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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오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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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드 오브라이언(Ed O'Brien)은 1968년 4월 15일에 태어난 영국의 기타리스트로, 라디오헤드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85년 옥스퍼드셔 애빙던 스쿨에서 톰 요크, 콜린 그린우드, 필립 셀웨이, 조니 그린우드와 함께 밴드 'On a Friday'를 결성했으며, 1991년 EMI와 계약 후 라디오헤드로 이름을 변경했다. 라디오헤드에서 오브라이언은 이펙터를 활용한 앰비언트 기타 사운드를 담당하며, 2020년에는 솔로 앨범 《Earth》를 발매하며 EOB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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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오브라이언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에드 오브라이언 2017년 모습
2017년 오브라이언
본명에드워드 존 오브라이언
출생일1968년 4월 15일
출생지옥스퍼드, 잉글랜드
활동 기간1985년–현재
다른 이름EOB
음악 스타일
장르얼터너티브 록
익스페리멘털 록
일렉트로니카
악기기타
보컬
경력
직업음악가
송라이터
소속 레이블XL

캐피틀
현재 소속 그룹라디오헤드
협업 아티스트Kay
악기
주요 사용 악기펜더 스트라토캐스터
펜더 텔레캐스터
리켄배커
깁슨 ES-335
웹사이트
공식 웹사이트라디오헤드 공식 웹사이트

2. 초기 생애

오브라이언은 1968년 4월 15일에 태어났다.[9] 그의 가족은 아일랜드 밸리포린 출신이다.[1] 아버지는 의사였지만 재즈을 취미로 하여 음악 활동에 대한 이해가 깊었고, 덕분에 오브라이언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비교적 어려움 없이 밴드 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 10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는데, 그는 당시 음악이 자신의 "피난처"가 되었다고 회고했다.[2]

어린 시절에는 크리켓과 연극을 즐겼다.[2] 시우시 앤 더 밴시스, 애덤 앤 더 앤츠, 데페쉬 모드, 폴리스, 데이비드 보위와 같은 포스트 펑크 음악을 들으며 자랐다. 그는 이 시기를 "음악적으로 매우 태아적인 시기"였으며, 예술가나 음악가들이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때라고 말했다.[2]

라디오헤드 멤버들은 옥스퍼드셔 애빙던에 있는 남자 사립학교인 애빙던 스쿨에서 만났다.[4] 오브라이언은 학교 연극 한여름 밤의 꿈에서 라이샌더 역할을 맡았을 때, 연극 음악을 담당하던 톰 요크를 만났다.[2] 요크는 그에게 을 제안했고, 오브라이언은 이를 통해 "매우 강렬한 무언가"와 "거의 일종의 깨달음"을 느꼈다고 한다.[2] 1985년, 그들은 드러머 필립 셀웨이, 베이시스트 콜린 그린우드, 기타리스트 조니 그린우드 등과 함께 학교 음악실에서 연습하던 요일의 이름을 따 'On a Friday'라는 밴드를 결성했다.[7] 당시 오브라이언은 셀웨이보다 한 학년 위였고, 요크와 콜린 그린우드보다 한 학년 위였으며, 조니 그린우드보다는 4학년 위였다.[6]

멤버들이 각자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방학마다 모여 연습을 계속했다.[8] 오브라이언은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9] 세컨드 서머 오브 러브 문화에 참여하기도 했다.[10] 1997년 한 설문 조사에서는 "만약 수상이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민주주의를 재고하고 싶다고 농담조로 답한 바 있다.

키는 196cm로 멤버 중 가장 크다. 애빙던 스쿨 시절에는 축구크리켓 클럽에 소속되었던 스포츠맨이며, 현재도 축구 관람을 취미로 한다. 밝고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프론트맨인 톰 요크 다음으로 미디어 인터뷰를 자주 하며, 블로그 업데이트도 활발하여 팬과 밴드를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기도 한다.

3. 밴드 경력

에드 오브라이언은 애빙던 스쿨 재학 시절 톰 요크, 콜린 그린우드와 교류하며 그들이 결성한 밴드에 기타리스트로 합류했다. 당시 에드는 기타 연주 경험이 거의 없었으나, 밴드에 필요한 멤버를 찾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드러머 필 셀웨이를 설득하여 영입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후 조니 그린우드까지 합류하면서 라디오헤드의 전신인 밴드 'On a Friday'의 초기 멤버 구성이 완성되었다. 이들은 이후 밴드명을 라디오헤드로 바꾸고 현재까지 같은 멤버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 1. 라디오헤드 결성

에드 오브라이언은 애빙던 스쿨에서 톰 요크를 처음 만났다. 당시 톰이 에드의 여동생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돌아 에드는 만나기 전부터 이미 톰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에드는 교사에게 소리치며 대들던 동갑내기 톰과 처음 만나 친구가 되었다.

이후 톰 요크와 콜린 그린우드는 "모리세이를 닮아 외모가 좋았던" 에드 오브라이언을 자신들의 밴드에 기타리스트로 영입했다. 에드는 어릴 적 바이올린을 배운 적은 있었지만, 당시에는 기타 코드 잡는 법조차 모르는 상태였다고 전해진다.

밴드가 오랫동안 리듬 파트를 맡겨왔던 중고 리듬 머신이 고장 나자, 에드 오브라이언은 학교 내에서 영향력 있던 상급생 그룹에 속해 있던 필 셀웨이를 드러머로 섭외하는 데 성공했다. 곧이어 콜린의 동생인 조니 그린우드도 합류하여, 라디오헤드의 전신인 밴드 'On a Friday'의 멤버 구성이 완료되었다.

1991년, 'On a Friday'는 EMI와 음반 계약을 체결하고 밴드 이름을 라디오헤드로 바꾸었다.[11] 이후 같은 멤버로 라디오헤드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 2. 라디오헤드 활동

오브라이언 (왼쪽)이 2006년 5월 암스테르담에서 라디오헤드와 공연하는 모습


1991년, 오브라이언이 속한 밴드 'On a Friday'는 EMI와 음반 계약을 맺고 이름을 라디오헤드로 변경했다.[11] 라디오헤드는 1993년 발표한 데뷔 앨범 ''Pablo Honey''의 첫 싱글 "Creep"으로 초기에 성공을 거두었다.[12] 두 번째 앨범 ''The Bends''(1995)에서는 기타리스트들의 역할이 더욱 분담되었는데, 보컬 톰 요크는 주로 리듬 기타를, 조니 그린우드리드 기타를 맡았으며, 에드 오브라이언은 기타 이펙트를 활용한 사운드 연출에 집중했다.[13] ''The Bends''는 비평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라디오헤드의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14]

라디오헤드의 세 번째 앨범 ''OK Computer''(1997)는 그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었으며, 종종 역사상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꼽힌다.[15][16] 이 앨범에서 오브라이언은 디스토션 사용을 줄이는 대신 딜레이와 같은 다른 이펙트를 더 많이 사용하여 "질감에 더 집중하는" 사운드를 만들어냈다.[17] 오브라이언은 ''OK Computer'' 발매 후 이어진 대규모 투어 기간 동안 우울증을 겪었지만, 요크를 지원하는 데 집중했다.[18] 투어가 끝난 후 옥스퍼드로 돌아온 그는 약물 사용량이 늘고 우울증이 심화되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나는 싱글이었고 혼자였다... 최악의 상태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밴드는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는데 말이다."라고 회상했다.[18]

라디오헤드의 다음 앨범들인 ''Kid A''(2000)와 ''Amnesiac''(2001)은 전자 음악, 클래식 음악, 재즈, 크라프트록 등 다양한 장르의 영향을 받아 음악적으로 큰 변화를 보여주었다.[19] 오브라이언은 처음에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며 "무서웠다. 모두가 불안감을 느꼈다. 나는 기타리스트인데 갑자기 어떤 곡에는 기타나 드럼이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다."고 말했다.[20] 그는 기타 사운드를 가공하기 위해 이펙트 유닛을 더욱 폭넓게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마치 신시사이저와 같은 소리를 만들어냈다.[21] 오브라이언은 이 앨범들의 녹음 과정 동안 라디오헤드의 진행 상황을 기록한 온라인 일기를 작성하기도 했다.[22]

''In Rainbows''(2007) 앨범 작업 당시, 오브라이언은 라디오헤드가 더 이상 앨범을 만들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훗날 "녹음하는 동안 내 마음속 주문은 '이게 마지막이다. 다시 할 에너지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자'였다."고 말했다.[23] 그는 라디오헤드를 위대한 밴드로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동기 부여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2008년에는 "'The Bends', 'OK Computer', 'Kid A'라는 정말 훌륭한 앨범 세 장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것을 확고히 할 또 다른 훌륭한 앨범이었다."고 언급했다.[23]

2011년까지 라디오헤드는 전 세계적으로 3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24] 2019년 3월, 라디오헤드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오브라이언은 드러머 필 셀웨이와 함께 헌액식에 참석하여 연설했으며, 밴드 동료들의 음악적 재능과 우정에 감사를 표하며 "리허설 스튜디오에서 함께하는 밤은 초월적인 순간과 같다"고 말했다.[25]

2020년 인터뷰에서 오브라이언은 라디오헤드 내에서 자신의 역할이 "노래에 봉사"하고 요크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항상 그의 형 같은 존재였다... 나는 항상 그가 밴드의 아버지 같고 나는 엄마 같다고 말한다. 나의 역할은 항상 그를 감싸 안는 것이었고, 그의 역할은 톰 그 자체였다."고 덧붙였다.[18] 라디오헤드의 프로듀서 나이젤 고드리치는 오브라이언을 "매우 외교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26]

3. 3. 솔로 활동 (EOB)

오브라이언은 EOB라는 이름으로 솔로 음악을 발표한다. 그는 2014년 프로듀서 이안 데이븐포트와 데모 작업을 시작했고,[27] 2017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는 프로듀서 플러드와 함께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28] 오브라이언은 수년 동안 곡을 써왔지만, 라디오헤드에 선보이기에는 자신감이 부족했고, 자신의 곡들이 가진 "독특한 에너지"가 밴드 활동 속에서 "혼합된 결과물"이 되어 사라질 것을 우려했다고 밝혔다.[27][28]

2019년 10월 4일, 오브라이언은 첫 솔로 작품으로 비정규 트랙 "Santa Teresa"를 발표했다. ''Stereogum''은 이 곡을 브라이언 이노와 페네즈 스타일의 "잊혀지지 않는" 앰비언트 기악곡이라고 평가했다.[29]

오브라이언의 데뷔 솔로 앨범인 ''Earth''는 2020년 4월 17일 캐피톨 레코드를 통해 발매되었으며,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30][31] 이 앨범에는 라디오헤드의 베이시스트 콜린 그린우드, 드러머 오마 하킴, The Invisible의 멤버 네이선 이스트와 데이브 오쿠무, 포크 가수 로라 말링, 포티스헤드의 기타리스트 애드리안 얼틀리, 그리고 윌코의 드러머 글렌 코치 등 다양한 음악가들이 참여했다.[32] 앨범의 음악은 오브라이언이 브라질에서 거주하며 카니발에 참여했던 경험에서 큰 영감을 받았으며, 그는 이 경험을 "음악적 유레카 순간"이라고 표현했다.[32] 앨범 발매에 앞서 첫 싱글 "Brasil"이 2019년 12월 5일에 공개되었고,[33] 이어서 2020년 2월 6일에는 "Shangri-La"가 발매되었다.[30] 오브라이언은 2020년 2월 북미 투어를 시작했으나,[34] 이후 계획되었던 대규모 ''Earth'' 투어는 코로나19 범유행의 영향으로 취소되었다.[35]

2021년에는 폴 매카트니의 리믹스 앨범 ''McCartney III Imagined''에 참여하여 매카트니의 곡 "Slidin'" 리믹스를 선보였다.[36] 2024년 1월, 오브라이언은 두 번째 솔로 앨범 녹음 작업에 한창이라고 근황을 전했다.[37]

4. 다른 활동

오브라이언, 2009년 7 Worlds Collide와 함께 공연


1999년, 오브라이언은 BBC 드라마 시리즈 ''유레카 스트리트''의 사운드트랙 작업에 참여했다.[38] 2003년에는 Asian Dub Foundation의 앨범 ''Enemy of the Enemy''에서 기타 연주를 맡았다.[39] 또한 라디오헤드의 드러머 필 셀웨이를 비롯한 여러 음악가들과 함께 닐 핀이 주도하는 7 Worlds Collide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투어 공연과 음반 녹음을 진행했다. 그는 2001년 발매된 라이브 앨범과 2009년 앨범 ''The Sun Came Out''에서 기타 연주와 백 보컬을 담당했다.[40][41]

오브라이언은 디지털 시대에 음악가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피처드 아티스트 연합(Featured Artists Coalition)의 창립 이사 중 한 명이다.[42] 그는 2011년 BBC 라디오 5 라이브의 스포츠 프로그램 ''파이팅 토크''에 출연하여 레코드 스토어 데이를 지지하기도 했다.[43] 2013년에는 런던 필즈 지역의 옛 세탁소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작업 공간 겸 레스토랑, 나이트클럽인 '런드리(The Laundry)'를 공동 설립했다.[44] 그러나 2019년, 해크니 의회는 해당 건물을 철거하고 고급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45]

2014년, 오브라이언은 셀웨이와 함께 영국 교도소 내 기타 사용 금지 조치에 반대하는 공개 서한에 서명하며, 음악이 수감자 재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46] 그는 펜더사와 협력하여 자신의 시그니처 모델 기타인 EOB 스트라토캐스터를 디자인했으며, 이 기타는 2017년 11월부터 판매되었다. 이 모델은 트레몰로 브릿지와 서스테이너 픽업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47] 2018년에는 환경 운동 단체인 멸종 반란(Extinction Rebellion)의 "비공식 후원자"가 되었으며, 이 단체를 "매우 통찰력 있는"(incredibly switched oneng) 조직이라고 평가했다.[2]

2019년, 오브라이언은 영국 조류 개체 수 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새소리를 영국 음악 차트에 올리려는 RSPB의 '렛 네이처 싱(Let Nature Sing)' 프로젝트에 참여했다.[48] 2020년에는 젊은이들의 음악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한 온라인 비디오 강좌 '이어 오프너(Ear Opener)'에 기여했다.[49] 같은 해 11월, 그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음악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DCMS 위원회 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자신이 착취당한다고 느끼는 덜 성공한 예술가들을 대변하고 싶다고 말했다.[50]

5. 음악 스타일



2006년 라디오헤드와 함께 공연하는 오브라이언


라디오헤드 내에서 에드 오브라이언은 주로 기타를 연주하며, 특히 이펙터를 활용한 독특한 사운드 메이킹과 백 보컬을 담당한다. 그는 밴드 내에서 자신의 연주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다고 겸손하게 말하지만[52], 그의 역할은 라디오헤드 음악의 핵심적인 부분을 구성한다.

조니 그린우드가 주로 리드 기타를 연주하는 반면, 오브라이언은 광범위한 이펙터를 사용하여 앰비언트한 효과와 텍스처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한다.[54][17] 그는 이를 "캔버스를 만드는 것"에 비유하며, 톰 요크의 피아노 코드와 함께 "효과음의 구름을 쌓아 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17] 특히 ''OK Computer''(1997) 앨범부터 디스토션 사용을 줄이고 딜레이와 같은 다른 이펙트를 더 많이 활용하여 텍스처 중심의 사운드를 구축했다.[17] ''Kid A''(2000)와 ''Amnesiac''(2001) 시기에는 전자 음악의 영향을 받아 기타 사운드를 신시사이저처럼 들리도록 이펙터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했다.[21] 이러한 노이즈 및 앰비언트적인 기타 플레이는 그의 특징 중 하나이며, 일렉트로니카 풍의 곡에서는 샘플링을 통해 기타 사운드를 변형시켜 곡에 다채로운 색깔을 더한다.

오브라이언은 주로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에릭 클랩튼 시그니처 모델 포함)를 사용하며, 그레치리켄배커(12현 기타 포함) 기타도 연주한다.[52] 그가 자주 사용하는 이펙터로는 디스토션, Electro-Harmonix 메모리 맨 딜레이, DigiTech Whammy 피치 시프터 등이 있다.[17] 특히 Boss DD-5 딜레이 페달은 ''The Bends''와 ''OK Computer'' 사운드의 핵심적인 요소로 꼽힌다.[53] ''Kid A'' 세션에서는 기타 음을 무한정 지속시키는 서스테인 유닛(Infinite Guitar)을 루핑 및 딜레이 효과와 결합하여 신시사이저 같은 소리를 만들어냈다.[21] 그는 또한 EBow를 사용하여 "My Iron Lung", "Talk Show Host", "Jigsaw Falling into Place", "Where I End and You Begin", "Nude"와 같은 곡에서 드론과 앰비언트 리드를 연주한다.[57]

그의 독특한 연주 기법은 여러 곡에서 찾아볼 수 있다. "Lucky"의 시작 부분에 나오는 높은 음의 차임벨 소리는 기타 너트 위쪽 줄을 뜯어서 만든 소리이다.[54] "2 + 2 = 5"의 인트로에서는 울리는 듯한 팝 사운드를 만들어낸다.[54] "Karma Police"에서는 딜레이 효과를 자체 발진시켜 기타 소리를 왜곡시킨 후 딜레이 속도를 늦춰 "녹아내리는" 듯한 효과를 낸다.[55] 앰비언트 트랙 "Treefingers"는 오브라이언의 기타 루프를 가공하여 만들어졌다.[21] "Dollars and Cents"에서는 피치 시프트 페달을 사용하여 기타 코드를 단조에서 장조로 변화시킨다.[56] "All I Need"에서는 서스테인 유닛과 네 개의 낮은 E현으로 조율된 기타를 사용하여 더욱 두터운 사운드를 만들었다.[17]

오브라이언은 라디오헤드의 중요한 백 보컬리스트이기도 하다. 그의 넓은 음역대를 아우르는 코러스와 하모니는 라디오헤드 음악의 풍성함을 더하며, 피치포크는 이를 라디오헤드의 "가장 일관된 비밀 무기"라고 평가했다.[51]

그는 자신의 기타 연주에 영향을 준 인물로 폴리스의 앤디 서머스(특히 딜레이와 코러스 사용), R.E.M.피터 벅, 잼의 폴 웰러, 스미스의 조니 마, 매거진과 수지 앤 더 밴시스의 존 맥기오, U2의 에지 등을 꼽았다.[17][3] 그는 이들이 전통적인 솔로 연주보다는 곡에 "공간"을 만들어내는 방식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며, "언제 연주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아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17] 또한 미국 밴드 Phish의 즉흥 연주,[60] 브라질의 카니발 음악과 조르지 벤, Earth, Wind & Fire, 아케이드 파이어, 언더월드, 빌 위더스, 토킹 헤즈, 레드 제플린의 켈트/포크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27]

롤링 스톤 매거진은 2010년 오브라이언을 역대 59번째 위대한 기타리스트로 선정했으며,[54] 2023년에는 조니 그린우드와 함께 공동 43위로 선정하며 그를 "록 음악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자 "각 노래를 향상시키는 미묘한 텍스처를 더하고 밴드를 안정시키는 인물"로 평가했다.[59]

송라이팅 면에서는 톰 요크나 조니 그린우드만큼 주도적이지는 않지만, 밴드 내에서 상당한 발언권을 가지며, 특히 ''헤일 투 더 시프'' 이후의 록적이면서 재즈적인 요소에는 그의 음악적 지향이 반영되었다고 톰 요크가 언급한 바 있다. B사이드 곡 "Lull"처럼 오브라이언이 거의 혼자 완성한 곡도 존재한다.

6. 사생활

오브라이언은 1968년 4월 15일에 태어났다.[9] 그의 가족은 아일랜드 밸리포린 출신이다.[1] 어린 시절 크리켓과 연극을 즐겼으며, 10살 때 부모가 헤어진 후 음악이 자신의 "피난처"가 되었다고 언급했다.[2] 시우시 앤 더 밴시스, 애덤 앤 더 앤츠, 데페쉬 모드, 폴리스, 데이비드 보위 같은 포스트 펑크 음악을 들으며 성장했다.[2]

그는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으며,[9] 재학 중 세컨드 서머 오브 러브에 참여하기도 했다.[10]

오브라이언은 런던 북부에 거주하며,[61] 국제앰네스티에서 일하는 아내 수잔 코브린과의 사이에 2004년 1월 태어난 아들 살바도르와 2006년 태어난 딸 오나를 두고 있다.[62][63] 2000년경 술이 "자신을 망치고 있다"고 느껴 술을 끊고 명상을 시작했다.[64] 2011년에는 가족과 함께 브라질로 이주하여 우바투바 근처 농장에서 1년간 생활했다.[18] 2020년 3월에는 COVID-19에 감염되었으나 격리 상태에서 회복했다고 발표했다.[65]

멤버 중 키가 196cm로 가장 크다. 아버지가 의사였지만 재즈 음악을 취미로 하여 아들의 밴드 활동에 이해심이 깊었다고 한다. 애빙던 스쿨 재학 시절 축구크리켓 클럽에 소속되었으며, 현재도 축구 관람을 취미로 한다. 밝고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톰 요크 다음으로 미디어 인터뷰에 자주 응하고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하여 팬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1997년 한 설문 조사에서는 "수상이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민주주의를 재고하고 싶다고 농담조로 답한 바 있다.

7. 음반 목록

에드 오브라이언은 '''EOB'''라는 이름으로 솔로 음악 활동을 한다.[27] 그는 라디오헤드 활동과 별개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솔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27][28] 첫 솔로 앨범 ''Earth''를 발표했다.[30][31]

이후 폴 매카트니의 리믹스 앨범 ''McCartney III Imagined''에 참여했으며,[36] 2024년 기준으로 두 번째 솔로 앨범을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37]

7. 1. 스튜디오 앨범

오브라이언은 EOB라는 이름으로 솔로 음악을 발표한다. 2014년 프로듀서 이안 데이븐포트와 데모 작업을 한 후,[27] 2017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프로듀서 플러드와 함께 녹음했다.[28] 그는 수년 동안 곡을 써왔지만, 라디오헤드에 선보일 자신감이 부족했고, 곡들이 가진 "독특한 에너지"가 "혼합된 결과물" 속에서 사라질 것을 우려했다고 밝혔다.[27][28] 오브라이언의 데뷔 솔로 작품인 비정규 트랙 "Santa Teresa"는 2019년 10월 4일에 발매되었다. ''Stereogum''은 이 곡을 브라이언 이노와 페네즈 스타일의 "잊혀지지 않는" 앰비언트 기악곡이라고 묘사했다.[29]

오브라이언의 데뷔 솔로 앨범인 ''Earth''는 2020년 4월 17일 캐피톨 레코드를 통해 발매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30][31] 이 앨범에는 라디오헤드의 베이시스트 콜린 그린우드, 드러머 오마 하킴, The Invisible 멤버 네이선 이스트와 데이브 오쿠무, 포크 싱어 로라 말링, 포티스헤드의 기타리스트 애드리안 얼틀리 그리고 윌코의 드러머 글렌 코치가 참여했다.[32] 이 음악은 오브라이언이 브라질에서 살면서 카니발에 참석했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그는 이를 "음악적 유레카 순간"이라고 묘사했다.[32] 첫 번째 트랙 "Brasil"은 2019년 12월 5일에 발매되었고,[33] 그 뒤를 이어 2월 6일에 "Shangri-La"가 발매되었다.[30] 오브라이언은 2020년 2월 북미 투어를 시작했으나,[34] 더 큰 규모의 ''Earth'' 투어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취소되었다.[35]

오브라이언은 폴 매카트니의 노래 "Slidin'"의 리믹스를 2021년 리믹스 앨범 ''McCartney III Imagined''에 기여했다.[36] 2024년 1월, 오브라이언은 두 번째 앨범 녹음에 "깊이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37]

스튜디오 앨범 목록, 차트 순위 및 인증 정보
제목상세 정보최고 차트 순위
영국[66]독일
[67]
미국
판매량
[68]
미국
히트시커스
[69]
Earth1394198


7. 2. 싱글

AAA[70]"산타 테레사"2019—비 앨범 싱글"브라질"—지구"샹그릴라"20205"올림피크"—"밤의 장막"—"슬라이딩 (EOB 리믹스)"2021—맥카트니 III 이매진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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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웹사이트 "Uno tiene que encontrar su voz" https://alltuntun.wo[...] 2023-06-15
[4] 뉴스 Don't worry, be happy https://www.smh.com.[...] 2007-12-25
[5] 웹사이트 Ed O'Brien from Radiohead talks about the first time he jammed with Thom http://www.bbc.co.uk[...] 2016-10-08
[6] 웹사이트 Radiohead https://archives.abi[...]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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