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는 2016년 구의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스크린도어 수리 작업 중이던 비정규직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이다.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혼자 작업했으며, 열악한 작업 환경과 서울메트로의 관리 소홀이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사고 이후 시민들의 추모 운동이 있었고, 서울메트로는 관련자 문책 및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과가 있었다. 이 사건은 비정규직 차별, 위험의 외주화, 안전 불감증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대한민국의 산업재해 - 문송면
    문송면은 1987년 온도계 공장에서 근무 중 수은 중독 진단을 받고 이듬해 질식사한 대한민국의 노동자로, 그의 죽음은 직업병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웠다.
  • 대한민국의 산업재해 -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태안화력발전소 사고는 2018년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의 사망 사고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켜 김용균법 제정 및 노동운동가 양성, 비정규직 노동자 권익 보호 활동으로 이어졌다.
  • 2016년 5월 -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는 2016년 평양에서 개최되어 김정은 시대의 도래를 선언하고 병진 노선을 확고히 하는 등 주요 안건을 다룬 당대회이다.
  • 2016년 5월 - 2016년 영국 지방 선거
    2016년 영국 지방 선거는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의 지방 의회, 런던 시장, 경찰청장 등을 선출했으며, 노동당이 가장 많은 지역 의회를 확보하고 런던 시장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보수당이 다수의 경찰청장 자리를 차지했다.
  • 대한민국의 철도 사고 - 이리역 폭발 사고
    1977년 한국화약 소속 화물열차 폭발로 발생한 이리역 폭발 사고는 직원의 부주의와 급행료 관행이 겹쳐 40톤의 다이너마이트가 폭발, 이리역 주변 건물 파괴, 인명 피해를 야기하며 사회적 충격을 주고 철도 안전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낸 대형 참사이다.
  • 대한민국의 철도 사고 -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2003년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에서 발생한 방화로 인해 192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부상당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는 방화범의 범행, 안전 불감증, 부실한 시설 관리, 미흡한 초기 대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지하철 참사로 기록되며 사회 안전망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사고 개요
제목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날짜2016년 5월 28일
위치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노선서울 지하철 2호선
운영자서울교통공사
사고 종류인명 사고
원인스크린도어 노후화
사망1

2. 원인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2인 1조 근무 수칙 미준수, 열악한 작업 환경, 서울메트로의 관리 소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지적된다.[1][2][3]

2. 1. 안전 수칙 미준수

서울메트로 안전 수칙에 따르면 스크린도어 수리 작업은 2인 1조로 진행해야 했지만, 사망자는 사고 당시 혼자 작업하고 있었다.[1]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 과실이 아니라 열악한 작업 환경과 관리 소홀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지적되었다.[1][2] 경찰서울메트로의 역무실 관리, 감독 부실이 사고 원인으로 보고 있다.[3] 광진경찰서는 6월 6일, 사망자가 오후 5시 54분에 사고가 일어난 9-4번 승강장에 도착했으며, 사고가 없었더라면 9-4번 승강장 스크린도어 검수를 마치고 오후 6시 20분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에 도착해야 했던 것으로 밝혔다.[4]

2. 2. 열악한 작업 환경

스크린도어 수리 작업은 2인 1조로 진행해야 한다는 안전 수칙[1]에도 불구하고, 사망자는 사고 당시 혼자 작업하고 있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 과실이 아니라 열악한 작업 환경과 관리 소홀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지적되었다.[1][2] 경찰 또한 서울메트로가 역무실 관리, 감독을 부실하게 했기 때문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3] 광진경찰서는 2016년 6월 6일, 사망자가 오후 5시 54분에 사고가 일어난 9-4번 승강장에 도착했으며, 사고가 없었더라면 9-4번 승강장 스크린도어 검수를 마치고 오후 6시 20분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에 도착해야 했던 것으로 밝혔다고 발표했다.[4]

2. 3. 서울메트로의 관리 소홀

스크린도어 수리 작업은 안전 수칙에 따라 2인 1조로 진행해야 하지만, 사망자는 사고 당시 혼자 작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 과실이 아니라 열악한 작업 환경과 관리 소홀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지적되었다.[1][2] 경찰 또한 서울메트로가 역무실 관리, 감독을 부실하게 했기 때문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3]

3. 추모 운동

사고 이후 구의역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이는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열악한 노동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다. 추모객들은 스크린도어 벽면에 추모의 글이 적힌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국화를 놓고, 컵라면 등의 음식을 두기도 하였다.[5][6]

3. 1. 추모 공간 조성

사고 발생 이후 몇몇 추모객들이 사고 발생 장소인 구의역 9-4번 승강장을 찾아 스크린도어 벽면에 ‘편히 쉬세요’ 등의 내용이 적힌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국화를 놔두었다. 서울메트로는 안전 등의 이유로 포스트잇과 국화를 치웠으나, 사망자를 추모하고 싶다는 문의가 빗발쳐 구의역 대합실에 추모 공간을 따로 마련하기로 하였다.[5] 그러나 시민들은 9-4 승강장 스크린도어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승강장에 추모 물품을 놓아 9-4 승강장이 자연스럽게 추모 공간이 되었다. 사망자의 소지품 중 컵라면이 발견되어, 추모객들이 구의역 승강장과 대합실 등 추모 장소에 음식을 놔두기도 하였다.[6]

3. 2. 컵라면 추모

사고 발생 이후 몇몇 추모객들이 사고 발생 장소인 구의역 9-4번 승강장을 찾아 스크린도어 벽면에 ‘편히 쉬세요’ 등의 내용이 적힌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국화를 놔두었다. 서울메트로는 안전 등의 이유로 포스트잇과 국화를 치웠으나, 사망자를 추모하고 싶다는 문의가 빗발쳐 구의역 대합실에 추모 공간을 따로 마련하기로 하였다.[5] 그러나 시민들은 9-4 승강장 스크린도어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승강장에 추모 물품을 놓아 9-4 승강장이 자연스럽게 추모 공간이 되었다. 사망자의 소지품 중 컵라면이 발견되어, 추모객들이 구의역 승강장과 대합실 등 추모 장소에 음식을 놔두기도 하였다.[6]

4. 파장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비정규직 차별과 안전 불감증 문제를 드러냈다. 이 사고로 서울메트로 소속 비정규직 수리 노동자가 월급 144만을 받으며 컵라면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의 중노동에 시달렸음에도, 서울메트로 출신 전적자들은 상대적으로 쉬운 일을 하면서도 400만 안팎의 고임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었다.[7] 이는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켜 비정규직 문제와 안전 불감증에 대한 논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4. 1. 서울메트로의 대응

2016년 6월 5일, 서울메트로 임원급 및 팀장급 이상 간부 등 총 180여 명이 사표를 제출했다. 서울메트로는 팀장급 이상 간부 전원의 사표를 받아놓고 사고 책임 여부에 따라, 또 혁신안 마련에 소극적일 때도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발표하였다.[8] 이후 6일, 경영지원본부장과 기술본부장 등 임원 2명의 사표를 수리하고, 스크린도어 업무에 책임이 있는 설비 처장, 전자사업소장, 승강장 스크린도어 관리팀장과 사고 당시 구의역 현장을 관리한 구의역장, 구의역 담당 직원 등 총 5명을 직위 해제했다.[9]

4. 2.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사고에 대해 서울메트로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의 총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10]

4. 3. 사회적 논의 확산

구의역에서 숨진 비정규직 수리 노동자들은 월급 144만을 받으며 컵라면도 못 먹을 정도로 중노동에 시달렸지만, 서울메트로 출신 전적자들은 상대적으로 쉬운 일만 맡으면서도 월급 400만 안팎의 고임금을 받았다.[7] 2016년 6월 5일, 이 사고의 여파로 서울메트로 임원급 및 팀장급 이상 간부 등 총 180여 명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메트로는 팀장급 이상 간부 전원의 사표를 받아놓고 사고 책임 여부에 따라, 또 혁신안 마련에 소극적일 때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발표하였다.[8] 6일, 서울메트로는 경영지원본부장과 기술본부장 등 임원 2명의 사표를 수리하고, 스크린도어 업무에 책임이 있는 설비 처장, 전자사업소장, 승강장 스크린도어 관리팀장과 사고 당시 구의역 현장을 관리한 구의역장, 구의역 담당 직원 등 총 5명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9] 이 사고에 대해 서울메트로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의 총책임자였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무조건 책임을 지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10]

참조

[1] 웹인용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과연 개인 과실일까? http://www.ytn.co.kr[...] 2016-06-05
[2] 웹인용 구의역 사망사고, 서울메트로 기강문란이 낳은 '인재(人災)' http://news1.kr/arti[...] 2016-05-28
[3] 웹인용 '스크린도어 사고' 구의역 포스트잇 추모…"생일 축하해"(종합) http://www.yonhapnew[...] 2016-05-30
[4] 웹인용 '구의역 김씨' 사고 직전 다른 역 고장도 통보받아 쫓기듯 작업 http://www.yonhapnew[...] 2016-06-05
[5] 웹인용 "[단독]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죽음, 추모공간 마련된다…서울메트로 \"2호선 구의역 대합실 추모공간 조성\"" http://news.chosun.c[...] 2016-06-05
[6] 웹인용 "컵라면 말고 밥 먹으렴" 구의역 희생자 추모 물결 http://www.yonhapnew[...] 2016-06-02
[7] 웹인용 "[단독]서울 지하철 '메피아' 탄생의 기원" http://www.asiae.co.[...] 2016-06-15
[8] 웹인용 서울메트로 간부 전원 사표 제출…“혁신 없으면 사표 수리” http://news.khan.co.[...] 2016-06-05
[9] 웹인용 "'구의역 사고' 메트로 임원 2명 사표수리·직원 5명 직위해제" http://www.yonhapnew[...] 2016-06-06
[10] 뉴스 김종인 "책임지고 재발 막아야" 지적에 박원순 90도 사과 http://www.yonhapnew[...] 연합뉴스 2016-06-08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