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천은사 극락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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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은 아미타불을 모시는 법당으로,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18세기 말 다포식 불전의 특징을 잘 보여주며, 내부 단청은 19세기 이전의 것으로 조선 후기 단청 전통을 보여준다. 역사적, 건축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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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 정보 | |
 | |
| 유형 | 보물 |
| 번호 | 2024 |
| 지정일 | 2019년 5월 23일 |
| 주소 |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노고단로 209 (방광리 70번지) |
| 시대 | 조선시대(1774년) |
| 소유자 |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 |
| 참고 사항 | 구조/형식 : 목조 / 정면3칸 측면3칸, 팔작지붕, 다포양식, 1고주 5량가 |
| 지정 면적 | 201㎡ |
| 수량 | 1동 |
| 꼬리표 | 구례 천은사 |
| 천은사극락보전 정보 (지정 해제) | |
| 국가 | 전라남도 |
| 유형문화재 | 유형문화재 |
| 번호 | 50 |
| 지정일 | 1974년 9월 24일 |
| 해제일 | 2019년 5월 23일 |
2. 역사
지리산 서남쪽 기슭에 있는 천은사는 지리산 3대 사찰 중 하나이다. 통일신라 흥덕왕 3년(828)에 인도 승려 덕운이 짓고 감로사라 하였다가,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소실된 후 조선 숙종 4년(1678) 다시 지어졌다. 현재 건물은 대부분 영조 50년(1774)에 중건된 것이다.
2. 1. 창건과 감로사
통일신라 흥덕왕 3년(828)에 인도 승려 덕운이 천은사를 짓고, 앞뜰에 있는 샘물을 마시면 정신이 맑아진다고 하여 감로사라 하였다.[1]2. 2. 천은사로 개칭
숙종 5년(1679년) 조유선사(祖裕禪師)에 의해 중창되면서 천은사(泉隱寺)로 개칭되었다.[1]2. 3. 임진왜란과 소실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소실되었다.[1] 이후 조선 숙종 4년(1678)에 다시 지었다.[1]2. 4. 조선 후기 중건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없어진 것을 조선 숙종 4년(1678)에 다시 지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영조 50년(1774)에 혜암선사(惠庵禪師)가 중창하면서 세워진 것이다.[1] 천은사 극락보전은 이때 중창된 건물로, 아미타불을 주불로 모시는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다포계 팔작지붕 건물이다.[1]3. 건축
지리산 서남쪽 기슭에 있는 천은사는 지리산 3대 사찰 중 하나이다. 통일신라 흥덕왕 3년(828년)에 인도 승려 덕운이 짓고, 앞뜰에 있는 샘물을 마시면 정신이 맑아진다고 하여 감로사라 하였다가 후에 천은사로 고쳤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없어진 것을 조선 숙종 4년(1678년) 다시 지었으며, 현재 건물들은 대부분 영조 50년(1774년)에 중창되었다.[1]
3. 1. 극락보전
천은사 극락보전은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는 법당으로,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집이다.[1] 1774년(영조 50년)에 혜암선사(惠庵禪師)가 중창하였다.[1]극락보전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 내부 고주와 후면 내부 공포를 유기적으로 구성하고, 내부 고주 상부에서 대량과 툇보를 일체화하여 구조적 안정성을 높였다.[1]
- 제공 살미를 판재화하고 일체화하였으며, 초화문(草花文)과 봉두(鳳頭)를 새긴 화려한 공포 형식, 공포 구성의 법식화, 용두와 용미를 조각한 안초공을 사용하였다.[1]
- 섬세하고 화려한 반자와 보개, 불교 장엄 등에서 우수한 조각 수법을 볼 수 있으며, 이는 18세기 말 다포식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1]
극락보전 내부 단청은 19세기 이전의 것으로, 기법이 뛰어나고 보존 상태도 양호하여 조선 후기 단청 전통을 잘 보여준다.[1]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해남 미황사 대웅전(보물 제947호), 영광 불갑사 대웅전(보물 제830호), 나주 불회사 대웅전(보물 제1310호)과 유사성이 높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서 역사적, 건축적, 예술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받는다.[1]
3. 2. 다른 건축물
현재 남아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조선 영조 50년(1774)에 다시 지은 것이다.[1]4. 문화재적 가치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은 18세기 말 다포식 불전의 특징을 잘 보여주며, 해남 미황사 대웅전, 영광 불갑사 대웅전, 나주 불회사 대웅전 등과 유사성이 높아 역사적, 건축적,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었다.[1] 내부 구조, 공포 형식, 조각, 단청 등에서 그 특징을 찾을 수 있다.
4. 1. 역사적 가치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은 18세기 말 다포식 불전의 여러 특성을 잘 보여준다. 해남 미황사 대웅전(보물 제947호), 영광 불갑사 대웅전(보물 제830호), 나주 불회사 대웅전(보물 제1310호)과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서 역사적, 건축적, 예술적 가치가 충분하여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었다.[1]극락보전은 내부고주와 후면 내부공포의 유기적인 구성 및 내부고주의 상부에서 대량과 툇보를 일체화하여 구조적 안정성을 높였다. 제공 살미의 판재화와 일체화를 비롯하여 초화문(草花文)과 봉두(鳳頭)를 새긴 화려한 공포형식과 공포구성의 법식화, 용두와 용미를 조각한 안초공의 사용, 섬세하고 화려한 반자와 보개, 불교 장엄 등에 보이는 우수한 조각 수법 등은 18세기 말 다포식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1]
극락보전 내부 단청은 19세기 이전의 것으로 기법이 뛰어나고 보존 상태도 양호하여 조선 후기의 단청 전통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1]
4. 2. 건축적 가치
극락보전은 내부 고주와 후면 내부 공포를 유기적으로 구성하고, 내부 고주의 상부에서 대량과 툇보를 일체화하여 구조적 안정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제공 살미를 판재화하고 일체화했으며, 초화문(草花文)과 봉두(鳳頭)를 새긴 화려한 공포 형식을 갖추고 있다. 공포 구성의 법식화, 용두와 용미를 조각한 안초공의 사용, 섬세하고 화려한 반자와 보개, 불교 장엄 등에서 뛰어난 조각 수법을 볼 수 있는데, 이는 18세기 말 다포식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1]극락보전 내부 단청은 19세기 이전의 것으로 기법이 뛰어나고 보존 상태도 양호하여 조선 후기 단청 전통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1]
이처럼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은 18세기 말 다포식 불전의 여러 특성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해남 미황사 대웅전, 영광 불갑사 대웅전, 나주 불회사 대웅전과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서 역사적, 건축적, 예술적 가치가 충분하다.[1]
4. 3. 예술적 가치
극락보전은 제공 살미를 판재화하고 일체화했으며, 초화문(草花文)과 봉두(鳳頭)를 새긴 화려한 공포 형식을 갖추고 있다. 공포 구성은 법식화되었고, 용두와 용미를 조각한 안초공을 사용하는 등 18세기 말 다포식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1] 섬세하고 화려한 반자와 보개, 불교 장엄 등에서도 우수한 조각 수법을 볼 수 있다.[1]극락보전 내부 단청은 19세기 이전의 것으로, 기법이 뛰어나고 보존 상태도 양호하여 조선 후기 단청 전통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1]
이러한 특징으로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은 해남 미황사 대웅전, 영광 불갑사 대웅전, 나주 불회사 대웅전과 친연성이 높으며, 역사적, 건축적, 예술적 가치가 충분하여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었다.[1]
4. 4. 다른 문화재와의 연관성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은 18세기 말 다포식 불전의 여러 특성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해남 미황사 대웅전(보물 제947호), 영광 불갑사 대웅전(보물 제830호), 나주 불회사 대웅전(보물 제1310호)과 유사성이 높다는 점에서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서 역사적, 건축적, 예술적 가치가 충분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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