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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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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동문영화관은 평양에 위치한 영화관으로, 1955년에 건립되었다. 동구권 국가의 지원을 받아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기둥에 8각형을 사용하는 등 북한 전통 건축 요소가 반영되었다. 2008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연면적이 확장되었으며, 평양 국제영화축전 기간에 주요 영화를 상영하는 등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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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영화관 - [경기장/극장]에 관한 문서
극장 정보
대동문 영화관 외부
대동문 영화관 외부
종류영화관
위치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 중구역 승리거리
대중교통[[파일:Logo of the Pyongyang Metro.svg|22px|link=평양 지하철]] 천리마선: 승리
상세 정보
개관1955년
건축가미상
수용 인원미상

2. 건축 양식

한국 전쟁 이후 복구 과정에서 북한의 도시와 건축은 동구권 국가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는 동독,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이 북한 주요 도시의 전후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지어진 공공 건축물들은 대부분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을 따랐다. 1955년에 완공된 대동문영화관 역시 당시 동구 사회주의 국가들에서 즐겨 사용하던 고전주의 건축 양식을 채택하였다.[3]

2. 1. 민족건축형식의 도입

안창모 경기대학교 건축대학원 교수는 대동문영화관이 기본적으로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지만, 서양의 그것과는 다른 특징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둥인데, 서양 역사주의 양식 건축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8각형 기둥이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안 교수는 북한에서 8각형을 자신들의 전통적인 건축 요소로 여겼기 때문에 이를 주요하게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8각형 형태는 북한에 있는 고구려 유적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예를 들어 평양에서 발굴된 금강사(498년) 터를 비롯해 정릉사, 반룡사 등에서도 8각탑의 기단이 확인되었다. 또한, 남포시 용강군에 위치하며 두 개의 기둥이 발견되어 쌍영총이라 불리는 고분 벽화 무덤의 기둥 역시 8각형이다.[3] 안 교수는 그의 논문 '남과 북의 건축문화와 민족정체성'(2009)에서, 이처럼 부분적으로나마 전통 건축 요소를 채택한 것은 1960년대 이후 본격화되는 민족건축형식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3]

3. 재단장

53년 전통의 이 영화관은 2008년 4월 완료된 현대화 사업으로 연건축면적이 2배로 늘어났다.[4] 1층에는 관람실 2개와 도서판매대, 2층에는 사진 전시홀, 영사실 그리고 컴퓨터 조종실 등을, 3층에는 미술작품 전시홀을 갖추었다.[4] 1층 관람실 2개는 각기 500석 규모였으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지지도 과정에서 앞의 1, 2열이 스크린과 너무 가깝다는 지적을 하여 해당 좌석들이 제거되면서 458석 규모로 줄었다고 북측 매체는 전했다.[4]

영화관은 기존 건물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외부의 시설과 형태를 일신시키는 형태로 재단장되었다.[2] 관통홀 형식으로 되어있는 중심홀의 정면에는 천리마와 영화필름을 형상한 그림을 그린 종연유리벽체로 되어 있고, 중심홀 뒤에는 1호 관람실과 2호 관람실을 위한 휴게실과 도서매대가 설치되어 있다.[2] 또한 원형으로 고정시킨 극장의 영사막은 화면의 크기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조정되게 되어 있다.[2]

영화관 건물은 앞면은 3층, 뒷면은 1층으로 되어 있으며, 2층과 3층에 전람실 등을 배치하였다.[2] 영화관의 외형은 벽면, 기둥, 창을 잘 배합하였으며 3층 바깥 노대를 8각 모양의 관통기둥줄이 떠받들어 주도록 설계했다.[2]

평양 국제영화축전 기간에는 주요 영화가 상영되기도 한다.[5]

4. 활용

2008년 4월 완료된 현대화 사업을 통해 연건축면적이 기존의 2배로 늘어났다. 1층에는 관람실 2개와 도서판매대가, 2층에는 사진 전시홀, 영사실, 컴퓨터 조종실 등이, 3층에는 미술작품 전시홀이 마련되었다.[4] 본래 1층의 관람실 2개는 각각 500석 규모였으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지지도 과정에서 앞의 1, 2열이 스크린과 너무 가깝다고 지적한 후 해당 좌석들이 제거되어 458석 규모로 줄었다고 북측 매체는 전했다.[4]

영화관은 기존 건물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내외부 시설과 형태를 새롭게 단장하는 방식으로 재건축되었다. 관통홀 형식의 중심홀 정면에는 천리마와 영화 필름을 형상화한 그림이 그려진 종연유리벽체가 설치되었다. 중심홀 뒤편에는 1호 관람실과 2호 관람실을 위한 휴게실과 도서매대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원형으로 고정된 영사막은 상영되는 화면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는 기능을 갖추었다.[2]

건물 구조는 앞면이 3층, 뒷면이 1층으로 되어 있으며, 2층과 3층에는 전람실 등이 배치되었다. 영화관의 외형은 벽면, 기둥, 창을 조화롭게 배치하였고, 3층 바깥의 노대는 8각 모양의 관통기둥줄이 떠받치는 형태로 설계되었다.[2]

평양 국제영화축전 기간에는 주요 상영관으로 활용되어 여러 영화가 상영된다.[5]

참조

[1] 서적 북한 문화예술 현황분석 연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 서적 북한 문화예술 현황분석 연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3] 서적 민족 공동체의 현실과 전망: 분단, 디아스포라, 정체성의 사회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소
[4] 뉴스 北 새단장 대동문영화관 '나들이 명소'로 http://nk.chosun.com[...] null 2008-07-02
[5] 서적 한국영화연감(2011) 영화진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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