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타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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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브리엘 타르드는 프랑스의 사회학자, 범죄학자, 심리학자이며, 1843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1904년 사망했다. 그는 법학을 공부하고 판사로 활동하면서, 범죄는 모방의 결과라는 독창적인 관점을 제시했다. 타르드는 에밀 뒤르켐의 사회학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으며, 사회심리학, 모방의 법칙, 여론과 군중 등에 관한 이론을 발전시켰다. 그의 사상은 1990년대 후반부터 재평가되어, 현대 사회학, 철학, 정치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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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타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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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이름 | 가브리엘 타르드 |
로마자 표기 | Gabriel Tarde |
출생일 | 1843년 3월 12일 |
출생지 | 사를라라카네다, 도르도뉴, 프랑스 |
사망일 | 1904년 5월 13일 |
사망지 | 파리, 프랑스 |
국적 | 프랑스 |
학문 분야 | |
분야 | 사회학 범죄학 사회 심리학 |
소속 기관 | |
소속 기관 | 콜레주 드 프랑스 |
학력 | |
모교 | 툴루즈 대학교 파리 대학교 |
업적 | |
알려진 업적 | 모방 이론 |
기타 | |
참고 | 그는…저서는 모두 「가브리엘 타르드」라는 이름으로 발표했으므로...기본적으로 이 이름을 사용해야 하며, 실제 많은 경우에 이 이름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아들들이 1909년에 편찬한 전기에 있어서는, 「장=가브리엘 타르드는…」…라고 기재되어 있어, 아마 호적상의 이름은 이쪽이었다고 생각된다. 게다가, 타르드 가문은 귀족 가문이며, 1789년 프랑스 혁명 이전에는 「드 타르드」(de Tarde)를 자칭했다. …예를 들어 1895년에 프랑스 정부에서 레지옹 도뇌르 훈장 슈발리에장을 수여했을 때의 증서에서는 「사법성 국장 장=가브리엘 드 타르드」라고 기재되어 있다. |
2. 생애
타르드는 1880년대에 새로 설립된 범죄 인류학의 대표들, 특히 이탈리아의 엔리코 페리와 체사레 롬브로소, 프랑스 정신과 의사 알렉상드르 라카산과 서신을 교환했으며, 라카산과 함께 범죄학에서 "프랑스 학파"의 대표적인 인물이 되었다.[3] 1900년 프랑스 콜레주에서 현대 철학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뒤르켐 사회학의 가장 저명한 당대 비평가였다.
1880년경부터 테오듸르 리보가 창간한 『철학잡지』에 논문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체사레 롬브로소의 범죄는 유전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탈리아 범죄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여, 범죄는 전파나 전염과 같은 관점에서 모방적인 사실이라는 시각으로 엄격한 비판을 하였다. 이후, 사회적인 영향 관계를 중시한 독자적인 연구를 진행하여, 『비교범죄학』(1886), 『모방의 법칙』(1890) 등을 출판하고, 판사 업무와 함께 많은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다.
2. 1. 초기 생애와 교육
도르도뉴 주 살라르에서 태어나 자랐다.[2] 툴루즈 대학교와 파리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1869년부터 1894년까지 지방의 판사이자 조사 판사로 일했다.[3]살라(현 살라르라카네다) 출생으로, 지방 귀족의 자녀로 소년 시절을 보냈다. 처음에는 에콜 폴리테크니크에서 수학을 배우려 했으나 안 질환으로 그만두고, 툴루즈 대학교, 파리 대학교에서 법학을 배우게 되었다. 하지만 안 질환이 재발하여 대학을 중퇴하고 고향에서 독학했다. 이때, 앙투안 오귀스탱 쿠르노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이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판사의 길을 선택하여 1867년 살라 법원에 근무했다.[16]
2. 2. 법조인 및 학자로서의 경력
툴루즈 대학교와 파리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1869년부터 1894년까지 지방의 판사이자 조사 판사로 일했다.[2] 1880년대에는 새로 설립된 범죄 인류학의 대표들, 특히 이탈리아의 엔리코 페리와 체사레 롬브로소, 그리고 프랑스 정신과 의사 알렉상드르 라카산과 서신을 교환했으며, 라카산과 함께 범죄학에서 "프랑스 학파"의 대표적인 인물이 되었다.[3]1867년 살라 법원에 근무했으며, 1894년에는 사법성 통계국장에 취임하고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파리로 이주했다. 1895년, 파리 사회학회 회장이 되었고,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1900년, 콜레주 드 프랑스의 근대 철학 교수에 취임했다.[16]
2. 3. 사망
1904년 파리에서 사망했다.[16]3. 주요 이론 및 사상
타르드는 집단 심리(집단 의식)와 경제 심리 같은 개념들을 제시하고, 여러 현대적 발전을 예견했다.[4] 그는 에밀 뒤르켐의 연구에 대해 방법론적, 이론적 측면 모두에서 매우 비판적이었으며, 1903년 타르드-뒤르켐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타르드의 통찰력은 뒤르켐과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형이상학"으로 평가절하되어 무시되었고, 시카고 학파와 같은 미국의 학자들이 그의 이론을 받아들일 때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5]
타르드는 공무원으로서 판사직을 수행하는 동안 범죄학과 범죄 행동의 심리적 기반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체사레 롬브로소가 발전시킨 퇴행적 범죄자 개념을 비판했다. 그의 범죄학 연구는 훗날 그의 사회학 이론의 토대가 되었다. 또한 범죄자가 범죄 현장으로 돌아가 범죄를 반복하는 경향을 강조했는데, 이를 더 넓은 반복 강박 과정의 일부로 보았다.[6]
3. 1. 모방의 법칙
타르드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모방을 기본적인 대인 관계 특성으로 간주했으며, 아들이 아버지를 모방하는 것을 권위에 기반한 원초적인 상황으로 보았다.[7]타르드는 사회에서 창조적인 모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천재는 자신의 자손을 낳는 능력이다"라고 주장했다.[8] 1890년에 『모방의 법칙 ― 사회학적 연구』를 발표하여 사회학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게 한 인물 중 한 명이다. 후에 사회학의 아버지라 불리게 되는 듀르케임과는 분업이 도덕적인 사실인지, 범죄가 정상적인지, 사회가 실재하는지(사회실재론) 등 다양한 쟁점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1901년에는 『여론과 군중』을 간행했다. 르봉의 군중심리학을 비판하고, 직접적인 대면 관계로 결합하는 군중과 달리 미디어를 매개로 한 원격 작용으로 결합하는 대중 개념을 제시했다.
3. 2. 사회심리학
타르드가 처음으로 제시한 개념에는 집단 심리(집단 의식) (집단 정신으로 발전되어 귀스타브 르봉에 의해 계승 및 발전되었고, 때때로 소위 군중 심리 또는 군중 행동을 설명하는 데 사용됨)와 경제 심리가 있으며, 그는 여러 현대적 발전을 예견했다. 타르드는 에밀 뒤르켐의 연구에 대해 방법론적 측면과 이론적 측면 모두에서 매우 비판적이었다.[4] 1903년 타르드-뒤르켐 논쟁 당시와 같이 말이다. 그러나 타르드의 통찰력은 뒤르켐과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형이상학"으로 조롱당하고 서둘러 기각되었으며, 이들은 사회학이라는 "과학"을 대체로 확립했다. 그리고 시카고 학파와 같은 미국의 학자들이 그의 이론을 받아들일 때까지 그의 이론은 유명해지지 않았다.[5]타르드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모방을 기본적인 대인 관계 특성으로 간주했으며, 아버지를 아들이 모방하는 것을 권위에 기반한 원초적인 상황으로 보았다.[7]
타르드는 사회에서 창조적인 모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천재는 자신의 자손을 낳는 능력이다"라고 주장했다.[8]
1890년에 『모방의 법칙 ― 사회학적 연구』를 발표하여 사회학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게 한 인물 중 한 명이다. 후에 사회학의 아버지라 불리게 되는 듀르케임과는 분업이 도덕적인 사실인가 아닌가, 범죄가 정상적인가 아닌가, 사회가 실재하는가(사회실재론) 등 다양한 쟁점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1901년에는 『여론과 군중』을 간행했다. 르봉의 군중심리학을 비판하고, 직접적인 대면 관계로 결합하는 군중에 대해, 미디어를 매개로 한 원격 작용으로 결합하는 대중 개념을 제시했다.
3. 3. 범죄학
타르드는 공무원으로서 판사직을 수행하는 동안 범죄학과 범죄 행동의 심리적 기반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체사레 롬브로소가 발전시킨 퇴행적 범죄자 개념을 비판했다. 타르드의 범죄학 연구는 그의 후기 사회학의 토대가 되었다.타르드는 또한 범죄자가 범죄 현장으로 돌아가고 범죄를 반복하는 경향을 강조했는데, 이는 그가 더 넓은 반복 강박 과정의 일부로 보았다.[6]
3. 4. 뒤르켐과의 논쟁
타르드는 에밀 뒤르켐의 연구에 대해 방법론적 측면과 이론적 측면 모두에서 매우 비판적이었다.[4] 1903년 타르드-뒤르켐 논쟁 당시와 같이 말이다. 그러나 타르드의 통찰력은 뒤르켐과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형이상학"으로 조롱당하고 서둘러 기각되었으며, 이들은 사회학이라는 "과학"을 대체로 확립했다. 그리고 시카고 학파와 같은 미국의 학자들이 그의 이론을 받아들일 때까지 그의 이론은 유명해지지 않았다.[5]1890년에 『모방의 법칙 ― 사회학적 연구』를 발표하여 사회학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게 한 인물 중 한 명이다. 후에 사회학의 아버지라 불리게 되는 듀르케임과는 분업이 도덕적인 사실인가 아닌가, 범죄가 정상적인가 아닌가, 사회가 실재하는가 아닌가(사회실재론) 등 다양한 쟁점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3. 5. 여론과 군중
타르드는 집단 심리(집단 의식) (집단 정신으로 발전되어 귀스타브 르봉에 의해 계승 및 발전되었고, 때때로 소위 군중 심리 또는 군중 행동을 설명하는 데 사용됨)와 경제 심리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했으며, 여러 현대적 발전을 예견했다.[4] 1901년에는 『여론과 군중』을 간행했다. 르봉의 군중심리학을 비판하고, 직접적인 대면 관계로 결합하는 군중에 대해, 미디어를 매개로 한 원격 작용으로 결합하는 대중 개념을 제시했다.4. 현대적 의의 및 영향
가브리엘 타르드는 시겔레의 『범죄하는 군중』, 귀스타브 르봉의 『군중: 대중의 정신 연구』 등 집단 심리학 관련 선구적인 저서들에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9]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집단심리와 자아의 분석』에서 타르드의 모방과 암시 개념을 바탕으로 군중 이론을 연구했으며, 에버렛 로저스는 1962년 저서 『혁신의 확산』에서 타르드의 "모방 법칙"을 더욱 발전시켰다.[10]
타르드는 사회학, 심리학, 범죄학뿐만 아니라 철학, 정치인류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4. 1. 재조명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타르드의 업적은 재평가되고 있다.[10] 특히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의 영향을 받은 포스트모더니즘 프랑스 이론의 선구자로 재발견되고 있는데, 생테티엔 연구소가 들뢰즈의 제자 에릭 알리에(Eric Alliez)의 지도하에 그의 에세이 『모나돌로지와 사회학』(Monadologie et Sociologie)을 재출판하면서 이러한 흐름이 촉진되었다.들뢰즈는 자신의 저서 『차이와 반복』(Difference and Repetition)에서 반복이 차이에 기여한다는 타르드의 논제를 중심으로 철학적 방향을 재정립했다.[12] 1960년대 이후 들뢰즈에 의해 긍정적으로 인용되면서, 철학자들 사이에서도 타르드는 주목받게 된다. 1999년 이후, 프랑스에서는 에릭 아리에스를 중심으로 들뢰즈의 제자들과 친구들이 타르드 저작집을 간행하고 있으며, 네그리의 제자인 라차라토는 타르드의 "창이 있는" 모나드론(네오 모나돌로지)과 『경제심리학』을 자본주의 분석에 응용하여 주목받고 있다.
라투르는 타르드의 작품 재출판 이후, 타르드를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의 가능한 선구자로 언급하며, 자신의 행위자-연결망 이론이 사회학을 타르드의 계통에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라투르는 타르드가 뒤르켐의 사회 개념을 비판했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을 제시하였다.
2010년에는 마테이 칸데아(Matei Candea)가 편집한 『가브리엘 타르드 이후의 사회: 논쟁과 평가』(The Social after Gabriel Tarde: Debates and Assessments)가 출판되었다. 이 책은 타르드의 재평가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학자들이 타르드의 사상을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며, 민족지학 분야와 온라인 커뮤니티 연구에서 타르드가 적용되는 새로운 방식을 강조한다. 같은 해, 브루노 라투르와 뱅상 앙투안 르피네는 『열정적 관심의 과학: 가브리엘 타르드의 경제인류학 소개』를 출판하여 타르드의 작품이 경제학 학문과 방법론의 기초에 대한 비판을 제시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타르드의 업적은 정동 철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2012년 토니 D. 샘슨은 『바이럴리티: 네트워크 시대의 전염 이론』에서 타르드에게 영감을 받은 모방 논제를 사용하여 디지털 네트워크에서 감정, 느낌, 정동이 확산되는 경향을 설명했다.[13]
2011년 아르파드 사콜차이와 비외른 토마센은 논문에서 타르드를 정치인류학의 창시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1]
타르드는 귀스타브 르봉의 저서 『군중: 대중의 정신 연구』,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집단심리와 자아의 분석』, 에버렛 로저스의 『혁신의 확산』 등에도 영향을 주었다.
4. 2. 철학 및 사회 이론에 대한 영향
가브리엘 타르드는 스키피오 시겔레의 『범죄하는 군중』, 귀스타브 르봉의 『군중: 대중의 정신 연구』 등 집단 심리학 관련 선구적인 저서들에서 중요한 영향을 준 인물로 언급된다.[9] 지그문트 프로이트 또한 『집단심리와 자아의 분석』에서 군중 이론을 연구하며 타르드의 모방과 암시 개념을 바탕으로 했다. 에버렛 로저스는 1962년 저서 『혁신의 확산』에서 타르드의 "모방 법칙"을 더욱 발전시켰다.[10]1990년대 후반부터 타르드의 업적은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특히 생테티엔 연구소가 질 들뢰즈의 제자 에릭 알리에의 지도하에 타르드의 에세이 『모나돌로지와 사회학』을 재출판하면서, 타르드는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의 영향을 받은 포스트모더니즘 프랑스 이론의 선구자로 재조명되고 있다. 들뢰즈는 『차이와 반복』에서 반복이 차이에 기여한다는 타르드의 논제를 중심으로 자신의 철학적 방향을 재정립했다.[12]
타르드의 재평가는 프랑스 사회학자 브루노 라투르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라투르는 타르드를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의 가능한 선구자로 언급하며, 뒤르켐의 사회 개념에 대한 타르드의 비판을 높이 평가했다.
2010년에는 마테이 칸데아가 편집한 『가브리엘 타르드 이후의 사회: 논쟁과 평가』가 출판되어 타르드 재평가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학자들이 타르드의 사상을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 책에는 라투르와 들뢰즈의 관점에서 타르드를 접근하는 내용과 더불어, 민족지학 및 온라인 커뮤니티 연구와 같은 현대 사회학의 방법론적 측면에서 타르드가 적용되는 새로운 방식이 강조되었다. 같은 해, 브루노 라투르와 뱅상 앙투안 르피네는 『열정적 관심의 과학: 가브리엘 타르드의 경제인류학 소개』를 출판하여 타르드의 작품이 경제학 학문과 방법론의 기초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제시하는 방식을 보여주었다.
타르드의 업적은 정동 철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토니 D. 샘슨은 2012년 저서 『바이럴리티: 네트워크 시대의 전염 이론』에서 타르드의 모방 논제를 사용하여 디지털 네트워크에서 감정, 느낌, 정동이 확산되는 현상을 설명했다.[13]
1960년대 이후, 들뢰즈는 타르드를 긍정적으로 인용하며 철학자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게 했다. (『천 개의 고원』에서는 "가브리엘 타르드에 대한 헌사"를 씀). 1999년 이후, 프랑스에서는 아리에스를 중심으로 들뢰즈의 제자들과 친구들이 타르드 저작집을 간행하고 있다. 특히 네그리의 제자이기도 한 라차라토는 타르드의 "창이 있는" 모나드론과 『경제심리학』을 자본주의 분석에 응용하여 주목받고 있다. 라투르는 자신의 행위자-연결망 이론이 사회학을 타르드의 계통에 있다고 하여 1999년 이후 많은 저서에서 인용하고 있다.
2011년 아르파드 사콜차이와 비외른 토마센은 논문에서 타르드를 정치인류학의 창시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1]
4. 3. 정치인류학
타르드는 정치인류학의 창시자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11] 그는 사회학, 심리학, 범죄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모방과 암시라는 개념을 통해 사회 현상을 설명하려 했다.타르드의 사상은 여러 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 타르드의 업적은 재평가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포스트모더니즘 프랑스 이론의 선구자로 재조명되고 있다. 그의 사상은 정동 철학과 같은 현대 철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디지털 네트워크에서의 감정 확산 등을 설명하는 데 활용되기도 한다.
4. 4. 경제학
타르드는 집단 심리(집단 정신)와 경제 심리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했으며, 이는 여러 현대적 발전을 예견했다. 그는 에밀 뒤르켐의 연구에 대해 방법론적, 이론적 측면 모두에서 매우 비판적이었는데,[4] 1903년 타르드-뒤르켐 논쟁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그러나 타르드의 통찰력은 뒤르켐과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형이상학"으로 조롱당하고 서둘러 기각되었으며, 이들은 사회학이라는 "과학"을 대체로 확립했다. 타르드의 이론은 시카고 학파와 같은 미국의 학자들이 받아들일 때까지 유명해지지 않았다.[5]타르드의 업적은 경제학 학문과 경제학 방법론의 기초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제시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브루노 라투르와 뱅상 앙투안 르피네는 『열정적 관심의 과학: 가브리엘 타르드의 경제인류학 소개』라는 단행본을 통해 이러한 점을 강조하였다.
라차라토는 타르드의 "창이 있는" 모나드론(네오 모나돌로지)과 『경제심리학』을 자본주의 분석에 응용하여 주목받고 있다.
5. 저작
- 《비교 범죄학》 (''La criminalité comparée'', 1886)
- 《형벌 철학》 (''La philosophie pénale'', 1890) - Rapelje Howell에 의해 번역되어 1968년 ''Penal Philosophy''로 출판됨
- 《모방의 법칙》 (''Les lois de l'imitation'', 1890) Les lois de l'imitation: Etude sociologique프랑스어 - 엘시 클루스 파슨스에 의해 번역되어 1903년 ''The Laws of Imitation''으로 출판됨. (이케다 요시히데(池田祥英)·무라사와 마사로(村澤真保呂) 역, 모방의 법칙일본어, 河出書房新社, 2007년)
- 《법의 변형: 사회학적 연구》 (''Les transformations du droit. Étude sociologique'', 1891) Les transformations du droit: Etude sociologique프랑스어
- 《모나돌로지와 사회학》 (''Monadologie et sociologie'', 1893)
- 《사회 논리》 (''La logique sociale'', 1895)
- 《미래의 역사 조각》 (''Fragment d'histoire future'', 1896) Fragment d'histoire future프랑스어 – 클라우즈리 브레레턴에 의해 번역되어 1905년 ''Underground Man''으로 출판됨. (타나베 토시토시(田辺寿利) 역, 미래사의 단편일본어, 不及社, 1924년)
- 《보편적 대립: 대조의 이론에 대한 논고》 (''L’opposition universelle. Essai d'une théorie des contraires'', 1897) L'opposition universelle: Essai d’une théorie des contraires프랑스어
- 《사회 심리학 저술》 (''Écrits de psychologie sociale'', 1898)
- 《사회 법칙: 사회학 개요》 (''Les lois sociales. Esquisse d'une sociologie'', 1898) Les lois sociales: Esquisse d’une sociologie프랑스어 – 하워드 C. 워런에 의해 영어로 번역되어 1899년 ''Social Laws - an Outline of Sociology''로 출판됨. (고바야시 킨유(小林珍雄) 역, 사회법칙일본어, 創元社, 1943년)
- 《여론과 군중》 (''L'opinion et la foule'', 1901) - (이나바 미치오(稲葉三千男) 역, 여론과 군중일본어, 未來社, 1964년, 신판)
- 《경제 심리학》 (''La psychologie économique'', 1902–3) Psychologie économique프랑스어
참조
[1]
웹사이트
Gabriel Tarde
http://www.britannic[...]
[2]
논문
The Sociological Theories of Gabriel Tarde
http://www.jstor.org[...]
1897
[3]
서적
The Anthem Companion to Gabriel Tarde
https://hal.archives[...]
Anthem Press
2018-08-01
[4]
문서
Thoma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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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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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s.google[...]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1996
[6]
서적
The Discovery of the Unconscious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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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Ellenberger
[8]
문서
Ellenberger
[9]
서적
Civilization, Religion and Society
[10]
논문
The Renaissance of philosophie Tardienne
1999
[11]
논문
Gabriel Tarde as Political Anthropologist
https://www.poli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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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The New Tarde: Sociology after the End of the 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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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Virality: Contagion Theory in the Age of Networks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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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ガブリエル・タルド年表 (Biographie de Gabriel Tarde)
http://www.mememimem[...]
中倉智徳
2015-05-07
[15]
논문
ガブリエル・タルドの社会学理論 -模倣論とその応用-
早稲田大学
2021-03-05
[16]
문서
듀르케임과 앙리 베르그송과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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