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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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릉(首露王陵)은 가락국(駕洛國)의 초대 국왕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수로왕의 능으로, 사적 제73호입니다.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 93번길 26(서상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요 정보:

• 명칭: 수로왕릉 (납릉이라고도 불림)
• 지정: 사적 제73호
• 위치: 경상남도 김해시 서상동
• 형태: 높이 약 5m의 원형 봉토분
• 주변: 18,000여 평의 왕릉공원으로 조성
• 내부 시설:
• 신위를 모신 숭선전
• 안향각, 전사청, 제기고
• 납릉정문, 숭재, 동재, 서재, 신도비각, 홍살문, 숭화문 등
• 신도비, 문무인석, 마양호석, 공적비 등 석조물

• 수로왕에 대한 이야기는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전해지지만, 무덤이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 고려 문종대까지는 비교적 보존 상태가 좋았으나, 조선 초기에는 황폐해졌습니다.
• 『세종실록』에 따르면, 세종 때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의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확장했습니다.
• 선조 13년(1580)에 수로왕의 후손인 허수가 수로왕비릉과 함께 크게 정비하여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 『지봉유설』 기록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 일본인들에 의해 도굴당했으며, 당시 순장 풍습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능의 구조는 큰 돌방무덤(석실묘)으로 추정됩니다.

• 2011년 7월 28일, (수로왕릉 → 김해 수로왕릉)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 2023년 6월에는 능소화가 핀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