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타군

2. 역사

1878년 10월 21일 군구정촌 편제법이 미야기현에서 시행되면서, 행정 구역으로서의 '''갓타군'''이 발족되었다.^[1] 1889년 4월 1일 정촌제 시행으로 시로이시정, 후쿠오카촌, 미야촌, 엔다촌, 시라카와촌, 오타카사와촌, 오다이라촌, 사이카와촌, 고스고촌, 오바라촌, 시치카슈쿠촌 (1정 10촌)이 발족했다.

1926년 4월 1일 시라카와촌의 일부가 시로이시정에 편입되었다. 1954년 4월 1일 시로이시정, 오다이라촌, 오타카사와촌, 후쿠오카촌, 시라카와촌, 고스고촌, 사이카와촌이 합병하여 시로이시시가 발족, 갓타군에서 분리되었다. 1955년 4월 1일 엔다촌과 미야촌이 합병하여 자오정이 발족되었다. 1957년 3월 31일 오바라촌이 시로이시시에 편입되었고, 4월 1일 시치카슈쿠촌이 정제 시행으로 시치카슈쿠정이 되었다.

721년 (양로 5년) 10월, 시바타군 남부 카리타 향(苅田郷)과 톳샤쿠 향(篤借郷)이 분리되어 '''카리타군'''이 설치되었다. 가마쿠라 시대 이후 오슈 후지와라 씨의 일족을 자칭하는 시라이시 씨(카리타 씨)가 카리타군의 중심 세력이 되었다. 센고쿠 시대에는 다테 타네무네의 세력 확대에 따라 시라이시 씨를 비롯한 카리타군 내 여러 세력이 다테 씨 산하에 편입되어 부장으로 활동했지만, 1586년 (덴쇼 14년) 시라이시 성 성주 시라이시 무네자네가 다테 마사무네에 의해 아다치군 미야모리 성으로 옮겨지면서 시라이시 씨는 카리타군을 떠나게 되었다.

1590년 (덴쇼 18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항복한 다테 마사무네는 오슈 시오키에서 카리타군을 다테령으로 확정받았지만, 1591년 (덴쇼 19년) 카사이 오사키 잇키 선동 공작이 드러나면서 이와데야마 성으로 옮겨졌고, 카리타군은 가모 우지사토에게 주어졌다. 1598년 (게이초 3년) 우에스기 가게카쓰의 영지가 되었지만, 1600년 (게이초 5년) 세키가하라 전투 때 도쿠가와 이에야스로부터 카리타군을 포함한 옛 영토를 회복한 다테 마사무네가 시라이시 성을 비롯한 카리타군 내 여러 성을 우에스기 씨로부터 탈환하면서 센다이 번령이 되었다. 1602년 (게이초 7년) 다테 마사무네는 중신인 카타쿠라 카게츠나를 시라이시 성주로 임명하였다. 시라이시 성은 일국일성령의 예외로 취급되었고, 이후 막말까지 카타쿠라 씨가 성주를 맡았다. 에도 시대 동안 군의 과반수는 카타쿠라 씨의 지행지였다.

1868년 (메이지 원년) 보신 전쟁에서 패배한 센다이 번이 몰수당한 후, 카리타군은 모리오카 번에서 옮겨진 난부 도시야스의 영지가 되었지만, 반년 후 난부 씨는 모리오카로 복귀했다.

2. 1. 고대 ~ 중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