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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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씨앤커뮤니케이션즈는 CN-리서치라는 여론조사 회사로 시작하여 선거 컨설팅, 광고 홍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11년 1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설립자인 이석기는 민중의 소리 이사로도 활동했다. 자회사인 길벗투어는 금강산 여행업을 거쳐 출판업, 행사 대행업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과거 민주노동당 시절 과도한 홍보비 지급, 민주노총 산하 노조 광고대행 업무 싹쓸이 의혹, 부당거래 및 탈세 의혹 등으로 논란이 있었다.
CN커뮤니케이션즈는 CN-리서치라는 여론조사 회사로 시작해 여론조사 분석에 기초한 선거 컨설팅, 광고 홍보 영역으로 발전했다. 회사는 자본금 4억 원이지만 2011년 총매출이 120억 원에 이른다.[1] 설립자인 이석기는 2010년 설립한 사회동향연구소 사내이사로도 등재돼 있고 인터넷 매체 민중의 소리의 이사도 지냈다.[1] 계열사인 길벗투어는 CN커뮤니케이션즈의 자회사로 2009년 대북 금강산 여행업을 하는 금강산통일연구원에서 21세기통일투어로 바꾸었다가 다시 현재 이름으로 개명했다.[1] 업종도 여행업에서 출판업, 행사 대행업으로 넓혔다.[1]
[1]
뉴스
경기동부, 영화제작·인터넷 매체·여행사까지
https://news.naver.c[...]
조선일보
2012-06-09
2. 사업 영역
3. 논란
3. 1. 일감 몰아주기
민주노동당 시절, CN커뮤니케이션즈에 과도한 홍보비를 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2][3] 최순영 전 의원은 "은행 보증까지 서서 특별당비까지 내며 당에 헌신했건만 당의 빚이 50억 원인 데다 피같이 낸 돈을 특정업체 CNP에 몰아줘 화가 났다"며 "2008년 당의 빚 50억 원 중 20억 원이 홍보비였고 이를 CNP에 맡겼더라"라고 폭로했다.[2] 심상정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한겨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08년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다음날, CN커뮤니케이션즈에서 빚 갚으라고 내용증명이 날아왔다. 당의 부채 중에 40% 가까웠다.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3]
민주노총 산하 노조로부터 광고대행 업무를 싹쓸이했다는 의혹과 이 과정에서 노조 조합비가 CNP로 흘러갔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4]
3. 2. 부당거래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국고보조금 쓴 게 투명하게 집행되지 않았다는 게 과거 보고서에도 있었다"며 CN커뮤니케이션즈를 거론했다. 그는 "상식적으로 이석기씨는 민노당과 오랫동안 사업을 해온 업체 사장"이라며 "내부자의 시각으로는 동지적 관계일 수 있지만 밖에서 보면 당과 오랫동안 수십억원대 일해온 사람이 비례대표로 온 것"이라고 지적했다.[5]
통합진보당의 한 당원은 당 홈페이지 당원게시판에 부당거래 의혹을 제기하며, 민노당이 CN커뮤니케이션즈에 업종 평균보다 훨씬 높은 이익률을 보장해주고 채권 회수도 빨리 해줬다고 주장했다. 또한, CN커뮤니케이션즈와 민노당이 부당한 고가 거래를 했다면 당 회계팀과 CN커뮤니케이션즈 임직원은 업무상 배임죄로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6]
3. 3. 탈세
통합진보당의 한 당원은 당 홈페이지 당원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씨앤커뮤니케이션즈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5억에서 32억 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절세의 달인"이라고 표현했다.
참조
[2]
뉴스
최순영 前의원 “세비 헌납하고 월180만원만 받았는데 CNP에 20억 몰아줘 분노”
http://news.donga.co[...]
동아일보
2012-06-09
[3]
뉴스
심상정 “진보정당내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권력 존재한다”
http://www.hani.co.k[...]
한겨레
2012-06-09
[4]
뉴스
CNP, 노조위원장 당선 도운 후 노조 수익사업 '싹쓸이'
https://web.archive.[...]
한국일보
2012-06-09
[5]
뉴스
유시민 "이정희는 이석기보다 100배 소중했다"
http://www.hani.co.k[...]
한겨레
2012-06-09
[6]
뉴스
"이석기 CNP, 업계 평균의 최대 8배 이익률"
http://news.donga.co[...]
동아일보
201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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