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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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어 조던은 1984년 마이클 조던과의 계약을 통해 나이키에서 출시된 농구화 브랜드이다. 에어 조던은 NBA 규정을 위반하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조던 브랜드로 독립하여 신발, 의류, 다양한 협업 제품을 출시하며 패션과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에어 조던은 매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과거 인기 모델을 재출시하는 '레트로' 전략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영향과 더불어 제조 과정에서의 논란, 폭력 및 범죄 연루 등의 문제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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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존 슐츠 감독의 영화 라이크 마이크는 마이클 조던의 농구화를 얻어 NBA 스타가 된 고아 소년 캘빈 캠브리지의 이야기를 그린 스포츠 코미디 영화로, 어린이 관객에게는 호평을 받았지만 성인 관객에게는 줄거리의 예측 가능성으로 비판을 받았으며, 속편 제작이 이어졌다.
에어 조던 | |
---|---|
브랜드 정보 | |
이름 | 에어 조던 |
원어 이름 | Air Jordan |
종류 | 농구화, 의류 |
현재 소유자 | 나이키 |
기원 | 미국 |
출시일 | 1984년 11월 17일 |
시장 | 전 세계 |
웹사이트 | 에어 조던 공식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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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관련 | |
경력 | 경력 업적 더 슛 1998년 NBA 파이널 6차전 1982년 NCAA 챔피언십 게임 에어 조던 (점프맨) 조던 룰 |
가족 | 제임스 R. 조던 시니어 (아버지) 제프리 조던 (아들) 마커스 조던 (아들) 이베트 프리에토 (아내) |
서적 | 조던 룰 (1992) 웬 나싱 엘스 매터스 (2004) |
영화 | 프로스타즈 (1991) 스페이스 잼 (1996) 마이클 조던: 아메리칸 히어로 (1999) 마이클 조던 투 더 맥스 (2000) 라이크 마이크 (2002) 라이크 마이크 2: 스트리트볼 (2006) 더 라스트 댄스 (2020) 에어 (2023) |
비디오 게임 | 조던 vs. 버드: 원 온 원 (1988) 마이클 조던 인 플라이트 (1993) 마이클 조던: 카오스 인 더 윈디 시티 (1994) 스페이스 잼 (1996) NBA 2K11 (2010) NBA 2K12 (2011) NBA 2K16 (2015) NBA 2K23 (2022) |
관련 항목 | 마이클 조던 동상 마이클 조던 레스토랑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하우스 스톱 잇. 겟 섬 헬프. (1987) 마이클 잭슨의 "잼" (1992) "비 라이크 마이크" (1992) "세컨드 제너레이션 (광고)" (2006) 버킷헤드의 "조던" (2009) 크라잉 조던 23XI 레이싱 |
2. 역사
에어 조던은 나이키가 1984년 당시 신인 선수였던 마이클 조던과 파격적인 계약을 맺으며 시작된 농구화 및 의류 브랜드이다. 첫 모델인 에어 조던 I은 1985년 4월 출시되었는데, 시카고 불스의 팀 색상인 빨간색과 검은색을 사용한 디자인이 당시 전미 농구 협회(NBA)의 복장 규정(신발의 51% 이상이 흰색이어야 함)을 위반하여 논란이 되었다. 나이키는 조던이 경기마다 부과되는 벌금(5,000USD)을 대신 지불하며 이를 오히려 "금지된 신발"이라는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했고, 이는 에어 조던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으로 이어져 출시 첫해에만 1.2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6][7][8][9] 이 사건은 에어 조던을 단순한 운동화를 넘어 저항과 개성의 상징이자 문화적 아이콘으로 만들었다.[10][11][12]
에어 조던 I의 성공 이후, 나이키는 매년 마이클 조던의 플레이 스타일과 개성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담은 후속 모델들을 출시하며 스니커즈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에어 조던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모델 | 시즌 | 출시 월 | 가격 (USD) |
---|---|---|---|
에어 조던 I | 1984-85 | 1985년 3월 | 65USD |
에어 조던 II | 1986-87 | 1986년 11월 | 100USD |
에어 조던 III | 1987-88 | 1988년 2월 | 100USD |
에어 조던 IV | 1988-89 | 1989년 2월 | 100USD |
에어 조던 V | 1989-90 | 1990년 2월 | 125USD |
에어 조던 VI | 1990-91 | 1991년 2월 | 125USD |
에어 조던 VII | 1991-92 | 1992년 2월 | 125USD |
에어 조던 VIII | 1992-93 | 1993년 2월 | 140USD |
에어 조던 IX | 1993-94 | 1993년 11월 | 125USD |
에어 조던 X | 1994-95 | 1994년 11월 | 125USD |
에어 조던 XI | 1995-96 | 1995년 11월 | 125USD |
에어 조던 XII | 1996-97 | 1996년 11월 | 140USD |
에어 조던 XIII | 1997-98 | 1997년 11월 | 150USD |
에어 조던 XIV | 1998-99 | 1998년 10월 | 150USD |
에어 조던 XV | 1999-00 | 1999년 12월 | 150USD |
에어 조던 XVI | 2000-01 | 2001년 2월 | 160USD |
에어 조던 XVII | 2001-02 | 2002년 2월 | 200USD |
에어 조던 XVIII | 2002-03 | 2003년 2월 | 175USD |
에어 조던 XIX | 2003-04 | 2004년 2월 | 165USD |
에어 조던 XX | 2004-05 | 2005년 2월 | 175USD |
에어 조던 XXI | 2005-06 | 2006년 2월 | 175USD |
에어 조던 XX2 | 2006-07 | 2007년 2월 | 175USD |
에어 조던 XX3 | 2008 | 2008년 2월 | 175USD |
에어 조던 XX8 | 2013 | 2013년 2월 | 250USD |
에어 조던 XX9 | 2015 | 2014년 9월 | 225USD |
에어 조던 XXX | 2016 | 2016년 2월 | 200USD |
에어 조던 XXXI | 2016 | 2016년 8월 | 185USD |
1997년 9월 9일, 나이키는 마이클 조던과 함께 '조던 브랜드'를 독립적인 자회사 형태로 출범시켰다. 이는 에어 조던 신발과 의류 라인을 더욱 확장하고, 인기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을 통해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결정이었다.[7][13]
조던 브랜드는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유지하며 나이키의 핵심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2년 한 해에만 조던 브랜드는 나이키에 51억달러의 매출을 안겨주었으며, 이 중 상당액(보고된 바에 따르면 1.5억달러에서 2.56억달러)이 계약에 따라 마이클 조던에게 직접 지급되었다.[14][15]
2. 1. 초기 역사 (1984년 ~ 1990년대 초)
마이클 조던이 1984년 신인 선수로 전미 농구 협회(NBA)에 데뷔했을 때, 그는 아디다스, 컨버스, 그리고 나이키로부터 신발 계약 제안을 받았다. 나이키는 조던과의 만남에서 그의 다양한 덩크슛 하이라이트 영상을 포인터 시스터스의 Jump (For My Love)eng를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여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초기 디자인에 대한 조던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나이키는 다른 회사들과 달리 조던을 단순한 홍보 모델이 아닌 독립적인 스타로 만들고 그만의 시그니처 신발 라인을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6]1984년 10월 26일, 마이클 조던은 나이키와 5년간 250만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당시 NBA의 다른 어떤 신발 계약보다 3배나 많은 금액이었다. 나이키는 1985년 4월 에어 조던 스니커즈 라인을 출시하며 첫 3년 동안 300만달러의 수익을 목표로 했으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어 출시 첫해에만 1.2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7][8][9]
당시 NBA 규정은 선수들이 착용하는 신발의 51% 이상이 흰색이어야 하며, 팀 동료들의 신발과 색상이 일치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이 규정을 어길 시 경기당 5000USD의 벌금이 부과되었다. 나이키는 시카고 불스의 팀 색상인 빨간색과 검은색을 중심으로 에어 조던 I을 디자인했는데, 흰색 비율이 23%에 불과해 명백히 NBA 규정을 위반했다. 그러나 나이키는 조던이 이 신발을 착용할 때마다 발생하는 벌금을 지불하기로 했고, 이는 오히려 에어 조던에 대한 엄청난 관심과 홍보 효과를 불러일으켰다.[9] NBA의 '착용 금지' 조치는 에어 조던을 단순한 농구화가 아닌 저항과 개성의 상징으로 만들었으며, 스포츠 마케팅 역사상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는다.[10] 나이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Banned(금지된)"라는 이름의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광고는 "9월 15일, 나이키는 혁신적인 새로운 농구화를 만들었습니다. 10월 18일, NBA는 그것을 경기에서 퇴출시켰습니다. 다행히 NBA는 당신이 그것을 신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에어 조던. 나이키에서."라는 문구를 통해 규제에 대한 반항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11] 에어 조던 I은 초기 생산된 5만 켤레가 모두 판매되었고, 총 1.5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12]
에어 조던 I의 성공 이후, 나이키는 매년 새로운 에어 조던 모델을 출시하며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이어갔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까지 출시된 주요 에어 조던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모델 | 시즌 | 출시 월 | 가격 |
---|---|---|---|
에어 조던 I | 1984-85 | 1985년 3월 | 65USD |
에어 조던 II | 1986-87 | 1986년 11월 | 100USD |
에어 조던 III | 1987-88 | 1988년 2월 | 100USD |
에어 조던 IV | 1988-89 | 1989년 2월 | 100USD |
에어 조던 V | 1989-90 | 1990년 2월 | 125USD |
에어 조던 VI | 1990-91 | 1991년 2월 | 125USD |
에어 조던 VII | 1991-92 | 1992년 2월 | 125USD |
에어 조던 VIII | 1992-93 | 1993년 2월 | 140USD |
"점프맨" 로고는 1984년 하계 올림픽에서 미국 국가대표팀으로 뛰기 전, ''라이프'' 잡지를 위해 마이클 조던이 촬영한 사진에서 유래되었으며, 야코부스 렌트미스터가 촬영했다. 이 사진 촬영은 조던이 나이키와 계약하기 전에 이루어졌으며, 올림픽 유니폼과 뉴 발란스 농구화를 착용한 채 그랑 제테 발레 기술과 동일한 자세를 취하는 조던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16] 디자인 팀을 담당했던 무어는 이 ''라이프'' 잡지 기사를 접하고 조던에게 나이키 신발을 위해 같은 포즈를 취하도록 했다.
나이키가 마이클 조던을 위해 제작한 농구화 라인인 에어 조던은 1985년 첫 모델 출시 이후 거의 매년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적용해 왔다. 각 모델은 고유한 디자인과 기술적 특징을 가지며, 단순한 농구화를 넘어 패션과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3. 로고
1988년에 발표된 에어 조던 III 이후, 1편과 2편에서 채용되었던, 통칭 "윙 로고"를 대신하는 아이콘으로, 다리를 크게 벌리고 원핸드 덩크를 하는 조던의 실루엣이 디자인되게 되었다. "점프맨"이라고 불리는 그 마크는 조던 본인을 촬영한 판촉용 포스터가 모티브가 되었으며, 상품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강렬하게 인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나이키는 신발과 동시에 전개되는 의류에도 점프맨을 배치했고, 조던 본인의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점프맨은 농구 자체를 상징하는 것으로 성장해갔다. 점프맨 로고는 다양한 변화를 거쳐 스니커즈, 의류, 모자, 양말 및 기타 형태의 착용물에 나타나며, 스포츠 업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로고 중 하나가 되었다.[17]
에어 조던의 히트 이후 각 메이커에서, 계약하는 스타 선수의 이름이나 닉네임을 사용한, 이른바 "시그니처 슈즈"가 다수 발매되었고, 비슷한 마크가 디자인되었지만, 점프맨 정도의 침투력에는 이르지 못했다.
4. 시리즈
시리즈를 상징하는 점프맨 로고는 1984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라이프'' 잡지 화보 촬영[16]에서 유래했다. 당시 조던은 뉴 발란스 농구화를 신고 그랑 제테 발레 동작과 유사한 포즈를 취했는데, 나이키 디자이너 피터 무어가 이 사진을 보고 나이키 신발을 신고 같은 포즈를 취하도록 요청하여 탄생했다. 이 로고는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 신발, 의류 등 여러 제품에 사용되며 스포츠 업계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로고 중 하나가 되었다.[17]
에어 조던 시리즈는 초기 모델에 로마 숫자(I, II, III...)를 사용했으나, XXIII 이후에는 출시 연도(2009, 2010...)를 모델명으로 사용하다가 XX8부터 다시 로마 숫자로 돌아왔다. 팅커 햇필드를 비롯한 디자이너들은 매 모델마다 당대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며 시리즈의 혁신성을 이끌었다.
에어 조던은 농구 코트를 넘어 대중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 ''똑바로 살아라''나 조던이 주연한 영화 ''스페이스 잼'' 등에 등장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힙합 문화와 스트리트 패션에서도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에어 조던 시리즈는 몇 가지 논란과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오래된 모델의 밑창에 사용된 폴리우레탄(PU) 소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수분해나 산화로 인해 삭거나 부스러지는 'PU 열화 현상'이 발생하여 수집가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55][56] 또한, 1980년대 후반에는 에어 조던의 높은 인기로 인해 이를 노린 강도, 폭행, 심지어 살인 사건까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다.[57][58] 1989년에는 15세 학생이 에어 조던을 빼앗기 위해 동급생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59], 일부 학교에서는 에어 조던을 포함한 특정 고가 의류 착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만들기도 했다.[60][61]
4. 1. 주요 모델
에어 조던 I1985년 3월 65USD 최초의 에어 조던 모델로, 피터 무어가 디자인했다.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낼 때 출시되었다. 발목 부분의 윙 로고가 특징이다. 당시 NBA 규정(신발의 51% 이상이 흰색이어야 함)에 어긋나는 검붉은 색상 때문에 조던이 착용할 때마다 벌금을 물었으나, 나이키는 이를 오히려 마케팅에 활용했다.[9][11][179] 높은 내구성과 충격 흡수성 덕분에 농구 코트뿐 아니라 스케이트보드 문화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에어 조던 II1986년 11월 100USD 피터 무어와 브루스 킬고어가 디자인했으며, 시리즈 중 유일하게 이탈리아에서 제작되었다. 측면의 나이키 스우시 로고가 사라진 첫 모델이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위해 인조 도마뱀 가죽 패턴을 사용했다. 조던은 부상으로 인해 이 모델을 18경기만 착용했다.[22][23]
에어 조던 III1988년 2월 100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발뒤꿈치 부분에 공기가 보이도록 설계된 비저블 에어를 처음 적용했다. 또한, 이후 에어 조던 시리즈의 상징이 된 점프맨 로고가 처음으로 신발 텅(혀) 부분에 사용되었다.[23]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가 등장하는 광고 캠페인이 시작된 모델이기도 하다.
에어 조던 IV1989년 2월 100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경량화와 통기성을 위해 메쉬 소재와 플라스틱 아일렛(끈 구멍)을 사용했다. 텅 부분에는 Flight 로고가 점프맨과 함께 새겨졌다.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 똑바로 살아라에 등장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23][25] 조던은 이 신발을 신고 1989년 NBA 플레이오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극적인 버저비터, 일명 더 샷을 성공시켰다.
에어 조던 V1990년 2월 125USD 팅커 햇필드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P-51 머스탱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23] 빛을 반사하는 스카치라이트 소재의 텅, 반투명 고무 아웃솔, 신발 끈을 고정하는 레이스 락(lace lock) 등이 특징이다.[26] 인기 시트콤 벨 에어의 신선한 왕자에서 주인공 윌 스미스가 자주 착용하여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27]
에어 조던 VI1991년 2월 125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마이클 조던이 첫 NBA 우승을 차지했을 때 착용한 모델이다.[23] 조던의 요청에 따라 발가락 부분의 보강재를 없애 맨발과 같은 착화감을 추구했다. 일본 만화 슬램 덩크에서 주인공 강백호가 처음 신는 농구화로 등장하여 일본 내 에어 조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28]
에어 조던 VII1992년 2월 125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발을 감싸는 네오프렌 소재의 이너 부티(inner booty)를 특징으로 하는 허라치 핏(Huarache fit) 기술을 적용했다. 에어 조던 III부터 이어져 온 비저블 에어솔이 사라졌고, 신발 외부에 Nike Air 로고가 없는 첫 모델이다.[23]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드림팀 유니폼에 맞춰 조던의 등번호 9가 새겨진 올림픽 특별판이 출시되었다.
에어 조던 VIII1993년 2월 140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발등을 고정하는 두 개의 크로스 스트랩과 텅 부분의 셔닐(chenille) 소재 점프맨 로고가 특징이다. 루니 툰의 캐릭터 벅스 버니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으로도 유명하다.[23]
에어 조던 IX1993년 11월 125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조던의 첫 번째 은퇴 이후 출시된 모델이다. 조던은 이 신발을 신고 NBA 경기를 뛴 적은 없지만, 마이너 리그 야구 선수로 활동할 때 야구화 버전으로 착용했다.[23] 아웃솔에는 여러 언어로 세계, 스포츠 등의 단어가 새겨져 있다.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 앞에 세워진 마이클 조던 동상이 이 모델을 신고 있다.[31]
에어 조던 X1994년 11월 125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조던의 은퇴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웃솔에는 조던이 NBA에서 이룬 주요 업적들이 연도별로 새겨져 있다(85년 신인왕, 86년 63득점, 87년 득점왕 등).[23] 조던이 1995년 NBA에 복귀했을 때 이 모델을 착용했다.
에어 조던 XI1995년 11월 125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농구화 최초로 에나멜 가죽(patent leather)을 사용하고, 가볍고 튼튼한 발리스틱 메쉬(ballistic mesh) 갑피와 탄소 섬유 생크 플레이트를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조던은 이 신발을 신고 1995-96 NBA 시즌 우승을 차지했으며, 영화 스페이스 잼에서도 착용했다.[81] 에어 조던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32][33]
에어 조던 XII1996년 11월 140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일본 국기의 욱일기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방사형 스티치 패턴이 특징이다.[23] 에어 조던 시리즈 최초로 전장 줌 에어(Zoom Air) 쿠셔닝을 사용했다.
에어 조던 XIII1997년 11월 150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검은 표범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표범의 발바닥을 닮은 아웃솔 디자인과 어둠 속에서 빛나는 눈을 형상화한 발목 부분의 홀로그램 로고가 특징이다.[23]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화 히 갓 게임에 등장하기도 했다.[81]
에어 조던 XIV1998년 10월 150USD 팅커 햇필드와 마크 스미스가 공동 디자인했으며, 조던의 애마였던 페라리 550 M에서 영감을 받았다.[23] 페라리 엠블럼을 닮은 점프맨 로고, 자동차 통풍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조던이 1998년 NBA 파이널 6차전에서 유타 재즈를 상대로 위닝 샷, 일명 라스트 샷을 성공시켰을 때 착용한 모델로 유명하다.
에어 조던 XV1999년 12월 150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조던의 두 번째 은퇴 이후 처음 출시된 모델이다. NASA의 실험기 노스 아메리칸 X-15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측면에는 케블라 섬유를 사용했다.[23] 돌출된 텅 디자인이 독특하다.
에어 조던 XVI2001년 2월 160USD 윌슨 스미스 III가 디자인했으며, 탈부착 가능한 신발 덮개(gaiter/shroud)가 특징이다. 덮개를 씌우면 드레스 슈즈 같은 느낌을, 벗기면 농구화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디자인은 행진 악대의 신발(스패츠)과 고성능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았다.[23]
에어 조던 XVII2002년 2월 200USD 윌슨 스미스 III가 디자인했으며, 재즈 음악과 애스턴 마틴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았다. 당시로서는 매우 높은 200USD의 가격표와 함께 금속 서류 가방 형태의 신발 상자와 디지털 CD-ROM이 포함되어 화제가 되었다.[23] 조던이 워싱턴 위저즈 소속으로 복귀했을 때 착용했다.[35]
에어 조던 XVIII2003년 2월 175USD 테이트 쿠어비스가 디자인했으며, 조던이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에 착용한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같은 이탈리아 스포츠카의 디자인 라인과 F1 레이싱카의 운전용 신발에서 영감을 받았다.[23] 신발 끈을 덮는 커버가 특징이다.
에어 조던 XIX2004년 2월 165USD 테이트 쿠어비스가 디자인했으며, 조던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은퇴 이후 출시된 첫 모델이다. 아프리카의 독사 검은맘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23], 테크 플렉스(Tech Flex)라는 유연하고 통기성이 좋은 특수 소재를 갑피에 사용했다. 신발 끈을 덮는 덮개가 특징이다.[36]
에어 조던 XX2005년 2월 175USD 팅커 햇필드가 다시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에어 조던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발목 스트랩과 발등 중앙의 독립형 스트랩(Independent Podular Suspension, IPS)이 특징이다. 스트랩에는 레이저로 조던의 커리어를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콘들이 새겨져 있다.[23]
에어 조던 XXI2006년 2월 175USD 드웨인 에드워즈가 디자인했으며, 벤틀리 컨티넨탈 GT 쿠페와 같은 고급 스포츠 투어링 카에서 영감을 받았다. 교체 가능한 쿠셔닝 시스템(Interchangeable Podular System, I.P.S.)을 도입하여 사용자가 줌 에어 또는 파일론 에어 쿠셔닝 중 선택할 수 있게 했다.[23]
에어 조던 XX22007년 2월 175USD 드웨인 에드워즈가 디자인했으며,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에서 영감을 받았다.[23] 날카로운 디자인 라인과 티타늄 코팅된 생크 플레이트, 교체 가능한 줌 에어/파일론 에어 쿠셔닝 시스템이 특징이다.
에어 조던 XX32008년 2월 175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조던의 등번호 23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나이키의 친환경 디자인 철학 컨시더드(Considered)를 적용한 최초의 농구화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소재와 공정으로 제작되었다. 측면의 정교한 스티치 패턴과 조던의 지문 패턴을 형상화한 아웃솔이 특징이다. 로마 숫자로 모델 번호를 표기한 마지막 에어 조던이다.
에어 조던 20092009년 1월 190USD 제이슨 메이든이 디자인했으며, 로마 숫자 대신 출시 연도를 모델명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펜싱과 같은 방어적인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패럴림픽 선수들의 의족에 사용되는 기술(Articulated Propulsion Technology, APT)을 적용했다.
에어 조던 20102010년 2월 170USD 팅커 햇필드와 마크 스미스가 공동 디자인했으며, 에어 조던 브랜드 2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신발 측면에 투명한 TPU 창을 넣어 신발 내부를 볼 수 있게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웃솔에는 조던의 명언 "나는 내 인생에서 수없이 실패했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성공하는 이유이다."의 일부가 새겨져 있다.
에어 조던 20112011년 2월 170USD 톰 루데케가 디자인했으며, 교체 가능한 미드솔(파란색 Quick - 줌 에어, 빨간색 Explosive - 파일론 에어)을 통해 착화감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23] 수작업으로 마감된 가죽 갑피가 특징이다. 에어 조던 2012 2012년 2월 180USD 팅커 햇필드와 톰 루데케가 디자인했으며, 플라이 와이어(Flywire) 기술과 함께 두 종류의 이너 슬리브(로우컷/하이컷)와 세 종류의 미드솔(Quick/Explosive/Air)을 조합하여 총 6가지 맞춤형 피팅을 제공했다. 출시 연도를 모델명으로 사용한 마지막 모델이다. 에어 조던 XX8 2013년 2월 250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모델명을 다시 로마 숫자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스텔스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신발 전체를 덮는 집업(zip-up) 방식의 슈라우드(shroud)가 가장 큰 특징이다. 슈라우드 소재로는 내구성이 뛰어난 스위스 숄러(Schoeller)사의 원단을 사용했다.[23] 에어 조던 XX9 2014년 9월 225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세계 최초로 퍼포먼스 우븐(performance-woven) 갑피를 사용했다. 이 기술은 한 조각의 천으로 필요한 부분에 지지력, 통기성, 유연성을 다르게 구현할 수 있게 했다.[23] 이전 모델보다 훨씬 가벼워졌다. 에어 조던 XXX 2016년 2월 200USD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으며, 에어 조던 3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우주와 비행을 테마로 디자인되었으며, 니트와 우븐 소재를 결합한 갑피와 개선된 플라이트스피드(FlightSpeed) 플레이트를 특징으로 한다.[38] 에어 조던 XXXI 2016년 8월 185USD 테이트 쿠어비스가 디자인했으며, 최초의 에어 조던 I에 대한 오마주로 디자인되었다. 플라이위브(Flyweave)와 가죽 갑피를 결합했으며, 에어 조던 I 이후 처음으로 나이키 스우시 로고와 점프맨 로고, 윙 로고가 함께 사용되었다.[23][39] NBA의 에어 조던 I 착용 금지 조치를 기념하는 Banned 컬러웨이가 첫 출시 모델이었다. 에어 조던 XXXII 2017년 9월 185USD 테이트 쿠어비스가 디자인했으며, 에어 조던 II의 디자인 요소, 특히 이탈리아 장인정신에서 영감을 받았다. 플라이니트(Flyknit) 갑피와 조던 윙 로고, 에어 조던 II의 힐컵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23] 에어 조던 XXXIII 2018년 10월 175USD 테이트 쿠어비스가 디자인했으며, 우주복과 비행 장비에서 영감을 받았다. 신발 끈 대신 패스트핏(FastFit)이라는 케이블 시스템을 사용하여 다이얼을 돌려 발을 고정시키는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했다.[41] 에어 조던 XXXIV 2019년 9월 180USD 테이트 쿠어비스가 디자인했으며, 경량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여 무게를 줄인 이클립스 플레이트(Eclipse Plate)라는 새로운 중창 기술을 선보였다.[42] 에어 조던 XXXV 2020년 10월 180USD 테이트 쿠어비스가 디자인했으며, 에어 조던 V의 디자인 요소(특히 텅 모양)를 차용하고 이클립스 플레이트를 개선한 이클립스 플레이트 2.0을 적용했다.