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시계 (고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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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베 꽃시계는 일본 고베시에 설치된 시계로, 1950년대 초 고베 시장 미야자키 타츠오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시민들의 기부로 제작되었으며, 1957년 4월 26일 고베 시청 제4대 본청사 북쪽에 설치되어 가동을 시작했다. 한신·아와지 대지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동이 중단되었으나, 이후 재개되었으며, 2019년 고베 시청사 재건축으로 인해 히가시유엔치로 이전되었다. 2020년 12월, 히가시유엔치에 영구적인 시설로 설치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꽃시계는 직경 6m, 경사각 15도의 형태로, 계절별 다양한 꽃이 심어져 있으며, 고베 시청 건설국에서 유지 관리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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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시계 (고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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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작 및 설치
1957년 4월 26일 고베 시청 제4대 본청사 준공과 함께 청사 북쪽에 꽃시계가 설치되어 가동을 시작했다.[1] 1995년 1월 17일 한신·아와지 대지진으로 인해 꽃시계 작동이 정지되기도 했지만, 2개월 후 가동을 재개하면서 "부활하라 KOBE! 힘내라 고베 아이!!"라는 메시지를 꽃으로 표현했다.[2]
2019년 시청사 재건축 계획에 따라 꽃시계는 히가시유엔치로 이전되었고,[5] 2020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영구 설치가 결정되었다.[6]
2. 1. 초기 계획 및 기부
1950년대 초, 고베시의 제13대 시장 미야자키 타츠오는 일본 최초의 꽃시계 제작을 제안했다. 고베 시민과 시내 기업들은 이 계획에 호응하여 고베 시청에 많은 기부금을 보냈다. 이 기부금을 바탕으로 꽃시계는 "시민 유지의 기증" 형태로 설치되었다. 설치 후 기계 갱신 등에 필요한 비용도 대부분 시민 기부로 충당하고 있다. 미야자키 시장은 취임 전 부시장 시절 스위스 제네바의 영국 공원에서 꽃시계를 본 것이 계기가 되어 꽃시계 설치를 제안했다고 한다.[2]2. 2. 최초 설치 및 이전
미야자키 다쓰오 고베시 제13대 시장은 1950년대 초반 일본 최초의 꽃시계 제작을 제안했다. 고베 시민과 시내 기업들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고베 시청에 많은 기부금이 답지되었다. 이 기부금으로 꽃시계 제작이 진행되어 "시민 유지의 기증" 형태로 설치되었다. 설치 후 기계 갱신 등에 필요한 비용 대부분도 시민 기부로 충당하고 있다. 미야자키가 꽃시계 설치를 제안한 배경에는 시장 취임 전(부시장 시절) 스위스 제네바의 영국 공원에서 꽃시계를 본 것이 있었다.[2]꽃시계 제작은 고베 시청 제4대 본청사 건설과 함께 진행되었다. 제4대 본청사 준공과 같은 시기에 청사 북쪽에 꽃시계를 설치, 1957년 4월 26일 오전에 시동식을 갖고 가동을 시작했다.[1] 1966년 9월 30일에는 제4대 본청사 부근에 2호관(후의 3호관)이 준공되었다. 1989년 8월 31일 제5대 본청사가 제4대 청사 남쪽에 건설되면서 제4대 본청사는 "2호관", 초대 2호관은 "3호관"으로 개칭되었다.
2·3호관은 제5대 본청사 건설 후에도 시청사로 사용되었으나, 1995년 1월 17일 한신·아와지 대지진으로 2호관 6층 부분이 붕괴되었다. 꽃시계도 정지되었지만, 지진 발생 2개월 후인 3월 말 가동을 재개하며 "부활하라 KOBE! 힘내라 고베 아이!!"라는 메시지를 꽃으로 그려냈다.[2]
2호관은 5층 이하 부분을 남기는 형태로 1996년 3월 15일부터 사용을 재개했지만, 3호관과 함께 노후화가 진행되었다. 2018년 고베시는 2·3호관을 고층 복합 청사로 재건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2019년 3호관 해체 공사 중 꽃시계 설치 장소를 3호관 옥상 냉각탑 대체지로 사용할 필요가 생겼다.[3] 그 때문에 같은 해 12월 3일부터 2019년 3월까지 꽃시계를 약 500m 남쪽 히가시유엔치로 이전하는 공사가 진행되었다.[5]
이전 장소는 히가시유엔치 남단으로, 한신·아와지 대지진 이후 매년 12월 초 고베 루미나리에 행사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2018년 루미나리에 개최 기간까지 분수대가 있었으나, 기간 종료 후 공사로 분수 장치를 철거했다. 분수대를 마운드 형태로 메운 후 꽃시계 바늘과 동력 장치를 마운드 남쪽 경사면으로 이전, 2019년 3월 28일부터 가동을 재개했다.[4]
당초 히가시유엔치 이전은 "임시 조치"로, 시청사 재건축 완료 후 다른 장소로 재이전도 고려되었다.[5] 그러나 히가시유엔치 외 다른 장소에 설치 공간 확보가 어려웠고, 2020년 4월 시청 공식 웹사이트 설문조사에서도 히가시유엔치 상설에 호의적 의견이 과반수였다. 결국 고베시는 같은 해 12월 책정한 히가시유엔치 재정비 기본 설계에 꽃시계를 "영구 시설"로 포함하기로 결정했다.[6]
2. 3. 영구 설치 결정
1950년대 초, 미야자키 타츠오 고베시 시장이 일본 최초의 꽃시계 제작을 제안했다. 고베 시민과 기업들의 호응과 기부금으로 꽃시계 제작이 진행되어, "시민 유지의 기증" 형태로 설치되었다. 설치 후 기계 갱신 등에 필요한 비용도 대부분 시민 기부로 충당하고 있다. 미야자키 시장은 스위스 제네바의 영국 공원에 있는 꽃시계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2]1957년 4월 26일 고베 시청 제4대 본청사 북쪽에 꽃시계가 설치되어 가동을 시작했다.[1] 1995년 1월 17일 한신·아와지 대지진으로 잠시 정지되기도 했으나, 3월 말에 "부활하라 KOBE! 힘내라 고베 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가동을 재개했다.[2]
2019년 시청사 재건축 계획에 따라 꽃시계는 히가시유엔치로 임시 이전되었다.[5] 2020년 4월 고베시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히가시유엔치 영구 설치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과반수를 차지했고, 결국 고베시는 같은 해 12월 히가시유엔치 재정비 기본 설계에 꽃시계를 영구 시설로 포함하기로 결정했다.[6]
3. 구조
꽃시계는 작은 산 형태에 직경 6m, 경사각 15도인 시계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시계판 안에는 계절별 꽃, 주변에는 맥문동이 심어져 있다. 히가시유엔 공원 이전 후에도 이 형태는 거의 유지되고 있다.[4] 고베 시청 건설국이 유지 관리를 담당한다.[2]
문자반에는 소라쿠엔 (초기) 또는 스마리큐 공원 (1963년 이후)에서 재배한 꽃을 심는다.[5] 주로 팬지, 데이지, 콜레우스, 베고니아, 모요우비유, 코기쿠, 꽃양배추 등을 사용하며, 특히 데이지와 코기쿠가 자주 사용된다.[5] 연 8회 꽃 교체, 연 4회 디자인 공모가 진행된다.[5]
시곗바늘은 스테인리스강 재질이며, 분침은 길이 260cm・무게 16kg, 시침은 길이 310cm・무게 20kg, 초침은 길이 310cm・무게 8.2kg이다.
고베 시청 북쪽에 설치되었던 시기에는 지하에 기계실이 있었고, 방수 모르타르, 방수 링, 유지를 사용하여 방수 처리했다.[7] 전기로 작동하며, 정전 대비용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었다.[7] 2002년부터 태양광 발전 전력을 활용했다.[7] 1985년 방범 센서가 설치되었다.[1]
3. 1. 형태
작은 산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직경 6m, 경사각 15도의 시계판이 설치되어 있다. 시계판 안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시계판 주변에는 맥문동이 심어져 있다. 히가시유엔 공원으로 이전한 후에도 이러한 형태가 거의 유지되고 있다.[4]산의 경사에 해당하는 부분에 꽃을 심고 있어 유지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꽃시계의 유지 관리는 고베 시청 건설국이 담당하고 있다.[2]
3. 2. 문자반
시계 문자반에는 꽃을 심는다. 설치 초기에는 소라쿠엔 내 화초원에서 꽃을 재배했다. 1963년 이후에는 스마리큐 공원 내 화초원에서 재배하고 있다.[5] 주요 사용 꽃은 봄에는 팬지와 데이지, 여름에는 콜레우스와 베고니아, 가을에는 모요우비유와 코기쿠, 겨울에는 꽃양배추이다. 특히 비둘기에 의한 식해를 입기 어려운 데이지와 코기쿠를 자주 사용한다.[5] 연 8회 정도 꽃 교체 공사를 진행하며,[5] 문자반 도안은 그때 진행되는 행사를 주제로 하거나 시민 공모 작품을 바탕으로 결정한다.[5] 디자인 공모는 연 4회 정도 진행한다.[5] 고베 시청 북쪽에 설치되었을 때는 총 300회의 교체 공사가 실시되었다.[5]3. 3. 시곗바늘
시곗바늘은 스테인리스강으로 제작되었으며, 분침은 길이 260cm・무게 16kg, 시침은 길이 310cm・무게 20kg, 초침은 길이 310cm・무게 8.2kg이다.3. 4. 기계실 및 동력
고베 시청 북쪽에 설치되었던 시기에는 꽃시계 지하에 기계실을 설치했다. 문자판에 꽃이 심어져 있어 방수를 위해 기계실 벽에는 방수 모르타르가 칠해져 있으며, 시계 바늘 축에는 방수 링을 장착하고 유지를 칠했다.[7] 기계는 전기로 작동하며, 정전에 대비하여 배터리도 내장되어 있다.[7]2002년부터 야간이나 우천 시를 제외하고 고베 시청 2호관 옥상에 설치되어 있던 태양광 발전 설비로 생산된 전력을 꽃시계에 활용했다.[7] 이를 계기로, 꽃시계 왼쪽에 전력 공급반을 설치하고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표시했다.[7]
3. 5. 방범 장치
1985년 고베시는 꽃시계에 적외선식과 열 감지식 2종류의 방범 센서를 설치했다. 야간에 꽃시계에 침입하는 사람이 있으면 방범벨이 울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1]4. 갤러리
참조
[1]
웹사이트
神戸市ふぉとあらかると「花時計物語」〜時を刻んで半世紀〜
http://www.city.kobe[...]
[2]
뉴스
花時計どこへ 市民やきもき 神戸のシンボル 暫定移転
https://www.sankei.c[...]
産経新聞
2018-11-26
[3]
뉴스
神戸「花時計」10月にもお別れ 市庁舎建て替えで
https://www.kobe-np.[...]
神戸新聞
2018-04-04
[4]
웹사이트
こうべ花時計移転、再始動
https://www.kobe-par[...]
神戸市花と緑のまち推進センター公式サイト「神戸のまちなか花壇 」
2019-03-28
[5]
뉴스
今秋撤去の花時計 東遊園地南の噴水に暫定移設へ
https://www.kobe-np.[...]
神戸新聞
2018-10-17
[6]
뉴스
お引越し「こうべ花時計」 東遊園地に“定住”へ
https://www.kobe-np.[...]
神戸新聞
2018-09-13
[7]
문서
最大出力3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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