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하르트 라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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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온하르트 라가츠는 스위스의 종교 사회주의자, 평화주의자, 반(反)나치 운동가였다. 1868년 스위스에서 태어나 바젤, 예나, 베를린에서 신학을 공부한 그는 목사로 활동하며 노동 운동에 참여했다. 취리히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스위스 총파업 당시 노동자 편에 섰고, 이후 사회주의적 이상을 설파하며 평화주의와 반나치즘을 실천했다. 주요 저서로는 『성경 - 해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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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온하르트 라가츠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존칭 접두사 | 성직자 |
| 이름 | 레온하르트 라가츠 |
| 출생일 | 1868년 7월 28일 |
| 출생지 | 타민스, 스위스 |
| 사망일 | 1945년 12월 6일 |
| 사망지 | 취리히, 스위스 |
| 배우자 | 클라라 라가츠-나디그(1901년 결혼) |
| 종교 | 기독교(개혁교회) |
| 정치 | |
| 정당 | 스위스 사회민주당(1913–1935) |
| 학문 | |
| 학문 분야 | 신학 |
| 영향을 준 인물 |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 |
| 직장 | 취리히 대학교 |
| 사상 | 기독교 사회주의 |
2. 생애와 경력
1868년 7월 28일 스위스 그라우뷘덴주 타민스에서 농가의 자녀로 태어난 라가츠는 바젤, 예나, 베를린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1890년 하인첸베르크주 플레르덴에서 목사로 선출되었고, 1893년 취리히로 이주하여 언어와 종교 교사로 일했다. 1895년부터 1902년까지는 시 목사, 1902년에는 바젤 대성당 목사로 활동했다.
바젤에서 라가츠는 노동 운동과 접촉하게 되었다. 1903년 건설 노동자 파업 당시, 라가츠는 대성당에서 "벽돌공 파업 설교"(Maurerstreikpredigtde)를 통해 "만약 제도적 기독교가 복음의 심장에서 나온 새로운 세상의 탄생에 대해 냉담하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세상의 소금은 썩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1]
1908년 취리히 대학교 신학부 교수가 된 라가츠는 1918년 Landesstreik|ko|스위스 총파업de에서 노동자 편에 서서 당국이 파업자들로부터 대학 건물을 보호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자 항의했다.
1921년 "부르주아" 스위스 개혁 교회를 위한 목사들을 계속 교육할 수 없다는 이유로 교수직을 사임한 후, 가족과 함께 취리히의 프롤레타리아 지역인 아우서지흘로 이주했다. 1945년 12월 6일 취리히에서 사망할 때까지 자신의 저널인 ''Neue Wege''를 편집하며 노동 운동에 참여했다.
2. 1. 초기 생애와 교육
1868년 7월 28일 스위스 타민스(Tamins)에서 소작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가난한 환경 때문에 어릴 적부터 노동을 해야 했으며, 농민 협동조합 운동에서 사회주의를 접했다.[1] 장학금을 받기 위해 신학을 공부했으며, 바젤, 예나, 베를린에서 공부를 마치고 개신교 목사가 되었다.
1890년 하인첸베르크주 플레르덴에서 목사로 선출되었다. 1893년 취리히로 이주하여 언어와 종교 교사로 일했고, 1895년부터 1902년까지는 시 목사로 활동했다. 1902년에는 바젤 대성당 목사로 선출되었다.
2. 2. 목회 활동과 교육 활동
하이젠베르크에서의 처음 목회는 잘 되지 않았다. 라가츠는 헤겔 철학과 성서를 공부하여 진지하고 실천적인 신학자였지만, 교회와 친구 목사들은 그렇지 못했다. 그들은 실천적 신앙에 관심이 없었고 천박하였다. 우울증에 시달릴 만큼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던 라가츠는 김나지움에서 언어와 종교를 가르쳤다. 1895년부터 1902년까지 쿠르시 교회에서 목회했고, 1902년부터 바젤 대성당에서 목회하였다. 1908년부터 1921년까지 취리히 대학교에서 조직신학과 실천신학을 가르쳤다.[1]2. 3. 블룸하르트와의 만남과 사회 참여
라가츠는 독일의 개신교 신학자인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와 만났는데, 이 만남을 예수와의 만남이라고 불렀다. 자본가와 결탁한 독일제국 정부의 탄압으로 권리를 억압받는 노동자와 연대하여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고자 한 블룸하르트의 영성은 라가츠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다.[1]라가츠는 1921년 가르텐호프(Gartenhof)를 설립하여 노동자 교육에 힘썼으며, 저술 활동, 사회 운동 (노동 운동, 반 나치운동, 평화 운동)을 실천했다.
2. 4. 말년
1921년 라가츠는 "부르주아" 스위스 개혁 교회를 위한 목사들을 계속 교육할 수 없다는 이유로 대학교수직을 사임했다.[1] 그와 그의 가족은 취리히의 프롤레타리아 지역인 아우서지흘로 이주했다. 그는 1945년 12월 6일 취리히에서 사망할 때까지 자신의 저널인 ''Neue Wege''를 편집하며 노동 운동에 계속 참여했다.3. 사상과 신념
라가츠는 초기 교회가 협력과 공동체 정신에 기반을 두었다고 보았다. 그는 노동자 자신이 소유하는 자치적 협동조합이라는 사회주의적 이상이 복음과 하느님 나라의 정의에 대한 약속에서 직접적으로 도출된 전제라고 생각했다.[2]
그의 주요 저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쓰여지고 1947년부터 1950년까지 7권으로 출판된 ''Die Bibel – eine Deutung''("성경 - 해석")이다.
3. 1. 종교 사회주의
라가츠는 독일의 개신교 신학자인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와 만났는데, 이 만남을 예수와의 만남이라고 불렀다. 자본가와 결탁한 독일제국 정부의 탄압으로 권리를 억압받는 노동자와 연대하며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고자 한 블룸하르트의 영성은 라가츠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라가츠는 1921년 가르텐호프(Gartenhof)를 설립하여 노동자 교육에 힘썼으며, 저술 활동과 사회 운동 (노동 운동, 반 나치 운동, 평화 운동)을 실천했다.라가츠는 초기 교회가 협력과 공동체 정신에 기반을 두었다고 보았다. 그는 노동자 자신이 소유하는 자치적 협동조합이라는 사회주의적 이상이 복음과 하느님 나라의 정의에 대한 약속에서 직접적으로 도출된 전제라고 생각했다.
또한 정의와 평화에 대한 기독교적 신념으로, 라가츠는 적극적인 평화주의 입장에서 제1차 세계 대전에 단호하게 반대했다. 그는 모든 종교적 사회주의자들이 전쟁에 항의하기 위해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2] 라가츠는 자본주의가 힘과 폭력에 의존한다면 그것은 그 본질을 진정으로 반영하는 것이지만, 사회주의가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이상에 대한 배신이라고 가르쳤다.
3. 2. 평화주의
라가츠는 정의와 평화에 대한 기독교적 신념에 따라 적극적인 평화주의 입장에서 제1차 세계 대전에 단호하게 반대했다. 그는 모든 종교적 사회주의자들이 전쟁에 항의하기 위해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2] 그는 자본주의가 힘과 폭력에 의존한다면 그것은 그 본질을 진정으로 반영하는 것이지만, 사회주의가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이상에 대한 배신이라고 가르쳤다.3. 3. 반(反)나치즘
라가츠는 반 나치운동을 포함한 저술 및 사회 운동을 실천했다.[1]4. 주요 저서
| 출판 연도 | 제목 | 비고 |
|---|---|---|
| 1904년 | 『너는 해야 한다. 도덕적 세계관의 기본 원리』(Du sollst. Grundzüge einer sittlichen Weltanschauung|두 졸스트. 그룬트쥐게 아이너 지틀리헨 벨탄샤웅de) | 바이첼(Waetzel) 출판사, 프라이부르크 임 브라이스가우 |
| 1909년 | 『네 나라가 오라. 설교』(Dein Reich komme. Predigten|다인 라이히 코메. 프레디겐de) | 헬빙 & 리히텐한(Helbing & Lichtenhahn) 출판사, 바젤 |
| 1909년 | 『종교철학』(Religionsphilosophie|렐리기온스필로조피de) | 전 2권, 취리히 |
| 『새로운 스위스. 스위스인과 스위스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Die neue Schweiz. Ein Programm für Schweizer und solche, die es werden wollen|디 노이에 슈바이츠. 아인 프로그람 퓌어 슈바이처 운트 졸헤, 디 에스 베르덴 볼렌de) | ||
| 1922년 | 『세계 제국, 종교, 신의 통치』(Weltreich, Religion und Gottesherrschaft|벨트라이히, 렐리기온 운트 고테스헤어샤프트de) | 전 2권, 로타펠(Rotapfel) 출판사, 취리히/라이프치히 |
| 1922년 | 『블룸하르트 부자의 하나님 나라를 위한 투쟁 – 그리고 그 이후!』(Der Kampf um das Reich Gottes in Blumhardt, Vater und Sohn – und weiter!|데어 캄프 움 다스 라이히 고테스 인 블룸하르트, 파터 운트 존 – 운트 바이테!de) | 로타펠(Rotapfel) 출판사, 취리히/라이프치히 |
| 1929년 | 『그리스도에서 마르크스로 – 마르크스에서 그리스도로. 한 가지 기여』(Von Christus zu Marx – von Marx zu Christus. Ein Beitrag|폰 크리스투스 추 마르크스 – 폰 마르크스 추 크리스투스. 아인 바이트라크de) | 하르더(Harder) 출판사, 베르니게로데 |
| 1937년 | 『하나님의 나라와 계승. 묵상』(Das Reich und die Nachfolge. Andachten|다스 라이히 운트 디 나흐폴게. 안다흐텐de) | 헤르베르트 랑(Herbert Lang) 출판사, 베른 |
| 1938년 | 『사상. 40년간의 정신적 투쟁에서』(Gedanken. Aus vierzig Jahren geistigen Kampfes|게당켄. 아우스 피어치히 야렌 가이스티겐 캄페스de) | (선집), 헤르베르트 랑(Herbert Lang) 출판사, 베른 |
| 1942년 |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 성인을 위한 교리문답』(Die Botschaft vom Reiche Gottes. Ein Katechismus für Erwachsene|디 보트샤프트 폼 라이헤 고테스. 아인 카테히스무스 퓌어 에어바흐세네de) | 헤르베르트 랑(Herbert Lang) 출판사, 베른 |
| 1944년 | 『예수의 비유』(Die Gleichnisse Jesu|디 글라이히니세 예수de) | 헤르베르트 랑(Herbert Lang) 출판사, 베른 |
| 1945년 | 『예수의 산상수훈』(Die Bergpredigt Jesu|디 베르크프레디히트 예수de) | 헤르베르트 랑(Herbert Lang) 출판사, 베른 |
| 1945년 | 『그리스도의 사업의 역사. 한 시도』(Die Geschichte der Sache Christi. Ein Versuch|디 게쉬히테 데어 자헤 크리스티. 아인 페어주흐de) | 헤르베르트 랑(Herbert Lang) 출판사, 베른 |
| 1947–1950년 | 『성경. 해석』(Die Bibel. Eine Deutung|디 비벨. 아이네 도이퉁de) | 전 7권, 디아나(Diana) 출판사, 취리히 |
| 1952년 | 『나의 길. 자서전』(Mein Weg. Eine Autobiographie|마인 베크. 아이네 아우토비오그라피de) | 자서전, 전 2권, 디아나(Diana) 출판사, 취리히 |
| 1995년 | 『시대 사건 개입. 하나님의 나라와 정치. 1900년부터 1945년까지의 글』(Eingriffe ins Zeitgeschehen. Reich Gottes und Politik. Texte von 1900 bis 1945|아인그리페 인스 차이트게셰엔. 라이히 고테스 운트 폴리틱. 텍스테 폰 1900 비스 1945de) | 루디 브라셀(Ruedi Brassel)과 윌리 슈필러(Willy Spieler) 편, 엑소더스(Exodus) 출판사, 루체른 |
| 1966년 | 『레온하르트 라가츠의 편지』(Leonhard Ragaz in seinen Briefen|레온하르트 라가츠 인 자이넨 브리펜de) 제1권: 『1887–1914』(1887–1914|1887–1914de) | 크리스틴 라가츠(Christine Ragaz) 외 편, 취리히 |
| 1982년 | 『레온하르트 라가츠의 편지』(Leonhard Ragaz in seinen Briefen|레온하르트 라가츠 인 자이넨 브리펜de) 제2권: 『1914–1932』(1914–1932|1914–1932de) | 크리스틴 라가츠(Christine Ragaz) 외 편, 취리히 |
| 1992년 | 『레온하르트 라가츠의 편지』(Leonhard Ragaz in seinen Briefen|레온하르트 라가츠 인 자이넨 브리펜de) 제3권: 『1933–1945』(1933–1945|1933–1945de) | 크리스틴 라가츠(Christine Ragaz) 외 편, 취리히 |
5. 한국 사회에 주는 시사점
레온하르트 라가츠는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에게 영향을 받아 사회적 약자와 연대하고, 종교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으며,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노동자 교육을 위한 가르텐호프(Gartenhof)를 설립하고, 노동운동, 반 나치운동, 평화운동과 같은 다양한 사회운동을 실천했다.[1] 이러한 라가츠의 삶과 사상은 한국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5. 1.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
라가츠는 독일 개신교 신학자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와 만났는데, 이 만남을 예수와의 만남이라고 할 정도로 블룸하르트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블룸하르트는 자본가와 결탁한 독일제국 정부로부터 권리를 억압받는 노동자와 연대하며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고자 했고, 이러한 영성은 라가츠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라가츠는 1921년 가르텐호프(Gartenhof)를 설립하여 노동자 교육에 힘썼으며, 저술 활동과 더불어 노동운동, 반 나치운동, 평화운동 등 사회운동을 실천했다. 1945년 별세했으며, 저서로는 《하느님 나라의 비유들 - 예수의 사회적 복음》이 있다.5. 2. 종교의 사회적 책임
라가츠는 독일의 개신교 신학자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와 만났는데, 이 만남을 마치 예수와의 만남이라고 불렀다. 자본가와 결탁한 독일제국 정부의 탄압으로 권리를 억압받는 노동자와의 연대로써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고자 한 블룸하르트의 영성은 라가츠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라가츠는 1921년 가르텐호프(Gartenhof)를 설립하여 노동자 교육에 힘썼으며, 저술활동, 노동운동, 반 나치운동, 평화운동과 같은 사회운동을 실천했다. 1945년 별세했으며, 저서로는 《하느님 나라의 비유들 - 예수의 사회적 복음》이 있다.5. 3.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
라가츠는 1921년 가르텐호프(Gartenhof)를 설립하여 노동자 교육에 힘썼으며, 저술 활동, 노동운동, 반 나치운동, 평화운동과 같은 사회 운동을 실천했다.[1]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의 영성은 노동자와의 연대로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고자 한 라가츠에게 평화운동을 하게 하는 좋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1]참조
[1]
문서
"Wenn das offizielle Christentum kalt und verständnislos dem Werden einer neuen Welt zuschauen wollte, die doch aus dem Herzen des Evangeliums hervorgegangen ist, dann wäre das Salz der Erde faul geworden!“
[2]
서적
Pneumatology and Theology of the Cross in the Preaching of Christoph Blumhardt: The Holy Spirit Between Wittenberg and Azusa Street
https://books.google[...]
T&T Clark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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