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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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계기
3. 시설
4. 시설 목록
5. 논란
- 5.1. 오웅진 신부 관련 의혹
- 5.2. 광화문 농성 사건
참조

1. 개요

꽃동네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후 병자가 되어 돌아온 최귀동이 움막에서 생활하는 다른 거지와 장애인들을 위해 밥을 얻어다 주는 모습에 감명받은 오웅진에 의해 시작되었다. 1976년 18명을 위한 '사랑의 집'이 건립되었고, 1983년 370평 규모의 요양원이 준공되었다. 이후 전국 각지에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며, 1999년에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2001년에는 꽃동네학교를 개교하여 교육 시설도 갖추었다. 1998년 오웅진 신부의 토지 불법 사유화 논란이 있었고, 2014년에는 횡령, 배임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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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기본 정보
이름	꽃동네
꽃동네 로고
약칭	꽃동네
표어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결성	1980년 8월
이념	로마 가톨릭교회
형태	비영리 재단법인
목적	복지, 교육
본부	충청북도 음성군
초대 수장	오웅진
설립자	오웅진
웹사이트	꽃동네 공식 웹사이트

2. 계기

오웅진 신부가 꽃동네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자인 최귀동과의 만남이었다. 최귀동은 병든 몸에도 불구하고 움막에서 다른 거지와 장애인들을 돌보며 살고 있었는데, 오웅진은 이러한 최귀동의 헌신적인 삶에 감명을 받았다. 이후 1983년 9월 8일 370평 규모의 꽃동네 요양원을 준공하였다.^[1]

2. 1. 최귀동과 오웅진의 만남

최귀동은 일제 강점기 때 강제 징용돼 병자가 되어 돌아왔다. 그러나 30여 년 동안 오히려 움막에 사는 다른 거지와 장애인들을 위해 밥을 얻어다 먹이며 살아가고 있었다. 오웅진은 성당에서 만난 최귀동을 뒤따라 갔다가 이를 목격하고 감명을 받는다. 이에 이들 18명을 위한 '사랑의 집'을 짓는다.^[1]

2. 2. '사랑의 집' 건립

오웅진은 성당에서 만난 최귀동을 뒤따라갔다가, 최귀동이 일제 강점기 때 강제 징용돼 병자가 되어 돌아왔음에도 움막에 사는 다른 거지와 장애인들을 위해 밥을 얻어다 먹이며 살아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감명을 받는다. 이에 오웅진은 이들 18명을 위한 '사랑의 집'을 짓는다.^[1]

2. 3. 꽃동네 요양원 준공

1983년 9월 8일, 370평 규모의 꽃동네 요양원이 준공되었다. 이는 오웅진 신부가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자였다가 병을 얻어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움막에서 다른 거지와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했던 최귀동의 삶에 감명받아 18명을 위한 '사랑의 집'을 지은 것이 시작이었다. 최귀동은 1986년 한국가톨릭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20만원을 꽃동네에 기부하여 '임종의 집' 건립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1]

2. 4. 최귀동의 기부와 '임종의 집'

최귀동은 일제 강점기 때 강제 징용돼 병자가 되어 돌아왔다. 그러나 30여 년 동안 오히려 움막에 사는 다른 거지와 장애인들을 위해 밥을 얻어다 먹이며 살아가고 있었다. 오웅진은 성당에서 만난 최귀동을 뒤따라 갔다가 이를 목격하고 감명을 받았다. 1986년, 최귀동은 한국가톨릭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20만원을 꽃동네에 기부하여 '임종의 집' 건립의 계기를 마련하였다.^[1]

3. 시설

꽃동네는 충청북도 음성군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로는 정신요양원, 부랑인요양원, 애덕의 집, 환희의 집, 서울특별시 중랑구의 신내노인요양원, 충청북도 옥천군의 옥천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 알코올중독요양원·인곡자애병원, 결핵요양원·심신장애인요양원, 성빈첸시오 천사의 집, 사랑의 연수원 등이 있다.^[2]

각 시설은 특정한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정신요양원과 부랑인요양원은 정신 질환자나 부랑인을 위한 시설이며, 노인요양원은 노인을 위한 시설이다. 또한, 알코올중독요양원과 결핵요양원은 각각 알코올 중독자와 결핵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치료 및 요양 시설이다.^[2]

3. 1. 음성 꽃동네

花|꽃^중국어동네의 대표적인 시설인 '음성 花|꽃^중국어동네'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으며, 부지 면적은 22500m²이다. 수용 인원은 3,000명이다.^[2]

시설 현황은 다음과 같다.^[2]

시설명	준공/개원일
정신요양원 · 부랑인요양원	1983년 9월
애덕의 집	1986년 10월
환희의 집	1985년 10월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노인요양원	1987년 10월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花\|꽃^중국어동네성모노인요양원	(해당사항 없음)
알코올중독요양원 · 인곡자애병원	1988년 10월
결핵요양원 · 심신장애인요양원	1990년 5월
성빈첸시오 천사의 집	1994년 5월
사랑의 연수원	1997년 5월

3. 2. 전국 시설 현황

꽃동네는 전국 각지에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2]

시설명	위치	개요
음성 꽃동네	충청북도 음성군	부지 22500m², 수용 인원 3,000명. 1983년 9월 정신요양원과 부랑인요양원을 준공했고, 1985년 10월 환희의 집, 1986년 10월 애덕의 집을 준공했다.
신내노인요양원	서울특별시 중랑구	1987년 10월 준공.
옥천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	충청북도 옥천군
인곡자애병원	(음성 꽃동네 내)	알코올중독요양원으로 1988년 10월 준공.
결핵요양원	(음성 꽃동네 내)	심신장애인요양원과 함께 1990년 5월 준공.
성빈첸시오 천사의 집	(음성 꽃동네 내)	1994년 5월 준공.
사랑의 연수원	(음성 꽃동네 내)	1997년 5월 개원.

3. 3. 교육 시설

꽃동네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와 꽃동네학교를 운영하며, 이들 교육 시설을 통해 사회 복지 및 특수 교육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가톨릭꽃동네대학교는 1999년 청주시에, 꽃동네학교는 2001년 음성군에 각각 설립되었다.^[3]

3. 3. 1. 가톨릭꽃동네대학교

1999년 3월 충청북도 청주시에 가톨릭꽃동네대학교가 개교하였다. 꽃동네대학교는 가톨릭 이념과 꽃동네의 인간존중 사상을 바탕으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후 현재의 가톨릭꽃동네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11년 7월 12일 긴 교명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고자 교명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있다.^[3] 학과로는 사회복지학전공, 상담심리학전공, 간호학과가 있다.

3. 3. 2. 꽃동네학교

2001년 충청북도 음성군에 지적장애 및 신체장애 학생들을 위한 사립 특수학교인 꽃동네학교가 개교하였다.^[3]

4. 시설 목록

지역	시설명
서울특별시 중구	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 꽃동네 (1976년 개원)
	예수의 꽃동네 형제회 · 자매회
	인곡자애병원
경기도 가평군	가평 꽃동네 (1989년 개원)
	노인요양원 평화의 집 (1994년 4월 12일 개원)
	환희의 집 (1993년 10월 7일 개원)
	노체안드리자애병원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 꽃동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꽃동네노인요양원 (2010년 5월 3일 개원)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노인요양원 (1987년 7월 개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꽃동네사랑의집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꽃동네학교 (2001년 3월 1일 개원)
충청북도 청주시	가톨릭꽃동네대학교

(변동 사항 없음 - 동일하게 유지)

5. 논란

1998년 꽃동네와 설립자 오웅진에 대한 토지 불법 사유화 논란이 일었고,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가 이루어졌다. 2003년 6개월 동안의 수사에서 꽃동네 관련 부동산이 312만 평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후 법정 공방이 이어졌으나 2007년 무죄 판결을 받았다.

교황 방한 시점을 전후하여 광화문역 지하 통로 한 켠에는 꽃동네 광화문 농성장이 몇 달째 운영되었다. 장애우들은 꽃동네에서 누리기 어려웠던 외부 사회와의 접근성 개선과 개인적인 일상생활 존중을 요구했다. 2014년 8월 31일, KBS 2TV 추적 60분은 오웅진 신부의 꽃동네 유한회사를 통한 횡령, 배임 의혹과 운영상의 문제를 다시 제기하였다.^[4]

5. 1. 오웅진 신부 관련 의혹

1998년 꽃동네와 설립자 오웅진에 대한 토지 불법 사유화 논란이 일었다. 이에 횡령,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가 이루어졌다. 2003년 6개월 동안의 수사에서 꽃동네 관련 부동산이 3120000평이라는 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계속된 법정 공방 끝에 2007년 이 사건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교황 방한 시점을 전후로 지하철 광화문역 지하 통로 한 켠에는 꽃동네 광화문 농성장이 몇 달째 상설 운영되고 있었다. 장애우들은 꽃동네에서 누릴 수 없었던 외부 사회로의 불편한 접근성 보완, 존중받지 못하는 개인적인 일상 생활 개선을 요구했다. 2014년 8월 31일 KBS 2TV 추적 60분에서 오웅진 신부의 꽃동네 유한회사를 통한 횡령, 배임 의혹과 운영상의 문제를 다시 제기하였다.^[4]

5. 2. 광화문 농성 사건

교황 방한 시점을 전후로 지하철 광화문역 지하 통로 한 켠에는 꽃동네 광화문 농성장이 몇 달째 상설 운영되고 있었다. 장애인들은 꽃동네에서 누릴 수 없었던 외부 사회로의 접근성 보완과 개인적인 일상 생활의 개선을 요구하였다.^[4] 2014년 8월 31일, KBS 2TV 추적 60분에서 오웅진 신부의 꽃동네 유한회사를 통한 횡령, 배임 의혹과 운영상의 문제를 다시 제기하였다.

참조

_[1] 뉴스 역사속 오늘 9/12, 1976 ‘꽃동네’ 오웅진 신부-최귀동 할아버지 첫 만남·2003 태풍 ‘매미’로 119명 사망·2007 아베 총리 사임 http://kor.theasian.[...] 아시아엔
_[2] 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꽃동네에서 받은 선물은? http://www.hankookil[...] 한국일보 2014-08-16
_[3] 뉴스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 '꽃동네대학교'로 변경 http://www.segye.com[...] 세계일보 2011-07-12
_[4] 뉴스 ‘추적 60분’ 꽃동네, 누구를 위한 왕국인가 http://www.newsinsid[...] 뉴스인사이드 20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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