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군사평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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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국군사평의회(Wojskowa Rada Ocalenia Narodowego, WRON)는 1981년 폴란드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정권을 장악한 군사 조직이다. 폴란드어로 '까마귀'를 뜻하는 WRON은 국민들로부터 조롱의 대상이 되었으며, 보이체흐 야루젤스키 장군을 중심으로 군 고위 관계자들이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구국군사평의회는 계엄령 기간 동안 다양한 비판과 저항에 직면했으며, 해체 이후 역사적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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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군사평의회 - [정부기관]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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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구국군사평의회 |
로마자 표기 | Wojskowa Rada Ocalenia Narodowego |
약칭 | WRON (wrona, '까마귀'라는 뜻의 폴란드어 단어에서 유래) |
모토 | "Ocalimy ojczyznę naszą Polske" (우리의 조국 폴란드를 구원하리라) |
관할 국가 | 폴란드 인민 공화국 |
설립 및 해산 | |
설립일 | 1981년 12월 13일 |
해산일 | 1983년 7월 22일 |
주요 인물 | |
의장 | 보이치에흐 야루젤스키 |
2. 명칭
폴란드어 정식 명칭은 'Wojskowa Rada Ocalenia Narodowego (WRON)'이며, 한국어로는 '구국군사회의'로 번역된다. 약칭인 'WRON'은 폴란드어로 '까마귀'를 뜻하며, 이는 폴란드 국민들이 군사 정권을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1]
폴란드 국민들은 'WRON'이라는 약칭을 사용하여 군사 정권에 대한 반감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1]
- "까마귀는 독수리를 이길 수 없다!" (Orła wrona nie pokona!): 흰 독수리가 폴란드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 "브론-돈 강 너머로 사라져라!" (Wron - won za Don!): 여기서 돈 강은 소련을 상징한다.
- "까마귀는 우리를 이길 수 없다" (WRONa nas nie pokona!)
- "만약 까마귀 속에 섞인다면, 동지여, 너는 빨개져라" (까마귀 속에 섞이면 까마귀처럼 울어라 - 郷に入れば郷に従え - 의 패러디)
- "12월 13일, 기억에 남는 그 해에, 검은 알이 부화하여 까마귀가 태어났다..." (노래 가사)
구국군사회의를 이끈 보이체흐 야루젤스키 장군은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먼 놈", 시레포브론, "용접공", 피노체트 등으로 조롱받았다.[1]
3. 구성원
계급 | 이름 | 직책 |
---|---|---|
원수 | 보이치에흐 야루젤스키 | 폴란드 통일노동자당 제1서기, 폴란드 인민 공화국 총리, 국방부 장관 |
제독 | 루드비크 얀치신 | 해군 사령관 |
대장 | 에우게니우시 모르치크 | 교육 총감, 국방부 차관 |
대장 | 플로리안 시비츠키 | 폴란드군 참모 본부 참모장, 국방부 차관 |
대장 | 타데우시 투차프스키 | 국토 방위 감찰 총감, 국방부 차관 |
중장 | 유제프 바르와 | 폴란드군 정치 본부장, 국방부 차관 |
중장 | 타데우시 후파워프스키 | 총무·농업·환경부 장관 |
중장 | 체스와프 키슈차크 | 내무부 장관 |
중장 | 타데우시 클레프스키 | 항공군 사령관 |
중장 | 론긴 워조비츠키 | 방공군 사령관 |
중장 | 브워지미에시 올리바 | 바르샤바 군관구 사령관 |
중장 | 체스와프 피오트롭스키 | 석탄·에너지부 장관 |
중장 | 헨리크 라파체비추 | 실롱스크 군관구 사령관 |
중장 | 유제프 우지츠키 | 포모르스키 군관구 사령관 |
중장 | 지그문트 젤린스키 | 구국군사회의 서기, 국방성 인사부장 |
소장 | 미하우 야니셰프스키 | 각료회의 의장 |
소장 | 예지 야로시 | 제1 바르샤바 기계화 사단장 |
대령 | 타데우시 마카레비치 | |
대령 | 카지미에시 가르바치크 | |
대령 | 로만 레시 | |
중령 | 미로스와프 헤르마셰프스키 | [7] |
중령 | 예지 브워신스키 |
4. 비판과 저항
계엄령 기간 동안 폴란드 국민들은 구국군사평의회(WRON)를 조롱하는 다양한 유머, 표어, 노래 등을 널리 퍼뜨렸다.
- "까마귀는 독수리를 이길 수 없다!" (Orła wrona nie pokona!): 흰 독수리가 폴란드의 상징이기 때문에 사용된 표어이다.
- "브론-돈 강 너머로 사라져라!" (Wron - won za Don!): 여기서 돈 강은 소련을 상징한다.
- "까마귀가 울고, 그게 뭐"
- "까마귀는 우리를 이길 수 없다" (WRONa nas nie pokona!)
- "까마귀는 죽는다" ("WRONa skona"): 1981년 12월 13일자 바우티크 신문에 게재된 음악 칼럼의 각 단락 첫 글자를 배열하면 "WRONA SKONA"가 되었다.
- "12월 13일, 기억에 남는 그 해에, 검은 알이 부화하여 까마귀가 태어났다...": 노래 가사이다.
- "퍼치가 놀랍게도, 무엇이 커져서 까마귀가 되었다" (Zdziwiły się OKON-ie że PRON-cie wyrosło WRON-ie!): OKON(Obywatelskie Komitety Ocalenia Narodowegopl, 구국 시민 위원회)과 PRON(Patriotyczny Ruch Odrodzenia Narodowegopl, 국가 부흥을 위한 애국 운동)은 모두 계엄령 하에 발족한 조직의 약칭이다.
- "만약 까마귀 속에 섞인다면, 동지여, 너는 빨개져라":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속담을 패러디한 것이다.
- 구국군사평의회를 이끈 보이체흐 야루젤스키 장군은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먼 놈", 시레포브론(야루젤스키 가문의 문장 종류 이름이자, "눈먼 브론"이라는 의미), "용접공"(용접공은 차광 안경을 착용), 피노체트(선글라스 모습이 잘 알려져 있으며, 동시대 칠레의 정치인으로, 야루젤스키와 마찬가지로 군인이면서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등으로 조롱받았다.
참조
[1]
웹사이트
Hermaszewski: działania Jaruzelskiego to łobuzerstwo
https://wiadomosci.w[...]
2023-01-28
[2]
웹사이트
Orła WRON-a nie pokona!
https://wydarzenia.i[...]
2023-01-28
[3]
웹사이트
Wyrok w procesie ws. stanu wojennego i jego ustne uzasadnienie - dokumentacja
https://dzieje.pl/ak[...]
2022-07-11
[4]
웹사이트
Akt oskarżenia przeciwko Wojciechowi J., Tadeuszowi T., Stanisławowi K., Florianowi S., Czesławowi K., Emilowi K. Krystynie M.- M., Eugenii K., Tadeuszowi S.
https://ipn.gov.pl/p[...]
2023-01-28
[5]
웹사이트
Czeslaw Kiszczak dies at 90; Polish leader thwarted, then accepted democracy
https://www.latimes.[...]
2023-01-28
[6]
서적
Konstytucje Polski w rozwoju dziejowym 1791-1997
Warszawa
2001
[7]
웹사이트
http://wiadomosci.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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