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코로나19 범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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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얀마의 코로나19 범유행은 2020년 3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21년 쿠데타로 인해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고 백신 접종이 지연되는 등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 초기에는 확진자, 완치자, 사망자 통계가 발표되었으나, 쿠데타 이후 검사 건수가 급감하고 의료진의 시민 불복종 운동 참여로 의료 시스템이 마비되었다. 2021년 7월에는 일일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정부는 봉쇄 조치를 시행했다. 국제 사회는 백신 및 의료 물품을 지원했으나, 쿠데타 이후 중국의 지원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21년 11월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52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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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미얀마 - 2021년 미얀마 쿠데타
2021년 미얀마 쿠데타는 미얀마군이 2020년 총선 결과에 불복하여 일으킨 군사 쿠데타로, 군부는 주요 인사를 구금하고 정권을 장악한 뒤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선거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쿠데타를 정당화했으나 대규모 시위와 국제 사회의 비판에 직면했다. - 2021년 미얀마 - 미얀마 내전 (2021년~현재)
2021년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군부 세력과 민주화 세력 및 소수 민족 무장 단체 간에 벌어지는 내전인 미얀마 내전(2021년~현재)은 오랜 소수 민족 분쟁에 쿠데타가 더해져 전면전으로 확대되었고, 국민통합정부의 '방어 전쟁' 선포 후 격화되어 미얀마 전역에서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미얀마의 코로나19 범유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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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범유행 정보 | |
현황 | |
회복자 | 608,709 (2022년 10월 31일 업데이트) |
치명률 | ||2}} |
백신 접종 정보 | |
총 백신 접종자 | (전체 접종자) |
완전 백신 접종자 | (완전 접종자) |
투여된 백신 | (투여된 백신 용량) |
추가 정보 |
2. 발병 초기
2020년 1월 30일, 미얀마 대통령실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14] 같은 날, 중국 광저우발 항공편으로 온 중국인 승객이 양곤 국제공항에서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로 확인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15] 1월 31일에는 81건이 넘는 의심 사례가 보고되었고, 그중 79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17]
2020년 2월 1일, 미얀마는 중국인의 입국 시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15] 2월 2일에는 우한시에 고립된 미얀마 학생 59명을 대피시켰다.[18]
2020년 3월 23일, 미얀마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했다.[19] 3월 24일에는 친주의 한 마을에 지역 봉쇄를 실시했고,[20] 3월 25일에는 세 번째 확진자가 확인되었다.[21] 3월 27일에는 만달레이와 양곤에서 각각 한 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22] 3월 28일에는 양곤에서 두 명, 네피도에서 한 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었는데, 이 중 한 명은 해외 여행력이 없는 60세 여성으로 미얀마 최초의 지역 감염 사례였다.[23] 3월 29일에는 양곤에서 두 명,[24] 3월 30일에는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었다.[25] 3월 31일에는 양곤에서 한 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었고,[26] 같은 날, 미얀마는 모든 국제 상업 여객기의 착륙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27]
2020년 4월 1일,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은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페이스북 계정을 활성화했다. 4월 3일, 아웅산 수지는 식량 비축이나 검역 회피는 규정 위반이라며 당국이 이들을 기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28] 만달레이는 4월 7일부터 21일까지 모든 차량의 출입을 중단하고, 호텔과 게스트하우스를 폐쇄했다.[29] 양곤 정부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띤잔 축제 기간 동안 집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30] 미얀마는 의료 장비와 물품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원을 요청했다.[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