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가드너

2. 클럽 경력

스태포드에서 태어나고 자란 가드너는 지역 유소년 클럽인 스태포드 팰컨스에서 축구를 했다.^[2] 그는 처음에 공격수였지만, 이후 수비로 포지션을 변경했다.^[2] 1997년에 준학교 선수 계약을 체결한 후 1부 리그 클럽인 포트 베일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3] 1998년 7월 31일,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1]

존 러지 감독 하에 1998년 10월 31일 베일 파크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게 3-2로 패한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2] 1999년 5월 1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2-0으로 이긴 경기에서 첫 시니어 골을 넣었다.^[38] 1998–99 시즌에 클럽의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했으며, 리그에서 15번 출전했다.^[38][4]

새로운 감독인 브라이언 호튼 아래에서 1999–2000 시즌에 29번 출전했으며, 퀸즈 파크 레인저스, 허더즈필드 타운 및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39] 시즌 말에 베일은 강등되어 2부 리그로 떨어졌다. 그러나 그 당시 가드너는 이미 클럽을 떠난 상태였다.

가드너는 2000년 1월, 조지 그레이엄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와 85만 5천 파운드의 이적료로 계약을 맺었다.^[4] 스카우트 출신인 풋볼 디렉터 데이비드 플리트에 의해 발탁되었다.^[2] 리저브 팀에서 활약하며 2001년 3월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데뷔했고,^[2] 2000-01 시즌에 8경기에 출전했다.^[40] 시즌 후반에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해 12월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2] 2001-02 시즌에는 19경기에 출전했다.^[41]

2002년 9월, 지역 라이벌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토트넘에서의 첫 골을 기록했으나,^[5] 2002-03 시즌에는 단 13경기 출전에 그쳤다.^[42] 2003-04 시즌에 40경기에 출전했으며, 이 중 33경기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였다.^[43] 레들리 킹이나 고란 부니에브체비치 등과 포지션을 경쟁하며 주전 자리를 잡았지만, 자크 산티니가 글렌 호들을 대신하여 감독으로 부임한 후 그는 주전 자리를 잃었다.^[2]

2004년 9월 22일 리그컵 경기에서 올덤 애슬레틱을 상대로 토트넘에서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으나,^[6] 2004-05 시즌에는 리그에서 17경기 출전에 그쳤다.^[44] 마이클 도슨과 누르딘 나이베트 등의 영입으로 선발 출전이 어려워졌다. 부상으로 인해 2005-06 시즌에도 리그에서 17경기만 출전했고,^[45][7] 2006-07 시즌에는 16경기만 출전했는데, 이 중 8경기는 리그 경기였다.^[46]

2007-08 시즌 초반, 레들리 킹과 마이클 도슨의 부상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얻었다. 2007년 8월 15일, 홈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한 시즌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팀의 유일한 골을 넣으며 (토트넘은 1-3으로 패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8] 10월 25일, 헤타페와의 UEFA컵 경기에서 발목 골절로 의심되는 부상을 당했다. 2008년 1월 31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인 에버턴과 시즌 잔여 기간 동안 임대 계약을 맺었지만,^[9]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47] 그는 시즌 전체 동안 토트넘에서 6번의 공식 경기에만 출전했다.^[47]

가드너는 2008-09 시즌 초에 프리미어 리그 신입팀인 헐 시티로 임대되었다.^[10] 초기 계약은 2009년 1월까지였지만,^[11] 헐 시티는 임대 기간 동안 언제든지 그를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었다.^[12] 헐 시티는 8월에 25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이적 옵션을 행사하여 임대 이적을 영구 이적으로 만들었는데, 이는 당시 클럽 최고 이적료였다.^[13]

2009년 3월 23일, 가드너가 X-레이 결과 척추 기저부에 4개의 척추 골절이 발견되어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4] 이 부상은 6일 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아스널과의 2-1 패배 경기에서 발생했다.^[15] 헐 시티는 강등을 면했지만, 가드너는 2008-09 시즌에 단 8경기만 출전했다.^[48]

가드너는 2009-10 시즌에 24경기에 출전했지만,^[49] 헐 시티는 19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다. 그는 2010-11 시즌에 3경기에 더 출전한 후 클럽을 떠났다.

2010년 8월 31일, 안소니 가드너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5개월 임대 계약을 맺었고, 이후 시즌 말까지 연장되었다.^[16] 10월 19일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팰리스 소속 첫 골을 기록했다.^[17] 가드너는 시즌 동안 팰리스에서 28번의 챔피언십 경기에 출전하여 패디 맥카시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형성했다.^[50][18] 시즌 종료 후, 가드너는 헐 시티로부터 새로운 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고,^[19] 2011년 8월 19일 1년 계약으로 팰리스에 입단했다.^[20]

가드너는 2011-12 시즌에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두기 프리드먼 감독이 팀에 좋은 팀 정신을 불어넣은 것에 대해 칭찬을 받았다.^[21] 2011년 11월 30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리그컵 준결승에 진출하는 "놀라운 연장전 승리"에서 120분 모두 출전했다.^[22][23] 셀허스트 파크와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헤딩 골을 넣었지만, 2차전 합계 1-1 동점을 기록한 뒤 카디프 시티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하여 팰리스의 결승 진출은 무산되었다.^[24][25] 3월 말 발목 및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26] 가드너는 시즌 종료 후 클럽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지만, 조나단 파르에게 상이 돌아갔다.^[27] 팰리스는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지만, 가드너는 결국 새로운 클럽으로 이적했다.^[28]

안소니 가드너는 2012년 6월 20일, 챔피언십 신입팀인 셰필드 웬즈데이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감독 데이브 존스는 그를 "챔피언십과 프리미어십 경력을 가진 훌륭한 선수이자 리더"라고 칭찬했다.^[29] 2012년 8월 13일, 올덤 애슬레틱과의 리그 컵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두며 웬즈데이 데뷔전을 치렀다.^[30] 2012-13 시즌에 38경기에 출전했으며, 챔피언십 주간 베스트 팀에 두 번 선정되었다.^[31][32]

2013년 9월, 아킬레스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2013-14 시즌에 출전하지 못하기 전까지 6경기에 출전했다.^[33] 2014년 5월, 새로운 감독 스튜어트 그레이에 의해 방출되었다.^[34]

2. 1. 포트 베일 FC

2. 2. 토트넘 홋스퍼 FC

2. 3. 헐 시티 AFC

2. 4. 크리스탈 팰리스 FC

2. 5. 셰필드 웬즈데이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