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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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루밍 러브는 17세기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설계를 배경으로, 수석 조경가 앙드레 르 노트르와 독립적인 여성 조경가 사빈 드 바라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사빈은 르 노트르에게 발탁되어 베르사유의 보스케 무도회장 프로젝트를 맡아, 궁정 내 암투와 위기를 겪으면서도 정원을 완성해낸다. 영화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나, 케이트 윈슬렛, 앨런 릭먼 등 배우들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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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 러브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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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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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A Little Chaos |
장르 | 시대극, 로맨스 영화 |
개봉 | 2016년 2월 25일 (대한민국) |
상영 시간 | 117분 |
국가 | 영국 |
언어 | 영어 |
제작진 | |
감독 | 앨런 릭먼 |
제작 | 게일 이건, 안드레아 캘더우드, 베르트랑 페브르 |
각본 | 앨리슨 디건, 앨런 릭먼, 제러미 브록 |
촬영 | 엘런 쿠라스 |
편집 | 니콜라스 개스터 |
음악 | 피터 그레그슨 |
출연 | |
주연 | 케이트 윈슬렛, 마티아스 스후나르츠, 앨런 릭먼, 스탠리 투치 |
조연 | 헬렌 맥크로리, 스티븐 워딩턴, 제니퍼 엘 |
제작사 | |
제작사 | BBC 필름스, 립싱크 프로덕션스, 팟보일러 프로덕션스, 더 뷰로, 키아 잼 프로덕션스, 아르테미스 필름스 |
배급사 | 라이언스게이트 |
수익 | |
흥행 수익 | 1,010만 달러 |
2. 줄거리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의 명으로 베르사유 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된 수석 조경가 앙드레 르 노트르는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새로운 조경가를 물색한다. 여러 후보자 중, 17세기에는 드문 여성 전문 조경가인 사빈 드 바라는 면접 과정에서 정형화된 질서보다는 독창적인 프랑스식 정원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르 노트르의 주목을 끈다. 처음에는 그녀의 파격적인 제안에 당황했던 르 노트르였지만, 그녀의 디자인과 정원에 대한 열정을 높이 사 베르사유의 야외 무도회장인 보스케 조성 프로젝트를 맡긴다. 사빈은 기존의 값비싼 담수 공급 방식 대신 저수지를 활용한 물 재활용 시스템을 제안하며 혁신적인 면모를 보인다.
평민 출신이지만 꾸밈없는 태도와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빈은 궁정 사회에서 이목을 끌며, 국왕의 동생인 오를레앙 공작 부부와도 친분을 쌓는다.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사빈과 르 노트르는 서로에게 점차 끌리지만, 르 노트르가 기혼자라는 현실적인 제약 속에서 조심스러운 우정을 이어간다. 한편, 마리 테레즈 여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루이 14세는 우연히 정원에서 사빈과 마주치고, 그녀의 솔직하고 따뜻한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사빈과 르 노트르의 관계는 르 노트르의 아내 프랑수아즈의 질투와 방해 공작으로 위기를 맞는다. 프랑수아즈는 자신의 궁정 내 영향력을 과시하며 사빈을 폄하하고, 급기야 연인을 사주하여 사빈이 공들여 만들던 정원 공사 현장을 수문을 열어 망가뜨린다. 물에 빠져 위험에 처한 사빈을 르 노트르가 구출하고, 아내의 소행임을 알게 된 그는 프랑수아즈와의 관계를 정리한다. 이 사건은 오히려 사빈과 르 노트르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사빈은 몽테스판 후작 부인 등 궁정 여성들과 교류하며 과거 남편과 어린 딸을 사고로 잃은 개인적인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받는다. 특히 남편의 외도와 비극적인 사고 당시의 충격적인 기억(플래시백)으로 괴로워하는 사빈을 르 노트르가 발견하고, 그녀의 죄책감을 덜어주며 진심으로 위로한다. 그는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하며, 두 사람은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된다.
숱한 역경 끝에 사빈이 설계한 보스케 정원은 마침내 완성되어 화려한 개장식을 맞이한다. 국왕과 궁정 사람들은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과 분수 쇼에 감탄하며 성공적인 완성을 축하한다. 사빈은 국왕과 춤을 추며 능력을 인정받고, 이후 르 노트르와 손을 잡고 함께 숲 속으로 걸어가며 사랑의 결실과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영화는 베르사유 궁전 정원의 웅장한 전경을 비추며 마무리된다.
2. 1. 사빈 드 바라의 등장과 르 노트르와의 만남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는 베르사유의 정원 설계를 수석 조경가인 앙드레 르 노트르에게 맡겼다. 이미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관리하느라 바빴던 르 노트르는 자신의 일을 도와줄 다른 조경가들을 면접하기 시작했다. 여러 후보 중에는 사빈 드 바라라는 여성이 있었는데, 17세기에는 보기 드문 독립적인 전문 여성이었다.사빈은 면접을 위해 궁궐 부지에 도착했을 때, 잠시 멈춰 서서 뜰에 있는 화분을 옮겼다. 앙드레는 창밖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았고, 면접 중에 그녀에게 디자인에서 질서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사빈은 조경에서 질서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기존의 고전 및 르네상스 양식을 따르기보다는 독특한 프랑스 스타일을 창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르 노트르는 자신이 만들고 설계한 모든 것이 질서를 따른다고 상기시켰다. 사빈은 정중히 사과하며 르 노트르와 그의 작품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지만, 르 노트르는 퉁명스럽게 그녀를 돌려보냈고, 사빈은 실망한 채 자리를 떠났다.

국왕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르 노트르는 면접 본 후보들을 다시 한번 신중하게 고민했다. 그의 조수가 마담 드 바라의 디자인을 조심스럽게 다시 보여주자, 르 노트르는 그녀의 디자인을 재검토하게 되었다.
결국 르 노트르는 그날 저녁 예고 없이 사빈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겉보기에는 정돈되지 않았지만 매혹적인 그녀의 정원을 둘러본 후, 베르사유 궁전에 분수와 조경이 결합된 야외 보스케 무도회장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그녀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 르 노트르의 원래 계획은 막대한 비용이 드는 담수 공급을 필요로 했으나, 사빈은 저수지를 활용하여 분수를 통해 물을 지속적으로 재활용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그녀의 디자인 작업이 시작되면서, 처음에는 인부들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했지만, 과거 경쟁자 중 한 명의 도움으로 더 효율적인 작업팀을 구성하면서 공사는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2. 2. 베르사유 정원 조성 작업과 갈등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는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설계를 수석 조경가 앙드레 르 노트르에게 맡겼다. 이미 많은 프로젝트로 바빴던 르 노트르는 업무를 분담할 다른 조경가들을 찾기 위해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대상자 중에는 사빈 드 바라가 있었는데, 그녀는 17세기 사회에서는 보기 드문 독립적인 여성 전문가였다.면접을 위해 궁궐 부지에 도착한 사빈은 잠시 멈춰 뜰의 화분 위치를 바로잡았다. 르 노트르는 창밖으로 이 모습을 지켜보았고, 면접에서 그녀에게 디자인에서 질서를 중시하는지를 물었다. 사빈은 조경의 질서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면서도, 기존의 고전 및 르네상스 양식을 따르기보다 독창적인 프랑스 스타일을 창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르 노트르는 자신이 설계한 모든 것이 질서를 따른다고 강조하며 그녀의 의견에 반박했고, 사빈은 정중히 사과하며 그와 그의 작품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르 노트르는 퉁명스럽게 그녀를 돌려보냈고, 사빈은 실망하며 자리를 떠났다.
국왕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르 노트르는 후보자들을 다시 검토했다. 그의 조수가 신중하게 사빈의 디자인을 다시 보여주자, 르 노트르는 그녀의 디자인을 재고하게 되었다. 그날 저녁, 르 노트르는 예고 없이 사빈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겉보기에는 정돈되지 않았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는 그녀의 정원을 살펴본 후, 베르사유에 분수와 조경을 결합한 야외 무도회장, 즉 '보스케 드 라 살 데 발'(Bosquet de la Salle-de-Bal) 프로젝트를 사빈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 르 노트르의 기존 계획은 막대한 비용의 담수 공급을 필요로 했지만, 사빈은 저수지를 활용하여 물을 지속적으로 재활용하는 효율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그녀의 지휘 아래 작업이 시작되었으나, 초기에는 인부들의 비협조로 진척이 더뎠다. 하지만 과거 경쟁자였던 다른 조경가의 도움으로 더 나은 작업팀을 꾸리면서 공사는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평민 출신이지만 꾸밈없는 아름다움과 당당한 태도를 지닌 사빈은 궁정에서 점차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국왕의 동생인 오를레앙 공작 필리프와 그의 아내 팔라틴의 엘리자베스 샬롯 공주와 우정을 쌓았다.
이 무렵 마리 테레즈 여왕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빈과 앙드레는 조용히 서로에게 끌리며 다정한 우정을 키워나갔지만, 앙드레의 결혼 상태와 두 사람의 직업적 관계 때문에 감정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앙드레는 사빈의 열정과 정직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내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진 국왕은 마를리 성 정원의 배나무들 사이에서 홀로 시간을 보냈다. 그곳에서 사빈은 우연히 국왕과 마주쳤고, 처음에는 그를 정원사로 착각하고 식물 교환에 대해 이야기했다. 국왕은 그녀의 따뜻함과 솔직함에 매력을 느꼈고, 사빈이 그의 정체를 알아챈 뒤에도 두 사람은 격식 없이 대등한 입장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국왕은 그녀를 퐁텐블로 궁전으로의 여정에 동행하도록 초대했다. 이 과정에서 사빈은 국왕에게 앙드레를 "제가 아는 가장 완벽한 사람"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한편, 앙드레는 아내 프랑수아즈의 외도를 참아왔다. 프랑수아즈는 자신의 궁정 내 인맥과 영향력이 남편의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앙드레가 사빈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을 감지하고 불륜을 경고했지만, 앙드레는 과거 프랑수아즈 자신이 했던 말("서로 다른 곳에서 위안을 찾을 권리가 있다")을 인용하며 사빈과의 관계를 맺기로 결심했다.
베르사유 정원 공사 현장으로 돌아온 프랑수아즈는 사빈과 직접 대면하여, 앙드레의 관심은 일시적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날 밤 늦게, 프랑수아즈는 자신의 연인에게 요청하여 강력한 폭풍우가 치는 동안 저수지의 수문을 열게 했다. 이로 인해 공사 현장은 침수되었고 토목공학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다. 사빈은 그것을 닫으려다 거의 익사할 뻔했지만, 앙드레가 제때 도착하여 그녀를 구했다. 다음 날 아침, 그녀는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같은 날, 국왕이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손상된 프로젝트를 회의적으로 평가했지만, 계속 진행하도록 허가했다. 그 후, 앙드레는 그곳에서 프랑수아즈의 장갑을 발견했다. 그녀가 방해 공작의 배후임을 깨달은 그는 장갑을 가지고 그녀와 대면하여 그들의 관계를 사실상 끝냈다.
사빈은 라잔 공작과 국왕의 정부인 몽테스판 후작 부인에 의해 궁정에 소개되었다. 후작 부인과 그녀의 여성 시종들은 사빈이 과부이고 6살 된 딸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들 자신의 상실을 공유하고 그녀를 그들의 일원으로 환영했다.
후작 부인은 국왕이 도착했을 때 그에게 공식적으로 사빈을 소개했다. 사빈은 그에게 사계절 장미를 바치는데, 그것은 그들이 만났던 정원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장미였다. 장미의 본질과 그들의 생애 주기, 아름다움, 고난, 그리고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사빈은 국왕의 총애를 잃기 시작한 몽테스판 부인을 비유적으로 변호했다. 루이는 다시 사빈의 말에 감동을 받았다. 그는 그녀를 "현명한 장미"라고 부르며, 그들과 더 이야기를 나누고 걷기 위해 그녀의 팔을 잡았다.
앙드레는 그날 밤 사빈의 집 밖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마침내 그들은 사랑을 나눈다. 아침에 앙드레는 침대에 혼자 남겨져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사빈은 위층에 있는데, 그녀는 딸과 남편이 죽었던 날의 반복되는 플래시백으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고 있었다. 남편은 딸을 데리고 당일 여행을 떠나기 전, 사빈에게 정부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사빈은 마차가 고장난 바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았고, 하인에게 그들이 실제로 사업 여행이 아닌 정부의 집으로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을 따라가 마차를 막으려고 했다. 그것은 길에서 벗어나 가파른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져 아버지와 딸을 모두 죽였다.
앙드레는 사빈이 플래시백을 겪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들의 죽음에 대해 자신을 탓하는 것을 멈추도록 설득하여 그녀를 진정시킨다. 그녀는 그에게 그의 아내와 어떻게 될 것인지 묻고, 그는 그들의 결혼은 끝났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 사빈이 묻는다. "우리는 서로를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앙드레가 대답한다.
사빈의 완성된 ''보스케'' 정원의 개장식에서 국왕과 그의 궁정은 도착하여 숨겨진 오케스트라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분수들은 야외 무도회장 바닥 주변의 단층에서 물을 뿜어낸다. 정원 디자인이 성공적이라는 것은 분명하고, 국왕은 매우 만족한다. 사빈이 국왕과 춤을 춘 후, 그녀와 앙드레는 손을 잡고 함께 숲으로 걸어 들어간다. 카메라는 천천히 뒤로 물러나 베르사유의 전체 부지 위로 올라가 그 웅장함의 광대한 범위를 드러낸다.
2. 3. 사빈과 르 노트르의 로맨스
루이 14세의 수석 조경가 앙드레 르 노트르는 베르사유 정원 설계를 위해 새로운 조경가를 찾던 중, 독특한 시각을 가진 사빈 드 바라를 만난다. 첫 면접에서 사빈은 정형화된 질서보다는 독창적인 프랑스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말해 르 노트르를 당황하게 했지만, 그녀의 디자인과 정원에 대한 진심 어린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결국 르 노트르는 사빈에게 베르사유의 야외 무도회장인 '보스케' 프로젝트를 맡긴다.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사빈과 르 노트르는 조용하고 다정한 우정을 쌓아간다. 그들은 서로에게 끌리지만, 르 노트르가 기혼자라는 점과 두 사람의 전문적인 관계 때문에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다. 르 노트르는 특히 사빈의 꾸밈없는 솔직함과 일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는다. 사빈 역시 국왕 루이 14세를 우연히 만났을 때 르 노트르를 "제가 아는 가장 완벽한 사람"이라고 칭찬하며 그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낸다.
한편, 르 노트르는 아내 프랑수아즈의 계속되는 외도와 압박에 지쳐 있었다. 프랑수아즈는 사빈에 대한 남편의 관심을 눈치채고 불륜을 경고하지만, 르 노트르는 오히려 이를 사빈과의 관계를 진전시키는 계기로 삼는다. 질투심에 사로잡힌 프랑수아즈는 사빈의 공사 현장을 망가뜨리지만, 르 노트르가 위험에 처한 사빈을 구하고 아내의 소행임을 알게 되면서 프랑수아즈와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한다. 이 사건은 사빈과 르 노트르의 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궁정 사교계에 소개된 사빈은 과거 남편과 어린 딸을 사고로 잃은 아픔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진다. 딸과 남편이 죽던 날의 충격적인 기억(남편의 외도 사실 인지, 사고 직전 마차를 막으려 했던 상황)으로 괴로워하는 사빈을 르 노트르가 발견하고, 그녀의 죄책감을 덜어주며 진심으로 위로한다. 그는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우리는 서로를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제안하고, 두 사람은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이 된다.
사빈이 설계한 '보스케' 정원의 개장식 날, 루이 14세와 궁정 사람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분수가 뿜어져 나오는 아름다운 정원에 감탄한다. 정원의 성공적인 완성은 사빈의 능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르 노트르와의 관계 역시 결실을 맺었음을 보여준다. 국왕과 춤을 춘 후, 사빈과 르 노트르는 손을 잡고 함께 숲 속으로 걸어가며 사랑의 결실을 확인한다.
2. 4. 궁정 암투와 위기
눈에 띄는 평민이자 꾸밈없는 아름다움과 두려움 없는 정직함을 가진 사빈 드 바라는 궁정에서 점차 주목받기 시작한다. 그녀는 국왕 루이 14세의 동생인 오를레앙 공작 필리프와 그의 아내 팔라틴의 엘리자베스 샬롯 공주와 친분을 쌓게 된다.한편, 마리 테레즈 여왕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러한 궁정의 분위기 속에서 사빈과 앙드레 르 노트르는 조용하고 다정한 우정을 키워나가기 시작한다. 서로에게 끌림을 느끼지만, 앙드레는 이미 결혼한 상태였고 두 사람의 전문적인 관계 때문에 감정을 드러내지는 못한다. 앙드레는 사빈의 열정과 정직함에 깊은 감동을 받는다.
앙드레의 아내 프랑수아즈는 남편의 성공이 궁정 내 자신의 인맥과 영향력 덕분이라고 주장하며, 남편의 외도를 묵인해왔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이 사빈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것을 감지하고 불륜 관계를 경고한다. 이에 앙드레는 과거 프랑수아즈가 서로 다른 곳에서 위안을 찾을 권리가 있다고 했던 말을 상기시키며, 사빈과의 관계를 진전시키기로 마음먹는다.
베르사유 정원 공사 현장으로 돌아온 프랑수아즈는 사빈과 직접 대면하여, 앙드레의 관심은 일시적일 뿐이라고 말하며 그녀를 깎아내리려 한다. 그날 밤, 프랑수아즈는 자신의 연인에게 지시하여 폭풍우가 몰아치는 동안 저수지의 수문을 열게 한다. 이로 인해 공사 현장은 물에 잠기고 많은 토목공학 작업물들이 파괴된다. 사빈은 수문을 닫으려다 물에 빠져 거의 익사할 뻔하지만, 때마침 도착한 앙드레에게 구조된다. 다음 날 아침, 사빈은 좌절하지 않고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같은 날, 국왕 루이 14세가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손상된 프로젝트를 회의적으로 바라보지만, 사빈의 의지를 보고 공사를 계속 진행하도록 허가한다. 이후 앙드레는 침수된 현장에서 프랑수아즈의 장갑을 발견하고, 그녀가 이 방해 공작의 배후임을 깨닫는다. 그는 장갑을 가지고 프랑수아즈와 대면하여 사실상 그들의 관계를 끝낸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사빈은 라잔 공작과 국왕의 정부인 몽테스판 후작 부인에 의해 궁정에 정식으로 소개된다. 몽테스판 후작 부인과 그녀의 시녀들은 사빈이 남편과 여섯 살 된 딸을 잃은 과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각자의 상실 경험을 공유하며 그녀를 자신들의 일원으로 따뜻하게 받아들인다.
후작 부인은 국왕이 도착하자 사빈을 공식적으로 소개한다. 사빈은 국왕에게 사계절 장미를 바치는데, 이는 과거 마를리 성 정원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 보았던 것과 같은 종류의 장미였다. 사빈은 장미의 본질, 생애 주기, 아름다움과 고난, 그리고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며, 점차 국왕의 총애를 잃어가던 몽테스판 후작 부인을 은유적으로 변호한다. 루이 14세는 다시 한번 사빈의 지혜와 통찰력에 감동하며 그녀를 "현명한 장미"라고 칭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그녀의 팔을 잡는다. 이를 통해 사빈은 궁정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된다.
2. 5. 정원의 완성, 그리고 사랑의 결실
사빈 드 바라와 앙드레 르 노트르는 서로에게 점차 끌리지만, 앙드레는 이미 결혼한 상태였고 두 사람의 전문적인 관계 때문에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다. 앙드레는 사빈의 열정과 정직함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그의 아내 프랑수아즈는 남편의 성공이 궁정에서의 자신의 영향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그의 외도를 눈감아왔으나, 사빈에게 향하는 그의 관심을 눈치채고 불륜을 경고한다. 그러나 앙드레는 프랑수아즈가 과거 '다른 곳에서 위안을 찾을 권리가 있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사빈과의 관계를 이어가기로 마음먹는다.
질투심에 사로잡힌 프랑수아즈는 자신의 연인에게 사주하여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저수지의 수문을 열게 한다. 이로 인해 사빈이 작업하던 정원 공사 현장은 물에 잠기고 많은 부분이 파괴된다. 사빈은 수문을 닫으려다 물에 빠져 위험에 처하지만, 때마침 도착한 앙드레에게 구조된다. 다음 날, 사빈은 좌절하지 않고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현장을 방문한 국왕은 손상된 부분을 보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결국 공사를 계속하도록 허락한다. 이후 앙드레는 현장에서 프랑수아즈의 장갑을 발견하고 그녀가 이 사건의 배후임을 깨닫는다. 그는 장갑을 증거로 프랑수아즈와 대면하여 사실상 관계를 끝낸다.
한편, 사빈은 라잔 공작과 국왕의 정부인 몽테스판 후작 부인의 도움으로 궁정에 소개된다. 몽테스판 후작 부인과 그녀 주변의 여성들은 사빈이 남편과 어린 딸을 잃은 과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각자의 상실 경험을 나누며 그녀를 따뜻하게 받아들인다. 국왕이 도착하자 몽테스판 후작 부인은 사빈을 공식적으로 소개한다. 사빈은 국왕에게 사계절 장미를 선물하며, 장미의 생애 주기에 빗대어 아름다움과 고난,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는 국왕의 총애를 잃어가던 몽테스판 부인을 간접적으로 위로하는 말이기도 했다. 국왕은 다시 한번 사빈의 지혜와 솔직함에 감동하며 그녀에게 호감을 보인다.
그날 밤, 앙드레는 사빈의 집 앞에서 그녀를 기다렸고, 두 사람은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사빈은 과거의 끔찍한 기억(플래시백)으로 괴로워한다. 그녀의 남편은 외도를 고백한 날, 딸을 데리고 마차 여행을 떠났는데, 사빈은 마차 바퀴가 고장 난 것을 보았고 남편이 정부의 집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마차를 쫓아가 멈추려 했지만, 마차는 길을 벗어나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졌고 남편과 딸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앙드레는 이 기억으로 고통받는 사빈을 발견하고, 그녀가 자신을 탓하는 것을 멈추도록 위로하며 곁을 지킨다. 사빈이 앞으로의 관계에 대해 묻자, 앙드레는 프랑수아즈와의 결혼은 끝났으며, "우리는 서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답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것을 약속한다.
마침내 사빈이 설계한 보스케 정원의 개장식이 열린다. 국왕과 그의 궁정 사람들은 완성된 정원에 도착하여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춤을 춘다. 야외 무도회장 바닥 주변에서는 분수가 화려하게 물을 뿜어낸다. 정원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국왕은 매우 만족한다. 국왕과 춤을 춘 후, 사빈과 앙드레는 손을 잡고 함께 숲 속으로 걸어가며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카메라는 점차 멀어지며 베르사유 궁전 정원의 웅장한 전경을 비춘다.
3. 등장인물
영화 《블루밍 러브》에는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건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주요 인물로는 정원사 사빈 드 바라(케이트 윈슬렛), 왕의 수석 정원사 앙드레 르 노트르(마티아스 쇼에나에르츠), 루이 14세(앨런 릭먼), 필리프, 오를레앙 공작(스탠리 투치) 등이 있다. 각 인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하위 문서를 참고할 수 있다.
3. 1. 주요 인물
- 케이트 윈슬렛 - 사빈 드 바라 역
- 마티아스 쇼에나에르츠 - 앙드레 르 노트르 역
- 앨런 릭먼 - 루이 14세 역
- 스탠리 투치 - 필리프, 오를레앙 공작 역
- 제니퍼 엘 - 마담 드 몽테스팡 역
- 헬렌 맥크로리 - 마담 르 노트르 역
- 스티븐 웨딩턴 - 티에리 뒤라스 역
- 대니 웹 - 클로드 물랭 역
- 애드리언 쉴러 - 장 리세 역
- 폴린 모란 - 아리안 역
- 필리다 로 - 쥐잔 역
- 모건 왓킨스 - 뤽 역
- 애드리언 스카보로 - 다니엘 르 벨르 역
- 헨리 가렛 - 빈센트 역
- 가이 포터
- 폴리나 보에바 - 시장상인 역
- 아담 제임스 - 필립 드 바라 역
- 알리스테어 페트리 - 드 빌 역
- 앤드류 크레이포드 - 커츠만 장군 / 시장일꾼 역
- 배리 마틴 - 왕의 서랍장 역
- 루퍼트 펜리존스 - 앙투안 로종 역
- 폴라 폴 - 팔라틴 공주 역
- 피델리스 모건 - 안 역
3. 2. 조연 인물
wikitext배우 | 배역 |
---|---|
케이트 윈슬렛 | 사빈 드 바라 역 |
마티아스 쇼에나에르츠 | 앙드레 르 노트르 역 |
앨런 릭먼 | 루이 14세 역 |
스탠리 투치 | 필리프, 오를레앙 공작 역 |
제니퍼 엘 | 마담 드 몽테스팡 역 |
헬렌 맥크로리 | 마담 르 노트르 역 |
스티븐 웨딩턴 | 티에리 뒤라스 역 |
대니 웹 | 클로드 물랭 역 |
애드리언 쉴러 | 장 리세 역 |
폴린 모란 | 아리안 역 |
필리다 로 | 쥐잔 역 |
모건 왓킨스 | 뤽 역 |
애드리언 스카보로 | 다니엘 르 벨르 역 |
헨리 가렛 | 빈센트 역 |
폴리나 보에바 | 시장상인 역 |
아담 제임스 | 필립 드 바라 역 |
알리스테어 페트리 | 드 빌 역 |
앤드류 크레이포드 | 커츠만 장군 / 시장일꾼 역 |
배리 마틴 | 왕의 서랍장 역 |
루퍼트 펜리존스 | 앙투안 로종 역 |
폴라 폴 | 팔라틴 공주 역 |
피델리스 모건 | 안 역 |
4. 제작
영화 제작은 2013년 3월에 시작되었다.[7] 라이언스게이트 UK가 자금을 지원하고 BBC 필름스가 제작을 맡았다.[6]
4. 1. 기획 및 각본
이 이야기는 앨리슨 디건이 구상했으며, 그녀는 앨런 릭먼, 제레미 브록과 함께 각본을 공동 집필했다.[5] 이 영화는 라이언스게이트 UK의 자금 지원을 받았고, BBC 필름스가 제작했다.[6]제작은 2013년 3월에 시작되었다. 라이언스게이트의 프로듀서 지기 카마사는 "2014년에 영국 영화 투자를 두 배로 늘려나가는 과정에서 케이트 윈슬렛과 앨런 릭먼과 같은 최고의 영국 배우 및 감독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7] 릭먼은 "이 영화는 손목과 깃에 장식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손을 더럽히고, 그들이 섬기는 다른 세상을 즐겁게 하기 위해 무언가를 건설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그것은 한 세계가 종종 여성의 희생을 치르면서 다른 세계를 유지하는 방식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8]
4. 2. 캐스팅
배우 | 배역 |
---|---|
케이트 윈슬렛 | 드 바라 |
마티아스 스후나르츠 | 르 노트르 |
앨런 릭먼 | 루이 14세 |
스탠리 투치 | 필립 |
제니퍼 엘 | 마담 드 몽테스팡 |
헬렌 맥크로리 | 마담 르 노트레 |
스티브 워딩튼 | 티에리 뒤라스 |
대니 웹 | 클로드 물랭 |
애드리언 쉴러 | 장 리세 |
폴린 모란 | 아리안 |
필리다 로우 | 수잔 |
모건 왓킨스 | 뤽 |
애드리언 스카보로 | 다니엘 르 벨르 |
헨리 가렛 | 빈센트 |
가이 포터 | |
폴리나 보에바 | 시장상인 |
아담 제임스 | 필립 드 바라 |
앨리스테어 페트리 | 드 빌 |
앤드류 크레이포드 | 커츠만 장군 / 시장일꾼 |
배리 마틴 | 왕의 서랍장 |
이 영화의 이야기는 앨리슨 디건이 구상했으며, 그녀는 앨런 릭먼, 제레미 브록과 함께 각본을 공동 집필했다.[5] 영화 제작은 라이언스게이트 UK와 BBC 필름스가 자금을 지원했으며,[6] 2013년 3월에 제작이 시작되었다.[7]
2013년 1월 17일, 케이트 윈슬렛과 마티아스 스후나르츠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발표되었다.[9] 감독 앨런 릭먼은 처음부터 사빈 드 바라 역에 윈슬렛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 촬영 시작 2주 만에 윈슬렛이 임신 사실을 알렸음에도 캐스팅을 유지했다.[10] 릭먼 자신은 감독 역할 외에도 루이 14세 역을 맡았다. 그는 루이 14세가 마치 감독처럼 모든 것을 관찰하고 지시하는 면모가 있어 역할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11] 릭먼은 이 영화가 단순히 화려한 시대극이 아니라, "사람들이 손을 더럽히고 무언가를 건설하는 이야기"이며, "한 세계가 다른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 여성이 희생되는 방식"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8]
4. 3. 촬영
영화의 배경은 프랑스이지만, 실제 촬영은 모두 잉글랜드에서 이루어졌다.[14] 주요 촬영은 2013년 3월 27일에 시작되어 8주 동안 진행되었다.[12][13][14]주요 촬영 장소는 다음과 같다.[12][13][14]
- 블랙 파크
- 클리버든
- 파인우드 스튜디오
- 블레넘 궁전
- 와데스던 매너
- 햄프턴 코트 궁전
- 햄 하우스
- 애시릿지
- 체니즈
촬영은 2013년 6월 8일 런던 리치먼드에서 마무리되었다.[15]
감독 앨런 릭먼은 촬영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새벽 1시에 케이트를 얼음물에 던지는 장면, 마차 충돌, 80명의 엑스트라가 등장하는 장면, 블레넘 궁전과 같은 장소에서의 빡빡한 일정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통제와 자유 사이에서 끊임없이 균형을 잡아야 했고, 물론 예산이 모든 것을 좌우했다"고 덧붙였다.[8]
5. 역사적 배경
영화 《블루밍 러브》는 프랑스의 루이 14세가 통치하던 1682년경의 베르사유 궁전을 배경으로 한다. 이 시기는 루이 14세가 절대 권력을 과시하며 화려한 궁정 문화를 꽃피우던 때로, 베르사유 궁전과 그 정원은 이러한 왕권 강화의 상징적인 공간이었다.
영화는 당대 최고의 조경가였던 앙드레 르 노트르가 베르사유 정원을 조성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몇 가지 역사적 사실과는 차이가 있다. 주인공 사빈 드 바라는 영화를 위해 창조된 허구의 인물이다. 또한, 영화의 배경은 1682년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실제 앙드레 르 노트르는 1661년부터 베르사유 정원 작업을 시작했으며, 1682년에는 이미 70세에 가까운 나이였다.[16]
영화의 중심 소재가 되는 야외 무도회장 정원, 즉 볼룸 정원(''보스케 드 라 살 데 발'', Bosquet de la Salle-de-Balfra)은 실제로 앙드레 르 노트르에 의해 1680년에서 1683년 사이에 베르사유 궁전에 조성된 공간이다.[16]
5. 1. 베르사유 궁전과 정원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설계는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에 의해 당대 최고의 조경가 앙드레 르 노트르에게 맡겨진다. 이미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던 르 노트르는 업무를 분담할 조경가를 찾기 위해 면접을 진행한다. 여러 후보자 중에는 17세기에는 드문 여성 전문가인 사빈 드 바라(케이트 윈슬렛 분)가 있었다.사빈은 면접 장소에서 화분을 옮기는 모습을 르 노트르에게 보이게 되고, 면접 중 디자인에서 질서보다는 독창적인 프랑스 스타일을 추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처음에는 질서를 중시하는 르 노트르에게 거절당하지만, 그녀의 디자인을 다시 검토한 르 노트르는 사빈의 재능을 알아보고 베르사유 정원 내 야외 무도회장인 '보스케 드 라 살 데 발'(Bosquet de la Salle-de-Bal)의 설계를 맡긴다. 사빈은 기존의 값비싼 담수 공급 방식 대신 저수지를 활용하여 물을 재활용하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안하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평민 출신이지만 꾸밈없는 아름다움과 솔직함을 지닌 사빈은 궁정에서 주목받으며 국왕의 동생인 오를레앙 공작 필리프와 그의 아내 팔라틴의 엘리자베스 샬롯 공주 등과 교류한다. 마리 테레즈 여왕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사빈과 르 노트르는 서로에게 끌리지만 각자의 상황 때문에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조용한 우정을 이어간다.
아내를 잃고 슬픔에 잠긴 국왕이 마를리 성의 정원에 은신했을 때, 사빈은 우연히 그를 만나 정원사로 오인하고 대화를 나눈다. 국왕은 그녀의 솔직함에 매력을 느끼고, 이후 퐁텐블로 궁전으로의 여정에 동행하도록 초대한다. 한편, 르 노트르의 아내 프랑수아즈는 남편과 사빈의 관계를 질투하여 폭풍우 치는 밤에 수문을 열어 정원 공사 현장을 망가뜨리는 방해 공작을 벌인다. 사빈은 현장을 복구하려다 위험에 처하지만 르 노트르에게 구조되고, 국왕은 피해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계속하도록 지시한다. 르 노트르는 아내의 소행임을 알게 되고 그녀와의 관계를 정리한다.
사빈은 라잔 공작과 국왕의 정부인 몽테스판 후작 부인의 도움으로 궁정 사교계에 소개된다. 그녀는 과부로서 딸을 잃은 아픔을 공유하며 다른 귀부인들의 환영을 받는다. 국왕에게 정식으로 소개되는 자리에서 사빈은 장미에 빗대어 국왕의 총애를 잃어가던 몽테스판 부인을 재치있게 변호하며 국왕의 호감을 산다. 이후 르 노트르와 사빈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나눈다. 사빈은 과거 남편의 외도와 사고로 남편과 딸을 동시에 잃었던 트라우마를 르 노트르에게 털어놓고 위로받는다.
마침내 사빈이 설계한 '보스케' 정원이 완성되고, 개장식에서 국왕과 궁정 사람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정원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에 크게 만족한다. 국왕과 춤을 춘 사빈은 르 노트르와 손을 잡고 함께 숲으로 걸어가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영화 속 사빈 드 바라는 허구의 인물이며, 몇 가지 역사적 사실과 차이가 있다. 영화의 배경은 1682년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실제 앙드레 르 노트르는 1661년부터 베르사유 정원 작업을 시작했으며, 1682년에는 이미 70세에 가까운 나이였다.[16] 하지만 영화의 중심 소재가 된 정원, 즉 볼룸 정원(''Bosquet de la Salle-de-Bal'')은 실제로 베르사유 궁전에 존재한다.[16]
6. 음악
사운드트랙은 피터 그렉슨이 작곡했다. 이는 그렉슨이 처음으로 음악을 맡은 장편 영화로, 그는 이전에 2014년 단편 영화 ''Every Quiet Moment''의 음악을 작곡한 경험이 있다.[1] 영화의 공식 예고편에는 Veigar Margeirsson|베이가르 마르게이르손eng의 2008년 작곡 "Rise above"가 사용되었지만, 이 곡은 사운드트랙 앨범에는 포함되지 않았다.[18] 사운드트랙 앨범 ''작은 혼돈: 오리지널 모션 픽처 사운드트랙''(A Little Chaos: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eng)은 2015년 4월 16일 Milan Records|밀란 레코드eng를 통해 발매되었다.[17] 앨범의 총 길이는 41분 11초이다.[17]
'''수록곡 목록'''
# | 제목 | 작곡가 | 길이 |
---|---|---|---|
1 | 사빈 (Sabine) | 피터 그렉슨 | 2:41 |
2 | 무슨 일이 있었나 (What Happened) | 피터 그렉슨 | 2:05 |
3 | 이곳은 당신의 에덴이다 (This Is Your Eden) | 피터 그렉슨 | 1:32 |
4 | 앞으로의 과제 (The Task Ahead) | 피터 그렉슨 | 1:34 |
5 | 밖으로 나가기 (Walking Out) | 피터 그렉슨 | 1:21 |
6 | 파리에서 수로까지 (From Paris to the Waterway) | 피터 그렉슨 | 1:41 |
7 | 그것은 성지이다 (It Is a Shrine) | 피터 그렉슨 | 1:12 |
8 | 말리 여행 (Travelling to Marly) | 피터 그렉슨 | 3:23 |
9 | 수문 (The Sluice Gate) | 피터 그렉슨 | 2:55 |
10 | 내게 묻지 마세요 (Don't Ask Me) | 피터 그렉슨 | 3:55 |
11 | 충분히 강해지면 (When You Are Strong Enough) | 피터 그렉슨 | 3:00 |
12 | 사랑 만들기 (Making Love) | 피터 그렉슨 | 2:18 |
13 | 마리-클레르의 장난감 (Marie-Claire's Toys) | 피터 그렉슨 | 1:10 |
14 | 음악은 하늘에서 온다 (The Music Comes from the Heavens) | 피터 그렉슨 | 3:24 |
15 | 작은 혼돈 (A Little Chaos) | 피터 그렉슨 | 5:37 |
16 | 엔드 롤러 (End Roller) | 피터 그렉슨 | 3:21 |
총 길이: | 41:11 |
7. 평가
영화에 대한 평가는 평론가들 사이에서 엇갈렸으나, 케이트 윈슬렛을 비롯한 출연진의 연기는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리뷰 집계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2020년 6월 기준으로 92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48%의 추천 지수를 기록했으며, 평균 점수는 5.41/10점이다.[35] 메타크리틱에서는 21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평균 51점을 기록하여 "엇갈리거나 평균적인 평가"를 받았다.[36]
7. 1. 긍정적 평가

이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출연진의 연기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 리뷰 집계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92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48%의 추천 지수를 기록했으며, 평균 점수는 5.41/10점이다. 로튼 토마토는 "세련되고 연기가 훌륭하지만, 드라마적인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블루밍 러브''는 재능 있는 배우들의 인상적인 노력으로 뒷받침된다"고 총평했다.[35] 메타크리틱에서는 21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평균 51점을 기록하여 "엇갈리거나 평균적인 평가"를 나타냈다.[36]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스크린 인터내셔널''의 마크 아담스는 "이 영화는 우아하게 만들어졌으며, 풍성한 의상, 과감한 연기, 화단에서의 사랑, 심지어 약간의 가벼운 위험까지 갖춘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며, "타겟 관객을 즐겁게 할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영화"라고 평했다.[38] ''할리우드 리포터''의 데이비드 루니는 "적절한 연기로 즐거운 오락 영화"라고 평가했다.[39]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팀 로비는 영화를 "풍성한 꽃다발"에 비유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40]
7. 2. 부정적 평가
이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며, 출연진의 연기는 대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뷰 집계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92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48%의 추천 지수를 기록했으며(2020년 6월 기준),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5.41점이다. 로튼 토마토의 비평가 합의는 "세련되고 연기가 훌륭하지만, 드라마적인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블루밍 러브''는 재능 있는 배우들의 인상적인 노력으로 뒷받침된다"고 요약한다.[35] 메타크리틱에서는 21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100점 만점에 평균 51점을 부여하여 "엇갈리거나 평균적인 평가"를 나타냈다.[36]''가디언''의 캐서린 쇼드는 이 영화에 별 5개 중 2개를 주며, 케이트 윈슬렛이 시대착오적인 제약 속에서도 감정적인 진실성을 보여주었다고 평했지만, 영화 자체에 대해서는 낮은 점수를 매겼다.[37]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데이비드 섹스턴은 더욱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는 "케이트 윈슬렛은 루이 14세 궁정의 정원사로 매력적이지만, 이 비진정한 작품이 시들지 않도록 하는 데는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하며 영화의 진정성 부족을 지적했다.[41] ''버라이어티''의 데니스 하비 역시 "17세기 말 프랑스 귀족 생활을 설득력 없이 묘사하면서, 예측 가능하고 뻔한 현대적 감성을 너무나 깔끔하게 적용했다"며 영화의 시대 묘사와 감성 표현 방식에 대해 비판했다.[42]
''인디펜던트''의 칼림 압타브는 별 5개 중 2개를 부여하며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했지만 그 재능이 낭비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영화가 "슬픔에 대한 우울한 시선"으로 빠르게 실패하고, "최소한 네 가지 다른 장르가 서로 충돌하며, 때로는 같은 장면에서" 나타나고, "로맨스는 화면 밖에서 일어나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감독 앨런 리크먼에 대해 "배우들에게서 연기를 끌어낼 수 있지만, 페이스와 플롯을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연출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다.[43]
7. 3. 종합적 평가
2015년 7월 기준으로 이 영화는 호주와 영국을 포함한 14개 지역에서 개봉하여 전 세계적으로 10084623USD의 수익을 올렸다.[3][4]이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며, 출연진의 연기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뷰 집계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92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48%의 추천 지수를 기록했으며, 평균 점수는 5.41/10점이다. 이 사이트의 평가는 "세련되고 연기가 훌륭하지만, 드라마적인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블루밍 러브''는 재능 있는 배우들의 인상적인 노력으로 뒷받침된다"고 언급하고 있다.[35] 메타크리틱에서는 주류 평론가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100점 만점 중 평균 51점을 기록하여 "엇갈리거나 평균적인 평가"를 나타낸다.[36]
''가디언''의 캐서린 쇼드는 이 영화에 별 5개 중 2개를 부여하며 "윈슬렛은 시대착오적인 제약 속에서도 감정적인 진실성을 보여주었고, 쇼에나르츠는 품위를 유지하며 빠져나왔다"고 연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37] ''스크린 인터내셔널''의 마크 아담스는 "이 영화는 우아하게 만들어졌으며, 풍성한 의상, 과감한 연기, 화단에서의 사랑, 심지어 약간의 가벼운 위험까지 갖춘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면서도 "드라마틱한 긴장감이 부족하고 전형적인 영국 시대극으로 보일 수 있지만, 타겟 관객을 즐겁게 할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영화"라고 평했다.[38] ''할리우드 리포터''의 데이비드 루니는 "장면 하나하나가 전체적인 흐름보다 더 훌륭하지만, 적절한 연기로 즐거운 오락 영화"라고 평가했다.[39]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팀 로비는 "올해 17세기 프랑스 조경에 관한 영화를 한 편만 본다면, 아마도 ''블루밍 러브''가 될 것이다. 풍성한 꽃다발과 같은 영화"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40]
반면, 부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데이비드 섹스턴은 "케이트 윈슬렛은 루이 14세 궁정의 정원사로 매력적이지만, 이 비진정한 작품이 시들지 않도록 하는 데는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했다.[41] ''버라이어티''의 데니스 하비는 "17세기 말 프랑스 귀족 생활을 설득력 없이 묘사하면서, 예측 가능하고 뻔한 현대적 감성을 너무나 깔끔하게 적용했다"고 지적했다.[42] ''인디펜던트''의 칼림 압타브는 별 5개 중 2개를 주며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했지만 재능이 낭비되었다고 평했다. 그는 촬영과 언어를 칭찬하며 유망하게 시작했지만, "슬픔에 대한 우울한 시선"으로 빠르게 실패하고 "최소한 네 가지 다른 장르가 서로 충돌하며, 때로는 같은 장면에서" 발생하고, "로맨스는 화면 밖에서 일어나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감독 앨런 릭먼에 대해 "배우들에게서 연기를 끌어낼 수 있지만, 페이스와 플롯을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결론지었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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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IFF Photos: Bill Murray's 'St. Vincent,' Kate Winslet In 'Little Chaos' & Aubrey Plaza In 'Ned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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