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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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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는 남북한 언어 통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주요 업무는 남북한 언어 조사, 연구, 겨레말큰사전 편찬, 홍보, 간행물 제작 및 배포 등이며, 관련 수익 사업도 진행한다. 1989년 문익환 목사의 『통일국어대사전』 남북공동편찬 제안을 시작으로, 2007년 관련 법 공포 및 특수법인 전환을 거쳐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사회와 남측편찬위원회, 사무처로 조직되어 운영되며, 법 개정을 통해 사업 기간을 연장하며 현재까지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2. 설립 근거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법 제1조에 따라 설립되었다.[7]

3. 주요 업무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는 남북 언어의 동질성 회복과 겨레말큰사전 편찬을 위해 다음과 같은 주요 업무를 수행한다.


  • 남측편찬위원회의 운영
  • 공동사무소의 운영
  • 남한북한, 그리고 해외 동포 사회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우리말의 조사·채집·연구
  • 편찬사업회에 관한 홍보와 이에 관한 각종 간행물의 제작 및 배포
  • 편찬사업회의 운영을 위한 수익사업
  • 위에 열거된 주요 사업들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부대 사업

4. 연혁

연도날짜주요 내용
1989년3월 25일문익환 목사, 평양 방문 시 『통일국어대사전』 남북 공동 편찬 제안
2003년8월문성근, 정도상, 평양 방문하여 사전 편찬 사업 재제안
2004년1월 18일박용길 장로, 북측에 친서로 사전 편찬 요청 및 사업 승인
2004년4월 5일남측 통일맞이-북측 민족화해협의회 의향서 체결, 사전 명칭 『겨레말큰사전』 결정
2004년12월 13일남북 편찬위원회 실무 접촉 (금강산), 합의서 및 부속합의서 체결
2005년2월 19일~21일사전 공동편찬위원회 결성식 및 제1차 공동편찬회의 (금강산)
2005년7월편찬요강 합의
2006년3월 17일~21일편찬회의 개최 (중국 베이징)
2007년4월 27일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법 공포
2007년6월 8일특수법인 전환 및 개소식[8]
2008년~2012년-주요 인사 선출/임명 등 조직 정비 (상세 내용은 하위 섹션 참조)[9]
2009년2월 25일제1차 겨레말큰사전 자문회의 개최
2011년12월남북 언어 차이 조사 및 사전 편찬기관 실무자 초청 자문회의 개최
2013년7월 16일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법 개정 (사업 기간 5년 연장, ~2019년 4월)
2018년5월 1일염무웅 이사장 임명
2018년12월 24일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법 개정 (사업 기간 3년 연장, ~2022년 4월)
2021년12월 21일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법 개정 (사업 기간 6년 연장, ~2028년 4월)
2022년8월 17일민현식 이사장 임명


4. 1. 남북 공동 편찬 제안 및 초기 과정 (1989년 ~ 2004년)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은 1989년 3월 25일, 문익환 목사가 평양을 방문했을 때 『통일국어대사전』의 남북 공동 편찬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한동안 진전이 없다가 2003년 8월, 통일맞이 이사였던 문성근과 집행위원장 정도상이 평양을 방문하여 북측의 안경호 6·15공동위원회 북측준비위원장에게 사전 편찬 사업을 다시 제안하였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은 2004년에 이루어졌다. 1월 18일, 문익환 목사 10주기 추모행사에 참가한 북측 대표단에게 박용길 장로가 친서를 통해 『통일국어대사전』 편찬을 요청했고, 북측이 이를 받아들여 사업이 승인되었다. 같은 해 4월 5일에는 남측의 통일맞이와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가 사전 편찬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하였고, 이때 사전의 명칭을 『겨레말큰사전』으로 결정하였다.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2004년 12월에는 홍윤표가 초대 남측 편찬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12월 11일에는 조남수, 조재수, 이희자, 홍종선, 이태영, 이상규, 김재용, 오봉옥 등 8명이 제1기 남측 편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어 12월 13일에는 금강산에서 남북 편찬위원회 간 첫 실무 접촉이 이루어져 합의서와 부속합의서를 체결하며 공동 편찬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4. 2.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 추진 (2005년 ~ 2007년)

2005년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금강산에서 남북 양측이 모여 사전 공동편찬위원회를 결성하고 제1차 공동편찬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같은 해 3월 30일에는 『겨레말큰사전』의 구체적인 편찬 과정에 대한 계획안이 수립되었으며, 7월에는 편찬의 세부 지침이 되는 편찬 요강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11월에는 남북 언어 규범의 통일을 위한 단일어문규범작성위원회의 남측 위원으로 권재일, 최호철, 김선철, 정희창 등이 위촉되었다.

2006년 1월 18일에는 제1기 이사장으로 시인 고은이 선출되었으며, 김형수, 박용길, 이상규, 이승환, 이태영, 장영달, 정도상, 조성우, 조재수가 이사로 임명되어 사업회의 운영 기반을 다졌다. 같은 해 3월 17일부터 21일까지는 중국 베이징에서 편찬 회의를 개최하여 사업 추진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2007년 4월 27일에는 사업의 법적 근거가 되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법'이 제정 및 공포되었다. 이 법에 따라 2007년 6월 8일, 사업회는 특수법인으로 공식 전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8]

4. 3. 특수 법인 전환 및 사업 확대 (2007년 ~ 현재)

2007년 4월 27일,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법이 제정 및 공포되었다. 이 법에 따라 같은 해 6월 8일,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는 특수 법인으로 전환하며 개소식을 열었다.[8]

특수 법인 전환 이후 사업회는 다음과 같이 주요 인사를 선출 및 임명하며 조직을 정비했다.

  • 2008년 1월 24일: 제2대 남측 편찬위원장 권재일 선출.
  • 2008년 2월 20일: 제2기 남측 편찬위원 위촉 (권재일, 홍종선, 정도상, 조남호, 이희자, 김재용, 오봉옥, 조재수, 최호철).
  • 2009년 1월 18일: 제2기 고은 이사장 유임 및 이사 임명 (권영세, 권재일, 김형수, 이상규, 장영달, 정도상, 조재수, 홍종선).
  • 2009년 4월 23일: 제3대 남측 편찬위원장 조재수 선출.
  • 2009년 9월 17일: 제2기 남측 편찬위원 추가 위촉 (김창섭, 유현경, 한용운).
  • 2011년 2월 19일: 제3기 남측 편찬위원 위촉 (김재용, 김창섭, 오봉옥, 정도상, 조남호, 조재수, 최호철, 한용운, 홍종선).
  • 2011년 5월 1일: 제4대 남측 편찬위원장 홍종선 선출.
  • 2012년 1월 18일: 제3기 고은 이사장 유임.[9]
  • 2012년 2월 24일: 제3기 이사 임명 (조재수, 권영민, 권재일, 김영희, 김하수, 양봉진, 전영선, 홍종선).
  • 2012년 5월 4일: 제3기 이사 추가 임명 (민현식).
  • 2015년 8월 1일: 제4기 이사 추가 임명 (송철의).
  • 2018년 5월 1일: 염홍경(필명: 염무웅) 이사장 임명.
  • 2022년 1월 13일: 제6기 이사 임명 (장소원).
  • 2022년 8월 17일: 민현식 이사장 임명.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법은 다음과 같이 개정되어 사업 기간이 연장되었다.

  • 2013년 7월 16일: 법 개정으로 사업 기간을 2019년 4월까지 5년 연장.
  • 2018년 12월 24일: 법 개정으로 사업 기간을 2022년 4월까지 3년 추가 연장.
  • 2021년 12월 21일: 법 개정으로 사업 기간을 2028년 4월까지 6년 재연장.


이와 함께 사업회는 사전 편찬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 2009년 2월 25일: 제1차 겨레말큰사전 자문회의 개최.
  • 2011년 12월 21일: 남북 언어 차이 조사를 위한 자문회의 개최.
  • 2011년 12월 27일: 사전 편찬 기관 실무자 초청 자문회의 개최.

5. 조직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조직 구조를 갖추고 있다. 주요 기구로는 최고의결기관인 이사회와 실질적인 편찬 사업을 담당하는 남측편찬위원회가 있으며, 남측편찬위원회 아래에는 업무 지원을 위한 사무처가 있다.

5. 1. 이사회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의 최고의결기관으로, 사업회의 주요 사항을 결정한다.

5. 2. 남측편찬위원회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위원회이다.

5. 2. 1. 사무처

남측편찬위원회의 업무를 지원하는 사무처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 경영기획실
  • 편찬실

참조

[1] 뉴스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회법 국회 통과 http://www.tongilnew[...] 연합뉴스 2007-04-03
[2] 뉴스 통일부, 겨레말큰사전 18일 개성 실무접촉 '긍정 검토' http://www.tongilnew[...] 통일뉴스 2011-11-15
[3] 뉴스 개성서 겨레말큰사전편찬사업 남북 실무접촉 http://www.yonhapnew[...] 연합뉴스 2011-11-18
[4] 뉴스 '겨레말 큰사전'을 편찬하면서 http://www.kyosu.net[...] 교수신문 2012-02-20
[5] 뉴스 고은 시인,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회 이사장 연임 http://www.hani.co.k[...] 한겨레 2012-01-18
[6] 웹사이트 겨레말큰사전 누리판 http://www.gyeoremal[...]
[7] 법률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법 제1조(목적) 이 법은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를 설립하여 겨레말을 남한과 북한 공동으로 채집·연구하고 겨레말큰사전을 편찬함으로써 남과 북이 각각 사용하는 말과 글의 통일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8] 뉴스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사무실 열어 http://www.vop.co.kr[...] 민중의소리 2007-06-08
[9] 뉴스 겨레말큰사전사업회, 3대 이사장 고은 시인 연임 http://news.hankooki[...] 한국일보 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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