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베성 (와카야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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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나베성은 와카야마현 다나베시에 위치했던 성이다. 1606년 아사노 도모치카가 미나토 성으로 축성했으며, 이후 다나베 성으로 개칭되었다. 에도 시대에는 안도 가문이 성주로 있었으며, 메이지 유신 이후 폐성되어 민가가 들어섰다. 현재는 성터의 일부 석벽과 수문이 남아 있으며, 기이타나베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주변에는 덴진자키, 고잔지, 미나카타 구마구스의 저택 등의 관광 명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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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베성 (와카야마현) | |
---|---|
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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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다나베성 |
다른 이름 | 긴스이성 (錦水城) 미나토무라성 (湊村城) 미나토성 (湊城) |
소재지 | 와카야마현 |
종류 | 평성 |
축성 연도 | 1606년 |
축성자 | 아사노 지카치카 |
개수 | 안도 나오히로 |
성주 | 아사노 지카치카 안도 씨 |
폐성 연도 | 1871년 |
현재 상태 | 석벽, 수문 |
문화재 지정 | 시 지정 사적 (수문) |
좌표 | 33°43′44.0″N 135°22′41.4″E |
2. 역사
1605년 스사키 성이 파도에 의해 도파되자, 1606년 아사노 가문의 가신 아사노 도모치카가 미나토 성을 축성하였다. 1615년 일국일성령(一国一城令) 후, 개축하여 진야로 삼았고, 1619년까지 아사노 도모치카가 성주였다. 당시 성을 정비했다고는 하지만,《다나베 정 대장》에 따르면, 같은 해에 기슈 도쿠가와 가문이 전봉되어 가신 안도 나오쓰구가 3만석을 배령받아 다나베에 들어왔을 때, 성이 없어 옛집에서 묵었다고 한다. 이는 그전부터 성의 개축이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메이지 유신까지 안도 가문이 성주로 있으면서 성을 확장 개축하여 다나베 성으로 삼았으며 기슈 도쿠가와 가문으로부터 고쿠타카 3만 8천여 석을 받았다. 1791년 오시마 가시노우라(현 히가시무로군 구시모토정, 기이 오시마 섬 가시노자키)에 미국적의 배가 내항하고 나서 연안경비 강화를 위해 다나베 성도 대규모 확장공사가 시작된다.《다나베 연혁 소사기사본말》에서는 1831년 성의 보수 때, 이제까지 대나무로 짠 목채을 둘렀던 성채 위를 잡목으로 대체하고 총안을 뚤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1863년 성이 이국선으로부터 공격받을 것을 우려해 시모마로(현 다나베 시 시모마로)에 성을 이축할 계획을 세워 연말에 착공을 하지만, 다음해로의 공기연장 통보로 그만두었다. 1868년 안도 가문 16대 성주 안도 나오히로 때에 기슈번에서 독립된 기이 다나베 번으로 입번했지만, 1869년 다시 기슈 번에 환속된다.
1871년(메이지 4년) 폐번치현과 동시에 성은 매각되어 파각되었다. 성터에는 민가가 들어섰고, 긴스이 정(錦水町)이라는 지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성터의 석벽 대부분은 민가의 초석으로 존재해있으며 아이즈 강변에 수문이 남아있다.
2. 1. 에도 시대
1605년 스사키 성이 파도에 의해 도파되자, 1606년 아사노 가문의 가신 아사노 도모치카가 미나토 성을 축성하였다. 1615년 일국일성령(一国一城令) 후, 개축하여 진야로 삼았고, 1619년까지 아사노 도모치카가 성주였다. 당시 성을 정비했다고는 하지만,《다나베 정 대장》에 따르면, 같은 해에 기슈 도쿠가와 가문이 전봉되어 가신 안도 나오쓰구가 3만석을 배령받아 다나베에 들어왔을 때, 성이 없어 옛집에서 묵었다고 한다. 이는 그전부터 성의 개축이 계속되었기 때문이다.이후 메이지 유신까지 안도 가문이 성주로 있으면서 성을 확장 개축하여 다나베 성으로 삼았으며 기슈 도쿠가와 가문으로부터 고쿠타카 3만 8천여 석을 받았다. 1791년 오시마 가시노우라(현 히가시무로군 구시모토정, 기이 오시마 섬 가시노자키)에 미국적의 배가 내항하고 나서 연안경비 강화를 위해 다나베 성도 대규모 확장공사가 시작된다.《다나베 연혁 소사기사본말》에서는 1831년 성의 보수 때, 이제까지 대나무로 짠 목채을 둘렀던 성채 위를 잡목으로 대체하고 총안을 뚤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1863년 성이 이국선으로부터 공격받을 것을 우려해 시모마로(현 다나베 시 시모마로)에 성을 이축할 계획을 세워 연말에 착공을 하지만, 다음해로의 공기연장 통보로 그만두었다. 1868년 안도 가문 16대 성주 안도 나오히로 때에 기슈번에서 독립된 기이 다나베 번으로 입번했지만, 1869년 다시 기슈 번에 환속된다.
2. 2. 메이지 시대 이후
1871년(메이지 4년) 폐번치현과 동시에 성은 매각되어 파각되었다. 성터에는 민가가 들어섰고, 긴스이 정(錦水町)이라는 지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성터의 석벽 대부분은 민가의 초석으로 존재해있으며 아이즈 강변에 수문이 남아있다.3. 구조
1869년(메이지 2년) 다나베 성 지도와《다나베 요사》에 따르면 혼마루에는 어전 및 대면소 등 수십채가 있었고, 니노마루에는 가로와 번의 정무를 보던 봉행 등의 대기소 등이 있었다. 남쪽의 니노마루와의 사이에는 창고가 있고, 성문은 동향으로 길이는 8간(10.9m)의 누문(樓門)이며, 니노마루에 후문을, 아이즈 강변에 수문을 두었다.
4. 조카마치
성이 처음 축조되었을 때는 혼마치(本町), 후쿠로마치(袋町), 코야마치(紺屋町), 후네마치(舟町), 나가마치(長町), 에가와(江川)뿐이었다고 전해진다. 나카헤지·오아헤지의 현관(구치구마노(口熊野))이었기 때문에 교통량이 증가하여 동쪽으로 신마치(新町)가 생겨났다. 마을이 늘어난 결과, 구마노 고도(熊野古道)에서 길을 잃는 사람이 생겨 길 표지나 길 분기석이 혼마치(本町), 기타신마치(北新町)에 남아 있다.
주변에는 아미야마치(網屋町), 후키야마치(吹屋町), 도바마치(土場町), 카이조지마치(海蔵寺町), 혼쇼지마치(本正寺町), 시치켄마치(七軒町), 오이코미마치(追込町), 다이칸마치(代官町), 호리쵸(堀丁)등 여러 마을이 형성되었지만, 현재 주소에 마을 이름이 남아 있는 마을은 다나베 축제(田辺祭)에서 카사보코(笠鉾)를 내는 마을뿐이다.
- 혼마치(本町): 다나베성(田辺城)이 완성되었을 때 처음으로 마을이 구획된 곳으로, 메이지 유신 후 다나베현(田辺県)이 설치되었을 때 관청(役場) 등이 세워졌다.
- 후쿠로마치(袋町): 현재의 후쿠지로초(福路町)이다. 마을 형태가 주머니 모양이라 적이 공격해 왔을 때 도망갈 수 없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많은 생선 가게가 모였고 현재도 어묵 가게가 남아 있다.
- 코야마치(紺屋町): 염색 가게(코야(紺屋))가 모였던 데서 유래하였다.
- 후네마치(舟町): 게이초(慶長) 18년의 사료 이후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현재 카타마치(片町)로 여겨진다.
- 와카야마 현도 제210호선을 따라 다나베성의 해자가 있었으며, 길의 한쪽 면만 마을이 되었다.
- 시모나가마치(下長町)와 카미나가마치(上長町): 원래 나가마치(長町)였으며, 현재의 사카에초(栄町)이다. 1870년(메이지 3년)에 합병되었다.
- 키타신마치(北新町): 사카에초(栄町)보다 북쪽으로 뻗어 있는 마을이다.
- 미나미신마치(南新町): 키타신마치(北新町)보다 남쪽으로 뻗어 있는 마을로, 현재의 미야지 도오리(宮路通り)도 메이지 3년까지는 미나미신마치(南新町)였다(현재는 시모야시키초(下屋敷町)).
- 에가와우라(江川浦): 유일한 어부 마을이다. 다나베성이 세워지기 전의 우에노야마성(上野山城)·스자키성(洲崎城)의 성하 마을이었으며, 반대편에 다나베성이 세워진 후에도 에가와(江川)는 성하 마을로 여겨졌다.
5. 관광
서일본 여객철도(JR 서일본) 기세이 본선(기노쿠니 선) 기이타나베역에서 하차하여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
덴진자키는 다나베 성 주변의 곶이다. 고잔지와 미나카타 구마구스의 저택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JR 서일본 기이 다나베 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15분이면 다나베 성에 도착할 수 있다.
5. 1. 교통
서일본 여객철도(JR 서일본) 기세이 본선(기노쿠니 선) 기이타나베역에서 하차하여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5. 2. 주변 문화시설 및 관광명소
덴진자키는 다나베 성 주변의 곶이다. 고잔지와 미나카타 구마구스의 저택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JR 서일본 기이 다나베 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15분이면 다나베 성에 도착할 수 있다.6. 소재지
와카야마현 다나베시 가미야시키 1초메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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