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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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리에 A는 1929-30 시즌부터 현재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탈리아의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이다. 1898년부터 1922년까지 지역별 리그로 운영되다가,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과 이탈리아 축구 협회(CCI)의 분리 및 통합 과정을 거쳐 현재의 형태를 갖추었다. 세리에 A는 20개 팀이 참가하며, 각 팀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38경기를 치른다. 승점이 가장 높은 팀이 우승하며, 최하위 3팀은 세리에 B로 강등된다. 유벤투스가 36회로 최다 우승을 기록했으며, 인테르나치오날레와 AC 밀란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리그 우승팀에게는 이탈리아 국기 방패 문양의 '스쿠데토'가 수여된다. 2024년 2월 기준으로 Eni, 즉 에닐리브(Enilive)가 메인 스폰서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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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 |
---|---|
기본 정보 | |
![]() | |
주최 | 레가 세리에 A |
국가 | 이탈리아 |
연맹 | UEFA |
창립 | 1898년 |
리그전 시작 | 1929년 |
참가 팀 수 | 20개 팀 (2004-05 시즌부터) |
강등 | 세리에 B |
리그 단계 | 1단계 |
국내 컵 대회 |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유럽 대회 참가 자격 |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
최다 우승 구단 | 유벤투스 (36회 우승) |
최다 출장 선수 | 잔루이지 부폰 (657경기) |
최다 득점 선수 | 실비오 피올라 (274골) |
최근 우승 구단 | 인테르 밀란 (20회 우승) |
최근 시즌 | 2023-24 시즌 |
TV 중계 | 방송사 목록 |
웹사이트 | legaseriea.it |
현재 시즌 | 2024-25 시즌 |
명칭 | |
이탈리아어 | 세리에 A it |
스폰서 명칭 | Serie A Enilive |
역사 | |
창립 | 1898년 |
리그전 시작 | 1929년 |
기록 | |
최다 우승 | 유벤투스 (36회) |
최다 출장 | 잔루이지 부폰 (657경기) |
최다 득점 | 실비오 피올라 (274골) |
참가 구단 | |
참가 팀 수 | 20개 팀 |
관련 정보 |
2. 역사
세리에 A는 1929-30 시즌부터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898년부터 1922년까지는 지역별로 대회가 나뉘어 진행되었다. 지역 대회에 참가하는 구단 수가 늘어나면서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는 1921년에 이탈리아 축구 협회(CCI)와 분리되어 밀라노에서 현 세리에 A의 전신인 북부 리그(Lega Nord)를 출범시켰다.[113] 1926년, 국제 위기와 파시스트의 압박으로 FIGC는 구조를 개편해 남부 리그 구단들을 전국 리그에 합병하여 1929-30 시즌부터 현행 리그를 시작했다. 토리노는 1948-49 시즌에 우승을 거두었지만, 우승을 앞두고 수페르가 항공기 참사로 선수단의 대부분을 잃었다.
세리에 A 우승은 ''작은 방패''(scudetto)로도 수식되는데, 1923-24 시즌을 기점으로 리그를 우승한 구단은 이탈리아 삼색기 방패 문양을 차기 시즌 유니폼에 달 수 있기 때문이었다. 최다 우승 구단은 유벤투스로 총 36번의 리그 우승을 거두었고, 이어서 인테르나치오날레와 밀란이 각각 20번, 19번씩 정상에 올랐다. 2004-05 시즌을 기점으로, 우승 최종전 후 실물 우승컵이 구단에 수여되었다. 이탈리아 패왕컵(Coppa Campioni d'Italia)으로 수식되는 트로피는 1960-61 시즌에 공식적으로 도입되었으나, 1961년부터 2004년까지는 이탈리아 전국 프로 축구 연맹(Lega Nazionale Professionisti) 본부에 보관하고 있었다.
2009년 4월, 세리에 A는 세리에 B와 분리되었다. 20개 구단 중 19개 구단이 텔레비전 중계권 문제로 이 결정에 찬성했고, 레체만이 반대했다. 마우리치오 베레타 전 노조장은 새 리그의 회장으로 취임했다.[113][114][115][116]
2016년 4월, 국제 축구 평의회는 세리에 A를 비디오 판독 시범 도입 대상으로 선정했다. 2017-18 시즌부터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도입되었다.[117] 카를로 타베키오 FIGC 회장은 "우리는 신기술을 최초로 지지하는 사람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118]
1990년대 중반부터 위성 유료 방송 보급에 따른 축구 사업화, 보스만 판결에 따른 외국인 선수 획득 자유화 등 칼초의 국제화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다.
2000년대 중반 이후, 피오렌티나, 라치오, 로마, 파르마 등의 클럽은 막대한 부채를 안게 되어 주력 선수 방출을 겪으며 클럽 재건에 힘썼다.[75][76]
2010년대 FFP 도입으로 세리에 A 클럽들은 구단주 자금으로 적자를 메우던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야 했다.[78]
2. 1. 초기 역사 (1898년 ~ 1929년)
1929-30 시즌부터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898년부터 1922년까지는 지역별로 대회가 나뉘어 진행되었다. 지역 대회에 참가하는 구단 수가 늘어나면서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는 1921년에 이탈리아 축구 협회(CCI)와 분리되어 밀라노에서 현 세리에 A의 전신인 북부 리그(Lega Nord)를 출범시켰다.[113] 1926년, 국제 위기와 파시스트의 압박으로 FIGC는 구조를 개편해 남부 리그 구단들을 전국 리그에 합병하여 1929-30 시즌부터 현행의 리그를 시작했다.2. 2. 스쿠데토와 리그 형식 변화 (1929년 ~ 현재)
1929-30 시즌부터 현재의 세리에 A 리그가 시작되었다. 1923-24 시즌부터 리그 우승팀에게는 다음 시즌 유니폼에 이탈리아 삼색기 방패 문양(''스쿠데토'')을 부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113][114][115][116]세리에 A 최다 우승 구단은 유벤투스로 36회 우승을 차지했고, 인테르나치오날레와 밀란이 각각 20회, 19회 우승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2004-05 시즌부터 우승컵은 리그 최종전 이후 경기장에서 수여된다. 이탈리아 패왕컵(Coppa Campioni d'Italia)은 1960-61 시즌부터 사용되었으나, 1961년부터 2004년까지는 이탈리아 전국 프로 축구 연맹(Lega Nazionale Professionisti) 본부에 보관되었다.
세리에 A는 대체로 16개 또는 18개 구단으로 운영되었으나, 2004-05 시즌부터 20개 구단으로 확대되었다. 1947-48 시즌에는 유고슬라비아와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21개 구단이 참가하기도 했다.
역대 기간별 참가 구단 수는 다음과 같다.
- 1929–1934: 18개 구단
- 1934–1943: 16개 구단
- 1946–1947: 20개 구단
- 1947–1948: 21개 구단
- 1948–1952: 20개 구단
- 1952–1967: 18개 구단
- 1967–1988: 16개 구단
- 1988–2004: 18개 구단
- 2004–현재: 20개 구단
1994-95 시즌부터 승리 시 승점 3점, 무승부 시 1점, 패배 시 0점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2009년 4월, 세리에 A는 세리에 B와 분리되었다. 20개 구단 중 19개 구단이 이 결정에 찬성했고, 레체만이 반대했다.
2016년 4월, 국제 축구 평의회는 세리에 A를 비디오 판독 시범 도입 대상으로 선정했다. 2017-18 시즌부터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도입되었다.[117] 카를로 타베키오 FIGC 회장은 "우리는 신기술을 최초로 지지하는 사람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118]
2. 3. 세븐 시스터즈와 칼초폴리 (1990년대 ~ 2000년대)
1990년대 중반, 위성 유료 방송 보급에 따른 축구 사업화, 보스만 판결에 의한 외국인 선수 획득 자유화 등 칼초의 국제화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다. 볼로냐, 나폴리, 토리노, 제노아 등의 클럽은 강등되었고, 중견 클럽은 성장 그룹과 몰락 그룹으로 나뉘며 '3층 건물' 구조가 붕괴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세븐 시스터즈라고 불리는 빅 클럽 그룹이 부상했다. 기존 빅 3인 유벤투스, 밀란, 인테르 외에, 준 빅 클럽 로마, 그리고 라치오, 피오렌티나, 파르마가 새롭게 빅 클럽으로 합류했다. 피오렌티나, 파르마, 라치오는 칼초 비즈니스 확대로 대형 보강을 실시, 우승 경쟁에 참여했다. 피오렌티나는 영화 제작자 마리오와 비토리오 체키 고리, 라치오는 식품 대기업 치리오의 세르조 크라뇨티, 파르마는 식품 대기업 파르마라트의 칼리스토 탄치의 지휘 아래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고, 1999-2000 시즌에는 상위 1~7위를 세븐 시스터즈가 차지했다. 세븐 시스터즈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약진했다. 그러나 축구 거품 붕괴, 과도한 투자와 방만한 재정 파탄으로 기존 빅 3를 제외한 클럽들은 경영난에 시달렸고, 세븐 시스터즈 구도는 붕괴된다. 피오렌티나는 체키 고리에 의한 주력 선수 매각 등을 거쳐 2002년 파산했다. 라치오 또한 크라뇨티의 무모한 치리오 경영 파탄으로 파산 직전까지 몰렸고, 파르마도 2003년 파르마라트 분식 회계 사건으로 부실 채권을 안게 되었다. 로마 역시 센시 회장 아래 거액의 부채를 안았다.2000년대 중반 이후, 피오렌티나, 라치오, 로마, 파르마는 막대한 부채로 주력 선수 방출을 겪으며 클럽 재건에 힘썼다.[75][76] 피오렌티나는 2002년 파산, 클럽 소멸 이후 젊은 선수 위주 팀 구성, 중장기 목표에 기반한 우승을 목표로 하는 등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77] 볼로냐, 나폴리, 토리노, 제노아, 삼프도리아 등 1990년대 몰락했던 중견 클럽들이 경영 재건을 거쳐 세리에 A에 복귀하며 예전 "3층 구조"가 부활했다. 그러던 중 2006년 칼초 스캔들이 발발, 유벤투스는 세리에 B로 강등되었고, 밀란, 피오렌티나, 라치오도 승점 감점 등 징계를 받았다. 2006-07 시즌 이후, 칼초 스캔들 영향을 받지 않은 인테르와 로마, 경영 재건으로 약진한 나폴리가 세리에 A를 이끌었다. 그러나 칼초 스캔들로 관객 수 감소, 세대교체 실패가 겹쳐 리그 수준 저하와 대표팀 약화로 이어졌다.
2. 4. FFP 도입과 유벤투스 독주 (2010년대)
FFP가 2010년대에 도입되면서, 세리에 A의 각 클럽은 구단주 자금으로 적자를 메우던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야 했다.[78] FFP는 구단주 자산으로 적자를 보충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이다.[79][80]인테르와 밀란은 FFP의 영향을 크게 받아 주력 선수를 방출해야 했고, 이는 전력 저하 및 리그 중위권 성적으로 이어졌다.
반면 유벤투스는 모기업 피아트가 스폰서였기에 FFP 규정을 비교적 잘 피할 수 있었다.[81] 경기장 소유로 경영상 우위도 점한 유벤투스는 2011-12 시즌부터 2019-20 시즌까지 세리에 A 최초 9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2. 5. 밀라노 클럽의 부활 (2020년대 ~ 현재)
인테르와 밀란은 2020년대 들어 구단주 교체와 경영진 쇄신을 통해 부활에 성공, 다시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2020-21 시즌에는 인테르가, 2021-22 시즌에는 밀란이 각각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밀라노 클럽들의 강세를 입증했다.3. 리그 형식
세리에 A는 대체로 16개나 18개 구단이 참가하는 1부 리그였으나, 2004-05 시즌부터 20개 구단으로 늘어났다. 1947-48 시즌에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와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21개 구단이 참가하기도 했다.
8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 시즌이 진행되며, 각 구단은 다른 모든 구단과 홈과 원정에서 각각 한 번씩, 총 두 번의 경기를 치러 총 38경기를 소화한다. 이탈리아 리그는 리그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즌은 전반기(''andata'')와 후반기(''ritorno'')로 나뉘는데, 2021-22 시즌부터 스페인, 잉글랜드, 프랑스 리그와 같이 전반기와 후반기의 경기 순서가 달라졌다.[119] 1994-95 시즌을 기점으로 승리 시 3점, 무승부 시 1점, 패배 시 0점이 주어지며, 그 이전에는 승리 시 2점, 무승부 시 1점, 패배 시 0점이 부여되었다. 시즌 종료 후 최하위 3개 구단은 세리에 B로 강등되고, 세리에 B 상위 3개 구단이 승격한다.
3. 1. 경기 방식
세리에 A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20개 클럽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각 팀당 38경기를 치른다. 승리 시 3점, 무승부 시 1점, 패배 시 0점의 승점이 부여된다.[119] 1994-95 시즌 이전에는 승리 시 2점, 무승부 시 1점, 패배 시 0점이 주어졌다. 시즌 종료 후 승점이 가장 높은 클럽이 우승하며, 하위 3개 팀은 세리에 B로 강등되고, 세리에 B 상위 3개 팀이 승격된다.2004-05 시즌부터 20개 클럽이 참가하고 있으며, 1947-48 시즌에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와의 긴장 관계 때문에 정치적인 이유로 21개 팀이 참가하기도 했다.
역대 시즌별 참가 클럽 수는 다음과 같다.
기간 | 참가 클럽 수 |
---|---|
1929–1934 | 18개 |
1934–1943 | 16개 |
1946–1947 | 20개 |
1947–1948 | 21개 |
1948–1952 | 20개 |
1952–1967 | 18개 |
1967–1988 | 16개 |
1988–2004 | 18개 |
2004–현재 | 20개 |
시즌은 8월에 시작하여 다음 해 5월까지 진행되며, 전반기(andata)와 후반기(ritorno)로 나뉜다. 2021-22 시즌부터는 스페인, 잉글랜드, 프랑스 리그와 마찬가지로 전반기와 후반기의 경기 순서가 다르게 진행된다.[119]
2022년 기준, 세리에 A는 UEFA 계수 4위 리그로, 상위 4개 팀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 직행한다. 5위 팀은 UEFA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진출권을 얻고, 6위 혹은 7위(코파 이탈리아 우승 팀의 성적에 따라) 팀은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다.
38경기를 모두 치른 후 승점이 같은 두 팀이 1위일 경우, 중립 구장에서 단일 플레이오프전을 치러 우승 팀을 결정한다.[120] 2개 이상의 구단이 특정 진출권을 놓고 동률인 경우 승점이 동률인 구단들만 분류해 아래 조건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 상대 승점
# 상대 전적의 골득실차
# 전체 골득실차
# 다득점
# 유럽대항전, 강등 구단을 가려야 할 경우 중립 구장에서의 플레이오프. 그 외의 경우 공동 순위로 처리한다.[121]
1963-64 시즌에는 볼로냐와 인테르가 승점 동률을 이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볼로냐가 우승한 사례가 있다.[121]
3. 2. 순위 결정 방식
세리에 A는 리그전 방식으로 운영되며, 1994-95 시즌부터 승리 시 3점, 무승부 시 1점, 패배 시 0점을 부여한다. 시즌 종료 후 승점이 같은 팀이 나올 경우, 다음 순서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121]# 상대 전적 승점
# 상대 전적 골득실차
# 전체 골득실차
# 다득점
# 유럽 대항전 진출 또는 강등을 결정해야 하는 경우 중립 구장에서 플레이오프 경기, 그 외의 경우 공동 순위[121]
2022-23 시즌부터는 1위 또는 잔류/강등이 걸린 상황에서 승점이 동률일 경우, 중립 구장에서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120] 플레이오프는 90분 경기 후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로 돌입한다.
1963-64 시즌에는 볼로냐와 인테르나치오날레가 승점 동률을 이루어 플레이오프를 통해 볼로냐가 우승을 차지한 사례가 있다.[121]
3. 3. 유럽 대항전 진출
2022년 기준으로, 세리에 A는 UEFA 계수에서 4위에 올라, 상위 4개 구단은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직행권을 확보한다.[32] 5위 팀은 코파 이탈리아 우승팀(코파 이탈리아 우승팀이 리그 6위 이하)이나 6위 팀(코파 이탈리아 우승팀이 리그 상위 5개 구단)과 함께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에 진출한다. 6위 혹은 7위(코파 이탈리아 우승 구단 성적에 따라) 구단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다.2023-24 시즌, 세리에 A는 UEFA 계수에서 최고의 리그로 평가받았다.[32] 이는 세리에 A의 7개 팀이 모두 유럽 클럽 대항전 토너먼트 단계에 진출하여 추가 계수 점수를 얻었기 때문이다. 또한, 아탈란타가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했고, 피오렌티나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두 시즌 동안 6개의 유럽 클럽 결승전 중 5개에서 최소 한 팀 이상의 세리에 A 팀이 참가하는 강력한 최근 기록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 순위의 결과로 세리에 A 상위 5개 클럽이 2024년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3. 4. 강등
시즌이 끝나면 최하위 3개 구단은 세리에 B로 강등되고, 세리에 B의 상위 3개 구단이 그 자리를 채워 다음 시즌 세리에 A에 참가한다.[119] 2022-23 시즌부터는 강등팀을 결정할 때 승점이 같은 팀끼리 직접 대결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방식이 도입되었다.[82]4. 참가 구단
1929년 이전 이탈리아 축구 리그는 지역별 대회(1922년까지)와 지역 간 대회(1929년까지)로 운영되었다. 현재와 같은 리그 형식으로 개편된 이후 세리에 A에 참가한 구단은 총 68개이다.
선수 징계와 관련하여, 경고 누적 4회 시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는다. 이후 3회, 2회, 1회로 줄었다가 다시 4회로 돌아간다. 한 경기에서 경고 2회 또는 퇴장 시 다음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다. 단, 한 경기에서 경고 2회를 받았더라도 악질적인 행위가 아니라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지 않을 수 있다.
EU 시민권자와 EU 가입 신청 국가 선수는 무제한 등록 가능하다. EU 비시민권자 선수는 2002년 7월 18일 이전 계약 선수를 제외하고, 매년 8월 31일까지 새로 계약하는 선수에 한해 구단당 2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4. 1. 2024-25 시즌 참가 구단
2024-25 시즌에는 20개 클럽이 참가한다. 파르마, 코모, 베네치아가 세리에 B에서 승격하여 합류했다.팀명 | 이문 팀명 | 연고 도시 | 홈구장 |
---|---|---|---|
아탈란타 | Atalanta | 베르가모 | 게비스 스타디움 |
볼로냐 | Bologna | 볼로냐 |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 |
칼리아리 | Cagliari | 칼리아리 | 우니폴 도무스 |
코모 | Como | 코모 |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 |
엠폴리 | Empoli | 엠폴리 |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라니 |
피오렌티나 | Fiorentina | 피렌체 |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 |
제노아 | Genoa | 제노바 |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 |
엘라스 베로나 | Hellas Verona | 베로나 |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 |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Internazionale Milano | 밀라노 |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
유벤투스 | Juventus | 토리노 | 알리안츠 스타디움 |
라치오 | Lazio | 로마 | 스타디오 올림피코 |
레체 | Lecce | 레체 | 스타디오 비아 델 마레 |
밀란 | Milan | 밀라노 |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
몬차 | Monza | 몬차 | 스타디오 브리안테오 |
나폴리 | Napoli | 나폴리 |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
파르마 | Parma | 파르마 | 스타디오 엔니오 타르디니 |
로마 | Roma | 로마 | 스타디오 올림피코 |
토리노 | Torino | 토리노 |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 |
우디네세 칼초 | Udinese Calcio | 우디네 | 스타디오 프리울리 |
베네치아 | Venezia | 베네치아 | 스타디오 피에르 루이지 펜조 |
4. 2. 세리에 A 참가 시즌 횟수
1929-30 시즌에 단일 리그로 개편된 이래 2022-23 시즌까지 총 91시즌 동안 세리에 A에 총 68개 구단이 참가했다. 이 중 인테르나치오날레만이 유일하게 세리에 A에 모든 시즌 참가한 구단이다.[122]시즌 수 | 구단 |
---|---|
91 | 인테르나치오날레 |
90 | 유벤투스, 로마 |
89 | 밀란 |
85 | 피오렌티나 |
80 | 라치오 |
79 | 토리노 |
77 | 나폴리 |
76 | 볼로냐 |
66 | 삼프도리아[122] |
62 | 아탈란타 |
55 | 제노아 |
50 | 우디네세 |
42 | 칼리아리 |
32 | 엘라스 베로나 |
30 | 바리, 비첸차 |
29 | 팔레르모 |
27 | 파르마 |
26 | 트리에스티나 |
23 | 브레시아 |
19 | SPAL |
18 | 리보르노 |
17 | 레체, 카타니아, 키에보 |
16 | 아스콜리, 파도바 |
15 | 엠폴리 |
13 | 노바라, 모데나, 베네치아, 알레산드리아, 체세나, 코모, 페루자 |
12 | 프로 파트리아 |
11 | 포자 |
10 | 아벨리노, 사수올로 |
9 | 레지나, 시에나 |
8 | 루케세, 삼피에르다레네세,[122] 크레모네세, 피아첸차 |
7 | 만토바, 바레세, 카탄차로, 피사, 페스카라 |
6 | 프로 베르첼리 |
5 | 메시나 |
4 | 살레르니타나, 카살레 |
3 | 레냐노, 레자나, 레코, 스페치아, 크로토네 |
2 | 베네벤토, 안코나, 테르나나, 프로시노네 |
1 | 몬차, 카르피, 트레비소, 피스토이에세 |
5. 선수 정책
라리가와 달리 세리에 A는 각 구단이 기용할 수 있는 비유럽연합 선수 수를 제한하는 대신, 국내 이적을 통해 최대한 많은 비유럽연합 선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대부분의 세리에 A 구단들은 해외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세리에 A에서 활동한 주요 선수들로는 아일랜드의 리암 브래디, 잉글랜드의 폴 개스코인과 데이비드 플랫, 프랑스의 미셸 플라티니와 로랑 블랑, 독일의 로타어 마테우스와 위르겐 클린스만, 네덜란드의 뤼트 휠릿과 데니스 베르흐캄프,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 등이 있다.
2000-01 시즌 중, 기존 규정이 폐지되면서 비유럽연합 선수 보유 제한이 완화되었다.[129][130] 그러나, FIGC는 가짜 여권 사용 여부를 단속했고, 2001년 7월에는 여러 선수들이 징계를 받기도 했다.[133]
2003-04 시즌부터 해외에서 영입할 수 있는 비유럽연합 선수 숫자를 제한하는 규정이 도입되었다.[128] 이후 규정은 몇 차례 수정되었고, 2008-09 시즌부터는 비유럽연합 선수가 없는 경우 최대 3명까지, 2010년에는 1명, 2011년에는 2명으로 조정되었다.[144]
세리에 A는 유럽 축구 연맹(UEFA)의 홈그로운 선수 규정을 참고하여 국내 육성 선수 제도를 도입했다. 2015-16 시즌부터 1군 선수단은 25명으로 제한되며, 이 중 최소 8명은 국내 육성 선수로 구성해야 한다.[146]
5. 1. 비유럽연합(Non-EU) 선수
라리가와 달리, 세리에 A는 클럽이 영입할 수 있는 비EU 선수 수에 관해 많은 규칙 변경을 겪었다.2000-01 시즌 중반, 각 팀이 5명 이하의 비EU 선수를 보유하고 각 경기에서 3명 이하를 기용하도록 제한하는 기존의 쿼터 제도가 폐지되었다.[129][130] 2003-04 시즌부터는 각 클럽에 대해 매 시즌 해외에서 영입할 수 있는 비EU, 비EFTA 및 비스위스 선수 수를 제한하는 쿼터가 부과되었다.[128]
규칙은 2004년 8월,[135] 2005년 6월,[136] 2006년 6월,[137][138] 그리고 2007년 6월에 약간 수정되었다.[139]
비EU 선수 수는 2002-03 시즌의 265명에서 2006-07 시즌에는 166명으로 감소했다.[134] 이는 2004년 및 2007년 유럽 연합 확대에 따라 해당 국가가 EU에 가입한 후 EU 지위를 얻은 선수들을 포함한다. 아드리안 무투, 발레리 보지노프, 마레크 얀쿨로프스키, 마리우시 스탕케비추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2008-09 시즌부터 비EU 선수가 없는 클럽은 EU 국적 외 선수 3명을 영입할 수 있게 되었다. 비EU 선수 1명을 보유한 클럽은 2명, 2명을 보유한 경우 1명을 무조건 영입하고, 추가로 1명을 더 영입할 수 있는 조건부 쿼터를 받았다. 조건은 1) 해외 이적, 2) 자유 계약, 3) EU 국적 취득이었다. 3명 이상 보유한 클럽은 2개의 조건부 쿼터를 받았지만, 비EU 선수 2명을 자유 계약으로 방출하는 경우 1개의 쿼터만 부여되었다.[140]
2010년 7월 2일, 조건부 쿼터는 1개로 줄었고, 팀에 비EU 선수가 없는 경우 최대 3명까지 영입할 수 있었다.[141][142][143] 2011년, 영입 가능 쿼터는 다시 2명으로 변경되었다.[144]
5. 2. 국내 육성 선수
세리에 A는 유럽 축구 연맹의 홈그로운 선수 규정을 참고하여 국내 육성 선수 제도를 도입했다.[145] 2015-16 시즌부터 1군 선수단을 25명으로 제한하고, 그중 최소 8명은 국내 육성 선수로 구성해야 한다.[146] 이 중 4명은 자체 유소년 클럽 출신이어야 한다.2016-17 시즌에는 사수올로가 비적격 선수인 안토니오 라구사를 출전시켜 제재를 받기도 했다.[147]
2015-16 시즌 기준, 선수 국적 관련 조건은 다음과 같다.
1군 선수단 규모 | 지역 + 컵 대회 성적 |
---|---|
25명 | 최소 8명 (자체 유소년 클럽 출신이 아닌 경우 최대 4명) |
6. 기록
세리에 A는 이탈리아 프로 축구 1부 리그로,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는 리그이다. 그만큼 다양한 기록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도 최다 출전 기록과 최다 득점 기록은 선수 개인의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 2022년 10월 23일 기준
최다 출전 부문에서는 잔루이지 부폰이 657경기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파올로 말디니(647경기), 프란체스코 토티(619경기)가 그 뒤를 잇고 있어, 오랜 기간 꾸준히 활약한 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다 득점 부문에서는 실비오 피올라가 274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프란체스코 토티(250골), 군나르 노르달(225골) 순으로, 공격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엿볼 수 있다.
6. 1. 최다 출전
2007–20182019–2021
2006–2007
2007–2023
2001–2002
2005–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