – 기타, 색소폰
  • * 스티븐 세버린 – 베이스 기타, 'Premature Burial' 백 보컬
  • * 케니 모리스 – 드럼, 타악기

  • 기술
  • * 마이크 스타브루 – 프로듀싱, 엔지니어링
  • * 닐스 스티븐슨 – 프로듀싱
  • * 이안 모라이스 – 엔지니어링 지원
  • * 롭 오코너 – 슬리브 디자인
  • * 에이드리언 부트 – 슬리브 사진
  • * 존 메이베리 – 슬리브 일러스트레이션

9. 차트

순위영국13


10. 인증

wikitext

'Join Hands' 인증
지역인증 종류인증 등급인증 연도
영국음반실버1985년


참조

[1] 간행물 Spellbound: Siouxsie and the Banshees http://www.bbc.co.uk[...] BBC Radio 4 2016-01-02
[2] citation "''Join Hands'' – liner notes remastered cd 2006" Universal
[3] AV media notes Join Hands Polydor POLD 5024 (2442 164) 1979
[4] 논문 Joining Hands with Siouxsie and the Banshees 1979-10-22
[5] 간행물 Her Dark Materials Mojo 2014-11
[6] citation The giraffe looked at Siouxsie 1979-02-17
[7] 논문 Humourless? Us? That's Not Funny... 1979-09-29
[8] 서적 Mozipedia: The Encyclopaedia of Morrissey and the Smiths [Sioux, Siouxsie entry] Ebury Press
[9] 뉴스 " Night of the Long Knives" NME 1979-09-22
[10] citation Siouxsie and the Banshees Omnibus Press
[11] citation "''Join Hands'' – liner notes vinyl reissue 2014" Universal 4718729
[12] citation Rob O'Connor Interview http://www.thebanshe[...] thebansheesandothercreatures 2016-04-15
[13] citation The Harbour Bazaar with Steven Hastings: From Punk to Post https://sfob.podbean[...] Ship Full of Bombs – Thames Delta Independent Music Radio Station 2014-09-07
[14] 웹사이트 Siouxsie & the Banshees [uk charts] http://www.officialc[...] 2013-04-29
[15] 웹사이트 Siouxsie and the Banshees classics get new look https://www.nme.com/[...] 2016-03-12
[16] 웹사이트 Siouxsie & The Banshees 'Join Hands' – Record Store Day 2015 reissue… http://louderthanwar[...] louderthanwar.com 2015-03-18
[17] 웹사이트 "''Join Hands'' – Siouxsie and the Banshees review" https://www.allmusic[...] AllRovi 2011-11-03
[18] 논문 Queen of the New Establishment [album review] 1979-09-01
[19] 논문 A Scream in a Vacuum [''Join Hands'' – review] 1979-09-01
[20] 논문 "''Join Hands'' / The Slits ''Cut'' – albums review" 1979-09-01
[21] 논문 "''Join Hands'' – review" 1979-09-01
[22] 뉴스 Reviews 1979-09-22
[23] 논문 CD Siouxsie and the Banshees 1989-07-22
[24] 서적 The New Rolling Stone Album Guide Simon & Schuster 2004
[25] 서적 Spin Alternative Record Guide Vintage Books 1995
[26] 서적 Rip It Up and Start Again: Postpunk 1978–1984 Faber and Faber
[27] 서적 The Mojo Collection Canongate Books 2013-06-14
[28] AV media notes "[[Control (2007 film)|Control]]" – [The "Love will tear us Apart" scene] Momentum Pictures 2008
[29] 논문 LCD Soundsystem http://findarticles.[...] 2015-07-01
[30] AV media notes The Janice Long Show with Morrissey http://www.morrissey[...]
[31] 웹사이트 Johnny Marr: 'I'm often asked to tell my story http://www.independe[...] 2016-05-01
[32] 서적 Tim Book Two: Vinyl Adventures from Istanbul to San Francisco Faber & Faber
[33] 웹사이트 David Quantick https://recordcollec[...] Record Collector 2024-09-21
[34] 웹인용 "''Join Hands'' – Siouxsie and the Banshees review" https://www.allmusic[...] AllRovi 2011-11-03
[35] 저널 인용 A Scream in a Vacuum [''Join Hands'' – review] 1979-09-01
[36] 저널 "''Join Hands'' / The Slits ''Cut'' – albums review" 1979-09-01
[37] 저널 "''Join Hands'' – review" 1979-09-01
[38] 저널 Queen of the New Establishment [album review] 197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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