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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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영명은 대한민국의 정치학자로, 서울대학교와 뉴욕 주립 대학교 버팔로에서 수학하고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 정치변동과 한국 현대 정치사, 동아시아 비교정치, 세계화와 민족주의, 한국적 정치학 등을 연구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현대정치사』, 『한국의 정치변동』, 『대한민국 정치사』 등이 있으며, 한글문화연대 창설을 주도하고 영어 공용화론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다. 2006년 세종문화상, 2007년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2011년 외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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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명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김영명 |
| 원어명 | 해당 정보 없음 |
| 로마자 표기 | Gim Yeong-myeong |
| 출생일 | 1954년 6월 19일 |
| 출생지 | 해당 정보 없음 |
| 사망일 | 해당 정보 없음 |
| 사망지 | 해당 정보 없음 |
| 국적 | 대한민국 |
| 학력 및 경력 | |
| 학력 | 해당 정보 없음 |
| 경력 |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 (2018년 명예퇴직) |
| 기타 정보 | |
| 직업 | 정치학자, 사회비평가, 한글 운동가, 화가 |
| 병역 | 해당 정보 없음 |
| 활동 기간 | 해당 정보 없음 |
| 소속 | 해당 정보 없음 |
| 종교 | 해당 정보 없음 |
| 배우자 | 해당 정보 없음 |
| 상훈 | 해당 정보 없음 |
| 웹사이트 | 해당 정보 없음 |
| 서명 | 해당 정보 없음 |
2. 약력
경상남도 마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뉴욕 주립 대학교 버팔로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김영명의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 정치변동과 한국 현대 정치사이다. 그는 이 분야에서 『한국 현대정치사』(1992), 『고쳐 쓴 한국 현대 정치사』(1999) 등을 통해 분단, 산업화, 힘의 투쟁이라는 틀로 한국 정치를 분석했다. 이후 연구를 심화하여 『한국의 정치변동』(2006)을 출간했고, 이 책으로 2007년 한국정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정치사』(2013)는 그의 한국 현대 정치사 연구를 집대성한 저작이다.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한글문화연대 초대 대표를 지냈다. 또한 도쿄 대학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한국정치외교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림대학교 내에서는 사회과학대학 학장과 국제학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3. 주요 연구 분야 및 학문적 업적
또한, 1992년부터 1993년까지 일본 도쿄 대학 동양문화연구소에서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정치·사회로 연구 관심을 넓혔다. 그 결과 『일본의 빈곤』(1994), 『동아시아 발전 모델의 재검토』(1996) 등을 출간하며 동아시아 비교정치 연구 분야에도 기여했다.
3. 1. 한국 현대 정치사와 정치 변동
김영명의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 정치변동과 한국 현대 정치사이다. 이 분야에서의 주요 업적은 『한국 현대정치사』(1992)와 『고쳐 쓴 한국 현대 정치사』(1999)로 대표된다. 이 저서들에서 그는 한국 현대 정치사를 분단, 산업화, 힘의 투쟁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통해 정치학적으로 분석했다. 이후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한국의 정치변동』(2006)을 저술했으며, 이 책은 독창성을 인정받아 2007년 한국정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사』(2013)를 통해 한국 현대 정치사에 대한 일련의 연구를 마무리했다.
1992년부터 1993년까지 1년간 일본 도쿄 대학 동양문화연구소에서 외국인 연구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연구 관심은 일본과 동아시아 정치·사회 분야로 확장되었다. 그 결과 『일본의 빈곤』(1994), 『동아시아 발전 모델의 재검토』(1996)와 같은 학술서가 출간되었으며, 이 저서들은 동아시아 비교정치 연구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3. 2. 동아시아 비교정치 연구
1992년부터 1993년까지 1년간 일본 도쿄 대학 동양문화연구소에서 외국인 연구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영명의 연구 관심은 일본과 동아시아의 정치 및 사회 분야로 확장되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로 『일본의 빈곤』(1994)과 『동아시아 발전 모델의 재검토』(1996) 등의 학술서를 출간하였으며, 이 저서들은 동아시아 비교정치 연구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3. 3. 세계화와 민족주의 연구
김영명은 문화적 자주성과 독창성에 대한 관심을 민족주의 문제로 확장시켰다. 2002년에는 『우리 눈으로 본 세계화와 민족주의』를 출판하여, 세계화와 민족주의 논의에서 강대국의 시각을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경향을 비판하고 한국의 상황에 맞는 독자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영명은 독창적인 한국 사회 분석을 시도했다. 2005년 저서 『 신한국론: 단일사회 한국, 그 빛과 그림자 』에서 그는 이른바 ‘단일사회론’을 제시했다. 이는 한국 사회와 한국인의 특징이 인구·지리적 조건인 단일성과 밀집성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여기서 파생된 여러 사회적 특징들을 분석한 이론이다.
나아가 그는 미국 등 서양 학문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한국 정치학과 사회과학의 현실을 지적하며 ‘한국적 정치학’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양 학문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를 활용하되 한국 현실에 맞는 개념과 분석틀을 만들어야 한다는 실용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러한 주장은 2006년 출간된 『우리 정치학 어떻게 하나 -담론에서 실천으로』에서 구체화되었는데, 이 책에서는 한국적 정치학의 필요성을 넘어 실제 구현 방법까지 제시하고자 했다. 그는 단일사회론 등 자신의 분석을 바탕으로 2016년 『 한국 정치의 성격 』을 저술하여 한국 정치 분석에도 적용했다.
김영명의 이러한 노력들은 당시 학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는데, 이는 한국 학계나 지성계가 여전히 서구 중심적 사고에 머물러 있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연구는 한국적 시각에서 사회와 정치를 분석하려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3. 4. 한국적 정치학 모색
김영명은 한글 운동 등에서 나타난 문화적 자주성과 독창성에 대한 관심을 민족주의 문제로 확장시켰다. 그는 2002년 『우리 눈으로 본 세계화와 민족주의』를 출판하여, 세계화와 민족주의 논의에서 강대국의 시각을 따르는 경향을 비판하고 한국의 독자적인 시각 정립을 강조했다.
더 나아가 김영명은 미국 등 서양 학문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한국 정치학과 사회과학의 현실을 비판하며 ‘한국적 정치학’ 수립을 주장했다. 그는 서구 이론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를 활용하되 한국 현실에 맞는 개념과 분석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보았다. 이는 한국적 정치학에 대한 실용적 접근 방식으로, 이러한 생각은 『우리 정치학 어떻게 하나 -담론에서 실천으로』 (2006)에서 구체화되었다. 이 책에서 그는 한국적 정치학의 필요성을 넘어 실제 구현 방안까지 제시하고자 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김영명은 독창적인 한국 사회 분석을 시도했다. 『 신한국론: 단일사회 한국, 그 빛과 그림자 』 (2005)에서는 ‘단일사회론’을 제시했는데, 이는 한국 사회와 한국인의 특징이 인구·지리적 단일성과 밀집성이라는 고유한 조건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하는 이론이다. 그는 이 분석을 한국 정치 현상에 적용하여 『 한국 정치의 성격 』 (2016)을 저술하기도 했다. 비록 그의 이러한 시도들이 학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이는 여전히 서구 중심적인 한국 학계의 경향을 보여주는 한편, 한국적 시각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노력으로 평가된다.
4. 주요 활동
김영명은 학술 연구 활동과 더불어 한국의 역사,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신문 칼럼 기고 등을 통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하였다. 그는 특정 이념적 틀에 얽매이지 않고 독자적인 시각에서 객관적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러한 관점은 그의 저술 활동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한글과 언어 정책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2000년 한글문화연대 창설을 주도하였으며, 영어 공용화론 등 당시 사회적 논의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했다. 한글 운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차례 표창 및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 불교의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화가로서 개인전을 여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4. 1. 학술 활동 및 사회 참여
김영명은 학술 활동 외에도 한국의 역사,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신문 칼럼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그의 이념적 지향은 특정 진영에 속하기보다는 독자적인 노선을 추구하며, 주체적이면서도 객관적인 사실 분석과 대안 제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관점은 2008년에 출간된 『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 62』에서 잘 드러난다. 이 책에서 그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둘러싼 진보와 보수 양측의 주장이 모두 편향되었다고 비판하며 자신만의 객관적인 현대사관을 제시하고자 했다.한편, 김영명은 한글과 언어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2000년 한글문화연대 창설을 주도하였다. 이는 2000년에 저술한 『나는 고발한다』에서 당시 논의되던 영어 공용화론과 사회 전반의 무분별한 영어 사용을 강하게 비판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한글문화연대 창립 후 7년간 대표로 활동했으며, 2007년부터는 고문이나 공동대표로서 한글 운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한글문화연대는 2006년 세종문화상을 수상했으며, 김영명 개인은 2005년 한글학회로부터 국어 운동 공로 표창, 2007년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2011년 외솔상을 받았다. 한글문화연대는 한글 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단체로 평가받는다.
최근 김영명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 불교의 문제점을 지적한 『이게 도무지 뭣하자는 소린지 모르겠고 - 한국 불교, 이것이 문제다』를 출간하여 주목받았으며, 몇 년 전부터는 화가로서 활동하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세 차례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4. 2. 한글 운동
김영명은 한글과 언어 문제에도 관심을 보여 2000년 한글문화연대 창설을 주도하였다. 그는 영어 공용화론 주장 등 영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과도하다고 보고, 이를 비판하는 내용의 저서 『나는 고발한다』(2000)를 출간하였다. 이러한 문제의식이 한글문화연대를 창설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김영명은 한글문화연대 창립 후 7년 동안 대표로 활동하였으며, 2007년부터는 고문이나 공동대표로서 한발 물러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도 한글문화연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한글 운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글문화연대는 2006년 세종문화상을 받았으며, 김영명 개인은 2005년 한글학회로부터 국어 운동 공로 표창, 2007년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2011년에는 외솔상을 수상하였다. 한글문화연대는 한글 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4. 3. 기타 활동
김영명은 학술 활동 외에도 한국 역사,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신문 칼럼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그의 이념적 지향은 특정 진영에 치우치지 않은 독자적인 노선으로 평가받으며, 주체적이면서도 객관적인 사실 분석과 대안 제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입장은 2008년에 출간된 ''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 62''에서 잘 드러나는데, 이 책에서 그는 대한민국 현대사에 대한 진보와 보수의 시각 모두 편향되었다고 비판하며 자신만의 ‘객관적인’ 현대사관을 제시했다.또한 김영명은 한글과 언어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2000년 영어 공용화론과 영어 남용을 비판하는 저서 ''나는 고발한다''(2000)를 출간하였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같은 해 한글문화연대 창설을 주도하고, 이후 7년 동안 대표로 활동했다. 2007년부터는 고문이나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한글 운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한글학회로부터 국어 운동 공로 표창을, 2007년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외솔상을 수상했다. 그가 이끈 한글문화연대 역시 2006년 세종문화상을 수상하며 한글 운동의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한국 불교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이게 도무지 뭣하자는 소린지 모르겠고 - 한국 불교, 이것이 문제다''를 출간하여 주목받았으며, 몇 년 전부터는 화가로서도 활동하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세 차례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5. 저서
- 『제3세계의 군부통치와 정치경제: 브라질, 한국, 페루, 이집트의 비교 연구』 (1985)
- 『한국 현대 정치사』 (1992)
- 『일본의 빈곤』 (미래사, 1994) - 한국어 및 일본어 판
- 『동아시아 발전 모델의 재검토 : 한국과 일본』 (1996)
- 『나는 고발한다』 (2000)
- 『우리 눈으로 본 세계화와 민족주의』 (2002)
- 『신한국론』 (2005)
- 『한국의 정치변동』 (2006)
- 『우리 정치학 어떻게 하나』 (2006)
- 『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 62』 (2008)
- 『담론에서 실천으로: 한국적 정치학의 모색』 (2010)
- 『이게 도무지 뭣하자는 소린지 모르겠고 - 한국 불교, 이것이 문제다』 (2012)
- 『대한민국 정치사』 (2013)
- 『한국 정치의 성격』 (2016)
- 『정치란 무엇인가』 (2018) 등 20여 종
6. 수상 경력
| 연도 | 수상 내역 |
|---|---|
| 2006 | 세종문화상 |
| 2007 |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
| 2011 | 외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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