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수웨이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 1. 개요
- 2. 생애 및 경력
- 2.1. 유년 시절 및 주니어 경력
- 2.2. 프로 전향
- 2.2.1. 2001년
- 2.2.2. 2002년 - 2003년
- 2.2.3. 2004년 - 2007년
- 2.2.4. 2008년: 단식에서의 돌파구
- 2.2.5. 2009년: 복식에서의 성공
- 2.2.6. 2010년 - 2011년
- 2.2.7. 2012년: 단식에서의 부활
- 2.2.8. 2013년: 단식 25위권 진입, 윔블던과 투어 챔피언십 복식 우승
- 2.2.9. 2014년: 복식 세계 1위 등극, 프랑스 오픈 우승
- 2.2.10. 2015년 - 2017년
- 2.2.11. 2018년: 그랜드 슬램 단식에서의 성공, 세 번째 단식 타이틀
- 2.2.12. 2019년: 윔블던 복식 우승, 꾸준한 성적
- 2.2.13. 2020년: 복식 세계 1위 복귀
- 2.2.14. 2021년: 첫 그랜드 슬램 단식 8강, 세 번째 윔블던과 인디언 웰스 WTA 1000 복식 타이틀
- 2.2.15. 2023년: WTA 투어 복귀, 두 번째 프랑스 오픈 타이틀과 네 번째 윔블던 타이틀
- 2.2.16. 2024년: 단식 은퇴, 호주 오픈 혼합 복식 및 여자 복식 챔피언, 윔블던 혼합 복식 타이틀
- 2.3. 국적 논란
- 3. 경기 스타일
- 4. WTA 투어 결승 진출 결과
- 5. 그랜드 슬램 대회 통산 성적
- 참조
1. 개요
셰수웨이는 중화 타이베이 출신의 테니스 선수로, 2001년 프로로 전향하여 여자 단식 3회, 복식 30회 우승을 기록했다. 그녀는 특히 복식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윔블던에서 4번, 프랑스 오픈에서 2번, 호주 오픈에서 1번 우승했으며, 2014년에는 복식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셰수웨이는 변칙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양손 타법을 활용한 강력한 샷으로 유명하며, 2024년 호주 오픈을 마지막으로 단식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대만의 올림픽 테니스 참가 선수 - 루옌쉰
루옌쉰은 2001년 프로로 전향하여 ATP 투어 단식 1회 준우승, 복식 3회 우승을 기록하고, 2010년 윔블던 8강 진출 및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대만의 은퇴한 테니스 선수이다. - 2010년 아시안 게임 테니스 참가 선수 - 아크굴 아만무라도바
우즈베키스탄의 여자 테니스 선수인 아크굴 아만무라도바는 페드컵 대표로 활동하며 WTA 투어 복식 2회 우승 및 ITF 서킷 단식 10회 우승을 기록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 단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 2010년 아시안 게임 테니스 참가 선수 - 루옌쉰
루옌쉰은 2001년 프로로 전향하여 ATP 투어 단식 1회 준우승, 복식 3회 우승을 기록하고, 2010년 윔블던 8강 진출 및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대만의 은퇴한 테니스 선수이다.
셰수웨이 - [인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셰수웨이 (謝淑薇) |
출생일 | 1986년 1월 4일 (38세) |
출생지 | 신주 시, 타이완 |
거주지 | 타이베이 시, 타이완 |
신장 | 1.69 m |
플레이 스타일 | 오른손 (양손 포핸드 및 백핸드) |
프로 전향 | 2001년 |
코치 | 폴 맥나미 (2011년–현재) |
상금 획득액 | 미화 12,498,004 달러 |
단식 | |
통산 전적 | 524승 345패 |
통산 우승 | 3회 |
최고 랭킹 | 23위 (2013년 2월 25일) |
현재 랭킹 | 880위 (2024년 10월 21일) |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 8강 (2021) |
프랑스 오픈 | 3회전 (2017) |
윔블던 선수권 대회 | 4회전 (2018) |
US 오픈 | 2회전 (2008, 2013, 2018, 2019, 2021) |
올림픽 | 1회전 (테니스 2012) |
복식 | |
통산 전적 | 575승 289패 |
통산 우승 | 35회 |
최고 랭킹 | 1위 (2014년 5월 12일) |
현재 랭킹 | 6위 (2024년 10월 28일) |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 우승 (2024) |
프랑스 오픈 | 우승 (2014, 2023) |
윔블던 선수권 대회 | 우승 (2013, 2019, 2021, 2023) |
US 오픈 | 준결승 (2012, 2023) |
WTA 투어 챔피언십 | 우승 (2013) |
올림픽 | 8강 (테니스 2012, 테니스 2024) |
혼합 복식 | |
통산 우승 | 2회 |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 우승 (2024) |
프랑스 오픈 | 준결승 (2024) |
윔블던 선수권 대회 | 우승 (2024) |
US 오픈 | 준결승 (2009) |
국가대표 | |
페드컵 | 21승 12패 |
호프먼 컵 | 3승 8패 |
메달 기록 | |
아시안 게임 | 금메달: 2006 도하 - 단체 금메달: 2014 인천 - 단체 은메달: 2010 광저우 - 복식 은메달: 2010 광저우 - 단체 은메달: 2014 인천 - 복식 동메달: 2002 부산 - 단체 동메달: 2006 도하 - 혼합 복식 |
유니버시아드 | 금메달: 2005 이즈미르 - 복식 동메달: 2005 이즈미르 - 단식 |
2. 생애 및 경력
셰수웨이는 현재 타이완 최고의 여자 테니스 선수로, 2008년 호주 오픈에서 타이완 선수 최초로 그랜드 슬램 4회전에 진출했다.[199] 단식 최고 랭킹은 2013년에 달성한 23위이다. 2012년에 두 차례 WTA 투어에서 우승하고 잠시 정체기를 맞다가, 2018년 WTA 일본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며 부활을 알렸다.
2018년 호주 오픈 64강에서는 가르비녜 무구루사를 꺾고[199] 16강에 진출했으나, 안젤리크 케르버에게 역전패했다. 같은 해 윔블던 32강에서는 시모나 할레프를 꺾기도 했다.[200]
펑솨이와 복식조를 이루어 2013년 윔블던, 2014년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했으나,[201] 현재는 동생 셰수잉과 주로 복식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19년에는 바르보라 스트리초바, 2021년에는 엘리서 메르턴스와 함께 윔블던 여자 복식에서 우승했다.
2. 1. 유년 시절 및 주니어 경력
셰수웨이는 타이완 신주에서 태어나 가오슝에서 자랐다. 7남매의 장녀로, 타이베이시에서 테니스 코치였던 아버지 셰쯔룽의 지도 아래 5세부터 테니스를 시작했다.[46] 셰 일가는 대만에서도 잘 알려진 테니스 가족으로, 셰수웨이를 포함한 7남매 모두 주니어/시니어 선수 경력을 가지고 있다.[47] 그녀의 여동생 셰수잉과 남동생 셰청펑도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셰수웨이는 자신의 테니스 우상으로 슈테피 그라프와 안드레 애거시를 꼽았다.[4] 1982년 미국으로 귀화한 전 중국 선수 후나가 운영하는 타이베이 테니스 학교에서 훈련을 받았다.[5]6세부터 대만 국내 주니어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하여, 8세에 대만의 12세 이하 전국 대회에서 단·복식 우승을 차지했으며,[51] 14세 때에는 전 연령의 전국 대회에서 사상 최연소 우승을 달성했다.[46]
ITF 주니어 서킷 대회 등의 국제 토너먼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회 | 연도 | 경기 종류 | 결과 | 파트너 | 비고 |
---|---|---|---|---|---|
세계 슈퍼 주니어 테니스 선수권 대회 | 2000년 | 복식 | 준우승 | 잔진웨이 | 시드 없이 출전[54] |
2001년 호주 오픈 | 2001년 | 단식 | 8강 | 제16시드로 출전, 마리옹 바르톨리 격파[52] | |
세계 슈퍼 주니어 테니스 선수권 대회 | 2001년 | 복식 | 우승 | 잔진웨이 | 제2시드로 출전[55] |
2002년 호주 오픈 | 2002년 | 단식 | 4강 | 제9시드로 출전,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 격파[53] | |
2002년 프랑스 오픈 | 2002년 | 복식 | 준우승 |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 | 제2시드로 출전[56] |
이러한 활약으로 ITF 주니어 랭킹 단식 최고 9위, 복식 최고 5위를 기록하여, 대만 국내외에서 "천재 소녀"로 일찍부터 그 장래를 촉망받는 선수였다.[51][57]
2013년 윔블던 여자 복식 우승 후, 셰수웨이의 아버지는 한 중국 회사가 1년에 1000만위안의 스폰서십 계약을 제안하며 국적을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셰수웨이는 이 제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고, 이는 대만에서 비판을 받았지만, 대만 정부가 국내 기업을 동원하여 경쟁적인 제안을 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5][6]
2. 2. 프로 전향
셰수웨이는 대만 신주에서 태어나 가오슝에서 자랐으며, 다섯 살 때 아버지의 권유로 테니스를 시작했다. 그녀의 여동생 셰수잉과 남동생 셰청펑도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셰수웨이는 자신의 테니스 우상으로 슈테피 그라프와 안드레 애거시를 꼽았다.[4] 1982년 미국으로 귀화한 전 중국 선수 후나가 운영하는 타이베이 테니스 학교에서 훈련을 받았다.[5]2013년 윔블던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후, 셰수웨이의 아버지는 한 중국 회사가 연간 1000만 위안(163만달러)의 스폰서십 계약을 제안하며 국적을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셰수웨이는 이 제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대만에서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대만 정부가 국내 기업을 동원하여 경쟁적인 제안을 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5][6]
2. 2. 1. 2001년
2001년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주니어 그랜드 슬램에서 셰수웨이는 여자 단식 8강[11], 파트너 나탈리 코와 함께 여자 복식 16강에 진출[11]했으며, 결국 우승을 차지한 페트라 체트코프스카와 바르보라 스트리초바에게 두 세트 모두 패했다.[11] 15세였던 2001년에 셰수웨이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ITF 여자 서킷에서 그녀는 1월부터 11월까지 웰링턴, 가오슝, 방콕(두 번), 피치트리 시티에서 출전한 5개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다. 또한 셰수웨이는 처음으로 두 개의 WTA 투어 대회에 참가하여 발리에서 준결승, 파타야에서 8강에 진출했다. 2001년에 단 7개의 토너먼트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41승 2패의 인상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커리어를 37연승으로 시작했다. 복식 서킷에서도 성공하여 결승에 두 번 진출했고 그 중 한 번 우승했다.그 해 셰수웨이는 프로로 전향했고, 첫 시니어 레벨 대회 출전이 된 1월의 뉴질랜드·웰링턴 1만 달러 대회부터 9월의 미국·피치트리 2만 5천 달러 대회까지 단식 28연승을 기록하며, 곧바로 ITF 서킷 단식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당시 ITF 서킷 연승 기록이었고, 2011년에 케이시 델라쿠아가 갈아치울 때까지 무려 9년 이상 ITF 서킷 투어 최다 연승 기록이었다.[58]
이어 출전한 9월의 위스미라크 국제 단식에서 예선을 통과하여 첫 WTA 투어 단식 대회 출전을 달성하고, 2회전에서 당시 WTA 단식 랭킹 64위의 레이첼 맥킬런을 7-5, 2-6, 6-3 풀세트로, 8강전에서 90위의 아사고에 시노부를 6-1, 6-4 스트레이트로 각각 꺾고, 안젤리크 위자야와의 준결승까지 진출했다.[59] 그 해 마지막 대회 출전이 된 11월의 볼보 여자 오픈에서도 단식 예선을 통과하고, 1회전에서 자오룬정을 6-7(3), 7-5, 6-4 풀세트로, 2회전에서 율리아 바클렌코를 7-5, 1-6, 6-2 풀세트로 각각 꺾고, 로산나 데 로스 리오스와의 8강까지 진출했다.[60] 이러한 활약으로 WTA 단식 연말 랭킹에서 114위의 Janet Lee|자넷 리영어에 이은 대만 선수 2위인 165위로 마쳤다.[61]
2. 2. 2. 2002년 - 2003년
2002년에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주니어 투어와 병행하며 대회에 출전하여 4대 메이저 대회 단식 예선에 모두 도전했다. 5월의 프랑스 오픈에서는 예선 결승까지 진출했으며, ITF 여자 서킷에서도 2개 대회에서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복식에서도 안젤리크 위자야와 조를 이루어 예선을 통과하여 출전한 2월의 두바이 테니스 선수권 대회 준준결승에서, 대회 3번 시드인 야네트 후사로바 & Åsa Svensson|아사 스벤손영어 조를 6-4, 5-7, 6-2 풀 세트 접전 끝에 꺾는 활약으로 4강에 진출했다.[62]11월에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안 게임에서 대만 대표로 선출되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63] 그러나 전년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고 단식 연말 랭킹도 262위까지 하락했다.[64] 이러한 부진은 부상이나 질병 때문이 아니라, 아버지 셰쯔룽이 딸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훈련과 투어 일정을 강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65][66][67] 아버지의 방침에 반발한 셰수웨이는 홀로 일본으로 건너가 하타나카 키미요가 운영하는 빅 K 테니스 클럽에서 지도를 받게 되었다.[57] 셰수웨이는 2008년까지 빅 K에 소속되었고, 일본 테니스 협회 소속 선수로서 일본을 거점으로 활동했던 시기도 있었으며, 일본어에도 능숙하다.[68][57] 2008년 8월 JTA 랭킹에서 스기야마 아이에 이어 단복식 최고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69][70]
2003년에는 4월 일본 아리아케의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개최된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존에서 대만 대표로 처음 선출되었다. 하지만, 일본의 ITF 서킷 대회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출전에 머물렀고, 연말 랭킹도 단식이 653위[71], 복식도 418위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72] 아버지와의 소원한 관계는 3년 정도 지속되었고,[66][67] 이 기간 동안 테니스를 그만두었던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57]
2. 2. 3. 2004년 - 2007년
셰수웨이는 2004년에 복식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인천과 뉴델리에서 두 개의 타이틀을 획득하고 ITF 서킷에서 5번의 결승에 진출했다.[11] 2004년 10월, 18세의 나이로 코리아 오픈에서 첫 WTA 복식 결승에 진출했으나, 좡자룽과 함께 출전하여 홈팀 선수 조윤정과 전미라에게 패했다.[11] 2005년에는 US 오픈 예선을 통과하여 그랜드 슬램 본선에 데뷔했으나, 1라운드에서 카타리나 스레보트니크에게 패했다.[11] 연말까지 ITF 서킷에서 10개의 단식 타이틀과 11개의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다.2. 2. 4. 2008년: 단식에서의 돌파구
2008년 호주 오픈에서 셰수웨이는 타이완 선수 최초로 그랜드 슬램 4회전에 진출했다.[199]2. 2. 5. 2009년: 복식에서의 성공
謝淑薇|Sià Siok-bî중국어는 2009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세계 100위권에 진입하였다.2. 2. 6. 2010년 - 2011년
셰수웨이는 2002년에 4대 메이저 대회 단식 예선에 모두 참가했지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2003년에는 일본 ITF 서킷 대회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출전했으며, 연말 랭킹은 단식 653위, 복식 418위로 부진했다.2. 2. 7. 2012년: 단식에서의 부활
謝淑薇중국어는 2012년에 WTA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하며 단식에서 부활했다.2. 2. 8. 2013년: 단식 25위권 진입, 윔블던과 투어 챔피언십 복식 우승
셰수웨이는 2013년에 WTA 투어 단식에서 개인 최고 랭킹인 23위를 기록했다.2. 2. 9. 2014년: 복식 세계 1위 등극, 프랑스 오픈 우승
펑솨이와 오랫동안 복식조를 이루어 그랜드 슬램 복식에서 두 번(2013년 윔블던, 2014년 프랑스 오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나, 코치 문제로 결별을 선언했다.[201]2. 2. 10. 2015년 - 2017년
셰수웨이는 2017 시즌 동안 ITF 토너먼트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WTA 투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연말 단식 랭킹은 96위로 한 계단 상승에 그쳤지만, 프랑스 오픈에서 4년 만에 최고의 단식 성적을 기록했다. 대회 시작 당시 100위권 밖이었던 셰수웨이는 1라운드에서 당시 마이애미 오픈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8위였던 요한나 콘타를 꺾으며 10위권 선수 상대 첫 단식 승리를 거두었다.[11] 이후 테일러 타운센드를 꺾고 프랑스 오픈에서 처음으로, 2012년 윔블던 이후 처음으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셰수웨이는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은 카롤린 가르시아와의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는데, 마지막 세트는 가르시아가 9-7로 승리했다. 셰수웨이는 또한 11월에 WTA 125 이벤트인 후아힌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하여 5년 만에 가장 큰 단식 결승에 진출했지만, 전 톱 10 선수인 벨린다 벤치치에게 패했다.2016년의 부진을 딛고 셰수웨이는 복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옥사나 칼라시니코바와 짝을 이뤄 2월 부다페스트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는데, 이는 그녀의 통산 18번째 WTA 복식 타이틀이자 2014년 프랑스 오픈 우승 이후 첫 번째 타이틀이었다. 시즌 내내 다양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했지만, 모니카 니쿨레스쿠와 함께하며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니쿨레스쿠와 함께 4월 스위스 레이디스 오픈 초대 우승을 차지했고, 신시내티 오픈 결승에 진출했으며, US 오픈 3라운드에 진출했다. 또한, 5월에 장카이천과 함께 카뉴쉬르메르에서 10만 달러 규모의 복식 타이틀을 획득하여 통산 23번째 ITF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고, 11월에는 여동생 셰수잉과 함께 하와이에서 WTA 125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녀는 연말 복식 랭킹 32위로 마감했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결과였다.
2. 2. 11. 2018년: 그랜드 슬램 단식에서의 성공, 세 번째 단식 타이틀
2018년 1월에 열린 호주 오픈 64강에서 셰수웨이는 당시 세계 랭킹 82위였지만, 세계 랭킹 3위였던 스페인의 가르비녜 무구루사를 꺾고[199] 2008년에 이어 다시 4회전까지 진출했다. 16강에서 전 세계 랭킹 1위 안젤리크 케르버를 만나 1-2(6-4, 5-7, 2-6)로 역전패했다. 같은 해 7월에 열린 윔블던 32강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시모나 할레프를 세트 스코어 2-1(3-6, 6-4, 7-5)로 꺾기도 했다.[200] 이어 2018년 9월에 열린 '하나-큐피드 일본 오픈(:en:2018 Japan Women's Open)'에서 생애 통산 3번째로 WTA 투어 단식 우승을 달성하고, 이 대회 우승으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세계 랭킹 30위 안에 복귀했다.시즌을 오클랜드 오픈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시작했는데, 이는 2016년 2월 타이완 오픈 이후 그녀의 첫 WTA 단식 준결승이었다. 셰수웨이는 최종 우승자인 율리아 괴르게스에게 패했다. 호주 오픈 첫 경기에서 주린을 역전승한 후, 시드 3위이자 현 윔블던 챔피언인 가르비녜 무구루사를 스트레이트 세트로 꺾으며 대회 최고의 이변을 연출했다. 26번 시드이자 전 세계 랭킹 2위인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를 스트레이트 세트로 꺾고 10년 전 호주 오픈에서 기록한 이후 메이저 대회 4라운드에 처음 진출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이어갔다. 안젤리크 케르버를 상대로 첫 세트를 따냈지만 결국 독일 선수에게 패했다.
호주 오픈 이후 셰수웨이는 초반 하드 코트 시즌에 비교적 조용했다. 도하와 두바이 예선에서 탈락하고 오라클 챌린지에서 2라운드에서 패한 후, 인디언 웰스 본선에 진출하여 2라운드까지 진출했다. 마이애미 오픈에서는 처음으로 3라운드에 진출했으나, 카롤리나 플리슈코바에게 패했다.
클레이 코트 시즌은 셰수웨이에게 엇갈린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모로코 오픈 준결승과 스트라스부르 쿼터 파이널에 진출하며 좋은 단식 성적을 기록했지만, 프랑스 오픈에서는 단식과 복식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부진했다.
윔블던 전에 두 개의 잔디 코트 워밍업 토너먼트에 출전한 셰수웨이는 마요르카에서는 단식에서 카롤린 가르시아에게 1라운드에서 패했지만, 이스트본에서는 단식 3라운드 진출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윔블던에서는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와 라라 아루아바레나를 꺾으며 6년 만에 3라운드에 진출했다. 4주 전 프랑스 오픈 우승자인 세계 랭킹 1위 시모나 할레프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선수 경력 최고의 승리를 기록, 올해 두 번째 메이저 4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도미니카 시불코바에게 패했다.
US 오픈 시리즈에서 셰수웨이는 신시내티 오픈과 뉴 헤이븐 오픈 예선에 출전했지만, 두 대회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 여자 오픈에서는 시드 2위로 폴로나 헤르초그, 맨디 미넬라, 아일라 톰리아노비치, 왕창을 꺾고 결승에 진출, 17세 미국 선수 아만다 아니시모바를 꺾고 통산 세 번째 단식 타이틀이자 6년 만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직후 열린 코리아 오픈에서는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톰리아노비치에게 패했다. 톈진 오픈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가르시아에게 패했다. 셰수웨이는 부활한 단식 커리어와 꾸준한 성적 덕분에 엘리트 트로피의 두 번째 대체 선수로 초청받았지만, 결국 출전하지 않았다. 시즌을 단식 28위로 마감했는데, 이는 2012년 이후 그녀의 최고 성적이었다.
2. 2. 12. 2019년: 윔블던 복식 우승, 꾸준한 성적


셰수웨이는 오클랜드 오픈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2019년을 시작했지만, 예선 통과자 비앙카 안드레스쿠에게 패했다. 시드니에서는 페트라 크비토바에게 2라운드에서 패했다. 호주 오픈 단식에서는 28번 시드를 받았는데, 2013년 이후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시드를 받은 것이었다. 스테파니 뵈겔레와 라우라 지게문트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세계 랭킹 4위이자 전 US 오픈 챔피언인 오사카 나오미에게 패했다. 첫 세트를 따내고 두 번째 세트에서 4-1로 앞섰지만, 결국 오사카 나오미가 역전승을 거두었다.[199] 여자 복식에서는 아비게일 스피어스와 팀을 이루어 8번 시드를 받았지만, 2라운드에서 서맨사 스토서와 장솨이에게 패했다.
태국 오픈(단식)과 카타르 오픈(단/복식)에서 초반 탈락 후, 셰수웨이는 두바이 선수권 대회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단식에서 시드를 받지 못했지만, 1라운드에서 10번 시드 아나스타시야 세바스토바를 꺾고, 2라운드에서 알리악산드라 사스노비치를 이겼다. 3라운드에서는 전 세계 랭킹 1위이자 현 윔블던 챔피언인 안젤리크 케르버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200] 4강에서는 4번 시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첫 프리미어 5 준결승에 진출했다. 두 달 만에 페트라 크비토바를 다시 만났지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셰수웨이는 바르보라 스트리초바와 함께 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13]
이후 인디언 웰스(단식-요한나 콘타에게 패, 복식-4강), 마이애미 오픈(3라운드에서 오사카 나오미를 꺾고, 4강에서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를 꺾었으나 8강에서 아넷 콘타베이트에게 패)에서 경기를 치렀다.
클레이 코트 시즌에는 모로코에서 8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스트리코바와 함께 복식에서는 마드리드 오픈에서 우승했다.[13] 프랑스 오픈 단식에서는 25번 시드를 받았으나 2라운드에서 안드레아 페트코비치에게 패했다. 복식에서는 스트리코바와 함께 3번 시드를 받았지만, 3라운드에서 패했다.
잔디 코트 시즌 초반, 셰수웨이와 스트리코바는 버밍햄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윔블던에서는 결승에서 가브리엘라 다브로브스키와 쉬이판을 꺾고 그랜드 슬램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13] 셰수웨이의 두 번째 윔블던 타이틀이자 통산 세 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이었다. 단식에서는 3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에게 패했다.
윔블던과 US 오픈 사이의 여름 하드 코트 시즌에는 단/복식 모두 고전했다. 워싱턴 오픈 8강, 신시내티 오픈 3라운드(오사카 나오미에게 패)가 최고 성적이었다. US 오픈 단식 2라운드, 복식 3라운드에서 패했다.
아시아 하드 코트 시즌에는 단/복식에서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팬 퍼시픽 오픈 복식 결승에 진출했지만, 찬하오칭/라티샤 찬 자매에게 패했다.[14] 2019년 WTA 파이널스에는 스트리코바와 함께 2번 시드로 출전하여 준결승에서 안나 레나 그뢰네펠트/데미 쉬르스를 꺾었으나, 결승에서 티메아 바보스/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에게 패했다. 셰수웨이는 단식 32위, 복식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 2. 13. 2020년: 복식 세계 1위 복귀
셰수웨이와 바르보라 스트리초바는 2020년 브리즈번에서 시즌 첫 번째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이어서 호주 오픈 결승에 진출했지만, 티메아 바보스와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에게 패했다. 2월에는 두바이와 도하에서 2개의 토너먼트에서 더 우승했다.[15] 그 결과, 셰수웨이는 2014년 7월 6일 이후 처음으로 여자 복식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5년 6개월 28일의 랭킹 1위 공백은 마르티나 힝기스가 2000년 3월부터 2016년 1월까지 기록한 15년 9개월 30일 다음으로 역대 두 번째로 긴 기록이다.2. 2. 14. 2021년: 첫 그랜드 슬램 단식 8강, 세 번째 윔블던과 인디언 웰스 WTA 1000 복식 타이틀
셰수웨이는 아부다비 오픈에서 시즌을 시작하여 크레이치코바와 짝을 이루었으나, 8강전에서 아오야마 슈코와 시바하라 마야에게 패했다. 멜버른 오픈에서 1회전 탈락 후, 스트리코바와 다시 짝을 이루어 호주 오픈에 단식과 복식 모두 출전했다. 베테랑 조는 2회전에서 다리야 유라크와 니나 스토야노비치에게 패했지만, 셰수웨이는 예선 통과자 츠베타나 피론코바, US 오픈 챔피언 비앙카 안드레스쿠, 프랑스 오픈 결승 진출자 사라 에라니와 마르케타 본드루쇼바를 꺾고 개인 통산 첫 그랜드 슬램 그랜드 슬램 단식 8강에 진출했다.[16] 35세의 나이로 메이저 8강에 진출한 최고령 데뷔 선수가 되었으며, 8강에서 오사카 나오미에게 스트레이트 세트로 패했다.[17]윔블던에서 셰수웨이는 엘리세 메르텐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복식 타이틀을 세 번째로 획득했으며, 결승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와 엘레나 베스니나를 꺾었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두 번이나 막아낸 뒤였다.[18][19]
인디언 웰스에서 셰수웨이와 메르텐스는 복식 타이틀을 획득하여 결승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와 엘레나 리바키나를 꺾었다. 셰수웨이는 서로 다른 파트너와 함께 세 번째 인디언 웰스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통산 12번째 WTA 1000 타이틀을 획득했다.[20] 인디언 웰스 이후, 그녀는 복식 세계 랭킹 1위로 복귀했다.
셰수웨이와 메르텐스는 WTA 파이널스 복식에 진출했다. 그들은 결승에 진출했지만,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와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에게 3-6, 4-6으로 패했다.[21] 셰수웨이는 복식 세계 랭킹 3위로 시즌을 마쳤다.
WTA 파이널스 전, 그녀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파이널스 이후 지속적인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장기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2. 2. 15. 2023년: WTA 투어 복귀, 두 번째 프랑스 오픈 타이틀과 네 번째 윔블던 타이틀
는 보호 랭킹을 사용하여 바르보라 스트리초바와 함께 마드리드 오픈에 출전하며 투어에 복귀했다.[22] 이들은 8강에 진출했으나 레일라 페르난데스와 테일러 타운센드에게 패했으며, 셰수웨이는 WTA 랭킹 355위로 복귀했다. 이후 로마에서 스트리초바와 다시 한 번 파트너를 이뤄 1라운드에서 탈락했으며, 스트라스부르에서는 왕신위와 파트너를 이뤄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그녀는 복귀 후 네 번째 토너먼트에서 다시 왕신위와 함께 프랑스 오픈에 출전했다. 이들은 2라운드에서 올해 장솨이와 파트너를 이룬 디펜딩 챔피언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를 꺾었으며, 3라운드에서는 5번 시드 데시레이 크라프치크와 데미 슈르스를 꺾었다. 8강에서는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와 류드밀라 삼소노바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6번 시드 니콜 멜리차르-마르티네스와 엘렌 페레즈를 꺾고 페어로서는 첫 결승에 진출했으며, 셰수웨이의 복귀 후 첫 결승 진출이었다. 결승에서는 한 세트를 먼저 내주고 역전하며 페르난데스와 타운센드를 세 세트 만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셰수웨이의 두 번째 프랑스 오픈 복식 우승, 통산 다섯 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 그리고 통산 31번째 복식 토너먼트 우승이었다.[23] 이 토너먼트 이후 셰수웨이의 랭킹은 286위에서 세계 29위로 급상승했다.
7월 16일, 셰수웨이는 스트리초바와 함께 결승에서 스톰 헌터와 엘리스 메르텐스를 꺾고 네 번째 윔블던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다.[24]
2. 2. 16. 2024년: 단식 은퇴, 호주 오픈 혼합 복식 및 여자 복식 챔피언, 윔블던 혼합 복식 타이틀
2023년 12월 31일, 셰수웨이는 2024년 호주 오픈이 20년이 넘는 선수 경력의 마지막 그랜드 슬램 단식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25] 셰수웨이가 마지막 대회에서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호주 오픈 조직위원회는 이를 거부했고, 예선에 출전해야 했다. 셰수웨이는 예선 1라운드에서 안나 본다르에게 세트 스코어 0-2로 패하며 단식 선수 경력을 마감했다.[26]같은 대회에서 그는 처음으로 혼합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얀 젤린스키와 짝을 이뤄 2번 시드인 데시레이 크라프치크와 닐 스쿠프스키를 꺾고 첫 혼합 복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27] 그들은 셰수웨이의 7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하드 코트에서 첫 우승)과 젤린스키의 첫 타이틀을 따내는 과정에서 챔피언십 포인트를 지켜냈다. 젤린스키는 혼합 복식에서 폴란드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챔피언과 결승 진출자가 되었다.[28] 그녀는 또한 복식 결승에도 진출하여 전 파트너 엘리세 메르텐스와 함께 현 세계 랭킹 1위인 스톰 헌터와 전 세계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카테리나 시니아코바 조를 꺾었다.[29] 결승에서는 옐레나 오스타펜코와 류드밀라 키체노크를 꺾고 통산 8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30]
3월, 메이저 대회 단식 은퇴를 발표한 후, 셰수웨이는 보호 랭킹을 사용하여 WTA 1000 인디언 웰스 오픈 단식 예선에 참가했다.[31] 같은 대회에서 메르텐스와 함께 복식에서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하여 통산 34번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전 세계 랭킹 1위인 헌터와 시니아코바를 꺾었다.[32][33] 그녀는 프랑스 오픈에서 젤린스키와 함께 혼합 복식 준결승에 진출하여 데시레이 크라프치크와 닐 스쿠프스키에게 패했다.[34]
6월, 셰수웨이와 메르텐스는 버밍엄 클래식에서 가토 미유와 장솨이를 결승에서 꺾고 우승했다.[35] 윔블던에서 그녀는 얀 젤린스키와 함께 혼합 복식 결승에 다시 진출했다.[36] 그들은 결승에서 멕시코 듀오 줄리아나 올모스와 산티아고 곤잘레스를 꺾고 우승했다.[37][38]
차오 치아-이와 파트너를 이뤄[39] 그녀는 파리 올림픽 8강에 진출하여 루마니아 듀오 이리나-카멜리아 베구와 모니카 니쿨레스쿠를 꺾고[40] 우크라이나 선수 마르타 코스튜크와 다야나 야스트렘스카를 꺾었다.[41] 그들은 체코 조 카롤리나 무초바와 린다 노스코바에게 패했다.[42]
엘리세 메르텐스와 함께 셰수웨이는 시즌 최종 대회인 WTA 파이널스에 진출했지만, 1승 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43]
2. 3. 국적 논란
셰수웨이는 대만 신주에서 태어나 가오슝에서 자랐다.[4] 2013년 윔블던 여자 복식 타이틀을 획득한 후, 그녀의 아버지는 한 중국 회사가 연간 1630000USD의 스폰서십 계약을 제안하며 국적을 중국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셰수웨이는 이 제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고, 이는 대만에서 비판을 받았지만, 대만 정부가 국내 기업을 동원하여 경쟁적인 제안을 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5][6]3. 경기 스타일
셰수웨이는 강한 서비스는 없지만 변칙적인 플레이로 잘 알려져 있다. 공식 프로필에는 포핸드와 백핸드를 모두 양손으로 잡는다고 나와 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한 손 포핸드와 양손 포핸드를 번갈아 치며 절묘한 슬라이스와 드롭샷을 구사한다.[202][203] 마리아 샤라포바는 "클레이 코트에서도 드롭샷을 구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이며, 주니어(Junior tennis) 시절 그녀와의 대결은 악몽 그 자체였다"라고 평가했다.[202][203]
셰수웨이는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체구가 작고 상대적으로 키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양손으로 구사하는 강력하고 깊이 있는 스트로크를 구사한다. 또한 슬라이스 백핸드와 포핸드, 드롭샷, 로브, 발리, 날카로운 각도의 스트로크를 점수에 활용하며, 그녀의 기술적 숙련도, 지능적인 플레이 스타일, 인상적인 포인트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이유와 그녀의 전반적인 게임 완성도 때문에 해설자들은 그녀에게 "마법사"라는 별명을 붙였다.[8][9]
마리아 샤라포바는 2012년 윔블던에서 셰수웨이를 상대로 3라운드에서 승리한 후 "주니어 시절에 그녀와 여러 번 대결했어요. 그녀는 클레이 코트에서 슬라이스와 드롭샷을 사용해서 저에게 악몽이었죠."라고 말했다.[10] 셰수웨이는 투어에서도 몇 안 되는 포핸드/백핸드 모두 양손으로 치는 선수이며,[45] 이를 활용한 강력한 플랫 샷이 무기이다. 이 양손 타법에서 광각의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콤팩트한 테이크백으로 빠르게 구사하여 상대가 셰수웨이의 샷 궤도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188]
"귀신 드롭샷", "고스트 컷볼"이라고 평가받으며,[189][194] 양손으로 잡은 상태에서 라켓 면을 능숙하게 바꿔가며 질 높은 드롭샷이나 슬라이스 샷을 서페이스에 관계없이 다용하는 등 다른 선수에게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전술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190][191][106]
2010년 7월, 전 프로 테니스 선수 Paul McNamee|폴 맥네미영어가 파트타임 코치로 취임하기 전에는, 좋은 성적을 거둔 복식에 비해 싱글 경기 출전에 소극적이었다.[45] 맥네미는 셰수웨이에게 발리 샷도 투어 톱 3 안에 드는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더 네트 근처로 다가가 이 발리 샷을 사용하여 공격적인 면도 더해갈 것을 제안했다. 이로 인해 셰수웨이의 플레이 스타일에 더욱 깊이가 더해졌다.[45][57]
4. WTA 투어 결승 진출 결과
셰수웨이는 WTA 투어에서 여러 차례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승률 |
---|---|---|---|---|---|---|---|---|---|---|---|---|---|---|---|---|---|---|---|---|---|---|---|---|
호주 오픈 | Q2 | A | A | A | Q3 | Q2 | 4R | 1R | A | A | Q2 | 2R | 1R | Q1 | 2R | 2R | 4R | 3R | 1R | QF | A | A | Q1 | 0 / 10 |
프랑스 오픈 | Q3 | A | A | A | 1R | 1R | 1R | Q1 | A | A | 1R | 1R | Q1 | Q1 | 2R | 3R | 1R | 2R | 2R | 1R | A | A | A | 0 / 11 |
윔블던 | Q2 | A | A | A | 1R | 1R | 2R | A | A | A | 3R | 2R | 1R | 2R | 1R | 1R | 4R | 3R | NH | 1R | A | Q3 | A | 0 / 12 |
US 오픈 | Q1 | A | A | 1R | Q3 | Q3 | 2R | Q1 | A | A | 1R | 2R | Q1 | Q2 | 1R | Q3 | 2R | 2R | A | 2R | A | A | A | 0 / 8 |
승-패 | 0–0 | 0–0 | 0–0 | 0–1 | 0–2 | 0–2 | 5–4 | 0–1 | 0–0 | 0–0 | 2–3 | 3–4 | 0–2 | 1–1 | 2–4 | 3–3 | 7–4 | 6–4 | 1–2 | 5–4 | 0–0 | 0–0 | 0-0 | 0 / 41 |
단식에서는 3번, 복식에서는 30번 우승했으며, 복식에서 15번 준우승했다.
4. 1. 단식: 3회 (3승)
대회 등급 |
---|
인터내셔널 (3승) |
결과 | No. | 결승일 | 대회 | 서페이스 | 상대 선수 | 스코어 |
---|---|---|---|---|---|---|
우승 | 1. | 2012년 3월 4일 | 쿠알라룸푸르 | 하드 | 페트라 마르티치 | 2–6, 7–5, 4–1 기권 |
우승 | 2. | 2012년 9월 22일 | 광저우 | 하드 | 로라 로브슨 | 6–3, 5–7, 6–4 |
우승 | 3. | 2018년 9월 16일 | 도쿄 | 하드 | 아만다 아니시모바 | 6–2, 6–2 |
셰수웨이는 2012년에 쿠알라룸푸르와 광저우에서 우승하며 WTA 투어 단식에서 두 번 우승했고, 이는 대만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 투어 단식 우승 기록이다.[162][163][164][165] 2018년에는 도쿄에서 우승했다.
4. 2. 복식: 45회 (30승 15패)
조윤정파올라 수아레스
좡자롱
쉬이판
야스민 베어
좡자롱
나디아 페트로바
나디아 페트로바
마리아 키릴렌코
케이시 델라쿠아
스기야마 아이
예카테리나 마카로바
한신윈
리사 레이먼드
로베르타 빈치
케이시 델라쿠아
쿠베타 페슈케
갈리나 보스코보예바
(실내)
옐레나 베스니나
카타리나 스레보트니크
사니아 미르자
로베르타 빈치
(실내)
사니아 미르자
애비게일 스피어스
(실내)
갈리나 보스코보예바
(실내)
마르티나 힝기스
마르티나 힝기스
양자오쉬안
옐레나 베스니나
바르보라 스트리코바
한나래
예카테리나 마카로바
쉬이판
데미 슈우르스
쉬이판
잔하오칭
(실내)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
키키 베르텐스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
정솨이
옐레나 오스타펜코
이오아나 랄카 오랄루
옐레나 베스니나
옐레나 리바키나
카테리나 시니아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