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토리오알보마노

3. 역사

밝혀지지 않은 헤라클레스에게 봉헌된 신전의 폐허가 이 도시의 유래로 증명되고 있다. 오늘날에는 이 지역에 오래된 로마의 도시인 베레그라(Beregra)에 있던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다른 역사가들과 고고학자들은 베레그라가 이곳보다 좀더 북쪽에 있는 도시이기에, 그곳이 이 근처 도시인 치비텔라델트론토인것으로 믿고 있다. 이 도시에 대한 기록은 최근의 이름인 몬토리오알보마노 이전의 이름 '''몬스 아우레우스'''로서 언급된다. 15세기에는 나폴리의 알폰소 5세의 칙령에 따라, 라퀼라 근처에 있던 피에트로 캄포네스키 봉건령에 합병이 된다. 결혼 동맹으로 인하여 나폴리에서 카라파(Carafa)와 카라촐로(Caracciolo) 가문의 지배하에 넘어가기도 하였다. 1596년에는 크레셴치(Crescenzi) 가문이 다시 한번 나폴리에게 어쩔수 없이 이곳을 양도하기 이전에 로마로부터 도시에 대한 통제권을 가져오기도 하였다.

헤라클레스에게 헌정된 사원의 유적 발견은 이 도시의 고대 기원을 증명한다. 현재의 몬토리오알보마노는 로마 시대의 지리학자들이 언급한 고대 도시 ''베레그라''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다른 역사가들과 고고학자들은 베레그라가 현재의 치비텔라델트론토 근처, 더 북쪽에 위치해 있었다고 믿는다. 중세 시대에 몬토리오알보마노는 중요한 성장과 발전을 경험했다. 기록에 따르면 이 마을은 현재의 몬토리오알보마노라는 이름을 갖기 전에는 몬스 아우레우스(Mons Aureus)로 불렸다. 15세기에 나폴리의 알폰소 5세의 칙령에 따라 이 마을은 인근 라퀼라의 피에트로 캄포네스키의 봉건 국가에 병합되었다. 결혼을 통해 몬토리오알보마노는 나폴리 출신인 카라파 가문과 카라치올로 가문의 손에 넘어갔다. 그 후 1596년 로마 출신 크레센치 가문이 이 마을을 장악했지만 결국 다시 나폴리인들에게 양도했는데, 이번에는 산토 스피리토 후작에게 넘어갔다.

몬토리오알보마노는 여러 확장적인 경제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다. 다국적 캐나다 유리병 및 용기 공장인 컨슈머스 글라스(Consumers Glass)는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의 농업은 곡물과 올리브, 목제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미래에는 인근 피아네디콜레베키오에 위치한 염천과 유황 온천의 활동이 증가하여 지역 경제를 더욱 다각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3. 1. 중세 시대

3. 2. 근세 시대

3. 3. 현대

4. 주요 명소

산 로코 교회는 몬토리오알보마노의 주요 광장인 오르시니 광장에 있다. 비토리아 캄포네스키 백작 부인이 의뢰하여 1527년에 건축을 시작했다. 교회의 불규칙하고 비대칭적인 정면은 석재, 벽돌 및 회반죽으로 지어졌다. 산 로코 교회에는 17세기 말과 18세기 초에 제작된 금박으로 장식된 4개의 나무 제단이 있다. 성물실에는 16세기에 제작된 성 로크의 나무 흉상, 1735년경 제작된 같은 성인의 나폴리 은제 조각상, 고대 종 오르간이 소장되어 있다. 여러 화려한 태피스트리도 전시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는 부활을 묘사한 것으로 1530년에 제작되었으며, 또 다른 하나인 최후의 만찬은 1607년에 제작되었다.

카푸친 수도원과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교회는 1576년에 설립되었다. 건축 양식은 프란체스코 수도사들의 청빈 서약의 영향을 받았다. 교회의 정면은 장식적인 직사각형 왕관으로 장식되어 있다.

조콜란티 교회는 몬토리오알보마노 시의 역사적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1755년에 복원되었지만, 이전 기록에 따르면 이 교회는 훨씬 더 오래된 기원을 가지고 있다. 주 제단에는 프란체스코 소(小) 수도회의 문장과 1696년에 제작된 성모 마리아의 나무 조각상이 있다. 다른 제단에는 참회하는 성 마가렛의 뛰어난 그림이 있다. 폐쇄된 회랑에는 프레스코화의 흔적이 있는 17세기 묘실이 있다.

테라모 방향의 도시 외곽에는 고대 로마 유적 위에 산 로렌초 교회가 있다. 헤라클레스 신전의 유적은 몬토리오알보마노에서 6 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고대 로마 길을 따라 라퀼라 방향에 위치해 있다.

4. 1. 산 로코 교회

4. 2. 카푸친 수도원과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교회

4. 3. 조콜란티 교회

4. 4. 산 로렌초 교회

5. 전통

몬토리오알보마노에는 다소 독특한 전통이 사육제 기간에 행해진다. 그 주제는 죽음 그 자체이며, 16세기에 이탈리아에서 발전한 대중적인 연극 스타일인 코메디아 델라르테에서 유래되었다. 이 관습의 기원은 아마도 재의 수요일, 사순절의 첫날에 막 끝난 사육제의 장식품을 치우고 수집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장례복을 입은 복장한 조문객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관을 들고 거리를 행진한다. 장례 행진곡이 연주되고, 기쁨과 행복을 나타내는 경박한 구절이 섞인다.

기원이 알려지지 않은 '''루 스투'''의 전통은 크리스마스 연휴 즈음에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마을 사람들은 모여 역사적 인물을 묘사한 40장의 카드 묶음을 들고 있는 소규모 사람들을 만난다. 이러한 만남과 카드 게임은 제스처, 활발한 토론, 지역 방언의 거친 재치로 특징지어진다. 이 관습은 이탈리아의 매우 소수의 지역 사회에서 행해지며, 기원전 시대의 고대 아일랜드 뿌리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또 다른 중요한 전통은 1486년 5월 7일 테라모 외곽에서 일어난 "남작들의 음모"로 알려진 큰 전투를 기념한다. 이 당시 교황 인노첸시오 8세의 명령에 따라 테라모 지역 출신 병사 500명이 로베르토 산세베리노 대장의 지휘 아래 아라곤 왕 페르디난드의 아들인 칼라브리아 공작 알폰소의 군대와 맞닥뜨렸다. 몬토리오알보마노의 마을 사람들은 집 지붕과 도시 성벽에서 이 치열한 군사적 교전을 목격할 수 있었다. 오늘날 이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는 행사에서 배우들은 진짜 군복을 입고 병사 역할을 한다.

5. 1. 사육제

5. 2. 루 스투 (Lu Stu)

5. 3. 남작들의 음모 재현

6. 음식 문화

몬토리오알보마노 주민들은 보마노강에서 잡은 구운 송어를 즐겨 먹는다. 몬토리오의 음식 문화는 오래된 지역 관습에 따라 만들어진 수제 페이스트리 제품으로 대표된다. 신선한 달걀, 아몬드, 올리브 오일, 레몬, 포도잼을 사용하여 아브루초 지역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보코노티가 대표적이다. 이 음식은 보통 상쾌한 현지 레드 와인과 함께 제공된다. 피자 돌체는 벨벳 크림 프로스팅이 올라간 케이크로, 부순 달콤한 아몬드, 계피, 쌉쌀한 초콜릿으로 장식되며, 결혼식 축하 행사에서 자주 볼 수 있다.

7. 행정 구역

알타빌라, 콜레도니코, 콜레베키오, 쿠시아노, 파이아노, 레오냐노, 피아네 디 콜레베키오, 산 로렌초, 산 조르조, 산 조반니, 산 마우로, 스키아비아노, 빌라 브로치, 빌라 마조레, 빌라 발루치

8. 자매 도시

몬토리오알보마노는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아마트리체와 아프릴리아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아프릴리아와는 2000년부터 자매 도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9. 주목할 만한 인물

• 오도리코 단드레아 오도리코 단드레아/Odorico D'Andrea^it(1916–1990)는 이탈리아계 니카라과 가톨릭 사제이다.

참조

_[1] 간행물 Demographics data ISTAT
_[2] 웹사이트 Tavola: Popolazione residente - Teramo (dettaglio loc. abitate) - Censimento 2001. http://dawinci.istat[...] 2019-04-05
_[3] 웹사이트 Tavola: Superficie territoriale (Kmq) - Teramo (dettaglio comunale) - Censimento 2001. http://dawinci.istat[...] 2019-04-05
_[4] 웹사이트 Total Resident Population on 1st January 2018 by sex and marital status http://demo.istat.it[...] 201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