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상초원

1. 개요

석상초원은 986년 전주에서 태어나 임제종의 분양선소 밑에서 수행한 승려이다. 광서 상산 은정사에서 출가하여 법을 이었으며, 잠이 쏟아지면 송곳으로 다리를 찔러 견뎠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원주, 담주 등 여러 지역에서 법을 펼쳤으며, 황룡혜남과 양기방회 등 많은 법사를 배출하여 임제종 융성에 기여했다. 1039년 입적했으며, 자명선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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