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son (멜러니 C의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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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ason》은 2003년 3월 10일에 발매된 멜라니 C의 두 번째 솔로 앨범이다. 이 앨범은 팝 록 스타일을 특징으로 하며, 멜라니 C가 우울증과 섭식 장애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제작되었다. 앨범은 평론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며, 영국 음반 차트에서 5위로 데뷔했지만, 판매 부진으로 버진 레코드사와의 계약이 해지되는 결과를 낳았다. 앨범에는 "Here It Comes Again", "On the Horizon", "Melt" 등의 싱글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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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son (멜러니 C의 음반) - [음악]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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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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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 멜러니 C |
종류 | 스튜디오 음반 |
발매일 | 2003년 3월 10일 |
녹음 기간 | 2001년 11월 – 2002년 12월 |
장르 | 팝 음악 |
길이 | 48분 28초 |
레이블 | 버진 레코드 |
제작 | |
프로듀서 | 마리우스 데 브리스 피터-존 베테세 그레그 알렉산더 릭 나웰스 가이 챔버스 레트 로렌스 데이미언 르개식 |
이전/다음 음반 | |
이전 음반 | Northern Star (1999년) |
다음 음반 | Beautiful Intentions (2005년) |
싱글 | |
싱글 1 | Here It Comes Again (2003년 2월 24일) |
싱글 2 | On the Horizon (2003년 6월 2일) |
싱글 3 | Melt / Yeh, Yeh, Yeh (2003년 11월 10일) |
2. 배경 및 녹음
《Northern Star》의 성공 이후, 멜러니 C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꾸준히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스파이스 걸스의 유일한 멤버로 여겨졌다. 당시 그녀는 나머지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위해 버진 레코드를 떠난 후에도 유일하게 버진과 계약을 유지하고 있었다.[1]
''Reason''은 2003년 3월 10일에 발매되었다. 음반 발매 전에, 치좀은 CD:UK와 V 그레이엄 노튼 같은 TV 쇼에 출연했고, 타임스 매거진, 애티튜드, 마리 끌레르와 같은 잡지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8] 그녀는 또한 HMV 런던에서 4곡을 공연했다.[9] 공연 목록에는 그녀의 과거 히트 싱글 "Never Be the Same Again"과 "I Turn to You", 그리고 ''Reason''의 첫 싱글 "Here It Comes Again"과 앨범 수록곡 "Positively Somewhere"가 포함되었다.
''Reason''은 평론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이 앨범에는 총 12곡이 수록되었으며, 총 재생 시간은 48분 28초이다. 일본에서 발매된 버전에는 2곡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되었다. 각 트랙의 상세 정보는 아래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멜러니 C는 2000년과 2001년 대부분을 《Northern Star》 홍보를 위한 월드 투어로 보냈고, 2001년 말 다음 앨범 녹음을 위해 스튜디오에 들어갈 계획이었다.[2] 하지만 이 시기 그녀는 1999년 진단받은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녀는 훗날 스파이스 걸스 시절의 과도한 홍보 활동과 업무량을 감당하기 어려웠으며,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과도한 운동으로 심신이 지쳤다고 밝혔다.[3] 1999년 말 우울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며칠씩 침대에 누워 지내기도 했다. 진단 후 18개월간 항우울제를 복용했으며, 섭식 장애, 체중 문제, 심지어 성 정체성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하는 적대적인 언론 보도에도 맞서야 했다.[4]
2001년 11월 시작된 《Reason》 녹음 초기, 버진 레코드 임원진은 앨범의 음악 스타일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데뷔 앨범의 가장 큰 히트곡이 R&B 싱글("Never Be the Same Again")과 댄스 싱글("I Turn to You")이었던 반면, 멜러니 C는 팝 록 스타일의 앨범 제작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음반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멜과 버진 모두 그녀가 1999년 앨범 《Northern Star》를 성공시킨 록 분위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데는 동의했지만, 거기까지였다"고 보도했다.[5] 멜러니 C는 데뷔 앨범 작업에 참여했던 일부 프로듀서와 계속 협력하면서도 새로운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앨범 발매는 당초 2002년 10월로 예정되었으나 2003년 3월로 연기되었다. 이 과정에서 그녀가 체중 감량 압박을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며 음반사와의 관계에 대한 추측성 기사가 쏟아졌다. 이에 멜러니 C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버진과의 관계는 "환상적"이며, 녹음 세션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발매 연기나 체중 감량 강요는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앨범 녹음 기간 동안 총 40곡이 녹음되었다.[5] 2002년 11월 12일, 그녀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앨범 제목이 《Reason》으로 공개되었다.
2003년 1월, 멜러니 C는 언론에 트랙별 리뷰를 제공하며 앨범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는데, 이는 최종 발매된 버전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6] 그녀는 《Reason》에서 《Northern Star》의 작곡가 및 프로듀서들과 다시 작업하는 동시에, 데이비드 아놀드, 토레 요한슨, 피터 베테세 등 새로운 인물들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초기에 공개된 트랙 리스트에는 "Here It Comes Again", "On the Horizon", "Reason", "Lose Myself in You", "Let's Love", "Home", "Soul Boy", "Do I", "Water", "Positively Somewhere", "Wonderland" 등 11곡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후 "Melt"와 "Yeh Yeh Yeh"가 막판에 추가되었고, "Wonderland"는 최종 앨범에서 제외되어 싱글 "On the Horizon"의 DVD B사이드로 발매되었다.
2003년 1월 23일에는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앨범 청음회 및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버진 레코드 임원들은 "이 음반이 미국 시장을 공략해 에이브릴 라빈과 경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앨범의 최적 흐름을 결정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6가지 버전의 앨범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앨범에서 가장 먼저 녹음된 곡 중 하나인 "Here It Comes Again"이 첫 싱글로 결정되었다.
앨범 및 싱글 커버 사진 촬영에는 션 엘리스가 공식 사진작가로 참여했다.[7]
앨범 작업 중 멜러니 C는 영화 《슈팅 라이크 베컴》의 사운드트랙을 위해 "Independence Day"를 녹음했으며, 이 곡은 나중에 《Reason》 앨범의 일본판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또한 홀리 밸런스의 데뷔 앨범 《Footprints》에 수록된 "Help Me Help You"라는 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3. 발매 및 홍보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2003년 2월 24일에는 독점 웹캐스트를 진행했다. 여기서 치좀은 HMV 공연과 거의 동일한 4곡을 선보였는데, "I Turn to You" 대신 "Goin' Down"을 불렀다.[10] 웹캐스트 중 치좀은 30분간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11] 이 자리에서 그녀는 "On the Horizon", "Positively Somewhere", "Reason", "Melt"를 싱글로 고려했다고 밝혔으며, "Wonderland"는 앨범의 긍정적인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어두운 곡이라 판단하여 마지막 순간에 제외했다고 말했다. 치좀은 앨범 홍보를 위해 2003년 4월 24일부터 유럽 25개 도시를 도는 Reason 투어를 시작했다.
2003년 9월, 치좀은 채널 4에서 방영된 영국 리얼리티 텔레비전 스포츠 게임 쇼인 더 게임스에 참여하여 앨범을 홍보하던 중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12] 이 부상으로 인해 세 번째 싱글 계획이 변경되었다. 원래는 "Yeh Yeh Yeh"를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부상 후에는 "Melt"가 "Yeh Yeh Yeh"와 함께 더블 A사이드 싱글로 발매되도록 결정되었다. 이는 치좀이 소수의 공연만 할 수 있었고, 최소한의 움직임만 필요한 발라드인 "Melt"가 홍보하기 더 쉬울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결국 부상으로 인해 마지막 싱글과 앨범을 제대로 홍보하지 못했다.
4. 평가
올뮤직의 스티븐 토마스 얼와인은 이 음반에 5점 만점에 2.5점을 부여하며 "[이 곡들은] 개성이 없고 특징이 없으며, 팝 라디오에 진입하는 것이 주된 목표인 것처럼 들린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앨범을 "매우 훌륭하고, 매우 유망했던 ''노던 스타'' 이후의 진짜 실망스러운 작품"이라고 평가했다.[13] ''더 타임스''에 기고한 조니 디는 ''Reason''의 수록곡들이 "종종 끔찍할 정도로 지루하며", 관능적인 발라드 'Soul Boy'는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리사 스탠스필드와 같다"며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지적했다.[15] ''가디언''의 알렉시스 페트리디스는 5점 만점에 2점을 주면서, 앨범이 "방향을 잡고, 자신감 있고 효율적으로 들리며 멜라니 C의 독창성을 최대한 짜낸다"고 평했다.[16] ''드라우니드 인 사운드''는 이 앨범에 10점 만점에 3점을 부여하며 "그저 극도로 밋밋하다. 멜은 자신이 하려는 것을 해낼 만한 가창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혹평했다.[14]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뮤직OMH''의 알렉시스 키르케는 이 앨범을 "완벽하게 포장된 팝 작품"이라고 호평하며, "멜라니 C의 신중하게 맞춰진 새로운 이미지와 언론 외교와 함께, 이는 그녀에게 스파이스 플래닛의 중력에서 마침내 벗어날 수 있는 진정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앨범의 더 성숙한 특성은 새로운 10대 팬들을 끌어들일 것이고, 그들은 - 멜의 이전 팬층과 결합될 때 - 미스 치섬에게 앞으로 몇 년 동안 성공적인 솔로 팝 경력을 위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17] ''앨범주의''에 대한 회고적 리뷰에서 퀸틴 해리슨은 ''Reason''이 ''노던 스타''보다 "더 밝고, 더 촘촘한 사운드"를 포용하며, 멜라니 C가 "자신의 개인적인 악마와 당시 싹트던 관계의 존재에 직면한 것"이 앨범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탁월한 작곡은 멜라니 C의 새로워진 사고방식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평가했다.[18]
멜라니 C 본인은 2009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Reason''의 수록곡이 "더 강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19]
5. 곡 목록
5. 1. Reason (기본 트랙)
(에디타 고르니아크 커버)폴 부캐넌 게리 클라크 4:27 9 Water 홀름, 토레 요한슨 맥카시, 요한슨 3:37 10 Home 홀름, 데이비드 아놀드 르가식 4:38 11 Lets Love 홀름, 문데이, 손알리 손알리, 맥카시 3:23 12 Yeh Yeh Yeh 홀름, 레트 로렌스 로렌스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