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동 (인천)

2. 역사

부평동은 본래 부평도호부 동소정면 대정리(大井里) 지역이었다.^[1][2] 1914년에 부천군 부내면에 편입되었다가,^[1][2] 1940년에 인천부에 편입되어 소화정(昭和町)이라고 불렸다.^[1][2] 1946년에 부평동으로 이름이 바뀌었고,^[1][2] 1950년에 부평1∼3동으로 분동하였다.^[1] 1970년에 부평1동을 부평1동 동부동과 중부동으로, 부평2동을 부평2동과 동수동으로 분동하였다.^[1] 1977년에 동부동을 부평4동으로, 중부동을 5동으로, 서부동을 1동, 부평2동과 동수동을 합쳐 6동으로, 부평3동과 십정2동을 합쳐 부평3동으로 개칭하였다.^[1] 1990년에 부평3동을 부평3동과 산곡동으로 분동하였다.^[1] 1995년 3월 1일에 북구에서 이름이 바뀐 부평구에 편입되었다.^[1]

부평2동 지역은 ‘삼릉’(미쓰비시)으로 불러오고 있다.^[1] 일제강점기 대동아전쟁 무렵 군수공장을 세우면서 종업원 사택을 지어 새로운 마을이 형성되자 '히로나까 사택'이라 하였으나, 1943년 미쓰비시 회사로 넘어가 '미쓰비시사택'으로 불리게 되었다.^[1] 이 공장에 공원으로 취업되면 현지징용의 특혜를 주어 한때 징용피신처가 되기도 했다.^[1] 해방 이후 공장이 없어지고 일본식 이름을 버리고 우리말로 ‘삼릉’이라 통용되고 있다.^[1]

지금의 부평 3동은 ‘신촌’이라 불러왔다.^[2] 이곳은 원래 원통천변의 초지가 무성한 벌판이었는데, 조병창의 확장 공사와 함께 개울 건너에 '옹중공장' 이란 군수업체가 있어 여기에 공원으로 입사하면 징용이 면제된다 하여, 전국에서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새로운 마을이 생기면서 '새마을'이란 뜻에서 '신촌'이라 불리게 된 것이다.^[2] 이 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지정되어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으며, 인근에 백운역이 있고 대규모 휴식시설인 부평공원과 미군부대가 이전되면 신촌공원이 계획되어 있어 휴식시설이 갖추어진 주택지가 될 전망이다.^[2]

• 구한말 경기도 부평군 동소정면 대정리였다.
• 1914년 경기도 부천군 부내면 대정리였다.
• 1940년 경기도 인천부 편입, 소화정으로 개칭하였다.
• 1946년 경기도 인천부 부평동이 되었다.
• 1949년 경기도 인천시 부평동이 되었다.
• 1960년 1월 19일 경기도 인천시 부평1서부동이 되었다.
• 1968년 1월 1일 경기도 인천시 북구 부평1동 서부동이 되었다.
• 1977년 5월 10일 경기도 인천시 북구 부평1동이 되었다.
• 1981년 7월 1일 인천직할시 북구 부평1동이 되었다.
• 1990년 4월 1일 현청사 신축이전하였다.
• 1995년 1월 1일 인천광역시 북구 부평1동이 되었다.
• 1995년 3월 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1동이 되었다.

2. 1. 명칭 유래

2. 2. 일제강점기

2. 3. 해방 이후

2. 4. 행정 구역 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