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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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리 없는 비명》은 산부인과 의사이자 낙태 반대 운동가인 버나드 나단슨이 제작한 영화로, 낙태 과정을 초음파 영상과 함께 보여주며 낙태 반대 여론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낙태 관련 발언에 영향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영화는 낙태에 사용되는 도구와 태아의 모습, 특히 "소리 없는 비명"으로 묘사되는 장면을 통해 낙태의 비윤리성을 강조한다. 의학계에서는 영화의 내용이 부정확하고 기만적이라고 비판했으며, 낙태 찬성 단체는 이에 대한 반박 자료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낙태 반대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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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비명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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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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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다큐멘터리 |
감독 | 잭 듀안 다브너 |
제작자 | 잭 듀안 다브너, 총괄 프로듀서: 도널드 S. 스미스 |
각본가 | 도널드 S. 스미스 |
내레이터 | 버나드 N. 나선슨 |
음악 | 짐 스티페치 |
촬영 | 로저 볼러 |
편집 | 댄 R. 파우츠 |
배급사 | 아메리칸 포트레이트 필름즈 |
개봉일 | 1984년 |
상영 시간 | 28분 |
국가 | 미국 |
언어 | 영어 |
2. 제작 배경
나선슨은 자신이 《소리 없는 비명》을 제작하게 된 계기가 된 인물로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의 이름을 꼽았다[32][33]。1984년 1월 전미 종교 방송인 협회(NRB) 연설에서 레이건은 낙태 수술 시 태아가 "오랫동안 몸부림치며 고통"을 느낀다고 말했다. 언론과 의학계는 이 발언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미국 산부인과 의사 협회는 레이건의 발언에 대해 고통을 느끼는 데 필요한 신경 경로는 임신 임신 제3기 (28주 이후)에 시작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34][35]。비평가들 사이에서는 임신 제1기에도 태아가 고통을 느끼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지만, 레이건에 동조하는 나선슨은 반론으로 《소리 없는 비명》의 제작을 결정했다. "곰곰이 생각했지만, 이것이 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즉, 낙태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33]。
2. 1.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영향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1984년 1월 전미 종교 방송인 협회 연설에서 낙태 시 태아가 "오래고 고통스러운 고통"을 겪는다고 주장했다.[5][6][32][33] 이에 대해 미국 산부인과 의사 협회는 통증을 경험하는 데 필요한 신경 경로가 임신 임신 제3기 (28주 이후)까지 발달하기 시작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반박했다.[7][13][34][35] 나단슨은 레이건 대통령의 주장에 동의하며, 비평가들이 태아가 임신 첫 2분기 동안 고통을 느낀다는 주장에 계속 이의를 제기하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낙태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하는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6][33]2. 2. 버나드 나단슨의 낙태 반대 입장
나단슨은 이전에 낙태 권리 옹호 운동에 참여했으나, 이후 낙태 반대 입장으로 전환했다. 그는 태아의 생명권을 옹호하며, 낙태가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 나선슨은 자신이 《소리 없는 비명》을 제작하게 된 계기가 된 인물로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의 이름을 꼽았다.[32][33] 1984년 1월 전미 종교 방송 협회(NRB) 연설에서 레이건은 낙태 수술 시 태아가 "오랫동안 몸부림치며 고통"을 느낀다고 말했다. 언론과 의학계는 이 발언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미국 산부인과 의사 협회는 레이건의 발언에 대해 고통을 느끼는 데 필요한 신경 경로는 임신 임신 제3기 (28주 이후)에 시작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34][35] 비평가들 사이에서는 임신 제1기에도 태아가 고통을 느끼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지만, 레이건에 동조하는 나선슨은 반론으로 《소리 없는 비명》의 제작을 결정했다.[33] "곰곰이 생각했지만, 이것이 이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즉, 낙태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33]3. 영화 내용
산부인과 의사이자 낙태 반대 운동가인 버나드 나단슨은 영화의 해설자로 등장하여 낙태 과정을 설명한다.[10][36] 그는 시청자가 "매혹적인" 새로운 "태생학"과 "피해자의 관점"에서 실시간으로 낙태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시작한다.[10]
나단슨은 일반적인 낙태에 사용되는 기구들을 보여주며, 각 기구가 낙태 과정에서 여성의 몸에 어떻게 삽입되는지 설명한다. 그는 머리가, 임신 12주에도 흡입 장치에 들어갈 정도로 작지 않으며, 겸자를 사용하여 두개골을 어떻게 부수는지 보여준다. 그는 뇌파가 6주 동안 활동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과학자들에 의해 이의가 제기된다.[8]
텔레비전 화면에는 태아의 초음파 이미지가 나타나고, 나단슨은 단계별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하고, 자궁에 삽입되는 새로운 기구들을 지적한다. 흡입 캐뉼러는 아이를 "해체하고, 부수고, 파괴"할 치명적인 무기로 묘사된다.[12] 그는 태아가 자궁의 침입에 대비하지 못하고 캐뉼러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하며, 이를 "낙태 시술자의 무정한 강철 도구에 의해 찢겨나가는 아이"라고 묘사한다.[12][37] 그는 태아의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입을 벌리는 모습이 "소름끼치는 소리 없는 비명"처럼 보인다고 언급한다.[12][37]
이 영화는 이 자료를 여성들에게 숨기는 것의 의미를 논의하면서 결론을 맺는다. 나단슨은 이 영화가 낙태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여성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말한다. 이는 이전 해에 사용된 인쇄된 이미지 형태와 달리, 낙태된 태아의 이미지가 처음으로 전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것이다.[9][29]
3. 1. 낙태 도구 설명
나선슨은 흡입 캐뉼러[37], 겸자 등 낙태에 사용되는 도구들을 보여주며, 이러한 도구들이 여성의 신체와 태아에게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한다.[37] 그는 임신 12주에는 태아의 머리가 흡입 장치를 사용하기에는 너무 커졌다고 말하며, 임신 6주부터 뇌파를 내는 태아의 머리뼈를 부수는 겸자의 사용법을 보여준다. 나선슨은 캐뉼러와 같은 기구가 여성에게 숨겨져 있다고 주장하며, 낙태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여성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한다.[29]3. 2. "소리 없는 비명"
"소리 없는 비명"은 나단슨이 태아가 고통을 느껴 입을 벌리는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장면으로, 영화의 핵심적인 부분이다.[36] 나선슨은 초음파 영상을 통해 12주 된 태아가 낙태 시술 과정에서 "몸서리쳐지는 침묵의 비명"을 지르는 입 모양을 한다고 설명하며, 이 장면은 낙태 반대 운동에서 널리 사용되었다.[37] 나단슨은 이 영화가 인공 유산의 실상을 보여주고 여성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전까지 활자 매체에 국한되었던 태아의 사진을 처음으로 전자 매체로 영상화한 것이라고 말한다.[29]4. 영화에 대한 반응과 비판
''소리 없는 비명''은 공개 이후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의학계는 대부분 이 영화에 대해 호도적이며 기만적이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시카고 마운트시나이 의학센터 산부인과 및 부인과 교수 Richard Berkowitz는 이 영화가 "사실을 호도하고 있으며 불공정하다"고 했다.[50] 예일 대학교 의과대학의 John Hobbins는 영화가 특수효과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기만적이며, "기술적 사기행위"라고 했다. 그는 영화에 삽입된 초음파 영상이 처음에는 느리게 재생되다가 수술 도구가 삽입되는 순간부터 고속재생시킴으로써 "태아가 위협을 느끼고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 했음을 지적했다. Hobbins는 소위 "비명"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태아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입을 벌린 채 지낸다"면서 문제의 "비명"은 사실 하품일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흐릿한 초음파 영상 속에서 "입"으로 보이는 부분도 사실 태아의 뺨과 가슴 사이의 공간인 것으로 확인하였다.[50]
태아 발달 전문가들은 영화에 등장한 Nathanson의 주장과 달리, 태아는 위험을 인식하거나 의도적인 운동을 할 능력이 없다고 말한다.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신경생물학자 David Bodian은 12주 된 태아가 고통을 느낄 수 있는지 그 증거는 없으며, 다만 수술도구가 삽입됨으로 인한 반사운동일 수 있다고 말한다. 영화에서 사용된 초음파 영상과 태아 모형 역시 사람을 호도하기 위해 완전히 자란 아기 크기처럼 보이게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12주짜리 태아의 크기는 2인치에 불과하다.[50]
''소리 없는 비명''은 제작자와 낙태 반대 로비 단체에 의해 낙태에 반대하는 여론을 움직일 수 있는 도구로 여겨졌다.[4] 이 영화는 텔레비전 전도사인 제리 폴웰의 프로그램에서 처음 상영되었고,[9] 주요 텔레비전 네트워크에서 한 달 동안 5번 방송되었다.[10] 이 영화는 이후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널리 배포되었으며, ''타임'' 잡지에 따르면 "생명 옹호 단체에 의해 효과적인 선전 무기로 받아들여졌다." 이 영화는 낙태에 반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으며, 당시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에 의해 백악관에서도 상영되었다.[11] 레이건은 "만약 모든 국회의원이 그 영화를 볼 수 있다면, 그들은 낙태의 비극을 끝내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12] 이 영화의 제작자들은 영화가 개봉되면 모든 미국 의회 의원과 미국 대법원 재판관에게 사본을 보낼 계획이라고 한다.[4] 낙태 반대론자 중 일부는 이 영화가 그들의 입장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9]
영화에 대한 추가적인 의학적 의견들이 미국 상원 소위원회에 제출되었으며, 일부는 비판적이었고 일부는 지지적인 입장이었다. 소위원회는 태아 고통의 문제를 조사하고 있었다.[15] 제시된 의견 중에는 앞서 언급된 영화 비판자인 리처드 버코위츠 박사와, 진단 초음파의 개척자인 영국 의사 이안 도널드 박사의 의견이 있었다. 도널드 박사의 진술서에는 영화에 나타난 태아의 활동이 "조작되거나 의도적이든 아니든 인위적인 결과가 아니다"라고 명시되어 있었다.[16] 너선슨 본인도 소위원회에 출석하여 영화가 설명 목적으로 정지 화면이나 슬로 모션으로 표시된 부분이 있지만, 속이려는 의도 없이 정상 속도로 돌아갔다고 말했다.[17] 태아 고통 문제에 대해 너선슨은 영화 속 태아의 반응이 "원시적인 수준"이기는 하지만 고통을 느끼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말했다.[18] 그는 또한 발달의 이 단계에서는 대뇌 피질에서 고통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을 인정했다.[19]
『침묵의 절규』는 그 프로듀서와 낙태 반대파에 의해 여론을 임신 중절 반대 쪽으로 돌릴 수 있는 무기로 로비 활동에 사용되었다. 텔레비전 전도사인 제리 폴웰의 프로그램에서 처음 상영되었으며[29], 주요 텔레비전 방송국에서도 한 달에 5회 빈도로 방송되었다[36]。 그 후 이 영화는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널리 유통되었으며, 타임지에 따르면 "태어날 권리를 지키는 것을 표방하는 단체에 의해 효과적인 프로파간다 장치로 이용되었다". 낙태 반대파로부터 갈채를 받았으며, 당시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에 의해 백악관에서도 시청되었다고 한다[38]。 레이건은 "만약 의원들이 이 영화를 본다면, 모두가 중절의 비극을 끝내기 위해 즉시 행동에 나설 것이다"[37]라고 말했다. 영화 프로듀서는 비디오를 미국 의회 전체 의원과 연방 대법원 전체 재판관에게 보낼 계획이었다고 한다[31]。 인공 임신 중절 반대파 중에는 이 영화가 나온 것을 계기로, 낙태 반대가 과학적으로도 근거 있는 사상이라는 증거라고 추켜세우는 사람도 있었다.[29]。
4. 1. 낙태 반대 운동의 활용
''소리 없는 비명''은 제작자와 낙태 반대 로비 단체에 의해 낙태에 반대하는 여론을 조성하는 도구로 활용되었다.[4] 이 영화는 텔레비전 전도사인 제리 폴웰의 프로그램에서 처음 상영되었고,[9] 주요 텔레비전 네트워크에서 한 달 동안 5번 방송되었다.[10]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널리 배포되었으며, 타임 잡지에 따르면 "생명 옹호 단체에 의해 효과적인 선전 무기로 받아들여졌다."[11]이 영화는 백악관에서 상영되었고,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이 영화를 보고 "만약 모든 국회의원이 그 영화를 볼 수 있다면, 그들은 낙태의 비극을 끝내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12] 영화 제작자들은 영화가 개봉되면 모든 미국 의회 의원과 미국 대법원 재판관에게 사본을 보낼 계획이었다.[4] 낙태 반대론자 중 일부는 이 영화가 그들의 입장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9]
4. 2. 의학계의 비판
의학계는 이 영화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허위적이라고 비판했다. 시카고 마운트시나이 의학센터 산부인과 및 부인과 교수 Richard Berkowitz는 이 영화가 "사실을 호도하고 있으며 불공정하다"고 했다.[50][4][31] 예일 대학교 의과대학의 John Hobbins는 영화가 특수효과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기만적이며, "기술적 사기행위"라고 했다.[50][4][31] 그는 영화에 삽입된 초음파 영상이 처음에는 느리게 재생되다가 수술 도구가 삽입되는 순간부터 고속재생시킴으로써 "태아가 위협을 느끼고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 했음을 지적했다.[50][4][31]태아 발달 전문가들은 영화에 등장한 Nathanson의 주장과 달리, 태아는 위험을 인식하거나 의도적인 운동을 할 능력이 없다고 말한다.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신경생물학자 David Bodian은 12주 된 태아가 고통을 느낄 수 있는지 그 증거는 없으며, 다만 수술도구가 삽입됨으로 인한 반사운동일 수 있다고 말한다.[50][4][31] 버지니아 대학교 소아과 과장인 에드워드 마이어는 12주가 되면 태아가 통증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뇌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13][35] 뉴욕 병원 소아 신경과 과장인 하트 피터슨은 "12주 된 태아가 불편함을 느낀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13][35]
영화에서 사용된 초음파 영상과 태아 모형 역시 사람을 호도하기 위해 완전히 자란 아기 크기처럼 보이게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12주짜리 태아의 크기는 2인치(5cm)에 불과하다.[50][4][31]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제니퍼 니비엘은 나단슨이 태아가 고통에서 물러서고 탈출하려는 것으로 묘사한 것은 "엄격한 반사 활동"이며, 나단슨은 흡인 카테터를 삽입할 때 필름 속도를 높여 이를 의도적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14][39] VCU 메디컬 센터의 페이 레드와인은 "우리 중 누구라도 낙태를 하지 않는 태아의 동일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14][39]
Hobbins는 소위 "비명"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태아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입을 벌린 채 지낸다"면서 문제의 "비명"은 사실 하품일 것이라고 말한다.[50] 또한 흐릿한 초음파 영상 속에서 "입"으로 보이는 부분도 사실 태아의 뺨과 가슴 사이의 공간인 것으로 확인하였다.[50]
4. 2. 1. 주요 비판 내용
시카고 마운트시나이 의학센터의 리처드 버코위츠(Richard Berkowitz) 교수는 영화가 "사실을 호도하고 있으며 불공정하다"고 비판했다.[50][4][31] 예일 대학교 의과대학의 존 호빈스(John Hobbins) 교수는 영화가 특수효과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기만적이며, "기술적 사기행위"라고 비판했다.[50][4][31] 그는 초음파 영상이 처음에는 느리게 재생되다가 수술 도구가 삽입되는 순간부터 고속재생됨으로써 "태아가 위협을 느끼고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 했다고 지적했다.[50][4][31]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신경생물학자 데이비드 보디안(David Bodian)은 12주 된 태아가 고통을 느낄 수 있는지 그 증거는 없으며, 다만 수술도구가 삽입됨으로 인한 반사운동일 수 있다고 말했다.[50][4][31]4. 3. 낙태 찬성 단체의 반박
전미 낙태 권리 행동 연맹(NARAL Pro-Choice America)의 론 피츠시몬스는 "이것은 우리에게 대응하도록 강요했다."라고 말했다.[4] 1985년, 미국 가족계획 연맹(PPFA)은 "침묵의 비명보다 사실이 더 크게 말한다"라는 제목의 팸플릿을 제작했는데, 이 팸플릿은 이 비디오를 "과학적, 의학적, 법적 부정확성뿐만 아니라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과 과장이 가득하다"라고 묘사했다.[20][21][22] PPFA는 이 영화를 검토하고 비판하며, 태아 고통, 의도적인 움직임, 그리고 제목의 "비명"을 포함한 주장에 대한 반박을 발표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유명하고 존경받는 의사 패널"을 소집했다고 설명했다.[11][22] PPFA는 또한 여성, 의사 및 기타 전문가가 '침묵의 비명'에서 제기된 주장에 대응하고, 임산부를 어린아이 같고 생식권을 가질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묘사한다고 비판하는 자체 영화를 제작했다.[23][24]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케이티 로이프는 이 비디오를 "극도로 의심스러운 선전"이며 "본질적으로 노골적인 왜곡을 사용한 공포 영화"라고 묘사했다.[3] 정치학자이자 낙태 옹호 활동가인 로잘린드 P. 페체스키는 "시각적 왜곡과 언어적 사기"를 언급하며 "의학적 증거라기보다는... 문화적 표현의 영역에 속한다"라고 말했다.[9]5. 사회적 영향과 논쟁
미국 시사 주간지 TIME의 낸시 깁스에 따르면, ''소리 없는 비명''은 "공론의 초점을 뒷골목 낙태로 고통받는 여성들의 공포스러운 이야기에서 낙태를 겪는 태아의 공포 영화로 옮기는 데" 기여했다.[25] 이 영화는 낙태 반대 운동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26] 『소리 없는 비명』은 그 충격적인 영상으로 인해 "낙태 반대파로 전향하는 사람을 무수히 낳았다"는 평가를 받았다.[45] 또한 "어두운 낙태 수술을 받는 여성이라는 공포 이야기에서 낙태 수술을 경험하는 태아라는 공포 이야기로 사회적 관심이 이동하는 것"에 기여했다고도 할 수 있다.[46] 이 영화는 낙태 반대 운동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이며, 지금도 구매나 다운로드를 통해 쉽게 시청할 수 있다.[47]
나단슨은 이후 자궁 경부 확장 및 배출술 (D&E)로 알려진 후기 낙태 시술을 묘사한 후속 영화 ''이성의 쇠퇴''를 제작했다.[27] 나산손은 후에 "확장과 흡입"(소파술)의 대상이 되는 후기 임신 중절 과정을 테마로 한 이성의 그늘/Eclipse of Reason영어이라는 속편 영화를 제작했다.
5. 1. 낙태 논쟁의 전환
미국 시사 주간지 TIME의 낸시 깁스에 따르면, ''소리 없는 비명''은 "공론의 초점을 뒷골목 낙태로 고통받는 여성들의 공포스러운 이야기에서 낙태를 겪는 태아의 공포 영화로 옮기는 데" 기여했다.[25] 이 영화는 낙태 반대 운동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26] 『소리 없는 비명』은 그 충격적인 영상으로 인해 "낙태 반대파로 전향하는 사람을 무수히 낳았다"는 평가를 받았다.[45] 또한 "어두운 낙태 수술을 받는 여성이라는 공포 이야기에서 낙태 수술을 경험하는 태아라는 공포 이야기로 사회적 관심이 이동하는 것"에 기여했다고도 할 수 있다.[46] 이 영화는 낙태 반대 운동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이며, 지금도 구매나 다운로드를 통해 쉽게 시청할 수 있다.[47]나단슨은 이후 자궁 경부 확장 및 배출술 (D&E)로 알려진 후기 낙태 시술을 묘사한 후속 영화 ''이성의 쇠퇴''를 제작했다.[27]
5. 2. 한국 사회에 주는 시사점
소리 없는 비명은 충격적인 영상으로 인해 "낙태 반대파로 전향하는 사람을 무수히 낳았다"는 평가를 받았다.[45] 또한 "어두운 낙태 수술을 받는 여성이라는 공포 이야기에서 낙태 수술을 경험하는 태아라는 공포 이야기로 사회적 관심이 이동하는 것"에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46] 이 영화는 낙태 반대 운동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이며, 지금도 구매나 다운로드를 통해 쉽게 시청할 수 있다.[47] 나산손은 후에 "확장과 흡입"(소파술)의 대상이 되는 후기 임신 중절 과정을 테마로 한 이성의 그늘/Eclipse of Reason영어이라는 속편 영화를 제작했다.6. 후속작
버나드 나단슨은 자궁 경부 확장 및 배출술(D&E)로 알려진 후기 낙태 시술을 묘사한 후속 영화 ''이성의 쇠퇴''를 제작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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