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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계 연동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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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리계 연동 카메라는 렌즈와는 별도로 뷰파인더 광학계를 갖춰 시차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는 카메라이다. 2004년 엡손 R-D1 출시 이후 라이카 M8 등 디지털 거리계 카메라가 등장했고, 35mm 필름 카메라 시대에는 라이카, 콘탁스, 니콘, 캐논 등 다양한 제조사에서 생산했다. 거리계 카메라는 소형, 경량화가 용이하고 미러 쇼크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차 문제, 렌즈 설계 제약, 망원 렌즈 사용의 어려움 등의 단점도 있다. 현대에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등장으로 인해 장점이 일부 상쇄되었지만, 여전히 소음이 적고 작은 크기를 유지해야 하는 특정 촬영 분야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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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계 연동 카메라
일반 정보
라이카 M3
라이카 M3
유형사진기
제조사라이카
니콘
캐논
미놀타
올림푸스
콘탁스
롤라이
후지필름
관련 항목렌즈 교환식 카메라, 거리 측정기
특징
초점 방식수동 초점 (거리계 연동)
렌즈 교환가능 (제조사 및 모델에 따라 다름)
장점소형 경량
정숙한 셔터 작동
독특한 화각과 표현
단점수동 초점의 어려움
시차 문제
렌즈 선택의 제한
역사
개발 배경1930년대 독일에서 시작
소형화, 고성능화 추구
주요 모델라이카 M 시리즈
니콘 S 시리즈
캐논 레인지파인더 카메라
활용
주요 용도스냅 사진
다큐멘터리 사진
보도 사진
사용자층사진 작가
사진 애호가
수집가
추가 정보
참고 사항거리계 연동 방식의 특성 이해 필요
다양한 제조사의 모델 존재
디지털 거리계 카메라 등장

2. 역사

코닥은 1916년에 연동 거리계가 장착된 최초의 상업용 카메라인 오토그래픽 스페셜 3A를 출시했다.[1] 라이카 I(1925년)은 액세서리 거리 측정기를 사용했지만, 카메라 자체에 거리 측정기가 내장되지는 않았다.

1957–60 코닥 레티나 IIIC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일안 반사식 카메라(SLR)가 등장하기 전까지 거리계 카메라가 주류를 이루었다. 특히 35mm 필름을 사용하고 초점면 셔터와 교환 가능한 렌즈를 장착한 모델들이 인기를 끌었다. 라이카 II와 자이스 콘탁스 I은 35mm 거리계 카메라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1] 라이카 스탠다드는 거리계를 생략했다. 콘탁스 II는 뷰파인더 중앙에 거리계를 통합했다.

라이카 M7 거리계


한국 전쟁 당시 라이프 잡지 사진작가 데이비드 더글러스 던컨이 니콘 거리계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그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다.[1]

1960년대 이후 SLR 카메라의 발전으로 거리계 카메라는 점차 쇠퇴했지만, 소형, 경량, 저소음이라는 장점 덕분에 여전히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클래식 카메라 붐과 함께 코니카 헥사 RF, 코시나보이그랜더 베사 시리즈 등 새로운 거리계 카메라가 등장했다. 2004년 엡손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거리계 카메라인 R-D1을 출시했고,[3] 2006년 라이카는 M8을 출시하며 디지털 거리계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2]

2. 1. 35mm 필름 카메라

오스카 바르낙이 개발한 라이카 스크루마운트(M39) 카메라는 35mm 거리계 연동 카메라의 대표적인 모델이며, 수많은 복제품과 파생 모델이 만들어졌다.[1] 칼 자이스의 카메라 회사였던 자이스 이콘(Zeiss IKon)에서 개발한 콘탁스 시리즈는 라이카의 강력한 경쟁자였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련에서 키예프 시리즈로 생산되기도 했다.[1]

콘탁스 II


니콘 SP 및 S3 카메라


니콘은 1951년부터 1962년까지 콘탁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라이카에서 영감을 받은 기능을 결합한 니콘 S 시리즈 카메라를 생산했다.[1] 캐논(Canon)은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라이카 나사산 마운트와 호환되는 다양한 모델을 제조했다.[1] 1960년대에는 캐논(Canon), 후지필름(Fujica), 코니카(Konica), 미놀타(Minolta), 올림푸스(Olympus), 페트리 카메라(Petri Camera), 리코(Ricoh), 야시카 등 일본의 다양한 제조사에서 고정 렌즈 35mm 거리계 카메라를 생산했다.[2]

2. 2. 중형 필름 카메라

자이스 이콘의 「슈퍼 이콘타」, 복스랜더의 「슈퍼 베사」, 프라벨의 「프라벨 마키나」 등은 중형 카메라 중에서도 거리계 연동 카메라로 유명했으며, 주로 상위 기종에 탑재되었다. 이러한 제품들은 라이카 판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각국에서 복제·모방 기기가 제조되었는데, 일본에서도 코니카(코니카 미놀타 홀딩스)의 「세미 펄」, 미놀타(코니카 미놀타 홀딩스)의 오토 세미 미놀타, 마미야·오피의 마미야 6 등 다양한 제품이 만들어졌다.

슈퍼 베사 II


하지만, 120 필름을 사용하는 폴딩 카메라는 구조상 거리계를 렌즈에 정확하게 연동시키는 것이 어려워[13], 연동 거리계를 장착한 모델은 일부 상위 기종에 한정되었고, 단독 거리계를 내장한 카메라가 많았다.

전후에는 일안 반사식 카메라를 제외한 120 필름 사용 카메라가 고급기·프로용 기기에 한정되면서, 폴딩 카메라가 일반적인 고정 경통 카메라로 대체되어 연동 기구의 제약이 없어졌다. 135 필름에 비해 크고 무거워지기 쉬운 120 필름 분야에서는 소형 경량화가 가능한 거리계 방식이 유리했으며, 자동 초점이 실용화된 후에도 오랫동안 그 필요성이 옅다고 여겨져 비교적 늦은 시기까지 일반적이었다. 전후 일본의 대표적인 중형 거리계 카메라로는 마미야 프레스, 뉴 마미야 6, 후지카 G690, 톱콘 호스맨 프레스, 프라벨 마키나 67 시리즈, 브로니카 RF645 등이 있다.

2. 3. 110 필름 카메라

코닥 포켓 인스타매틱 60


미녹스 110 S


캐논 110ED


캐논 110ED 20

  • '''코닥 포켓 인스타매틱 60'''(1972년 출시): 코닥이 제안한 포켓 인스타매틱 시스템의 최초 5개 기종 라인업 중 최고급 기종이다. 거리계 기능, Ektar 26 mm /F2.7, EE 노출, 매직 큐브 플래시 소켓을 장착했다. ISO(당시 ASA/JIS) 400에는 대응하지 않았다.
  • '''코닥 트림라이트 48'''(1975년 출시): Kodak Trimlite 48|코닥 트림라이트 48영어 거리계 기능, Ektar 26 mm /F2.7, EE 노출, 플래시 접점을 플립 플래시 소켓으로 변경, ISO400에 대응.[14]
  • '''미녹스 110 S'''(1974년 출시): 미녹스의 유일한 거리계 기능이 있는 카메라이다. Minoctar 25mm/F2.8, EE 노출, 매직 큐브 플래시 소켓, 전용 전자 플래시 F110용 X 접점 특수 핫슈를 장착했다. ISO400에 대응.[15]
  • '''캐논 110ED'''(1975년 3월 출시): 거리계 기능, 26mm/F2.0 렌즈를 탑재한 카메라로, 당시 110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 중 고급 기종에 속했다. 데이트 기능을 포함했다.
  • '''캐논 110ED 20'''(1977년 9월 출시): 110ED를 모델 체인지한 것이다. ISO400 필름 감도 설정에 대응했다.
  • '''포켓 후지카 600'''(1975년 3월 출시): 거리계 기능, FUJINON 25mm/F2.8, EE 노출, 셀프타이머, X 접점 플래시 핫슈를 장착했다. ISO400에 대응하지 않아, 후지 컬러 400 포켓 필름 출시 시 외장 끼움 방식의 ND(감광) 필터가 출시되었다.
  • '''포켓 후지카 600 블랙'''(1975년 7월 출시): 위 기종의 블랙 외장 버전이다.
  • '''포켓 후지카 350 와이드'''(1976년 10월 출시): 기본적으로 고정 초점의 FUJINON 20mm/F4.0 와이드 렌즈 카메라지만, 클로즈업 렌즈 전환 시에만 마름모꼴 이중상 일치식 거리계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피사체에 대해 카메라 본체를 앞뒤로 움직여 촬영 거리 40cm에서 초점을 맞춘다.

2. 4. 시트 필름 카메라

린호프 슈퍼 테크니카 45


린호프 슈퍼 테크니카 시리즈, 그래플렉스 스피드 그래픽 시리즈, 호스만 45H 시리즈 등 뷰 카메라에서도 연동 거리계를 장착한 제품이 있다. 이들은 초점 글라스에 의한 측거와 아웃리치 촬영에 대응하는 등 필드 카메라와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의 양쪽 성격을 가진 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1]

스피드 그래픽 시리즈는 1950년대 이후 레인지 파인더에 조명을 탑재하여 피사체에 조사함으로써 완전한 어둠 속에서도 초점 조절이 가능한 기구를 갖추고 있다.[1]

2. 5. 디지털 거리계 카메라

2004년, 엡손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거리계 카메라인 R-D1을 출시했다.[3] R-D1은 엡손과 코시나의 합작품으로, 라이카 M 마운트 렌즈나 어댑터를 사용하여 이전의 라이카 스크류 마운트 렌즈를 사용할 수 있었다.

2006년에는 라이카가 최초의 디지털 거리계 카메라인 M8을 출시했다.[2] 이후 라이카는 M9, 라이카 M (Typ 240), 라이카 M 모노크롬, 라이카 M 에디션 60, M10, M11 등 후속 모델을 출시하며 디지털 거리계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8년에는 프랑스 기업 픽시(Pixii SAS)에서 픽시 카메라 (A1112)를,[4] 러시아 카메라 제조업체 제니트에서 제니트 M을[5] 출시하며 디지털 거리계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픽시와 제니트 M은 모두 진정한 기계식 거리계이며, 라이카 M 마운트를 사용하여 보이그랜더, 자이스, 라이카의 렌즈와 호환된다.

R-D1, M8, 픽시, 제니트 M과 같은 디지털 거리계 카메라는 디지털 SLR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자동 초점, 라이브 뷰, 동영상 촬영, 얼굴 인식 등 일부 기능이 부족하다. 또한, 135mm 초점 거리를 초과하는 망원 렌즈나 접사 기능도 제한적이다.

3. 구조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의 메커니즘. 일부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에는 빔 스플리터가 없어 2개의 광학 구멍이 필요하다.


거리계 카메라는 렌즈의 인출량을 측정하여 초점 장치와 광학 거리계를 연동시켜 분할상이나 이중상의 중첩을 통해 초점을 맞춘다. 일안 반사식 카메라보다 콤팩트하면서도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부 자동 초점 카메라에서도 이 기구를 자동화한 것이 있다.

3. 1. 파인더와 거리계의 방식

연동식과 비연동식: 렌즈의 초점 조절과 거리계가 연동되는 연동식과 그렇지 않은 비연동식이 있다. 구형 카메라 등에서는 거리계가 내장되어 있지만 초점 조절이 비연동인 경우도 있다.[9] 렌즈 교환식에서 연동 방식의 경우, 렌즈에 따라 초점 조절과 렌즈의 움직임의 대응 관계가 달라지므로, 어떤 방식으로든 궁리가 필요하다.

이안식과 일안식: 측거 기구의 뷰 파인더(레인지 파인더)와 프레이밍용(뷰) 파인더가 별도로 되어 있어 외관상 파인더 접안부가 2개 있는 (나란히 있는 것이 대부분) 것을 이안식, 겸용으로 되어 있어 프레이밍용 파인더 안에 측거 기구를 위한 상이 함께 보이는 "거리계 내장식 뷰 파인더"로 되어 있는 것을 일안식이라고 한다.

  • 이안식

라이카 III - 뷰파인더 접안부. 왼쪽 카메라 끝에 있는 것이 거리 측정용, 카메라 중앙에 있는 것이 프레이밍용이다.


라이카 III - 뷰파인더 피사체 측. 좌우의 둥근 창 2개가 거리 측정용이고, 중앙의 사각형 창이 프레이밍용이다.


프레이밍용 뷰파인더와 거리 측정용 레인지 파인더에 대해 각각 전용 접안창이 있다. 구형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는 주로 이 방식을 사용했으며, 대표적인 라이카의 경우, 라이카 I~라이카 III의 소위 바르낙형 라이카가 이에 해당한다(M형에서 일안식으로 변경).

프레이밍용 뷰파인더와 거리 측정용 레인지 파인더의 배율을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레인지 파인더 측의 배율을 높여 높은 거리 측정 정밀도를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점 조절과 프레이밍을 위해 뷰파인더를 번갈아 봐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1960년대 이후 일안식으로 변경되었다.

  • 일안식

캐논 P의 피사체 측면 - 프레이밍과 측거 겸용의 사각형 파인더 창 1개와 둥근 측거용 창 1개를 가지고 있다.


프레이밍용 뷰파인더 안에 측거용 레인지 파인더가 내장되어 있어 측거와 프레이밍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콘탁스 II형을 효시로 하여 이후 고급기, 보급기를 가리지 않고 오늘날까지 널리 보급되었다. 라이카는 1954년 발표된 라이카 M3 이후의 M형에서 이 방식을 채택했다.

일반적으로 파인더의 배율은 최대 1배[9]이기 때문에 시야의 배율을 높여 측거 정밀도를 높일 수 없다(유효 기선장을 실 기선장보다 늘릴 수 없다. 레인지 파인더#기선장 참조).

프레이밍용 파인더의 중앙부에 거리계 이중상이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아그파 컬러트 36처럼 파인더 전체가 거리계인 것, 코닥 메달리스트처럼 파인더 하단에 이중상이 있는 것도 존재한다.

허상식과 실상식: 일안식 거리계 카메라에서는 파인더 내의 이중상 부분 방식에 대해 허상식과 실상식으로 나뉜다.[10] 빔 스플리터와 유사한 광학계(스플리터와 반대 방향으로,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합성하는 방향으로 사용)를 이용한다는 점은 공통된다.

  • 허상식

허상식 거리계 연동 카메라의 시야 모식도 - 이중상의 경계가 흐릿하다


이중상 부분을 위해 일반적인 (허상식) 파인더와 유사한 허상식 광학계(피사체 측)를 간단하게 다른 계통으로 준비한 것이다. 단순하기 때문에 부품 수가 적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조정도 간단하다. 광학적 원리상 이중상의 가장자리를 깔끔하게 잘라낼 수 없기 때문에 그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통상적인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며, 많은 카메라가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 실상식

실상식 거리계의 시야 모식도 - 이중상의 경계가 뚜렷하게 보인다


일단 공중에 실상을 맺게 하고[11], 그것을 관찰하는 방식의 파인더인 "실상식 파인더"와 같은 방식으로, 이중상 부분의 상을 만드는 방식이다. 허상식과 비교하여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실상면에서 마스크를 씌움으로써 경계가 뚜렷한 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상하상 일치식 거리계(사진용이 아닌, 전용 측정기의 거리계에 많은 방식이다)처럼 사용할 수도 있으며, 보다 정확하게 측거 가능하다고 여겨지지만, 허상식에 익숙한 사람은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통상적으로, 주변 부분의 상은 허상식이다.

주변부도 중앙부도 실상식으로 이중상식이 아닌 일치상식으로 한 카메라도 드물게 있지만, 베라처럼 존재하고는 있다.

4. 장점

SLR 카메라에 비해 구조가 간단하여 카메라와 렌즈를 소형, 경량화하기 쉽다. 미러 박스가 없어 필름면 바로 앞까지 렌즈 후옥을 돌출시킬 수 있어 렌즈 설계의 자유도가 높다. 미러 쇼크가 없어 저소음, 저진동 촬영이 가능하다. 셔터 작동 시 블랙아웃 현상이 없어 주변 상황을 보면서 촬영할 수 있다.[1]

5. 단점

촬영 렌즈와 뷰파인더의 광학계가 분리되어 있어 시차가 발생하고, 이를 완전히 보정할 수 없다. 렌즈의 초점 거리에 맞는 뷰파인더를 준비해야 하며, 촬영용 렌즈와 뷰파인더 중 어느 한쪽의 조정이 잘못되어도 알아차리기 어렵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없다.[7] 초점 조절 방식의 특성상 최단 촬영 거리가 길어지고, 렌즈 캡을 씌운 채 셔터를 누르는 실수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접사용 어댑터를 사용해 근접 촬영을 할 수도 있지만, 초근접 촬영은 어렵다.

거리계 창에서 초점이 맞지 않은 이미지와 초점이 맞은 이미지


거리계의 기선장이 카메라 크기에 의해 제한되므로 망원 렌즈 장착 시 초점 정확도에 한계가 있다. 일부 제조사는 렌즈와 카메라 사이에 부착하여 일안 반사식 카메라로 만드는 어댑터(레프 박스)를 제공하지만, 이 경우 콤팩트함이 사라지고 자동화에도 한계가 생긴다.

6. 현대적 의의

거리계 연동 카메라는 SLR 카메라보다 더 조용하고 작다는 특징이 있다.[8] 특히 리프 셔터를 사용하는 경우 더욱 그렇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과거에는 극장 사진, 인물 사진, 스냅 사진, 거리 사진 등 SLR 카메라가 너무 크거나 눈에 띄는 곳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가 저조도 성능이 뛰어나고, 훨씬 작고 조용하게 촬영할 수 있어 거리계 연동 카메라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체가 일안 반사식 카메라보다 작고, 미러 박스가 없어 렌즈 설계 자유도가 높으며, 셔터 충격과 소리가 작아 카메라 흔들림이 적다는 장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참조

[1] 웹사이트 The History Of Nikon Part IV http://www.nikonowne[...] Nikon Owner Magazine
[2] 웹사이트 Confirmed: Cosina to Discontinue Zeiss Ikon Camera Bodies – The Phoblographer http://www.thephoblo[...] 2012-12-07
[3] 웹사이트 Pixii – rangefinder camera https://pixii.fr/
[4] 웹사이트 Zenit M with 35 mm F/1.0 Lens – Russian Legendary Brand Enters Digital Age – Interview and Footage https://www.cinema5d[...] 2018-10-01
[5] Youtube Zenit M with 35 mm F/1.0 Lens – Russian Legendary Brand Enters Digital Age – Interview and Footage https://www.youtube.[...]
[6] 웹사이트 The essence of photography: the LEICA M Edition 60 Special edition for the 60th anniversary of the Leica M rangefinder system // Photokina 2014 // Press Releases // Press Centre // Company – Leica Camera AG http://us.leica-came[...] 2018-04-03
[7] 웹사이트 Contax G2 Camera Review – The Anti-Rangefinder That's in a Class of Its Own https://www.casualph[...] Casual Photophile 2018-01-19
[8] 문서 一眼レフのファインダーを距離計に換算した場合、[[有効基線長]]がレンズ焦点距離の2乗に比例する。
[9] 문서 例外的に最大1.5倍程度までファインダー倍率を可変できるものがある。またM型ライカではファインダーと距離計窓の対物側に一種のテレコンバージョンレンズを追加してファインダー倍率を上げるアクセサリが用意された。
[10] 문서 二眼式レンジファインダーにおいては、距離計側は視野全体が二重像となるため実像式にするメリットがなく、すべて虚像式である。
[11] 문서 つまり、その場所にフィルムを入れれば像が得られる、ということ。
[12] 문서 XAシリーズのコンパクトカメラでは初号機XAのみレンジファインダーを採用しているが、XA2以降の後継機や廉価版のXA1などは全てレンジファインダーではないので注意
[13] 문서 [[스プリング카메라]]に詳しい記事がある。
[14] 웹사이트 Kodak Trimlite 48 http://mywebpages.co[...] 2023-11-06
[15] 웹사이트 Minox 110S http://www.submin.co[...]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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