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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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조세희의 연작 소설로, 1970년대 서울 행복동의 재개발로 인한 인간의 고통과 사회 비판을 다룬다. 12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쟁이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한국 근대화 과정에서 파괴되는 그들의 삶을 그린다. 사실주의와 환상 문학적 구조를 결합하여, 사회의 모순과 인간 소외를 날카롭게 비판하며, 1988년 한글 맞춤법 개정 전 제목인 '난장이'를 사용한다. 이 작품은 한국 민중 문학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비평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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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서적]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원제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로마자 표기 | Nanjang-iga Ssoa Ollin Jageun Gong |
저자 | 조세희 |
표지 화가 | 백영수 |
언어 | 한국어 |
장르 | 문학(소설) |
출판사 | 문학과 지성사 |
발행일 | 1978년 6월 5일 |
페이지 | 352쪽 |
소설 정보 | |
제목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원제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저자 | 조세희 |
번역가 | Bruce and Ju-Chan Fulton |
국가 | 미국 |
언어 | 영어 |
장르 | 소설 |
출판사 | University of Hawaii Press |
발행일 | 2006년 10월 |
미디어 형태 | 인쇄 (하드커버 & 페이퍼백) |
페이지 | 224쪽 |
ISBN | 978-082483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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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성
소설은 총 12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편은 독립적인 이야기이면서도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하나의 큰 흐름을 형성한다. 실제 연재 순서와 단행본 수록 순서가 다른 작품들이 있다. (예: 〈칼날〉, 〈뫼비우스의 띠〉)
2. 1. 연작 구성
연작 소설의 제목과 발표 지면, 발표 시기는 아래와 같다.제목 | 수록된 잡지 | 호 |
---|---|---|
뫼비우스의 띠 | 《세대》 | 1976년 2월호 |
칼날 | 《문학사상》 | 1975년 12월호 |
우주 여행 | 《뿌리깊은 나무》 | 1976년 9월호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문학과 지성》 | 1976년 겨울호 |
육교 위에서 | 《세대》 | 1977년 2월호 |
궤도 회전 | 《한국문학》 | 1977년 6월호 |
기계 도시 | 《대학신문》 | 1977년 6월 20일 |
은강 노동 가족의 생계비 | 《문학사상》 | 1977년 10월호 |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 《문예중앙》 | 1977년 겨울호 |
클라인씨의 병 | 《문학과 지성》 | 1978년 봄호 |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 《창작과 비평》 | 1978년 여름호 |
에필로그 | 《문학사상》 | 1978년 3월호 |
1970년대 서울특별시 행복동을 배경으로, 강제 철거와 재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난쟁이 가족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난쟁이 가족은 도시 빈민으로서 겪는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차별, 인간적인 좌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실제 연재 순서로는 〈칼날〉이 〈뫼비우스의 띠〉보다 앞선 작품이나, 단행본에서는 두 작품의 순서를 바꾸었다.
3. 줄거리
난쟁이는 행복동에 살다가 재개발로 강제 퇴거를 당한 뒤 공장 굴뚝에서 자살한다. 난쟁이의 죽음 이후, 그의 아들은 살인자가 되고, 딸은 집을 되찾기 위해 반강제적인 매춘 행위에 내몰리지만 실패한다. 딸이 집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진 뒤였다.[3][4]
3. 1. 등장인물
4. 작품의 특징
난장이는 사실주의와 작품이 묘사하는 끔찍하고 분열된 시대를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환상 문학적 구조를 결합하고 있다.[5] 조세희는 만화경적 서술, 현대 과학적 상징의 강력한 사용, 평탄하고 직설적인 어조를 혼합한다. 서로 맞물린 서사 이야기 줄거리와 화자 또는 시간 프레임의 종종 당혹스러운 내부 변화는 책의 주제를 뒷받침하며 궁극적으로 보람을 준다.[5]
5. 제목에 대한 논의
1988년에 개정된 한글 맞춤법에서는 기술자에게 '-장이'를 붙이고 그 외에는 '-쟁이'를 붙이게 되어 있기 때문에, 맞춤법에 따른 제목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서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된다.[1]
6. 평가 및 영향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한국 민중 문학론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 소설이 노동 계급을 겨냥한 가부장주의의 한 예시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7]
2009년 소설의 큰 성공을 회고하며 작가 조세희는 "그 소설이 지금까지 읽히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6]
7. 당대의 비평과 작가의 입장
1980년대 루카치 죄르지의 사실주의 문학론의 영향을 받은 일부 비평가들은 이 소설을 '노동자를 팔아먹는 지식인 소설'이라고 비판했다.[7] 조세희는 이러한 비판에 대해, 시간이 흐른 뒤 비판가들이 보수적인 입장으로 선회한 것을 언급하며 씁쓸함을 표했다.[7]
참조
[1]
웹사이트
The Story of a Dwarf Family, the Urban Poor: The Dwarf by Cho Se-Hui
https://koreanlitera[...]
2020-05-16
[2]
웹사이트
Dwarf Launches a Little Ball
http://www.hanbooks.[...]
Han Books
[3]
뉴스
Fashion's New Attitude
https://content.time[...]
Time Magazine
[4]
웹사이트
The Dwarf by Cho Se-Hui
http://www.ktlit.com[...]
[5]
웹사이트
The Dwarf by Cho Se-Hui
http://www.ktlit.com[...]
[6]
뉴스
'[판]'대한민국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http://news.khan.co.[...]
2009-02-08
[7]
뉴스
‘난쏘공’ 안읽히는 사회 오길 그토록 바라건만…
http://www.hani.co.k[...]
한겨레신문
20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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