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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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목(羅州牧)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존재했던 행정 구역으로, 오늘날의 나주시에 위치했습니다. 983년(고려 성종 2년)에 전국에 설치된 12목 중 하나로 설치되었습니다.
나주목의 역사:

• 고려시대:
• 983년(성종 2년): 12목 중 하나로 설치.
• 995년(성종 14년): 병마절도사를 두고 진해군이라는 군대 칭호를 부여.
• 1011년(현종 2년): 거란의 침입으로 인해 왕이 잠시 피난.
• 1018년(현종 9년): 지방 제도 정비로 8목으로 조정될 때에도 주목(主牧)의 위치 유지.
• 지방관이 파견되지 않은 5개의 속군과 11개의 속현을 거느림.
• 지방관이 파견된 1부, 4군, 4현의 영군현을 지휘 감독.
• 조선시대:
• 조선시대에도 목으로서의 지위를 유지.
• 나주목 관아와 향교가 중요한 역할.

• 나주목 관아:
• 나주읍성 안에 위치.
• 현재 남아있는 건물: 금성관(객사, 보물), 금학헌(나주목 내아), 정수루(관아 정문).
• 나주향교:
• 나주객사 서쪽 약 500m 지점에 위치.
•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담당.
• 계성사(공자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사당)가 있어 독특한 배치 (전묘후학).

• 나주목사내아 (금학헌): 나주목사가 살았던 살림집으로, '금학헌'이라 불림.
• 벼락 맞은 팽나무: 나주목사내아에 있는 500년 된 팽나무로,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로 알려짐.
• "천년고도", "목사골": 전라도 나주가 천년 동안 나주목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주는 별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