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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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미 번은 시바타 번주 미조구치 히데카쓰의 둘째 아들 미조구치 요시카쓰가 개창한 일본 에도 시대의 번이다. 요시카쓰는 아버지로부터 영지를 분할받고, 막부로부터 추가 영지를 받아 1610년 소미 번을 세웠다. 이후 요시카쓰의 아들 마사카쓰, 마사요시가 번주를 이었으나, 마사요시의 뒤를 이은 마사치카가 무능력과 가혹한 통치로 인해 영지를 몰수당하고 번이 폐지되었다. 소미 번은 1610년부터 1687년까지 미조구치 가문에 의해 통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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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미번주 - 미조구치 요시카쓰
미조구치 요시카쓰는 에도 시대 초기의 무장, 다이묘로,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 편에 가담한 후 도쿠가와 가문의 가신이 되었으며, 에치고 사와우미 번의 초대 번주가 되어 오사카 전투에서 공을 세우고 오사카성 수비를 맡았다. - 고난구 (니가타시) - 북방문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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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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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번 | 소미번 |
별칭 | 미조로번 |
번청 위치 | 에치고국 가미하라군 소미 (현 니가타현 니가타시 고난구 소미) |
역사 | |
존속 기간 | 1616년 ~ 1869년 |
등급 | 후다이 |
석고 | 1만 석 |
가문 | 미조로가 |
역대 번주 | |
초대 | 미조로 시게타카 |
2대 | 미조로 모토나가 |
3대 | 미조로 요시나가 |
4대 | 미조로 나가오키 |
5대 | 미조로 나가요시 |
6대 | 미조로 나가타카 |
7대 | 미조로 나가쓰구 |
8대 | 미조로 나가토모 |
9대 | 미조로 나가히로 |
10대 | 미조로 나가미치 |
11대 | 미조로 나가아키 |
2. 번의 역사
시바타 번주 미조구치 히데카쓰의 둘째 아들인 미조구치 요시카쓰가 1609년 소미 번을 개창하였다. 요시카쓰는 오사카 전투에서 공을 세우고 막부에 헌신하다 1634년 사망했다. 그의 아들 미조구치 마사카쓰가 번주직을 계승했으나, 동생들에게 영지를 분할해 주어 소미 번의 영지는 1만 석으로 줄었다. 마사카쓰의 뒤를 이은 미조구치 마사요시는 농지 개발과 번 통치 정비에 힘썼으나 1683년 사망했다.
마사요시의 아들 마사타케는 요절하였고, 양자인 미조구치 마사치카는 무능하고 가혹한 세금 징수와 주색잡기로 인해 1687년 영지를 몰수당하고 근신 처분을 받았다. 이로써 소미 번은 폐지되었다.
2. 1. 성립 과정
소미 번의 번조(藩祖)는 시바타 번주 미조구치 히데카쓰의 둘째 아들인 미조구치 요시카쓰이다. 요시카쓰는 아버지 히데카쓰에게 일찍이 5천 석의 영지를 받았고, 게이초 14년(1609년)에는 막부로부터 고즈케국 내의 2천 석 영지도 받았다. 이듬해, 아버지가 사망함에 따라 다시 1만 2천 석 영지를 시바타 번으로부터 분할받아, 도합 1만 4천 석의 영지를 다스리는 다이묘가 되어 소미 번을 개창하였다.요시카쓰는 오사카 전투에서는 본가와는 따로 행동하여 공적을 세웠다. 그 후에도 막부에 종사하며 활약하였고, 간에이 11년(1634년)에 51세로 사망하였다. 요시카쓰의 사후, 그의 맏아들인 미조구치 마사카쓰가 번주직을 계승하였는데, 이때 동생인 미조구치 스케카쓰(溝口助勝|미조구치 스케카쓰일본어)에게 3천 석, 또다른 동생 미조구치 야스카쓰(溝口安勝|미조구치 야스카쓰일본어)에게 1천 석의 영지를 각각 나눠주었다. 그래서 소미 번의 영지는 1만 석이 되었다.
마사카쓰의 뒤를 이은 미조구치 마사요시는 새 농지 개발, 번 통치 정비 등에 노력하였으나, 덴나 3년(1683년)에 사망하였다. 마사요시에게는 미조구치 마사타케(溝口政武|미조구치 마사타케일본어)라는 아들이 있었으나, 마사타케는 일찍 사망하였으므로, 조카에 해당하는 미조구치 마사치카(오미국 미나구치 번주 가토 아키토모의 둘째 아들)를 양자로 들여 후계자로 삼았다. 그러나 마사치카는 무능력하여 농민에 대해 가혹하고 무거운 세금을 매기고, 게다가 술에 빠져 광포한 행동을 일삼았다. 결국 조쿄 4년(1687년) 8월, 마사치카는 영지를 몰수당하고 형인 가토 아키히데의 에도 번저(藩邸|번저일본어)에서 근신하도록 명령받았고, 소미 번은 폐지되었다.
2. 2. 미조구치 요시카쓰 시대
미조구치 히데카쓰의 둘째 아들인 미조구치 요시카쓰가 소미 번의 번조(藩祖)이다. 요시카쓰는 아버지에게서 일찍이 5천 석의 영지를 받았고, 1609년(게이초 14년)에는 막부로부터 고즈케국 내의 2천 석 영지도 받았다. 이듬해 아버지가 사망하자 시바타 번으로부터 1만 2천 석의 영지를 추가로 분할받아, 도합 1만 4천 석의 영지를 다스리는 다이묘가 되면서 소미 번을 개창하였다.요시카쓰는 오사카 전투에서 본가와는 별도로 행동하여 공을 세웠다. 이후에도 막부에 종사하며 활약하다 1634년(간에이 11년)에 51세로 사망하였다. 요시카쓰 사후, 그의 맏아들 미조구치 마사카쓰가 번주직을 계승하였는데, 이때 동생 미조구치 스케카쓰(溝口助勝일본어)에게 3천 석, 또 다른 동생 미조구치 야스카쓰(溝口安勝일본어)에게 1천 석의 영지를 각각 나누어 주었다. 이로 인해 소미 번의 영지는 1만 석이 되었다.
2. 3. 미조구치 마사카쓰 시대
미조구치 요시카쓰의 사후, 그의 맏아들인 미조구치 마사카쓰가 번주직을 계승하였다. 이때 동생인 미조구치 스케카쓰(溝口助勝일본어)에게 3천 석, 또 다른 동생 미조구치 야스카쓰(溝口安勝일본어)에게 1천 석의 영지를 각각 나눠주었다. 그래서 소미 번의 영지는 1만 석이 되었다.2. 4. 미조구치 마사요시 시대
시바타 번 번주 미조구치 히데카쓰의 둘째 아들 미조구치 요시카쓰가 소미 번을 세웠다. 요시카쓰의 뒤를 이은 미조구치 마사카쓰는 동생들에게 영지를 나누어주어 소미 번의 영지는 1만 석이 되었다. 마사카쓰의 뒤를 이은 미조구치 마사요시는 새 농지를 개발하고 번 통치를 정비하는 데 힘썼으나, 1683년에 사망하였다. 마사요시에게는 아들 미조구치 마사타케(溝口政武|미조구치 마사타케일본어)가 있었으나 일찍 사망하여, 조카인 미조구치 마사치카 (오미국 미나구치 번주 가토 아키토모의 둘째 아들)를 양자로 들여 후계자로 삼았다. 그러나 마사치카는 무능력하여 농민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매기고 술에 빠져 난폭한 행동을 일삼았다. 결국 1687년 8월, 마사치카는 영지를 몰수당하고 형인 가토 아키히데의 에도 번저(藩邸|번저일본어)에서 근신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소미 번은 폐지되었다.2. 5. 미조구치 마사치카 시대와 번의 폐지
미조구치 요시카쓰가 오사카 전투에서 본가와는 별도로 행동하여 공을 세운 후, 막부에 헌신하며 활약하다 간에이 11년(1634년)에 51세로 사망하였다. 그의 사후, 장남인 미조구치 마사카쓰가 번주직을 계승하였으나, 동생 미조구치 스케카쓰에게 3천 석, 미조구치 야스카쓰에게 1천 석을 각각 나누어주어 소미 번의 영지는 1만 석이 되었다. 간분 10년(1670년), 마사카쓰가 사망하자 장남인 미조구치 마사요시가 가독을 이었다. 마사요시는 신전 개발, 번정 정비 등에 힘썼으나, 덴나 3년(1683년)에 사망하였다.[1]마사요시에게는 아들 미조구치 마사타케가 있었으나 요절하였기에, 조카인 미조구치 마사치카(가토 아키토모의 차남)를 양자로 들여 후사를 잇게 하였다. 그러나 마사치카는 양부에 비해 무능하였고, 백성들에게 가혹한 중세를 부과하고 술에 빠져 광란에 빠지는 행동을 보였다. 결국 조쿄 4년(1687년) 8월, 소령을 몰수당하고 형인 가토 아키히데의 에도 번저에서 근신하라는 명을 받았다. 이로써 소미 번은 폐지되었다.[1]
3. 역대 번주
미조구치 요시카쓰(재위 1610년 ~ 1634년)
미조구치 마사카쓰(재위 1634년 ~ 1670년)
미조구치 마사요시(재위 1670년 ~ 1683년)
미조구치 마사치카(재위 1683년 ~ 1687년)
3. 1. 미조구치 가문
미조구치 가문은 도자마 가문으로 1610년부터 1687년까지 1만 4000석에서 1만 석을 다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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