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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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한루원은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누각과 정원이다. 1414년 황희가 광통루를 건립한 것이 시초이며, 이후 정인지에 의해 광한루로 개칭되었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후 재건되었으며, 오작교, 삼신도, 영주각 등이 조성되었다. 광한루는 춘향전의 무대로도 유명하며, 광한루, 청허부, 춘향사당, 완월정, 월매집, 춘향관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1983년 사적 제303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명승 제33호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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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한루원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명칭 | 광한루원 (廣寒樓苑) |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천거동 78 |
| 문화재 지정 정보 | |
| 명승 지정 번호 | 33 |
| 명승 지정일 | 2008년 1월 8일 |
| 사적 지정 번호 (과거) | 303 |
| 사적 지정일 (과거) | 1983년 7월 20일 |
| 사적 지정 해제일 (과거) | 2008년 1월 8일 |
| 시대 | |
| 시대 | 조선시대 |
2. 연혁
1414년 조선 태종 때 황희가 처음 지은 광통루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 및 확장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각 시대별 자세한 연혁은 하위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1]
2. 1. 조선 시대
1414년 조선 태종 때 황희가 광통루를 세웠고, 1444년 세종 때 하동 부원군 정인지가 광한루로 이름을 고쳤다.[1] 1582년 선조 때 전라도 관찰사 정철은 은하수를 상징하는 연못을 만들고, 길이 58m, 폭 2.6m의 4개의 홍예로 된 오작교를 설치했으며, 연못 속에는 삼신도를 조성하였다.[1] 봉래도에는 목백일홍, 방장도에는 대나무를 심고, 영주도에는 영주각을 건립하였다.[1] 1626년 인조 때 임진왜란으로 모두 소실된 것을 남원부사 신감이 다시 지었다.[1] 1795년 남원부사 이만길이 영주각을 중수하였다.[1]2. 2. 대한제국 및 일제강점기
1879년 고종 6년에 큰들보를 고치고 난간을 설치하였다.[1] 1931년에는 남원군수 백정기, 남원면장 양재영, 진사 이수봉 등이 광한루를 정비하였다.[1]2. 3. 대한민국
1963년 남원군수 이화익이 광한루원 경역을 확장하고 정비하였다.[1] 1983년 7월 20일 사적 제303호로 지정되었다가,[1] 2008년 1월 8일 명승 제33호로 변경되어 지정되었다.[1]3. 주요 시설
광한루원의 주요 시설로는 광한루, 청허부, 춘향사당, 완월정, 월매집, 춘향관 등이 있다.
청허부는 지상에서 천상의 세계를 즐기기 위해 지은 수중 누각으로, 달이 뜨는 동쪽을 향하고 있으며 춘향제 행사의 주요 무대로 사용된다.
월매집은 춘향과 이몽룡이 백년가약을 맺은 부용당과 행랑채를 재현한 곳으로, 밀랍인형과 생활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사랑의 동전 던지기대와 장원 급제 기원단이 설치되어 있다.
춘향관은 1992년에 완공되었으며, 박남재 화백의 춘향 일대기 유화 9폭과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서화, 장신구, 서책 등이 전시되어 있다.
3. 1. 광한루
광한루는 조선 시대 황희 정승이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것으로 처음엔 광통루(廣通樓)라 불렀다고 한다. 세종 16년(1434) 정인지가 고쳐 세운 뒤 광한루(廣寒樓)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현재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에 탄 것을 인조 16년(1638) 다시 지은 것이며, 부속 건물은 정조 때 세운 것이다.[1]규모는 앞면 5칸·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누마루 주변에는 난간을 둘렀고 기둥 사이에는 4면 모두 문을 달아 놓았는데, 여름에는 사방이 트이게끔 안쪽으로 걸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누의 동쪽에 있는 앞면 2칸·옆면 1칸의 부속건물은 주위로 툇마루와 난간을 둘렀고 안쪽은 온돌방으로 만들어 놓았다. 뒷면 가운데 칸에 있는 계단은 조선 후기에 만든 것이다.[1]
춘향전의 무대로도 널리 알려진 곳으로 넓은 인공 정원이 주변 경치를 한층 돋우고 있어 한국 누정의 대표가 되는 문화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1]
3. 2. 청허부
지상의 사람들이 천상의 세계를 꿈꾸며 달나라를 즐기기 위해 지은 것으로, 달이 뜨는 동쪽을 향해 있는 수중누각이다. 춘향제 행사의 주요 무대로 사용되고 있다.3. 3. 춘향사당
춘향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사당으로 광한루 동쪽,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 숲 속에 있다. '단심'이라 쓰여진 대문을 들어서면 '열녀 춘향사'란 현판이 걸려 있고, 사당 안에는 이당 김은호 화백이 그린 춘향의 영정이 있다.[1] 춘향묘는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에 있다.[1]3. 4. 완월정
완월정은 지상 사람들이 천상의 세계를 꿈꾸며 달나라를 상상해 축조한 수중 정자이다. 춘향제 무대로도 활용된다.3. 5. 월매집
춘향과 이몽룡이 백년가약을 맺은 부용당과 행랑채를 재현해 놓은 월매집에는 당시 생활상을 알 수 있게 밀랍인형과 생활 도구들을 전시해 놓았다. 또한 사랑의 동전 던지기대와 장원 급제 기원단이 있다.3. 6. 춘향관
1992년 완성했으며, 박남재 화백이 그린 유화 9폭의 춘향 일대기와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서화류, 장신구, 서책 등이 전시되어 있다.4. 춘향전과의 관계
광한루원은 춘향전에서 춘향과 이몽룡이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장소로 묘사된다. 광한루원 안에는 춘향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춘향사당이 있다. 사당은 광한루 동쪽의 대나무 숲 속에 있으며, '단심'이라는 대문을 지나면 '열녀 춘향사' 현판이 보인다. 사당 안에는 이당 김은호 화백이 그린 춘향의 영정이 있다.[1] 춘향묘는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에 있다.
월매집은 춘향과 이몽룡이 백년가약을 맺은 부용당과 행랑채를 재현한 곳이다. 월매집에는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밀랍인형과 생활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사랑의 동전 던지기대와 장원급제 기원단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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