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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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달 착시는 지평선 부근의 달이 하늘 높이 뜬 달보다 더 크게 보이는 착시 현상이다. 이는 지구 대기, 굴절, 거리, 상대적 크기, 시선각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폰조 착시와 유사한 현상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논의되었으며, 프톨레마이오스, 이븐 알하이삼, 쇼펜하우어 등 여러 학자들이 겉보기 거리, 상대적 크기 등 다양한 가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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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 달의 위상
달의 위상은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면서 태양과의 상대적 위치 변화에 따라 삭, 상현달, 망, 하현달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약 29.5일의 주기로 변화하고 달력, 전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 달 - 달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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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조 착시는 길이가 동일한 두 선분을 수렴하는 선 위에 배치했을 때 위쪽 선분이 더 길어 보이는 착시 현상으로, 원근법에 기반한 깊이 인식 오류와 주변 시각 정보에 의해 발생하며, 시각적 경험이 없는 선천적 시각 장애인에게는 나타나지 않는다. - 착시 - 오비슨 착시
오비슨 착시는 방사형 선 패턴 배경으로 인해 직사각형의 길이와 폭이 왜곡되어 보이는 기하학적 착시 현상으로, 배경 선 간격이 불규칙할수록 왜곡이 심해지며 시각 디자인 등에 활용된다.
달 착시 | |
---|---|
개요 | |
![]() | |
유형 | 시각적 착시 |
원인 | 불확실, 다양한 심리적 및 인지적 이론 존재 |
영향 | 달의 크기 지각 왜곡 |
설명 | |
현상 | 달이 수평선 근처에 있을 때 천정(머리 위)에 있을 때보다 훨씬 크게 보이는 착시 현상 |
관찰 | 달뿐만 아니라 태양과 별자리에서도 동일한 착시 관찰 가능 |
이론 | |
망원경 효과 (Apparent Distance Theory) | 하늘을 평평하게 인지하여 수평선상의 달이 더 멀리 있다고 느껴 더 크게 보인다는 이론 시각적 깊이 단서 (가까운 물체들과의 비교)가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 |
상대적 크기 이론 (Relative Size Theory) | 주변 물체와의 비교를 통해 크기를 판단, 수평선 근처의 달이 주변 물체와 비교되어 더 크게 보인다는 이론 |
각도 크기 대조 이론 | 시야각이 주변 배경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어 크기 차이를 유발한다는 이론 |
폰조 착시 (Ponzo Illusion) | 수평선상의 달이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져 더 크게 보인다는 폰조 착시 적용 |
에빙하우스 착시 (Ebbinghaus Illusion) | 주변 물체의 크기에 따라 중심 원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에빙하우스 착시 적용 |
심리적 요인 | 과거 경험, 감정 상태, 주의 집중 등이 크기 지각에 영향 인지적 과정과 감각적 경험의 복합적 상호 작용으로 설명 |
추가 설명 | |
과학적 측정 | 실제 달의 크기는 위치에 관계없이 동일 |
착시의 강도 | 개인, 환경, 관찰 조건에 따라 다름 |
사진 효과 | 사진으로는 착시 효과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어려움 |
참고 | |
관련 현상 | 해돋이/해넘이 때 태양이 더 크게 보이는 현상 수평선 근처의 별자리가 더 크게 보이는 현상 |
2. 착시의 증거
기원전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 시대부터 달이 지평선 가까이에 있을 때 지구의 대기에 의한 확대로 인해 커 보인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기가 달의 색을 바꾸기는 해도 달을 더 크게 보이도록 하지는 않는다.[19] 실제로는 달이 지평선 가까이에 있을 때 지구 반지름만큼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1.5% 작게 보인다. 또한 대기에 의한 굴절은 달의 크기를 세로 방향으로 더 작게 보이도록 한다.
관측자의 눈에 보이는 보름달의 지름이 이루는 각도는 시준각을 직접 세오돌라이트로 측정하여 달이 하늘에서 뜨거나 질 때 일정하게 유지됨을 보여줄 수 있다.
달의 겉보기 지름은 원지점에서 29.43 분에서 근지점에서 33.5분까지 다양하며, 이는 겉보기 지름의 약 14% 또는 겉보기 면적의 30%가 변화하는 것이다.[5] 이는 달 궤도의 이심률 때문이다.
2. 1. 시각 측정
아리스토텔레스 시대부터 달이 지평선 근처에 있을 때 지구의 대기에 의한 확대로 인해 커 보인다는 믿음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기는 달의 색을 변화시키지만, 크기를 확대하지는 않는다. 실제로는 달이 지평선 근처에 있을 때 지구 반지름만큼 더 멀리 떨어져 있어 약 1.5% 작게 보인다. 또한 대기에 의한 굴절은 달의 세로 크기를 더 작게 보이도록 한다.관측자의 눈에 보이는 달의 시야각은 경위의를 통해 직접 측정할 수 있으며, 달이 하늘에서 뜨고 지는 동안 (위에 언급한 작은 변화 외에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여러 고도에서 찍은 달 사진 역시 달의 크기에 변화가 없음을 보여준다.
이 현상이 착시임을 증명하는 쉬운 방법이 있다. 한쪽 눈을 감고 6mm 정도의 작은 물체를 팔 길이(약 60cm) 정도 거리에 두고 달을 가리면 달을 살짝 가리게 된다. 달이 더 높이 떠올랐을 때 같은 거리에서 물체를 보면 달의 크기에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달의 시직경은 근일점일 때 33.5 분, 원일점일 때 29.43 분 정도로 약 10%가량 바뀐다. 이는 달의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이다.[5]
2. 2. 사진 증거
관찰자의 눈에 보이는 달의 시야각은 경위의를 통해 바로 측정할 수 있으며, 달이 하늘에서 뜨고 지는 동안 (위에 언급한 작은 변화 외에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여러 고도에서 찍은 달 사진 역시 달의 크기에 변화가 없음을 보여준다.[5]이 현상이 착시임을 보이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한쪽 눈을 감고 6mm 정도의 작은 물체를 팔 길이(약 60cm) 정도 거리에 두고 달을 가리면 달을 살짝 가리게 된다. 달이 더 높이 떠올랐을 때 같은 거리에서 물체를 보면 달의 크기에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달의 시직경은 근일점일 때 33.5 분, 원일점일 때 29.43분 정도로 약 10%가량 바뀐다. 이는 달의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이다.
2. 3. 간단한 실험
이 현상이 착시임을 보이는 간단한 실험이 있다. 한쪽 눈을 감고 작은 물체(예: 폭 약 0.84cm)를 팔을 뻗은 길이(약 63.50cm)에 들고, 이 물체가 밤하늘 높이 떠 있는 보름달을 가리도록 위치를 조정한다. 그런 다음, 겉보기에 매우 큰 달이 지평선에 있을 때, 같은 물체로 달을 가릴 수 있으며, 달의 크기가 변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5]2. 4. 달의 겉보기 크기 변화
아리스토텔레스 시대부터 달이 지평선 근처에 있을 때 지구의 대기에 의한 확대로 인해 커 보인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기는 달의 색을 변화시키지만, 크기를 더 크게 보이게 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달은 지평선 근처에 있을 때 지구 반지름만큼 더 멀리 떨어져 있어 약 1.5% 더 작게 보인다. 또한 대기에 의한 굴절은 달의 세로 크기를 더 작게 보이도록 한다.[5]관측자의 눈에 보이는 달의 시야각은 경위의를 통해 직접 측정할 수 있으며, 달이 하늘에서 뜨고 지는 동안 (위에 언급된 작은 변화를 제외하면) 일정하게 유지된다. 여러 고도에서 찍은 달 사진 역시 달의 크기가 변하지 않음을 보여준다.[5]
이 현상이 착시임을 증명하는 쉬운 방법이 있다. 한쪽 눈을 감고 6mm 정도의 작은 물체를 팔 길이(약 60cm) 정도 거리에 두고 달을 가리면 달을 살짝 가리게 된다. 달이 더 높이 떴을 때 같은 거리에서 물체를 보면 달의 크기에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다.[5]
달의 시직경은 근일점일 때 33.5 분, 원일점일 때 29.43 분 정도로 약 10% 정도 변화한다. 이는 달의 궤도가 타원 궤도이기 때문이다.[5]
3. 착시의 원인
달 착시 현상의 원인에 대해, 기원전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는 지구의 대기에 의한 빛의 굴절 때문에 달이 커 보인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기는 달의 색을 변화시키지만, 크기를 확대하지는 않는다. 실제로는 달이 지평선 근처에 있을 때 지구 반지름만큼 더 멀리 떨어져 있어 약 1.5% 더 작게 보인다. 또한 대기 굴절은 달의 세로 크기를 더 작게 만든다.[19]
경위의를 이용하면 달의 시야각을 직접 측정할 수 있는데, 달이 뜨고 지는 동안 시야각은 (앞서 언급한 작은 변화를 제외하면) 일정하게 유지된다. 다양한 고도에서 촬영된 달 사진들 또한 크기 변화가 없음을 보여준다.
이 현상이 착시임을 입증하는 간단한 실험이 있다. 한쪽 눈을 감고 팔 길이(약 60cm) 정도 거리에 6mm 크기의 작은 물체를 놓아 달을 가려본다. 달이 높이 떴을 때 같은 거리에서 물체를 보면 달의 크기가 변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달의 시직경은 근일점에서 33.5 분, 원일점에서 29.43분으로 약 10% 정도 차이가 난다. 이는 달의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이다.
달 착시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존재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로스와 플러그는 2002년 책 ''The Mystery of the Moon Illusion''에서 "단일 이론이 승리하지 못했다"고 결론지었다.[6] 그들은 착시의 크기는 가변적이지만, 일반적으로 약 50%의 지름 증가로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형의 시야이지만, 시선의 각도, 자세 및 눈의 움직임과 같은 다른 요소의 작은 기여가 있다고 보고 있다.
3. 1. 굴절 및 거리 가설 (프톨레마이오스, 클레오메데스, 이븐 알하이삼)
기원전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는 지구의 대기에 의한 빛의 굴절 때문에 달이 지평선 근처에서 더 커 보인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기는 달의 색을 변화시키지만, 크기를 확대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달은 지평선 가까이에 있을 때 지구 반지름만큼 더 멀리 떨어져 있어 약 1.5% 더 작게 보인다. 또한 대기 굴절은 달의 세로 크기를 더 작게 만든다.[19]관찰자는 경위의를 통해 달의 시야각을 직접 측정할 수 있다. 달이 뜨고 지는 동안 시야각은 (앞서 언급한 작은 변화를 제외하면) 일정하게 유지된다. 다양한 고도에서 촬영된 달 사진들 또한 크기 변화가 없음을 보여준다.
이 현상이 착시임을 입증하는 간단한 실험이 있다. 한쪽 눈을 감고 팔 길이(약 60cm) 정도 거리에 6mm 크기의 작은 물체를 놓아 달을 가려본다. 달이 높이 떴을 때 같은 거리에서 물체를 보면 달의 크기가 변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달의 시직경은 근일점에서 33.5 분, 원일점에서 29.43분으로 약 10% 정도 차이가 난다. 이는 달의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이다.
프톨레마이오스(Ptolemy)는 저서 『알마게스트(Almagest)』에서 대기 굴절을 통해 달 착시를 설명하려 했고, 이후 『광학(Optics)』에서는 겉보기 거리 가설(#Apparent distance hypothesis) 또는 위쪽을 보는 어려움으로 인한 착시 현상으로 설명했다.[7][8] 그러나 『광학』에 대한 해석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9] 클레오메데스(Cleomedes)(서기 200년경)는 천문학 서적에서 굴절과 겉보기 거리 변화 모두를 착시의 원인으로 제시했다.[2] 이븐 알하이삼(Ibn al-Haytham, 알하젠)은 저서 『광학의 책(Book of Optics)』(1011–1022년)에서 굴절을 원인으로 반복해서 언급했지만, 중간 물체와 겉보기 거리에 기반한 더 상세한 설명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븐 알하이삼의 설명을 바탕으로 로저 베이컨(Roger Bacon), 존 페컴(John Pecham), 비텔로(Witelo) 등의 추가 연구를 통해 달 착시는 17세기에 심리적 현상으로 받아들여졌다.[10]
3. 2. 겉보기 거리 가설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는 1813년에 달 착시가 "순전히 지적인 것이거나 뇌의 것이지 시각적이거나 감각적인 것이 아니다"라고 썼다.[12] 뇌는 눈으로부터 주어지는 감각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우리의 직관적인 이해는 수평 방향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더 멀리 있고 따라서 수직 방향으로 보이는 물체보다 더 크다고 간주한다"는 이유로 큰 달을 이해한다.[13] 쇼펜하우어에 따르면, 뇌는 수평 방향에서 지상 크기의 물체를 보고 지구의 대기 투시에 의해 영향을 받는 데 익숙해져 있다.
달이 하늘에서 보이는 다른 것들의 일반적인 근처에 있는 것으로 인지된다면, 지평선에 가까워짐에 따라 후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더 작은 망막상을 초래해야 한다. 그러나 망막상의 크기는 지평선 근처에 있든 아니든 거의 같기 때문에, 뇌는 원근법을 보상하려고 시도하면서 낮은 달은 물리적으로 더 커야 한다고 가정한다.
1962년 카우프만과 록이 실시한 광범위한 실험은 이 착시의 중요한 원인이 폰조 착시와 비슷한 거리에 대한 단서 패턴의 변화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지평선 달은 멀리 멀어지는 지형의 끝에 있는 것으로 인지되며, 멀리 있는 나무, 건물 등이 모두 그것이 매우 멀리 있어야 함을 나타내는 반면, 이러한 단서들은 천정 달에는 없다. 다른 많은 연구자들의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발견되었다. 즉, 크게 보이는 지평선 달의 전망에서 먼 거리에 대한 그림 단서가 제거되면 더 작게 보이고, 천정 달의 전망에 거리가 증가하는 그림 단서가 추가되면 더 크게 보인다.
겉보기 거리 이론에 대한 잠재적인 문제는 소수의 사람들(약 5%)만이 지평선 달이 더 크고 더 멀리 떨어져 있다고 인지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약 90%)은 지평선 달이 천정 달보다 더 크고 더 ''가깝게'' 보인다고 말한다(Boring, 1962; Hershenson, 1982; McCready, 1965, 1986; Restle, 1970). 나머지 대부분은 지평선 달이 더 크게 보이지만 천정 달과 거의 같은 거리에 있다고 말하며, 일부 사람들은 달 착시가 전혀 없다고 보고한다. 그러나 지평선 달이 더 크게 보이지만 천정 달보다 더 가깝게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은 보는 사람의 논리가 그들의 지각을 혼란스럽게 하기 때문일 수 있다. 보는 사람은 달이 물리적으로 더 멀리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들은 그 지각을 의식적으로 인식하지 못한다. 이는 뇌가 거리와 크기를 의식적으로 인지하지 않는다는 생각, 즉 공간 인식은 잠재의식적인 망막 피질 인지라는 생각에 의해 강화된다. 달의 보고된 거리가 지각이 아니라 논리 때문일 가능성과 일치하는 것은, 가까운 거리를 보고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음을 보여주는 이러한 다양한 보고는 반응 편향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11] 그럼에도 불구하고, 겉보기 거리 설명은 교과서에서 가장 자주 발견되는 설명이다.
3. 3. 상대적 크기 가설 (폰조 착시)
관찰되는 물체의 크기는 객관적으로 ''각 크기''(눈에서 차지하는 시각적 각도로, 차지하는 시야의 비율에 해당) 또는 ''물리적 크기''(예를 들어 미터로 측정한 실제 크기)로 측정할 수 있다. 그러나 지각된 크기는 이러한 개념과 느슨하게만 관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두 개의 동일하고 익숙한 물체를 각각 5미터와 10미터 거리에 배치하면, 더 먼 물체는 더 가까운 물체의 시각적 각도의 약 절반을 차지하지만, 일반적으로 크기가 절반이 아니라 같은 크기로 인지된다(''크기 항상성''이라고 함). 반대로, 더 먼 물체가 더 가까운 물체와 같은 각도를 차지한다면, 일반적으로 두 배 더 크다고 인지된다.따라서 달 착시에 대한 한 가지 질문은 수평선 위의 달이 지각된 각 크기가 더 크게 보이기 때문인지, 지각된 물리적 크기가 더 크게 보이기 때문인지, 또는 그 둘의 조합 때문인지이다. 현재 이 점에 대한 의견 일치는 없다. 달 착시에 대한 최근 연구 대부분은 인간 인지 전문 심리학자들에 의해 수행되었다. 허센슨이 편집한 2013년 책 ''The Moon Illusion''은 서로 다른 결론에 도달한 다양한 착시 연구자들이 쓴 19개의 장을 제공한다.[3] 로스와 플러그는 2002년 책 ''The Mystery of the Moon Illusion''에서 여러 가지 다른 설명을 검토한 후 "단일 이론이 승리하지 못했다"고 결론지었다.[6] 그들은 착시의 크기는 가변적이지만, 일반적으로 약 50%의 지름 증가로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형의 시야이지만, 시선의 각도, 자세 및 눈의 움직임과 같은 다른 요소의 작은 기여가 있다.
역사적으로, "겉보기 거리" 이론에 대한 가장 잘 알려진 대안은 "상대적 크기" 이론이다. 이 이론은 물체의 지각된 크기가 망막 크기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시각 환경에 있는 물체의 크기에도 의존한다고 말한다. 달 착시의 경우, 지평선 달 주변의 물체(즉, 지평선 위나 근처의 물체)는 세세한 디테일을 보여주어 달이 더 크게 보이게 하는 반면, 천정의 달은 넓은 빈 하늘로 둘러싸여 더 작게 보인다.[14]
이 효과는 작은 원들로 둘러싸인 원이 큰 원들로 둘러싸인 원보다 더 크게 보이는 고전적인 폰조 착시에 의해 설명된다.
3. 4. 시선각 가설
달이 지평선 가까이에 있을 때 지구의 대기에 의한 확대로 인해 커 보인다고 기원전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 시대부터 널리 믿어져 왔다. 하지만 이는 맞는 설명이 아니다. 대기가 달의 색을 바꾸기는 해도 달을 더 크게 보이도록 하지는 않는다. 사실 달은 지평선 가까이에 있을 때 지구 반지름만큼 멀리 있으므로 1.5% 작게 보인다. 또한 대기에 의한 굴절은 달의 크기를 세로 방향으로 더 작게 보이도록 한다.관찰자 눈에 보이는 달의 시야각은 경위의를 통해 바로 측정할 수 있으며, 달이 하늘에서 뜨고 지는 동안 (위에 언급한 작은 변화 외에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여러 고도에서 찍은 달 사진 역시 달의 크기에 변화가 없음을 보여준다.
이 현상이 착시임은 쉽게 보일 수 있다. 한 눈을 감고 6 mm 정도의 작은 물체를 팔의 길이(약 60cm) 정도 거리에 두고 달을 가리면 달을 살짝 가리게 된다. 달이 더 높이 떠올랐을 때 같은 거리에서 물체를 보면 달의 크기에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달의 시직경은 근일점일 때 33.5 분, 원일점일 때 29.43 분 정도로 약 10%가량 바뀐다. 이는 달의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이다.
"시선각 가설"에 따르면, 달 착시는 달의 고도각 변화에 따라 머리에서 눈의 위치가 변화하면서 발생한다. 한때 유명했던 이 설명은 더 이상 많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3] 다리를 통해 지평선의 달을 보면 착시가 눈에 띄게 줄어들지만, 이는 망막에 비친 상이 역전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 똑바로 선 자세에서 눈을 들거나 머리를 기울이면 착시가 아주 약간만 감소한다.[2]
4. 역사적 언급
기원전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는 달이 지평선 가까이에 있을 때 지구의 대기에 의한 확대로 인해 커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기는 달의 색을 바꾸기는 하지만, 달을 확대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달은 지평선 가까이에 있을 때 지구 반지름만큼 더 멀리 떨어져 있어 약 1.5% 더 작게 보인다. 또한 대기에 의한 굴절은 달의 크기를 세로 방향으로 더 작게 만든다.[19]
관찰자가 보는 달의 시야각은 경위의로 측정할 수 있으며, 달이 뜨고 지는 동안 (앞서 언급한 작은 변화를 제외하면) 일정하게 유지된다. 다양한 고도에서 촬영된 달 사진들 역시 달의 크기가 변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 현상이 착시임을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한쪽 눈을 감고 팔 길이(약 60cm) 정도 거리에 6mm 정도의 작은 물체를 두면 달을 살짝 가릴 수 있다. 달이 높이 떴을 때 같은 거리에서 물체를 보면 달의 크기가 변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달의 시직경은 근일점일 때 33.5 분, 원일점일 때 29.43분으로 약 10% 정도 차이가 난다. 이는 달의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이다.
임마누엘 칸트는 1781년 저서 《순수이성비판》에서 달 착시를 언급하며, "천문학자는 이 착시에 속지 않더라도 달이 떠오를 때 잠시 후보다 더 크게 보이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15] 와이드(Wade)는[1] 달 착시에 대한 역사적 언급을 요약했는데,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30년경), 프톨레마이오스(142년경, 150년경), 이븐 알하이삼(알하젠, Alhazen)(1083년), 존 펙엄(1280년경), 레오나르도 다 빈치(1500년경), 르네 데카르트(1637년), 베네데토 카스텔리(1639년), 피에르 가상디(1642년), 토마스 홉스(1655년), J. 로홀트(J. Rohault)(1671년), 니콜라 말브랑슈(1674년), 윌리엄 몰리뉴(1687년), J. 윌리스(J. Wallis)(1687년), 조지 버클리(1709년), J.T. 데사굴리에르(J.T. Desaguliers)(1736년), W. 포터필드(W. Porterfield)(1737년), R. 스미스(R. Smith)(1738년), C.N. 르 카(C.N. Le Cat)(1744년), D. 하틀리(D. Hartley)(1749년), 토머스 영(1807년),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1830년) 등을 언급했다.
5. 비판적 고찰
달이 지평선 근처에 있을 때 지구의 대기에 의해 확대되어 더 커 보인다는 믿음은 기원전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 시대부터 널리 퍼져 있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기는 달의 색을 변화시키지만, 크기를 확대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달은 지평선 근처에 있을 때 지구 반지름만큼 더 멀리 떨어져 있어 약 1.5% 더 작게 보인다. 또한 대기에 의한 굴절은 달의 세로 크기를 더 작게 보이도록 만든다.
관찰자 눈에 보이는 달의 시야각은 경위의로 직접 측정할 수 있으며, 달이 하늘에서 뜨고 지는 동안 (앞서 언급한 작은 변화를 제외하면) 일정하게 유지된다. 다양한 고도에서 촬영된 달 사진들 역시 달의 크기가 변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 현상이 착시임을 증명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한쪽 눈을 감고 약 6mm 정도의 작은 물체를 팔 길이(약 60cm) 정도 거리에 두고 달을 가려보면, 달이 가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달이 더 높이 떴을 때 같은 거리에서 같은 물체를 보면 달의 크기가 변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달의 시직경은 근지점일 때 33.5 분, 원지점일 때 29.43 분으로 약 10% 정도 차이가 난다. 이는 달의 궤도가 타원형이기 때문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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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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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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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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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The Moon illusion
https://books.google[...]
1989
[17]
서적
地平の月はなぜ大きいか―心理学的空間論
講談社
1985
[18]
웹사이트
Finally! Why the Moon Looks Big at the Horizon and Smaller When Higher Up
http://www.uww.edu/D[...]
Psychology Department, University of Wisconsin-Whitewater
2004-11-10
[19]
뉴스
See a huge moon illusion
https://www.usatoday[...]
200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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