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경주 기림사 소조비로자나불 복장전적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경주 기림사 소조비로자나불 복장전적은 기림사 소조비로자나불 복장 내에서 발견된 불교 전적들을 의미한다. 고려시대 사경, 목판본, 조선시대 필사본, 조선 전조 목판본 등 다양한 시기의 자료가 존재하며, 첩장본, 호접장본, 포배장본, 선장본 등 다양한 장정 형태를 보여준다. 이 전적들은 고려시대 은자대장경의 실례를 보여주고, 한국 불교사 및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경주시의 보물 - 경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
    경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은 굴불사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사방불 형식 석조 조각상으로, 각 면에는 아미타불, 약사여래, 석가모니불, 미륵보살이 조각되어 있으며, 창건 설화와 함께 통일신라 시대 조각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이다.
  • 경주시의 보물 - 경주 불국사 대웅전
    경주 불국사 대웅전은 신라 시대에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 후 조선 시대에 중창된 다포계 양식의 건축물로, 창건 당시의 기단과 석조물이 보존되어 역사적, 건축적 가치가 높아 보물로 지정되었다.
  • 복장유물 -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
    합천 해인사 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비로자나불좌상과 그 안에서 발견된 복장 유물들로, 불상의 조형성과 조각적 완성도가 뛰어나며 조선 후기 복장 의례 연구, 불상 연대 추정, 직물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 복장유물 -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복장유물
    공주 동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복장유물은 1606년에 제작된 석가여래삼불좌상과 복장유물로, 조선 중·후기 불교 조각 양식을 보여주며, 17세기 불교 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서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될 가치가 있다.
경주 기림사 소조비로자나불 복장전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문화재 정보
이름경주 기림사 소조비로자나불 복장전적
유형보물
번호959
지정일1988년 11월 4일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호암리 420번지
소유자기림사
수량54권 71책
문화재청12,09590000,37

2. 고려시대 사경

경주 기림사 소조비로자나불 복장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사경은 손으로 직접 쓴 불경으로, 상지은니대반야경(권210) 등 총 10첩이 확인되었다.[1] 은색, 금색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첩장본 형태로 제본된 것이 특징이다.[1]

사경은 불교 경전을 베껴 쓰는 수행의 한 방법으로, 고려시대에는 불교가 융성하면서 사경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왕실이나 귀족층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사경은 정교하고 화려한 장식을 갖추고 있어 예술적 가치가 높다.

2. 1. 세부 목록 (고려시대 사경)

명칭수량
상지은니대반야경(권210)1권 1첩
상지은니대반야경(권259)1권 1첩
상지은니대반야경(권561)1권 1첩
상지은니방광반야바라밀경(권12)1권 1첩
상지은니불설대방광십수경(권5)1권 1첩
자색지은니등집중덕삼매경(권하)1권 1첩
백지금니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바라밀경1권 1첩
감지은니묘법연화경(권2)1권 1첩
상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권25)1권 1첩
감지은니묘법연화경(권6)1권 1첩


3. 고려시대 목판본

고려시대에 나무판에 새겨 인쇄한 불교 경전들이다. 첩장본, 호접장본, 포배장본 등 다양한 형태로 제본되었다.


  • 첩장본(帖裝本): 고려 사경(寫經)에서 많이 확인되는 형태이다.
  • 호접장본(胡蝶裝本): 흔하지 않은 장정 방식이다.
  •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중국어 권4∼7, 8∼9: 고려 충선왕 1년(1309)에 새겼던 목판에서 공민왕 19년(1370)에 다시 인출(印出)하였다.
  • 大方廣佛華嚴經疏중국어 권97: 중국 (宋)에서 만들어진 목판(木板)에서 고려말 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 포배장본(包背裝本):
  • 大方廣圓覺略䟽注經중국어 권상2: 고려말 인출된 것으로 보인다.
  • 法華三昧懺助宣講儀중국어 권하: 고려말 인출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고려 숙종 연간(1096∼1105)에 조성된 목판에서 13세기 초반 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大方廣佛華嚴經중국어 권26을 비롯하여 고려 말 인출본과 조선 초기 인출본, 연산군 6년(1500) 합천 봉서사(鳳栖寺)에서 판각 인출한 禪宗唯心訣중국어 등 다양한 목판본이 있다.[1]

4. 조선시대 필사본

조선시대에 손으로 직접 쓴 불교 경전이다.

5. 조선전조 목판본

조선 전기에 나무판에 새겨 인쇄한 불교 경전들이다.

6. 장정 형태

경주 기림사 소조비로자나불 복장 전적 유물은 다양한 장정 형태를 보여준다. 고려 사경에서 많이 보이는 첩장본(帖裝本), 흔하지 않은 호접장본(胡蝶裝本)과 포배장본(包背裝本), 그리고 조선 시대에 많이 나타나는 선장본(線裝) 등이 있다.[1]


  • 첩장본(帖裝本): 고려 사경에서 많이 확인된다.[1]
  • 호접장본(胡蝶裝本): 흔하지 않은 장정 방식이다. 고려 충선왕 1년(1309)에 새긴 목판에서 공민왕 19년(1370)에 다시 인출한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4∼7, 8∼9와 중국 에서 만들어진 목판에서 고려말 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방광불화엄경소』 권97 등이 있다.[1]
  • 포배장본(包背裝本): 흔하지 않은 장정 방식이다. 고려말 인출된 것으로 보이는 『대방광원각약소주경』 권상2, 『법화삼매참조선강의』 권하 등이 있다.[1]
  • 선장본(線裝): 조선시대에 상당수 확인된다.[1]

7. 의의 및 가치

경주 기림사 소조비로자나불 복장전적은 고려시대 은자대장경의 실제 사례를 보여준다. 또한 고려 시대의 판각 기술 및 첩장본, 호접장본, 포배장본 등 다양한 장정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1]

특히 사경과 여러 목판본을 통해 조성 목적, 시기, 장소, 관련 인물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당시 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1] 이러한 측면에서 경주 기림사 소조비로자나불 복장전적은 한국 불교사와 서지학 연구에 크게 기여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