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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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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언희는 1953년 진주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1989년 등단하여, 첫 시집 『트렁크』를 통해 잔혹하고 음란한 이미지로 문단에 충격을 주었다. 이후 여성의 몸에 대한 폭력성을 묘사하여 페미니즘계에서 논란이 있었으며, 시 자체에 대한 질문을 심화시키고 난해함을 보이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2004년 교직 생활을 그만두고 창작 활동에 전념했으며, 이상문학상, 시와사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 세계는 신체에 대한 잔혹한 이미지, 노골적인 언어, 에로티시즘을 특징으로 하며, 금기와 가부장제에 대한 저항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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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희 - [인물]에 관한 문서
작가 정보
이름김언희
출생일1953년 7월 20일
출생지대한민국 경상남도 진주
직업시인
국적대한민국
학력경상대학교
등단 시기1989년
등단작《현대시학》
수상2016년 통영시 문학상 청마문학상
2014년 시와사상문학상
2013년 이상시문학상
2005년 경남문학상
성별여성

2. 생애

1953년 진주에서 태어났다. 진주여자중학교 2학년 때 학교 백일장에서 장원을 하여 시인 김수규의 지도를 받으며[1] 학교 문학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은 그녀의 성격이 "지나치게 정직하다"고 말했고, 그녀 자신은 "지나친 아양에 대한 혐오감"을 갖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러한 성격은 솔직함과 급진적인 면모로 표현되며, 현실과 모순되는 김언희의 시 세계에도 나타난다. 첫 시집이 혹평을 받자 남편이 시 쓰기를 만류했고, 그녀는 남편에게 찬밥 신세를 지게 하며 6개월 동안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2]

그녀는 모든 예술 매체가 동일한 본질을 담고 있으며, 표현 방식만 다르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문학 외에도 영화초현실주의 예술에 정통하다. 영화 감독 린치(David Lynch)와 화가 조르조 데 키리코(Giorgio de Chirico)의 작품을 즐겨 감상한다. 또한 자신의 작업실 이름을 한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최욱경의 아틀리에 "무무당(無無堂)"에 경의를 표하며 "무무총(無無塚)"이라고 지었다.[3]

1989년, 「고요한 나라」를 비롯한 9편의 시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1995년 첫 시집 『트렁크』를 시작으로 그녀는 잔혹하고 음란한 이미지로 문단을 충격에 빠뜨렸다. 더욱이 2000년 시집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에 묘사된 여성의 몸에 대한 폭력성을 두고 페미니즘계에서 논란이 있었다.[4][5] 2005년 『뜻밖의 대답』 출간과 함께 그녀는 시 자체에 대한 질문을 더욱 심화시키고 현저한 난해함을 보이는 두드러진 변화를 보여주었다. 2011년 시집 『요즘 우울하십니까?』에서는 한국 시집에 별도로 수록되던 해설과 평론을 배제하고, 저자 서문과 후기를 직접 싣는 파격을 시도했다. 이 시집은 영어로 번역되어 2019년 미국에서 출판되었다. 2016년에는 시집 『보고 싶은 오빠』를 출간했다. 2004년에는 30여 년간의 교직 생활을 그만두고 창작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2005년 경상남도 문학상, 2013년 이상문학상 시 부문, 2014년 시와사상문학상, 2016년 통영시 청마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형명문학선양사업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형명문학제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 1. 유년 시절과 등단

1953년 진주에서 태어났다. 진주여자중학교 2학년 때 학교 백일장에서 장원을 하여 시인 김수규의 지도를 받으며[1] 학교 문학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은 그녀의 성격이 "지나치게 정직하다"고 말했고, 그녀 자신은 "지나친 아양에 대한 혐오감"을 갖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러한 성격은 솔직함과 급진적인 면모로 표현되며, 현실과 모순되는 김언희의 시 세계에도 나타난다. [2]

그녀는 모든 예술 매체가 동일한 본질을 담고 있으며, 표현 방식만 다르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문학 외에도 영화초현실주의 예술에 정통하다. 영화 감독 린치(David Lynch)와 화가 조르조 데 키리코(Giorgio de Chirico)의 작품을 즐겨 감상한다. 또한 자신의 작업실 이름을 한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최욱경의 아틀리에 "무무당(無無堂)"에 경의를 표하며 "무무총(無無塚)"이라고 지었다.[3]

1989년, 「고요한 나라」를 비롯한 9편의 시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했다.[4][5]

2. 2. 작품 활동과 논란

김언희는 1989년 「고요한 나라」 등 9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4] 1995년 첫 시집 『트렁크』는 잔혹하고 음란한 이미지로 문단을 충격에 빠뜨렸다.[4] 2000년 시집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에 묘사된 여성의 몸에 대한 폭력성을 두고 페미니즘계에서 논란이 있었다.[4][5]

2005년 『뜻밖의 대답』 출간과 함께 김언희는 시 자체에 대한 질문을 더욱 심화시키고 현저한 난해함을 보이는 두드러진 변화를 보여주었다. 2011년 시집 『요즘 우울하십니까?』에서는 한국 시집에 별도로 수록되던 해설과 평론을 배제하고, 저자 서문과 후기를 직접 싣는 파격을 시도했다. 이 시집은 2019년 미국에서 영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3] 2016년에는 시집 『보고 싶은 오빠』를 출간했다.

김언희는 모든 예술 매체가 동일한 본질을 담고 있으며, 표현 방식만 다르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문학 외에도 영화와 초현실주의 예술에 정통하며, 영화 감독 데이비드 린치와 화가 조르조 데 키리코의 작품을 즐겨 감상한다.[3] 또한 자신의 작업실 이름을 한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최욱경의 아틀리에 "무무당(無無堂)"에 경의를 표하며 "무무총(無無塚)"이라고 지었다.[3]

2004년, 30여 년간의 교직 생활을 그만두고 창작 활동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2005년 경상남도 문학상, 2013년 이상문학상 시 부문, 2014년 시와사상문학상, 2016년 통영시 청마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형명문학선양사업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형명문학제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 3. 문학적 성취와 변화

김언희는 1953년 진주에서 태어났다. 진주여자중학교 2학년 때 학교 백일장에서 장원을 하여 시인 김수규의 지도를 받으며 학교 문학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1]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은 그녀의 성격이 "지나치게 정직하다"고 말했고, 그녀 자신은 "지나친 아양에 대한 혐오감"을 갖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러한 성격은 솔직함과 급진적인 면모로 표현되며, 현실과 모순되는 김언희의 시 세계에도 나타난다.[2]

그녀는 모든 예술 매체가 동일한 본질을 담고 있으며, 표현 방식만 다르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문학 외에도 영화초현실주의 예술에 정통하며, 영화 감독 데이비드 린치(David Lynch)와 화가 조르조 데 키리코(Giorgio de Chirico)의 작품을 즐겨 감상한다. 또한 자신의 작업실 이름을 한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최욱경의 아틀리에 "무무당(無無堂)"에 경의를 표하며 "무무총(無無塚)"이라고 지었다.[3]

1989년 「고요한 나라」를 비롯한 9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1995년 첫 시집 『트렁크』를 시작으로 잔혹하고 음란한 이미지로 문단을 충격에 빠뜨렸다. 2000년 시집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에 묘사된 여성의 몸에 대한 폭력성을 두고 페미니즘계에서 논란이 있었다.[4][5] 2005년 『뜻밖의 대답』 출간과 함께 시 자체에 대한 질문을 더욱 심화시키고 현저한 난해함을 보이는 두드러진 변화를 보여주었다. 2011년 시집 『요즘 우울하십니까?』에서는 한국 시집에 별도로 수록되던 해설과 평론을 배제하고, 저자 서문과 후기를 직접 싣는 파격을 시도했다. 이 시집은 영어로 번역되어 2019년 미국에서 출판되었다.

2005년 경상남도 문학상, 2013년 이상문학상 시 부문, 2014년 시와사상문학상, 2016년 통영시 청마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형명문학선양사업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형명문학제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 4. 수상 경력 및 기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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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환문학상 (2004)
  • 경남문학상 (2005)
  • 이상 시문학상 (2013)
  • 시와사상문학상 (2014)
  • 통영시 청마문학상 (2016)

3. 작품 세계

김언희의 작품은 학문적 분석의 대상이 되어 왔다.[6][7][8]

== 파격적인 언어와 이미지 ==

김언희 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신체에 대한 잔혹한 이미지, 노골적인 언어와 속어의 사용, 그리고 직접적인 에로티시즘의 사용이다. "내 창자를 질질 끌며 도망치는 나", "내 껍질이 벗겨진 배", "내 입에서 항문까지 실처럼 나를 꿰뚫는 너의 페니스"와 같은 구절들은, 1995년의 시집 ''트렁크''부터 2016년의 ''보고 싶은 오빠''에 이르기까지 매춘부와 같은 인물들을 일관되게 묘사한다.[9] 그녀는 파격적인 언어와 기괴한 시적 이미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그녀의 시는 "난해한 시", "파괴적인 시", 그리고 "잔혹한 시"라고 불리기도 했다.

김언희의 시는 일종의 포르노그래피나 성적 환상을 의도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들은 현실의 진정한 본질을 묘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녀는 사람들이 배척하고 싶어 하는 현실의 끔찍한 진실에 갑작스럽고 노골적으로 도전하는 경향이 있어, "문단의 메두사"라는 별명을 얻었다.[9] 그녀의 시의 냉혹한 언어와 이미지들이 불러일으키는 충격, 공포, 혐오[10]는 궁극적으로 기만위선을 드러내며, 억압적인 제도들의 억압을 드러내며, 따라서 아방가르드적인 시도로 볼 수 있다.

== 금기(타부)에 대한 도전 ==

김언희는 극단적인 이미지들을 사용하여 압도적인 신성모독과 모독의 감각을 구현함으로써, 불쾌하고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불편한" 시를 통해, 독자의 기본적인 사고 틀을 깨뜨리고, 사고의 폭을 넓히며, 거짓된 의식을 깨는 자극을 제공한다.

김언희의 두 번째 시집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는 아버지의 폭력을 솔직하게 묘사함으로써, 아버지가 대표하는 기성 질서에 대한 반대와 저항을 보여준다. 특히, "가족극장"은 거세된 아버지, 계부, 아버지와의 근친상간 관계 등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여성을 억압하려는 가부장제적이고 남성 중심주의적인 질서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묘사한다.

세 번째 시집 《뜻밖의 대답》은 뚜렷한 난해함을 통해 남성 중심주의에 저항하는 것을 넘어, 문명, 제도, 이데올로기와 같은 모든 기성 질서에 대한 부정을 포함한다. 김언희 시의 금기에 대한 부정과 파괴는 문명에 대한 반감을 의미하는 동시에 법과 시스템을 파괴하는 힘을 구현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다.

== 가부장제와 권력에 대한 저항 ==

김언희는 극단적인 이미지들을 사용하여 압도적인 신성모독과 모독의 감각을 구현함으로써 불쾌하고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11] 이러한 "불편한" 시를 통해 독자의 기본적인 사고 틀을 깨뜨리고, 사고의 폭을 넓히며, 거짓된 의식을 깨는 자극을 제공한다.[12]

김언희의 두 번째 시집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는 아버지의 폭력을 솔직하게 묘사하여, 아버지가 대표하는 기성 질서에 대한 반대와 저항을 보여준다. 특히, 여성을 억압하려는 가부장제적이고 남성 중심주의적인 질서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묘사한다.[13]

세 번째 시집 《뜻밖의 대답》은 뚜렷한 난해함을 통해 남성 중심주의에 저항하는 것을 넘어, 문명, 제도, 이데올로기와 같은 모든 기성 질서에 대한 부정을 포함한다. 김언희 시의 금기에 대한 부정과 파괴는 문명에 대한 반감을 의미하는 동시에 법과 시스템을 파괴하는 힘을 구현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다.[14]

3. 1. 파격적인 언어와 이미지

김언희 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신체에 대한 잔혹한 이미지, 노골적인 언어와 속어의 사용, 그리고 직접적인 에로티시즘의 사용이다. "내 창자를 질질 끌며 도망치는 나", "내 껍질이 벗겨진 배", "내 입에서 항문까지 실처럼 나를 꿰뚫는 너의 페니스"와 같은 구절들은, 1995년의 시집 ''트렁크''부터 2016년의 ''보고 싶은 오빠''에 이르기까지 매춘부와 같은 인물들을 일관되게 묘사한다.[9] 그녀는 파격적인 언어와 기괴한 시적 이미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그녀의 시는 "난해한 시", "파괴적인 시", 그리고 "잔혹한 시"라고 불리기도 했다.

김언희의 시는 일종의 포르노그래피나 성적 환상을 의도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들은 현실의 진정한 본질을 묘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녀는 사람들이 배척하고 싶어 하는 현실의 끔찍한 진실에 갑작스럽고 노골적으로 도전하는 경향이 있어, "문단의 메두사"라는 별명을 얻었다.[9] 그녀의 시의 냉혹한 언어와 이미지들이 불러일으키는 충격, 공포, 혐오[10]는 궁극적으로 기만위선을 드러내며, 억압적인 제도들의 억압을 드러내며, 따라서 아방가르드적인 시도로 볼 수 있다.

3. 2. 금기(타부)에 대한 도전

김언희는 극단적인 이미지들을 사용하여 압도적인 신성모독과 모독의 감각을 구현함으로써, 불쾌하고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불편한" 시를 통해, 독자의 기본적인 사고 틀을 깨뜨리고, 사고의 폭을 넓히며, 거짓된 의식을 깨는 자극을 제공한다.

김언희의 두 번째 시집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는 아버지의 폭력을 솔직하게 묘사함으로써, 아버지가 대표하는 기성 질서에 대한 반대와 저항을 보여준다. 특히, "가족극장"은 거세된 아버지, 계부, 아버지와의 근친상간 관계 등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여성을 억압하려는 가부장제적이고 남성 중심주의적인 질서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묘사한다.

세 번째 시집 《뜻밖의 대답》은 뚜렷한 난해함을 통해 남성 중심주의에 저항하는 것을 넘어, 문명, 제도, 이데올로기와 같은 모든 기성 질서에 대한 부정을 포함한다. 김언희 시의 금기에 대한 부정과 파괴는 문명에 대한 반감을 의미하는 동시에 법과 시스템을 파괴하는 힘을 구현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다.

3. 3. 가부장제와 권력에 대한 저항

김언희는 극단적인 이미지들을 사용하여 압도적인 신성모독과 모독의 감각을 구현함으로써 불쾌하고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11] 이러한 "불편한" 시를 통해 독자의 기본적인 사고 틀을 깨뜨리고, 사고의 폭을 넓히며, 거짓된 의식을 깨는 자극을 제공한다.[12]

김언희의 두 번째 시집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는 아버지의 폭력을 솔직하게 묘사하여, 아버지가 대표하는 기성 질서에 대한 반대와 저항을 보여준다. 특히, 여성을 억압하려는 가부장제적이고 남성 중심주의적인 질서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묘사한다.[13]

세 번째 시집 《뜻밖의 대답》은 뚜렷한 난해함을 통해 남성 중심주의에 저항하는 것을 넘어, 문명, 제도, 이데올로기와 같은 모든 기성 질서에 대한 부정을 포함한다. 김언희 시의 금기에 대한 부정과 파괴는 문명에 대한 반감을 의미하는 동시에 법과 시스템을 파괴하는 힘을 구현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다.[14]

4. 작품 목록

4. 1. 시집


  • 1995년 세계사에서 시집 《트렁크》를 출간하였다.
  • 2000년 민음사에서 시집 《말라죽은 앵두나무 아래 잠자는 저 여자》를 출간하였다.
  • 2005년 민음사에서 시집 《뜻밖의 대답》을 출간하였다.
  • 2016년 창비에서 시집 《보고 싶은 오빠》를 출간하였다.

4. 2. 번역 시집


  • Have You Been Feeling Blue These Days?영어(요즘 우울하십니까?한국어), 노에미 프레스(Noemi Press), 2019년 - 문학동네에서 2011년에 출간된 시집이다.

5. 수상

김언희는 2004년에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에는 경남문학상을, 2013년에는 이상 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4년에는 시와사상문학상을, 2016년에는 통영시 청마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참조

[1] 웹사이트 Kim Suk-kyu Naver People Search https://people.searc[...]
[2] 블로그 An Interview with Poet Kim Eon Hee https://blog.naver.c[...] 2006-11-03
[3] 간행물 Play Without Compensation, Without Constancy, Without Thought, Without Going Higher 2005
[4] 뉴스 A Justified Criticism, or an Attack on Kim Jeongran and Anti-Choson? An Argument on Choson Ilbo’s Article, ‘Nam Jinu’s Criticism of Kim Jeongran.’ http://www.ohmynews.[...] OhmyNews 2011-11-21
[5] 뉴스 Once More Emerging Women’s Discourses ‘Kim Eon Hee Controversy.’ https://www.kookje.c[...] Kookje Daily News 2001-02-12
[6] 논문 김언희의 시에 대한 정신분석적 고찰 https://kmbase.medri[...] 2000
[7] 웹사이트 1990년대 한국 여성시의 탈범주화 과정 연구 ─나희덕, 김언희 시를 중심으로─ https://www.dbpia.co[...] 2021-03-03
[8] 웹사이트 한국 현대시 존재탐구의 변모양상 :김춘수, 박남수, 김종삼, 기형도, 최승호, 황지우, 유하, 함성호, 김언희 시의 탐구 대상과 유형분석을 중심으로 https://www.dbpia.co[...] 2021-03-03
[9] 간행물 Medusa’s Poetry: Kim Eon Hee’s Poetic World 2000
[10] 간행물 The Limit of Imagination and the Poetry of that Disillusionment, or Kim Eon Hee’s Poetry Collection Tteutbakkui daedap 2005
[11] 웹사이트 Bogo sipeun oppa Naver Book Information https://book.naver.c[...]
[12] 뉴스 Discussing My Works (26) The Medusa of the Poetry World: Poet Kim Eon Hee https://www.knnews.c[...] Gyeongnam Shinmun 2011-07-08
[13] 학위논문 Research on Contemporary Korean Poetry’s Aesthetics of the Grotesque: The Poetry of Choi Seung-Ho and Kim Eon Hee 2001
[14] 간행물 Writing and Holes of Existence – Discussion of Kim Eon Hee’s Poetry 2004
[15] 웹사이트 Translation of Kim Eon Hee’s work, Have You Been Feeling Blue These Days? https://library.ltik[...]
[16] 웹사이트 Kim Eon Hee Naver People Search https://people.se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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