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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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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두는 산스크리트어로 "선한 남자"를 의미하며, 영적 수행에 집중하기 위해 사회에서 벗어나거나 사회의 가장자리에서 삶을 선택한 힌두교와 자이나교의 출가 수행자를 지칭한다. 힌두교 사두는 시바, 비슈누, 샤크티 등 다양한 종파로 나뉘며, 자이나교 사두는 디감바라와 스베탐바라로 구분된다. 사두는 구루의 지도를 받아 수행하며, 쿰브 멜라와 같은 행사에 참여한다. 사두가 되는 과정은 종파에 따라 다르며, 세속적인 삶을 버리고 영적 수행에 헌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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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2. 어원

요가 자세를 취하며 바라나시에서 책을 읽는 사두

사두(산스크리트어: साधु)는 리그베다아타르바베다에 등장하는 용어로, 모니에르 모니에르-윌리엄스에 따르면 "곧은, 올바른, 목표를 향해 곧장 나아가는"이라는 의미를 지닌다.[5] 베다 문헌의 브라만나 시대에는 문맥에 따라 "호의적인, 친절한, 기꺼이 하는, 효과적인 또는 효율적인, 평화로운, 안전한, 좋은, 덕이 있는, 명예로운, 의로운, 고귀한" 사람을 의미하며,[5] 힌두 서사시에서는 "성자, 현자, 예언자, 성직자, 덕이 있는, 정숙한, 정직한 또는 올바른" 사람을 의미한다.[5]

산스크리트어 ''사두''(sādhu, "선한 남자")와 ''사드비''(sādhvī, "선한 여자")는 자신의 영적 수행에 집중하기 위해 사회에서 벗어나거나 사회의 가장자리에서 삶을 선택한 출가자들을 가리킨다.[6]

이 단어는 "목표에 도달하다", "똑바로 하다", "힘을 얻다"라는 뜻의 어근 ''사드''(sādh)에서 유래했다.[7] 같은 어근은 "영적 수행"을 뜻하는 단어 사다나에도 사용되며, 문자 그대로 "사다나" 또는 영적 규율의 길을 실천하는 사람을 의미한다.[3]

3. 종파

사두는 힌두교자이나교에서 여러 종파로 나뉜다. 힌두교에서는 시바를 따르는 샤이바, 비슈누를 따르는 바이슈나바, 샥티를 따르는 샤크타 종파가 대표적이다. 각 종파는 다시 다양한 하위 종파로 나뉘며, 고유한 계보, 철학, 전통을 가진다. 샤이바 사두 중에는 아고리처럼 독특한 수행을 하거나, 나가 사두처럼 무술을 연마하기도 한다. 여성 사두인 사드비도 여러 종파에 존재하며, 여신의 화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자이나교에서도 사두와 사드비는 재가 신자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디감바라파 사두는 옷을 입지 않고, 디감바라파 사드비와 스베탐바라파 사두, 사드비는 모두 흰 옷을 입는 등 종파별로 다른 전통을 따른다.

사두는 모든 물질적 소유를 버리고 고행과 명상을 통해 해탈을 추구한다. 이들은 소속 종파를 나타내는 표식을 이마에 그리며, 속세를 떠났음을 상징하는 옷을 입거나 아예 입지 않기도 한다. 인도 사회에서 사두는 존경과 두려움의 대상이며, "바바"라는 존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도시 지역에서는 의심의 시선을 받기도 하고, "관광 사두"처럼 수행과 무관한 경우도 있다.

사두는 법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간주되며, 3년마다 쿰브 멜라라는 대규모 축제에 참여한다.

3. 1. 힌두교

샤이바 사두는 시바에게 헌신하는 출가 수행자이며, 바이슈나바 사두는 비슈누 (또는 라마나 크리슈나와 같은 그의 아바타)에게 헌신하는 출가 수행자이다. 바이슈나바 사두는 때때로 "바이라기"라고 불린다.[1] 샤크티에 헌신하는 샤크타 사두는 수가 적다. 이러한 일반적인 구분 내에는 종종 "삼프라다야"라고 불리는 다양한 계보와 철학 학교 및 전통을 반영하는 수많은 종파와 하위 종파가 있다. 각 삼프라다야는 창시자의 계보에 따라 "파람파라"라고 불리는 여러 "교단"을 갖는다. 각 삼프라다야와 파람파라는 여러 수도원 및 무술 아카라를 가질 수 있다.

샤이바 사두 안에는 많은 하위 그룹이 있다. 대부분의 샤이바 사두는 이마에 트리푼드라 표식을 하고, 사프란, 빨강 또는 주황색 옷을 입고, 수도 생활을 한다. 아고리와 같은 일부 사두는 고대 카팔리카의 관습을 공유하며, 해골로 구걸하고, 시신 화장터의 재로 몸을 바르고,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혐오하는 물질이나 관습을 실험한다.[14][15]

샤이바 사두 중 다샤나미 삼프라다야는 스마르타 전통에 속한다. 그들은 8세기경에 살았던 것으로 여겨지는 철학자이자 출가 수행자 아디 샹카라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하지만, 종파 형성의 전체 역사는 명확하지 않다. 그들 중에는 삼지창, 칼, 지팡이, 창과 같은 무기를 휴대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체 사두인 '''나가''' 하위 그룹이 있다. 한때 무굴 제국 통치자로부터 힌두교인을 보호하기 위한 무장 교단으로 기능했다고 전해지며, 그들은 여러 군사 방어 캠페인에 참여했다.[16][17] 현재 일반적으로 비폭력의 범주에 속하지만, 일부는 레슬링과 무술을 연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의 수련소는 여전히 ''차브니'' 또는 무장 캠프(아카라)라고 불리며, 그들 사이에서 모의 결투가 여전히 가끔 열린다.

여성 사두 (''사드비'')는 많은 종파에 존재한다. 많은 경우, 출가 생활을 하는 여성은 과부이며, 이러한 유형의 사드비는 종종 금욕적인 구역에서 은둔 생활을 한다. 사드비는 때때로 여신 또는 데비의 화신 또는 형태로 간주되며, 그와 같이 존경받는다. 아난다마이 마, 사라다 데비, 마타 암리타난다마이, 카루나마이와 같이 현대 인도에서 종교 교사로 명성을 얻은 카리스마 넘치는 사드비가 많이 있다.[18]

사두 사회에는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두 개의 주요 종파가 존재한다. 첫 번째는 시바 신을 주신으로 하는 샤이바파, 두 번째는 비슈누 신과 라마크리슈나를 포함한 그 화신을 받드는 비슈나바파이다. 이 외에도 샤크티 신을 주신으로 하는 종파 등의 소종파도 있으며, 또한 대종파도 내부에서 교의 해석 및 전통을 둘러싸고 분파하고 있다. 사두가 이마에 그리는 표시는, 소속된 종파를 나타낸다.

3. 2. 자이나교

이마에 비슈누 표시가 있는 여성 사드비


아삼의 카마키아 사원에서 Ambubachi Mela에 모인 사두들


자이나교 공동체는 전통적으로 경전에서 사두(수도자), 사드비 또는 아리카(수녀), 스라바카(재가 남자 신자), 스라비카(재가 여자 신자)의 네 가지 용어로 논의된다. 힌두교에서처럼 자이나교 재가 신자들은 수도 공동체를 지원한다. 사두와 사드비는 자이나교 재가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무르티푸자(지나상 숭배)를 수행하고 축제 의식을 주도하며, 강력한 위계적 수도 구조로 조직되어 있다.

디감바라와 스베탐바라 사두와 사드비 전통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다. 디감바라 사두는 다섯 가지 서약에 대한 해석의 일부로 옷을 소유하지 않으며, 나체 상태로 금욕적인 삶을 산다. 디감바라 사드비는 흰 옷을 입는다. 스베탐바라 사두와 사드비는 모두 흰 옷을 입는다. 하비 J. 신디마(Harvey J. Sindima)의 2009년 출판물에 따르면, 자이나교 수도 공동체는 6,000명의 사드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00명 미만이 디감바라 전통에 속하고 나머지는 스베탐바라에 속한다.

4. 생활 방식

사두는 일반적으로 소유물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단순한 생활 방식을 영위한다.[11] 많은 사두는 구걸 규칙이 있어, 주민들을 귀찮게 하지 않기 위해 다른 날에 같은 장소를 두 번 방문하지 않는다. 이들은 보통 영적 수행의 일환으로 절과 순례지를 방문하며 집 없이 멀리 걷거나 여행한다.[12] 독신이 흔하지만, 일부 종파는 수행의 일부로 합의된 탄트라 섹스를 실험하기도 한다. 섹스는 그들에게 개인적이고 친밀한 행위에서 벗어나 비인격적이고 금욕적인 것으로 초월하는 것으로 여겨진다.[13]

옷을 입지 않는 (디감바라, "하늘을 입은"이라는 뜻) 사두는 두꺼운 드레드락으로 머리를 땋는데, 이를 '자타'라고 부른다. 옷을 입는 경우에는 세속을 포기했음을 나타내는 고엽색(枯葉色) 옷을 입고 염주를 목에 건다. "나가"라고 불리는 사두는 옷조차 포기하고 속옷 한 장만 걸치거나, 전라로 생활하며 머리를 자르지 않고 수염도 깎지 않으며, 성스러운 재를 몸에 바른다.

사두는 모든 물질적, 세속적 소유를 포기하고 육체에 다양한 고행을 가하는 것과 명상을 통해 힌두교의 네 번째이자 최종적인 해탈을 얻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

사두는 정해진 주소 없이 각지의 힌두교 사원을 비롯하여 길거리, 강변, 마을 외곽, 숲속 등 모든 장소에 암자를 짓거나 노숙하며 다양한 종교적 실천을 하며 매일을 보낸다. 명상을 하는 사람부터 극단적인 금욕과 고행을 스스로에게 부과하는 사람도 많다. 단식이나 소량의 바나나만으로 산중에 틀어박히기, 수십 년 동안 한 손을 높이 든 채로 있기, 몇 년 동안 한 발로 서 있기, 구르면서 인도 대륙을 횡단하기, 기둥 위에서 생활하기 등, 사두의 고행에는 정해진 형식이 없다. 또한 종교적 명상을 위해 하시시(대마초)를 흡입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다.

사두 대부분은 민중의 시주로 생활에 필요한 것을 얻지만, 많은 사두가 빈곤기아에 시달리고 있다. 사두는 주술사가 되거나, 마을이나 거리의 성자로서 각종 부적이나 기도,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를 축복하는 등 수입을 얻기도 한다. 가정 내의 문제나 고민 상담에 응하는 사람도 있다.

5. 사두가 되는 과정

사두가 되는 과정과 의례는 종파에 따라 다르다. 거의 모든 종파에서 사두는 구루에 의해 입문하며, 구루는 입문자에게 새로운 이름과 만트라(또는 신성한 소리나 구절)를 부여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사두와 구루만 알고 있으며, 입문자는 명상 수행의 일부로 반복할 수 있다.

사두가 되는 것은 수백만 명이 따르는 길이다. 힌두교인의 삶에서 학업, 아버지, 순례를 거친 네 번째 단계로 여겨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현실적인 선택은 아니다. 사두가 되려면 바이라기야가 필요하다. 바이라기야는 세상을 떠나(가족, 사회, 현세의 애착을 끊고) 무언가를 성취하려는 열망을 의미한다.

사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먼저 구루를 찾아야 한다. 거기서 그는 "구루세바" 즉, 봉사를 수행해야 한다. 구루는 시샤(사두 또는 산야사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를 관찰하여 그 사람이 산야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결정한다. 자격이 있는 경우 "구루 우파데사"(가르침을 의미)가 이루어진다. 그 후에야 그 사람은 산야시 또는 사두로 변한다. 인도에는 다양한 삼프라다를 따르는 다양한 유형의 산야시가 있다. 그러나 모든 사두는 공통적인 목표, 즉 목샤(해탈)를 달성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

사두가 되기 위한 절차와 의식은 종파에 따라 다르다. 대부분의 종파에서는 사두가 되기 위해서는 구루 (스승)에게 제자가 되어야 한다. 사두의 자격을 얻기까지 수년 동안 스승 밑에서 무상으로 허드렛일을 해야 한다. 그 후, 쿰브 멜라의 승인식에 참가하여 정식 사두의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자는 10대 후반이나 20대의 젊은 층이 많지만, 조혼 풍습이 있는 인도에서는 이미 가정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기 때문에 가족을 버리게 된다. 가정 불화나 경제적 사정 (즉, 빚)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두를 지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24]

6. 쿰브 멜라

인도 전역의 사두들이 대규모로 모이는 쿰브 멜라는 갠지스 강을 포함한 인도의 신성한 강을 따라 4곳 중 한 곳에서 3년마다 열린다. 2007년에는 마하라슈트라주 나시크에서, 2010년에는 하리드와르에서 열렸다.[21] 모든 종파의 사두들이 이 재회에 참여하며, 수백만 명의 비 사두 순례자들도 축제에 참석한다. 쿰브 멜라는 지구상에서 단일 종교적 목적으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인간 집회이다. 2013년 쿰브 멜라는 그 해 1월 14일 알라하바드에서 시작되었으며, 축제에서 사두들은 "잿가루로 몸을 완전히 덮고 새벽에 차가운 물로 뛰어들어 목욕하는" 등 대규모로 나타난다.[22]

쿰브 멜라는 3년마다 갠지스 강변의 4곳의 성지 중 한 곳에서 열리는 사두들의 대집회이다. 매번 수천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에서도 최대 규모의 축전이며, 수백만 명의 성자들이 행진하는 모습은 장관이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관광 투어도 기획되고 있다. 사두는 쿰브 멜라에 참가하기 위해, 2등 열차에 무료로 편승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묵인되고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sadhu and swami | Hindu ascetic | Britannica https://www.britanni[...]
[2] 서적 A Survey of Hinduism: Third Edition https://books.googl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3] 서적 Autobiography of an Yogi Jaico Publishing House
[4] 서적 History of Indian Literature Calcutta
[5] 웹사이트 Sadhu http://www.ibiblio.o[...] Oxford University Press
[6] 서적 An introduction to Hinduism Cambridge University Press
[7] 문서 A Practical Sanskrit Dictionary
[8] 웹사이트 Sadhus and Yogis of India http://www.adolphus.[...]
[9] 서적 The Alchemical Body: Siddha Traditions in Medieval India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0] 서적 Yogi Heroes and Poets: Histories and Legends of the Naths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11] 서적 Women in Ochre Robes: Gendering Hindu Renunciation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12] 간행물 Hindu-Christian Dialogue: Theological Soundings and Perspectives
[13] 서적 The Ascetic Self: Subjectivity, Memory and Tradition Cambridge University Press
[14] 서적 The Blackwell Companion to Hinduism John Wiley & Sons
[15] 서적 The Kāpālikas and Kālāmukhas: Two Lost Śaivite Sects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6] 문서 1953: 116; cf. also Farquhar 1925; J. Ghose 1930; Lorenzen 1978
[17] 웹사이트 The Wrestler's Body http://publishing.cd[...] Publishing.cdlib.org 2012-03-29
[18] 웹사이트 Home - Amma Sri Karunamayi http://www.karunamay[...] 2015-04-20
[19] 간행물 The Svetambar Murtipujak Jain Mendicant Royal Anthropological Institute of Great Britain and Ireland
[20] 서적 Introduction to Religious Studies https://books.google[...] University Press of America
[21] 뉴스 Taking a Sacred Plunge, One Wave of Humanity at a Time https://www.nytimes.[...] 2010-04-14
[22] 뉴스 Kumbh Mela: 'Eight million' bathers on first day of festival https://www.bbc.co.u[...] 2013-01-14
[23] 웹사이트 Holy Smoke http://www.adolphus.[...]
[24] 문서 something to this effect was found in 'Autobiography of a Yogi' by Prahamsana Yogananda, though he may not have used the word 'sad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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