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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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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나기는 황순원이 쓴 단편 소설이다. 서울에서 온 소녀와 시골 소년의 만남과 짧은 사랑, 소녀의 죽음을 그린 작품으로, 징검다리에서 처음 만난 소년과 소녀는 조약돌, 비단조개, 꽃, 소나기 등을 매개로 교감하며 우정을 쌓는다. 소나기를 함께 피하고 개울을 건너는 등 풋풋한 추억을 만들지만, 소녀는 이사를 가고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이 소설은 여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음악 등으로 제작되었으며, 경기도 양평군에는 소설을 기념하는 소나기 마을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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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기 (소설) - 황순원
    황순원은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시로 등단 후 소설로 전향하여 단편 〈소나기〉, 장편 《카인의 후예》 등을 통해 한국인의 삶과 정신, 전통적 가치를 탐구했으며, 간결하고 시적인 문체, 설화적 분위기, 순수성과 동심을 통한 인간 본성 탐구가 특징이다.
소나기 (소설) - [서적]에 관한 문서
소설 정보
제목소나기
원제소녀(少女)
영어 표기Sonagi
장르단편 소설
국가대한민국
언어한국어
저자황순원
삽화가(정보 없음)
표지 화가(정보 없음)
출판사(정보 없음)
발행일1953년 5월
페이지 수(정보 없음)
ISBN(정보 없음)
OCLC(정보 없음)
기타 정보
원제 관련 정보황순원 '소나기'의 원제는 '소녀'?
영어 잡지 당선황순원 씨 작품, 영지(英誌)에 당선

2. 줄거리

서울에서 전학 온 소녀와 시골 소년의 만남과 이별을 다룬 이야기이다. 소년과 소녀는 징검다리에서 처음 만나 조약돌과 비단조개를 통해 가까워진다. 함께 시골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나고, 소년은 소녀를 업고 개울을 건넌다.

이후 소녀는 이사 소식을 전하며 대추를 건네지만, 며칠 뒤 소나기의 후유증으로 요절한다. 소년은 소녀의 죽음과, 소녀가 입었던 옷 그대로 묻어달라는 유언을 전해 듣고 슬퍼한다.

2. 1. 만남과 시골에서의 추억

서울에서 전학 온 소녀는 시골 징검다리에서 소년을 처음 만난다. 소녀는 소년에게 "이 바보."라며 조약돌을 던지고, 소년은 그 조약돌을 줍는다.[1] 며칠 후, 소녀는 소년에게 조개 이름을 묻고, 소년은 비단조개라고 알려주며 둘은 가까워진다.[1]

소년과 소녀는 함께 논밭을 거닐고, 를 뽑아 먹고, 돌탑에 소원을 빌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1] 소년은 소녀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소녀는 보라색, 소년은 분홍색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1]

소년은 다음 날 시냇가에 다시 가지만 소녀는 없다. 소년은 소녀가 던진 조약돌을 만지며 소녀를 그리워한다.[2] 어느 날, 소년은 징검다리에서 물속에 비친 소녀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여 도망치다 넘어진다.[2]

토요일, 소년과 소녀는 다시 만나고, 소녀는 소년에게 "비단조개"를 보여준다.[3] 둘은 함께 들판을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3]

2. 2. 소나기와 이별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 온 소녀는 소년에게 "이 바보."라며 조약돌을 던진다. 비단조개를 계기로 가까워진 둘은 함께 논밭을 걷고 를 뽑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소년은 소녀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소녀는 보라색을, 소년은 분홍색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소년과 소녀는 수숫단 속으로 피한다. 소나기가 그친 뒤 소년은 소녀를 업고 개울을 건넌다.

얼마 후, 소년은 소녀로부터 이사 소식을 듣고, 소녀는 소년에게 대추를 건넨다. 며칠 뒤, 소녀는 양평읍으로 이사 가기 직전 소나기를 맞은 후유증으로 큰 병을 앓아 요절한다.

2. 3. 소녀의 죽음

소년은 며칠 동안 시냇가에 다시 가지만 소녀는 나타나지 않는다. 한참 뒤, 소녀는 소나기를 맞아 감기에 걸린 이후로 계속 아팠고 아직도 몸이 좋지 않다고 소년에게 말한다. 소녀는 그날 도랑물에 얼룩진 옷을 보여주며, 떠나기 전에 그날 집안 제사에서 가져온 대추를 소년에게 준다.[1]

그날 저녁, 소년은 소녀에게 줄 호두를 따기 위해 호두 숲에 몰래 들어간다. 소녀에게 고마움을 표할 생각으로 주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소년은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워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는 말을 엿듣는다. 윤 씨 집안의 재산이 기울었고 소녀가 죽었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또한 소녀가 매우 특별했을 것이라고 언급하는데, 그날 입었던 옷 그대로 묻어달라고 했다고 한다.[1]

3. 등장인물


  • 소년: 시골에 사는 순박하고 소극적인 성격의 소년이다. 서울에서 전학 온 소녀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겉으로 잘 표현하지 못한다.
  • 소녀: 서울에서 전학 온 윤 초시의 증손녀이다. 병약해 보이지만 활발하고 엉뚱한 면이 있으며, 순수하고 맑은 성격을 지녔다. 소년과의 만남에서 주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 소년의 아버지: 작품 내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소년의 회상을 통해 언급된다.
  • 윤 초시: 소녀의 증조할아버지로, 서울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 소녀의 아버지: 소녀가 요절하기 전, 소나기를 맞아 얼룩이 진 옷을 그대로 입혀서 묻어달라고 부탁한다.

3. 1. 소녀

서울에서 전학 온 윤 초시의 증손녀이다. 병약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활발하고 엉뚱한 구석이 있으며, 순수하고 맑은 성격을 지녔다. 소년과의 만남에서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징검다리를 건네주거나 꽃을 꺾어 달라는 등 먼저 다가가는 적극성을 보인다. 그러나 잦은 병치레와 소년과의 이별 후유증으로 병을 얻어 결국 짧은 생을 마감한다.

3. 2. 소나기

서울에서 전학 온 소녀는 시골 징검다리를 걷다가 소년에게 "이 바보."라며 조약돌을 던진다. 그 뒤 소녀가 조개 이름을 묻자 소년은 비단조개라고 답하며 관계를 맺는다. 둘은 논밭을 걷고 를 뽑아 먹고 돌탑에 소원을 빈다. 소년은 소녀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꽃 이름을 알려준다. 소녀는 보라색, 소년은 분홍색을 좋아한다.

소년과 소녀는 소나기를 만나 수숫단 안에 들어가 비를 피한다. 소나기가 그친 뒤 소년은 소녀를 업고 개울을 건넌다. 얼마 후 소녀는 이사 소식을 전하고 소년에게 대추를 건넨다. 며칠 후 소녀는 소나기를 맞은 후유증으로 요절하고, 소년은 소녀의 죽음을 슬퍼한다.

3. 3. 조약돌, 비단조개, 꽃다발, 대추

소년이 징검다리를 걷다가 소녀는 소년에게 "이 바보."라며 조약돌을 던진다.[1] 소년은 그 조약돌을 줍고, 다음 날부터 조약돌을 만지는 습관을 갖게 된다.[2]

토요일, 소년과 소녀는 다시 만나 소녀는 그에게 비단조개를 보여준다.[3] 소년은 소녀에게 비단조개라고 알려주며 관계를 맺게 된다.[1]

소년이 소녀에게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하고 꽃 이름을 알려준다.[1]

소녀는 소년에게 대추를 건넨다.[1] 소녀는 떠나기 전에 그날 집안의 제사에서 가져온 대추를 그에게 준다.[3]

3. 4. 징검다리, 들판, 수숫단, 돌탑

소년과 소녀는 징검다리에서 처음 만난다.[1] 서울에서 전학 온 소녀는 징검다리를 건너던 소년에게 "이 바보."라고 말하며 조약돌을 던진다.[1] 소년은 그 조약돌을 줍는다.[1]

소년과 소녀는 들판에서 허수아비, 송아지와 함께 뛰놀며 시간을 보낸다.[1]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피해 소년과 소녀는 수숫단 안으로 들어가 비를 피한다.[1] 비가 그친 뒤, 소년은 소녀를 업고 개울을 건넌다.[1]

소년과 소녀는 돌탑에 소원을 빌기도 한다.[1]

3. 5. 옷의 얼룩

소년은 소녀를 업고 개울을 건넌다. 소녀는 소나기를 맞아 감기에 걸린 이후로 계속 아팠고, 몸이 좋지 않다고 소년에게 말한다. 또한 소녀는 그날 도랑물에 얼룩진 옷을 보여준다. 소녀의 아버지는 소녀가 죽기 전, 그날 입었던 옷 그대로 묻어달라고 했다고 언급한다.

4. 원작으로 한 작품

고영남 감독의 영화 《소나기》(1979년), 백승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나기》(1995년), 안재훈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나기》(2017년), 장진 감독의 영화 《소나기는 그쳤나요》(2004년)가 제작되었다.

MBC 베스트셀러극장 단막극 《소나기》(1987년), HD TV문학관 단막극 《소나기》(2005년)가 방영되었다. 드라마 《12월의 열대야》 1화에서 패러디되었다.

1993년 11월 1일 발매된 음반 《기억상실》의 톱 트랙으로 〈소나기〉가 수록되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산골 소년을 산 채로 생매장하는 장면으로 패러디되었다.

4. 1. 영화

고영남 감독의 영화 《소나기》(1979년 9월 13일 개봉), 백승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나기》(1995년 개봉), 안재훈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나기》(2017년 8월 31일 개봉)가 있다. 장진 감독의 영화 《소나기는 그쳤나요》(2004년)도 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산골 소년을 산 채로 생매장하는 장면으로 패러디되었다.

4. 2. 드라마

4. 3. 기타

1993년 11월 1일에 발매된 음반 《기억상실》의 톱 트랙으로 〈소나기〉가 있다.[1]

5. 소나기 마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에 소설 소나기를 기념하는 황순원문학관과 소나기 마을이 조성되어 2009년에 문을 열었다.[1]

참조

[1] 웹사이트 [TF씨네리뷰] 황순원 원작 '소나기', 힐링될 애니매이션으로 재탄생 http://news.tf.co.kr[...] 2019-03-22
[2] 뉴스 황순원 ‘소나기’ 원제는 ‘소녀’? https://www.seoul.co[...] 서울신문 2024-12-20
[3] 뉴스 黃順元氏作(황순원씨작) 英誌(영지)에 當選(당선) https://newslibrary.[...] 동아일보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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