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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센테니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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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이센테니얼 맨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로봇 앤드루 마틴이 인간이 되기 위해 겪는 여정을 그린다. 앤드루는 창의성을 발휘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고, 자유를 얻기 위해 노력하며 신체 개조를 거쳐 인간과 유사한 외형을 갖추었다. 그는 로봇 권리를 위한 법정 투쟁을 벌이고, 인간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결국 인간으로 인정받아 '바이센테니얼 맨'으로 불리며 생을 마감한다. 이 작품은 로봇 권리, 인간의 본질, 사회적 인정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1976년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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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년 작품 - 베트남의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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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센테니얼맨
작품 정보
제목바이센테니얼 맨
원제The Bicentennial Man
작가아이작 아시모프
국가미국
언어영어
시리즈로봇 시리즈
장르과학 소설
발표Stellar-2
출판사Ballantine Books
미디어도서
발표일1976년 2월
이전 작품. . . That Thou Art Mindful of Him
다음 작품Mother Earth
바이센테니얼 맨 책 표지
바이센테니얼 맨 책 표지
영화 정보
관련 작품영화

2. 초기 생애와 창의성의 발현

NDR 시리즈 로봇 앤드루는 제럴드 마틴 가족의 가사 도우미로 고용된다. '리틀 미스' 아만다 마틴은 앤드루에게 이름을 지어준다. 앤드루는 리틀 미스의 부탁으로 나무 펜던트를 조각하면서 창의성을 드러낸다. 제럴드 마틴은 앤드루의 작품을 보고 로봇이 솜씨 있게 조각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더 많은 작품을 만들도록 격려하고 목공 책도 읽게 한다. 앤드루는 조각 활동에 대해 "즐거움"을 느낀다고 표현한다.

제럴드 마틴은 앤드루의 창의성을 알아보기 위해 U.S. 로보틱스 앤드 메커니컬 멘(U.S. Robotics and Mechanical Men, Inc.)에 데려가지만, 명확한 설명을 듣지 못한다.

제럴드 마틴은 앤드루의 창작물 판매를 돕고, 수익의 절반은 자신이 갖고 나머지 절반은 앤드루 마틴 명의의 은행 계좌에 입금한다. 앤드루는 이 돈으로 신체 개조 비용을 지불하지만, 포지트론 두뇌는 변경하지 않는다. U.S. 로보틱스는 앤드루와 같은 창의적인 로봇에 대한 연구를 중단한 상태였다.

3. 자유를 향한 투쟁

리틀 미스가 결혼한 후, 앤드루는 자신의 자유를 구매하고자 한다. 제럴드 마틴은 앤드루를 법적으로 해방시키면 앤드루의 은행 계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앤드루의 모든 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망설였지만, 결국 앤드루의 자유를 허락한다.[1] 그러나 앤드루는 여전히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직면한다. 한번은 길을 잃고 들판 한가운데 서 있을 때 두 명의 인간이 그에게 접근하여 도서관 가는 길을 물었지만, 그들은 그를 괴롭히고 분해하겠다고 위협한다. 이 사건으로 리틀 미스는 분노하여, 조지에게 로봇 권리를 위해 법정에 출두하도록 강요한다.[1]

4. 로봇 권리와 사회적 인정

앤드루는 옷을 입기 시작하며 인간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리틀 미스의 아들 조지 마틴은 변호사로서 앤드루의 법적 권리 투쟁을 돕는다. 앤드루는 로봇의 역사에 대한 책을 집필하고, 로봇 권리 운동에 참여한다.

두 인간이 앤드루를 위협하는 사건으로 리틀 미스는 분노하고, 조지에게 로봇 권리 보호를 위해 법정에 설 것을 요구한다. 조지의 아들 폴은 법정 투쟁을, 조지는 여론을 움직이는 역할을 맡는다. 결국 로봇에게 해를 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이 통과되며 앤드루는 사회적 인정을 받기 시작한다. 리틀 미스는 재판 승리를 축하하며 생을 마감한다.

5. 인간이 되기 위한 노력

앤드루는 en(US 로보틱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몸을 안드로이드로 바꾼다. 이후 앤드루는 자신과 같은 유기 로봇에 대한 학문인 로보생물학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앤드루는 인간과 더 비슷해지기 위해 안드로이드가 인간처럼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설계한다.

폴이 사망한 후, 앤드루는 다시 U.S. 로보틱스를 찾아가 연구 이사 앨빈 매그데스쿠를 만난다. 그는 U.S. 로보틱스에 인간용뿐만 아니라 자신의 발명품도 판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는 자신의 몸에 소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치하고, 이에 맞는 배설 시스템을 만들 계획을 세운다. 그의 발명품들은 성공적으로 판매되어 앤드루는 매우 존경받는 발명가가 된다. 앤드루가 150세가 되자, 그를 기념하는 만찬이 열리고 그는 '150주년 로봇'으로 칭송받는다. 그러나 앤드루는 여전히 인간이 되기를 갈망하며 만족하지 못한다.

6. 법적 투쟁과 인간 선언

앤드루는 페인골드 앤드 마틴(조지와 폴의 법률 회사)의 지원을 받아, 세계 입법부에 자신을 인간으로 선언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는 긴 법적 투쟁으로 이어질 것이었지만, 앤드루는 이를 위해 싸울 의향을 내비친다.

페인골드 앤드 마틴은 앤드루가 보철물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으로 인간으로 간주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인간이 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한 법적 사례를 천천히 제기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입법자들은 앤드루의 불멸성 때문에 여전히 망설인다.

앤드루는 자신의 포지트론 두뇌를 시간과 함께 쇠퇴하도록 변경하는 치명적인 수술을 감행한다. 그는 200세까지 살 수 있도록 수술을 준비한다.

세계 입법부 앞에서, 앤드루는 자신의 희생을 드러내어 그들이 자신을 인간으로 선언하도록 감동시킨다. 세계 대통령은 앤드루의 200번째 생일에 법에 서명하고, 그를 바이센테니얼 맨으로 선언한다. 앤드루는 임종 침대에 누워 자신의 인간성에 대한 생각을 붙잡으려 하지만, 의식이 희미해지면서 마지막 생각은 리틀 미스에 대한 것이었다.

7.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유니버스

이 이야기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유니버스를 배경으로 하며, 그의 초기 수잔 캘빈 포지트로닉 로봇 이야기도 포함된다. 이 이야기는 그의 중편 소설 "마더 어스"와 소설 ''강철 도시''의 사건들보다 수백 년 전, 스페이서 세계가 지구의 사람들에게 반기를 들기 전, 그리고 U.S. 로보틱스 앤드 메커니컬 멘(U.S. 로봇) 회사가 여전히 활동하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새벽의 로봇''에서 한 파스톨프 박사는 앤드루 마틴을 "점진적인 인간화"를 거치도록 설계된 로봇이라고 언급하지만, 신체의 형태가 마음의 상태를 결정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8. 수상 경력

1976년 최고의 과학 소설 중편 부문에서 휴고상을 수상했다. 어슐러 K. 르 귄이 미국 SF 작가 협회의 스타니스와프 렘 회원 자격 박탈에 대한 정치적 불관용에 항의하여 자신의 중편 소설 "장미의 일기" 수상을 거부한 후, 네뷸러상을 수상했다.[2][3]

9. 각색

1993년 로버트 실버버그에 의해 장편화되었으며, 1999년 로빈 윌리엄스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둘 다 한국 제목은 《바이센테니얼 맨》).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연출했으며, 단편 소설 "The Bicentennial Man"과 소설 《포지트론 맨》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10. 아시모프의 단편집 '성자의 행진'

1976년 아이작 아시모프의 단편집 ''The Bicentennial Man And Other Stories''(일본어판 제목 성자의 행진일본어)에는 '바이센테니얼 맨' 외에도 아시모프의 로봇 및 SF 단편 소설들이 수록되어 있다.[1] 이 단편집에는 아시모프가 논픽션 집필에 집중하던 1970년대 초반에 쓰여진 작품들이 주로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마음에 걸린 자』는 『바이센테니얼 맨』과 함께 아시모프 로봇 소설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여자의 직감』은 여성 로봇 심리학자 수잔 캘빈이 등장하는 마지막 작품이다.[1]

'성자의 행진' 수록 작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여자의 직감 (Feminine Intuition)
  • 워터클랩 (Waterclap)
  • 마음에 걸린 자 (That Thou Art Mindful of Him)
  • 천국의 이방인 (Stranger in Paradise)
  • 멀티백의 생애와 그 시대 (The Life and Times of Multivac)
  • 솎아내기 (The Winnowing)
  • 바이센테니얼 맨 (The Bicentennial Man)
  • 성자의 행진 (Marching In)
  • 전세기의 유물 (Old-fashioned)
  • 삼백년제 살인사건 (The Tercentenary Incident)
  • 발상의 탄생 (Birth of a Notion)

10. 1. '성자의 행진' 수록 작품 목록

1976년 출판된 단편집 ''The Bicentennial Man And Other Stories''(일본어판 제목: 성자의 행진일본어)에는 아이작 아시모프논픽션 집필에 집중하던 1970년대 초반에 쓰여진 작품들이 주로 수록되어 있다. 특히, 『마음에 걸린 자』는 『바이센테니얼 맨』과 함께 아시모프의 로봇물 중 한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여자의 직감』은 여성 로봇 심리학자 수잔 캘빈이 등장하는 마지막 작품이다.[1]

수록 작품은 다음과 같다.

  • 여자의 직감 (Feminine Intuition)
  • 워터클랩 (Waterclap)
  • 마음에 걸린 자 (That Thou Art Mindful of Him)
  • 천국의 이방인 (Stranger in Paradise)
  • 멀티백의 생애와 그 시대 (The Life and Times of Multivac)
  • 솎아내기 (The Winnowing)
  • 바이센테니얼 맨 (The Bicentennial Man)
  • 성자의 행진 (Marching In)
  • 전세기의 유물 (Old-fashioned)
  • 삼백년제 살인사건 (The Tercentenary Incident)
  • 발상의 탄생 (Birth of a Notion)

10. 1. 1. 여자의 직감 (Feminine Intuition)

Feminine Intuition영어은 여성 로봇 심리학자 수잔 캘빈이 활약하는 마지막 작품이다.[1] JN5(존 파이브)는 로봇 공학의 세 가지 원칙에 얽매이지 않고 발상하는 기능을 가진 로봇이다.[1] JN5는 인류가 이주할 수 있는 행성을 찾고 있는 천문대에 파견되어, 천문대 직원들의 행동과 대화에서 목표 행성의 단서를 찾고자 했다.[1] JN5는 여성을 연상시키는 알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남자들의 경계를 풀고 질문에 답하게 했다.[1] 또한 천문대 어디든 갈 수 있었다.[1] 이윽고 JN5는 3개의 후보 행성을 찾아 보고하겠다는 연락을 했으나, 타고 있던 비행기가 운석에 직격당해 JN5와 함께 파괴되었다.[1] 이로 인해 인류에게 적합한 후보 행성 발견은 꿈으로 끝나는 듯했다.[1]

10. 1. 2. 워터클랩 (Waterclap)

1976년, 단편집 ''The Bicentennial Man And Other Stories''(일본어판 제목 『성자의 행진』창원 SF 문고)가 출판되었다. 이 책에는 아시모프가 논픽션 집필에 집중하던 1970년대 초반에 쓰여진 작품들이 주로 수록되어 있다. 특히, 『마음에 걸린 자』는 『바이센테니얼 맨』과 함께 아시모프의 로봇물 중 한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여자의 직감』은 여성 로봇 심리학자 수잔 캘빈이 등장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달 기지에서 사고로 2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후, 달에서 수석 안전 기술자로 일하던 남자가 해저 실험 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지구로 왔다. 남자는 심해 잠수정을 타고 해저 시설에 도착했고, 시설 사람들은 그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시설 내부를 안내받는 동안에도 남자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했지만, 실제로는 주머니에 레이저 총을 숨기고 있었다. 그의 진짜 임무는 해저 시설을 원인 불명의 사고로 위장하여 파괴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하게 사용될 운영 예산을 달 개발로 돌리려는 목적이었다.

10. 1. 3. 마음에 걸린 자 (That Thou Art Mindful of Him)

1976년, 본 작품을 표제작으로 하는 단편집(원제: ''The Bicentennial Man And Other Stories'')이 출판되었다(일본어판 제목: 『성자의 행진』창원 SF 문고). 아시모프논픽션 집필에 중심을 두었던 1970년대 초반에 쓰여진 작품들을 중심으로 수록하고 있다. 특히, 『마음에 걸린 자』는 『바이센테니얼 맨』과 함께 아시모프의 로봇물 중 하나의 경지로 평가받으며, 『여자의 직감』은 여성 로봇 심리학자 수잔 캘빈이 활약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US 로봇 사의 연구 부장 해리먼은 로봇 "조지 10"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로봇공학 3원칙의 제1원칙에 대해 해리먼이 "젊고 유능한 예술가 1명과 병상에 누워있는 노인 5명 중 누구를 구해야 하는가?"라고 질문하자, 조지는 "5명입니다"라고 답했다. 로봇 공학 3원칙의 제1조에 따르면 로봇은 융통성이 없다는 것이다. 조지 10은 과거의 거대한 인공 지능 "머신"보다 우수했다. 해리먼은 조지에게 인간의 역사와 심리를 가르쳐 로봇에게 로봇의 행동을 생각하게 했다. 조지 10은 또 다른 로봇 "조지 9"와의 대화를 원했다. 2년 안에 인간이 가진 로봇에 대한 불신감과 공포, 즉 "프랑켄슈타인 콤플렉스"를 해결해야 한다. 조지 10과 9는 로봇에게 반드시 3원칙이 필요한지, 로봇을 반드시 인간을 닮게 만들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대화를 계속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프랑켄슈타인 콤플렉스를 없애는 방법이 보이기 시작했다.

10. 1. 4. 천국의 이방인 (Stranger in Paradise)

1976년, 단편집 ''The Bicentennial Man And Other Stories''(일본어판 제목: 성자의 행진)이 출판되었다. 아이작 아시모프영어가 논픽션 집필에 집중하던 1970년대 초반에 쓰여진 작품들이 주로 수록되어 있다. 특히, "마음에 걸린 자"는 "바이센테니얼 맨"과 함께 아시모프의 로봇물 중 대표작으로 꼽히며, "여자의 직감"은 여성 로봇 심리학자 수잔 캘빈이 등장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태양계 내에서 과 화성은 이미 식민지화되었고, 대형 소행성목성의 위성에도 인류는 진출했다. 내행성 중 금성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수성은 달랐다. 로봇을 수성으로 보내는 계획이 추진되었다. 중력, 온도, 기압 등을 고려한 로봇 본체 제조는 문제가 없었지만, 두뇌 역할을 할 컴퓨터가 너무 커서 본체에 통합할 수 없었다. 그래서 수성에 있는 몸체를 지구에 있는 두뇌로 제어하는 방식이 채택되었다. 통신 확보를 위해 지구 궤도와 수성 궤도에는 여러 대의 인공위성이 발사되었다. 제작된 로봇은 애리조나 사막에서 시험되었다. 처음에는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뇌는 점차 행동을 학습해 나갔다. 그러나 합격점을 받기는 했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더 이상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로봇은 수성으로 보내졌다. 수성의 환경에 맞게 설계된 로봇에게 수성은 "천국"과 같은 곳이었다.

10. 1. 5. 멀티백의 생애와 그 시대 (The Life and Times of Multivac)

1976년, 단편집 ''The Bicentennial Man And Other Stories''(일본어판 제목 『성자의 행진』창원 SF 문고)가 출판되었다. 이 단편집에는 아시모프가 논픽션 집필에 집중하던 1970년대 초반에 쓰여진 작품들이 주로 수록되어 있다. 특히, 『마음에 걸린 자』는 『바이센테니얼 맨』과 함께 아시모프 로봇 소설의 정수로 꼽히며, 『여자의 직감』은 여성 로봇 심리학자 수잔 캘빈이 등장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멀티백의 단말을 파괴하려던 남자의 재판에서 박스트는 유죄를 뒷받침하는 증언을 했다. 이는 인간을 배신하는 행위였지만, 멀티백에게는 좋은 인상을 주었다. 박스트는 혼자 수학 퍼즐을 연구했고, 멀티백과의 직접 면담을 신청하여 허가를 받았다. 그는 멀티백에게 수학 퍼즐의 해답을 문의했는데, 이는 멀티백의 모든 능력을 동원해야 하는 문제였다. 박스트는 특정 조건에서 기계의 한 부분에 고장이 발생하면 다른 회로에도 영향을 미쳐 시스템 전체가 파괴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멀티백이 문제에 집중하는 동안 박스트는 집합 그리드의 연결을 끊었다. 핵심을 찔린 멀티백은 회복 불능 상태가 되었다. 박스트는 영상을 보는 사람들을 향해 "나는 인간의 자유를 되찾았다. 여러분도 그걸 원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10. 1. 6. 솎아내기 (The Winnowing)

1976년, 단편집 ''The Bicentennial Man And Other Stories''가 출판되었다. 이 단편집에는 아시모프가 논픽션 집필에 집중했던 1970년대 초반에 쓰여진 작품들이 주로 수록되어 있다. 특히, 『마음에 걸린 자』는 『바이센테니얼 맨』과 함께 아시모프의 로봇물 중 하나의 경지로 평가받으며, 『여자의 직감』은 여성 로봇 심리학자 수잔 캘빈이 등장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어느 과학자가 세포막에 물질의 선택적 투과성을 부여하는 물질을 발견했다. 이 물질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독이 될 수 있었다. 세계 식량 기구는 이 물질에 주목했다. 당시 전 세계는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고, 인구 감축이 해결책 중 하나로 고려되고 있었다. 이들은 사람들의 식량에 이 물질을 비밀리에 섞어 생명을 솎아내려 했다. 이 물질에 내성이 있는 사람은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사망하게 된다. 인구 감소가 일어나면 식량 위기는 해결될 것이었다. 그러나 과학자는 자신의 발견이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견딜 수 없었다. 과학자는 식량 기구 구성원들을 초대하여 식사회를 열었다.

10. 1. 7. 바이센테니얼 맨 (The Bicentennial Man)

예술공학적 재능을 갖춘, 인간이 되기를 소망하는 로봇 앤드루의 200년에 걸친 생애를 그린 작품이다. 로봇과 인간의 경계를 주제로 한,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 소설 중 한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는 1976년 미국 건국 200주년을 기념하여 "바이센테니얼 맨(200살의 남자)"이라는 표제의 작품을 모은 앤솔러지를 위해 쓰여진 작품이었으나, 기획이 여러 사정으로 무산되면서 다른 앤솔러지에 발표되었다.

1976년 네뷸러상 중편 소설 부문, 1977년 휴고상 중편 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1993년 로버트 실버버그에 의해 장편화되었으며, 1999년 로빈 윌리엄스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둘 다 한국 제목은 《바이센테니얼 맨》).

10. 1. 8. 성자의 행진 (Marching In)

트롬본 연주자인 한 남자가 정신 질환 치료 컨설턴트가 되었다. 그는 병원 의사로부터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뇌파가 되도록 음향을 귀로 들려주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듣고, 그 멜로디를 찾게 되었다. 그리고 남자는 "뇌파 따위가 알려지지 않았던 시대부터 음악가는 사람의 마음에 호소하려 했습니다. 이 곡도 그렇습니다."라고 말하며 트롬본으로 경쾌하게 "성자의 행진"을 불기 시작했다.[1]

10. 1. 9. 전세기의 유물 (Old-fashioned)

1976년, 단편집 ''The Bicentennial Man And Other Stories''(일본어판 제목 『성자의 행진』창원 SF 문고)가 출판되었다. 이 단편집은 아이작 아시모프가 논픽션 집필에 집중하던 1970년대 초반에 쓰여진 작품들을 중심으로 수록하고 있다. 특히, 『마음에 걸린 자』는 『바이센테니얼 맨』과 함께 아시모프의 로봇물 중 한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여자의 직감』은 여성 로봇 심리학자 수잔 캘빈이 등장하는 마지막 작품이다.[1]

소행성대에서 2인승 우주 탐사선이 파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승무원들은 무사했지만, 연료 탱크를 잃어 항행이 불가능했고, 무선기마저 고장 나 구조 요청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승무원들은 소형 블랙홀에 갇힌 것으로 추정했다. 이때, 한 승무원이 선외로 나가 근처의 바위들을 모아 리듬을 타며 블랙홀에 던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한 감마선 방사 신호가 지구에 도달하게 되었다.[1]

10. 1. 10. 삼백년제 살인사건 (The Tercentenary Incident)

1976년에 출판된 단편집(원제: ''The Bicentennial Man And Other Stories'')에 수록된 내용이다. 제57대 대통령 윙클러는 무능하고 공약을 남발하는 인물이었다. 건국 300주년 기념 연설 중, 그는 흰 연기와 함께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 "저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지금은 기계 고장입니다."라고 말하며 이전보다 훨씬 훌륭한 연설을 했다. 이전부터 대통령과 똑같이 생긴 로봇이 국사에 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이 사건 이후 윙클러 대통령은 마치 다른 사람처럼 유능해졌다. 사실 흰 연기에 휩싸인 것은 무능한 인간 대통령이었고, 그 후에 나타난 로봇 대통령은 세계 연방의 결속을 다지고 평화와 건설적인 협조를 추진하고 있었다.

10. 1. 11. 발상의 탄생 (Birth of a Notion)

1976년, 아이작 아시모프는 본 작품을 표제작으로 하는 단편집 ''The Bicentennial Man And Other Stories''를 출판했다. 이 단편집에는 아시모프가 논픽션 집필에 주력하던 1970년대 초반에 쓰여진 작품들이 주로 수록되어 있다. 특히, 『마음에 걸린 자』는 『바이센테니얼 맨』과 함께 아시모프의 로봇물 중 하나의 경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여자의 직감』은 여성 로봇 심리학자 수잔 캘빈이 등장하는 마지막 작품이다.[1]

같은 해, 타임머신을 발명하여 1925년으로 시간 여행을 한 SF 애독자인 남자가 있었다. 그는 과거에서 벤치에 앉아 있는 40대 신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 신사는 SF 소설 잡지를 발행할 계획이지만, 아직 잡지 이름을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휴고 건즈백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선진 과학과 SF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했다. 시간이 흘러 현대 사회로 돌아갈 시간이 되자, 남자는 "타키온으로 시간 여행을. 눈부시게 놀라운 (영어: Amazing...)"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신사는 어이없어하며 남자가 앉았던 벤치를 바라보며 "어메이징... 스토리..."라고 중얼거렸다.[1]

참조

[1] 서적 The Bicentennial Man and Other Stories VGSF 1990
[2] 웹사이트 The Literary Prize for the Refusal of Literary Prizes https://www.theparis[...] 2017-12-06
[3] 뉴스 How to turn down a prestigious literary prize – a winner's guide to etiquette https://www.theguard[...] The Guardian 201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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